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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47

대니 팬텀/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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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특징2. 도구3. 평가4. 에피소드
4.1. Season 14.2. Season 24.3. Season 3

1. 주요 특징

전형적인 미국 10대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만화로, 타깃이나 배경이나 그림체가 비슷한 애니인 킴 파서블과 자주 비교된다.

이야기는 구조적으로 스파이더맨 그 자체다. 찌질한 고등학생이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초능력을 얻게 된다는 점은 이제 클리셰일 정도로 흔하지만 운동하는 일진에게 괴롭힘을 받는다던지, 그 일진이 히어로인 자신의 팬이라던지, 근육질의 자기 자신이 아치에너미라던지, 적이 나타나면 몸이 저절로 반응해서 알게 된다던지, 단짝 이성 친구와 결국 이어진다던지, 적과 싸울 때 수다스럽다던지 등 스파이더맨을 오마주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부치 하트맨의 작품은 티못수 때도 크림슨 친의 경우와 같이 여러 슈퍼히어로 만화 패러디가 매우 많이 나오는 편이다.

부치 하트맨이 대니 팬텀 10주년 기념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주인공들의 10년 후의 모습뿐만 아니라 대학생 때의 모습도 최근에 올라왔고 그 밖에 제작에 관련한 영상들이 같이 올라와 있다.

여담으로 손가락이 5개다. 보통 미국 애니메이션들은 손가락이 4개로 그려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소 이례적인 셈이다.

14주년 기념 대니 팬텀의 14가지 사실들에서 밝히길, 대니 팬텀에 등장하는 유령들의 일부는 일반적인 유령들과 다르게 죽은 인간이 아니다. 유령세계라는 다른 차원 태생의 생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 도구

파일:팬튼 보온병.jpg
위 사진처럼 생겼으며 첫화부터 등장한 보온병이다. 유령을 빨아들여 봉인하며, 이후 게이트를 통해 유령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다. 모든 유령을 담을 수 있으며 빨려 들어갈때 저항할 수도 있지만 중간에 방해받지 않는 이상 결국은 빨려 들어간다. 대니가 상황을 종결시키려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며 42화에선 샘과 재즈, 그리고 메디까지 일반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1] 난동 부리는 유령을 이걸로 퇴장시키는 것이 고정 플롯이다보니 스컬커나 엠버 같은 레귤러 유령들은 실컷 당하고 나서 '항복할테니까 빨리 보온병이나 써!'하고 역정을 낼 정도가 되었다. 티못수, 대니 팬텀, 터프퍼피, 그리고 뺀슨은 야수 콜라보 애니메이션에서는 수호천사들까지 여기에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DEATH BATTLE에서는 마지막에 유령이 된 제이크 롱을 이걸로 빨아들여서 이겼다.
파일:고스트 캐처.jpg
위 사진에서 대니가 들고 있는 것으로 6화에서 잭과 메디가 만든 작품이다. 유령과 물체를 분리시킬 수 있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 6화에서 유령이 된 터커를 인간과 유령으로 분리시켰으며 이후 26화에서 대니가 자신의 유령체와 인간체를 분리시켜 행동했기도 했다.
파일:고스트 건틀렛.jpg
두꺼운 장갑 형태의 물건이며 역시 잭이 만들었다. 그냥 고스트 건틀렛을 써서 싸워도 될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2] 무서운 건 이 건틀렛으로 반유령을 강제로 분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대니가 저지른 실수로 가족과 친구들이 죽은 미래에서 블라드는 대니의 부탁으로 인간적인 감정을 제거하는데 이 도구를 사용했으며, 그렇게 분리된 대니의 유령체는 이 도구를 장착하고 블라드와 유령을 분리한후 대니의 유령이 이를 흡수, 결국 다크 대니가 탄생해버린다. 이후 미래의 블라드가 대니의 몸속에서 클락워크의 메달을 분리할 때도 고스트 건틀렛이 사용되었다.
파일:고스트 벨트.jpg
유령 능력을 억제시킬 수 있는 벨트로 웬만한 유령들이 이 벨트를 찰 경우 무력화된다. 이 벨트를 억지로 벗기는 건 불가능하지만 위 사진처럼 다크 대니의 경우에는 이 벨트를 차더라도 활동하는게 가능하며 억지로 벗겨낼 수 있다. 다른 유령인 블라드 마스터즈 역시 고스트 벨트를 차고 다닐 순 있지만 약화된다.
파일:고스트 부메랑.jpg
내장되어있는 센서를 이용해 유령을 쫓아가는 부메랑으로 주로 대니가 그 부메랑에 피해를 받는다. 이 때문에 대니가 부모님한테 의심을 받을때도 있지만 넘어가는 편, 주용도는 대니팬텀이 어디있는지를 찾을때 쓴다. 목표를 설정해서 날려보낼수도 있다. 작중에서 재즈가 10년 뒤의 시점에 있는 현재의 대니를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10년 뒤의 시간대에 있는 현재의 대니를 찾은 적도 있지만 이는 시간여행 능력이 아닌 목표 탐색 시점을 10년 뒤로 맞춰놓고 유령세계로 던진 것이다.[3]
파일:오리지널 엑토 스켈레톤.jpg 파일:대니팬텀 엑토 스켈레톤.jpg
일반 형태 대니 팬텀이 탑승할 때 형태
메디 팬튼이 소개하는 갑옷형 무기로 이 갑옷을 착용하면 파워가 100배가 된다고 하나 일부 기능이 미완성 상태라 체력이 빨리 소모되어 자칫 잘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잭이 하반신만 장착하고도 일시적이나마 공포의 기사를 압도했고 대니는 전신 갑옷을 입고 파라이어 다크의 부하를 압도적으로 부셔버렸으며 그 파라이어 다크와 호각을 이룰 정도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4] 파라이아 다크를 쓰러뜨린 뒤로는 블라드가 가져가 개조해서 체력 소모 문제를 해결해 재즈가 입게 되었으나 해당 에피소드에서 자폭하였다.
파일:유령 탐사선.jpg
잭이 만든 탐사선으로 부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유령 잡는 최첨단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 최대 5명이서 탈 수 있으며 비상탈출장치가 존재한다.

3. 평가

매 시즌마다 미묘하게 작화가 다르며, 대부분 시즌 3의 작화가 가장 평이 안좋다. 시즌 1~2에서는 작가 특유의 날렵한 작화가 살아있으나 3에서 유난히 목이 길어지고 등신대가 커지더니 작화는 물론이요 애니메이션 움직임 자체가 크게 딱딱해졌다. 다만 동화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단일 컷으로 때우던 장면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전 시리즈를 챙겨봤다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알 수 없는 사정[5]에 의해 급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인상을 깊게 주고 있다. 당장 그 전까지 20화를 꼬박 채우던 시즌을 13화로 마쳤으니. 시즌 3 이후 본격적으로 블라드와 대니의 대립이 격화되고 등장하는 유령들도 기존과는 차원이 다르게 파워업되었으며, 발레리나 다니엘과의 갈등도 해소되고 본격적으로 블라드와의 대립이 시작될 것처럼 떡밥을 잔뜩 뿌려 놓았는데, 뜬금없이 Phantom Planet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지어 버렸다.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었고 제작진이 딱히 니켈로디언이랑 원수를 질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종영은 이래저래 미스테리였으나, 원작자인 부치 하트맨의 유튜브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6][7][8]

시즌 3 이후 꾸준히 니켈로디언 본사 앞에서 대니팬텀의 4기 방영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곤 했었다.

planet phantom 에피소드 때문에 다음 시즌이 방영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이 에피소드를 아예 들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시즌 3에서는 블라드와의 대립이 격화되고, 등장 악역들의 능력도 강해지는 등 스토리를 더욱 진행해 나갈 여지는 충분했다. 그러나 결국은 더 이상 방송되지 않고 종영되었다. 덕분에 팬들은 3기 이후 꾸준히 니켈로디언 본사 앞에서 대니팬텀의 4기 방영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이곤 했다. Danniversary라는 자체 기념일도 있다. 일단 코믹스에서 향후 새 시즌이나 코믹스등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갈 여지를 남기긴 했다.

부치 하트맨이 2018년에 니켈로디언을 퇴사하면서 대니 팬텀의 새로운 시즌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9] 유튜브를 통해 소소한 설정과 미래 모습 등이 풀리고 있지만 코믹스에서 부치 하트맨의 설정과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

은근 일본인 캐릭터, 일본 만화들이 자주 나온다. 대니의 고등학교 교장선생인 이시야마나 여성 앵커나 사요나라 캣이라던가( 헬로키티를 오마쥬한 것), 사무라이라던가, 닌자라던가, 일본풍 배경이라던가, 가라테라던가 등이 있다.

4. 에피소드

4.1. Season 1

소소한 일상과 히어로물을 나름대로 잘 조합했던 시기. 전형적인 미국 고딩 만화. 이후에도 계속 나오는 빌런들이 대부분 등장. 작화는 가장 훌륭하지만 작붕이 종종 보인다.

4.2. Season 2

본격적으로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설정한 시기. 동시에 대부분의 설정은 이 쯤에서 완성되었다. 오프닝으로 때우던 대니가 유령파워를 얻은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한 것도 이 시즌. 안정적인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 본격적으로 연애물로 진입한 대니와 샘의 밀당 등 인기요인이 많다.

4.3. Season 3

작화와 애니메이션이 딱딱해지면서 보기에 약간 불편함이 드는 시즌. 블라드와 대니 라인의 대립이 격화되며 떡밥을 미친듯이 풀어댔고, 등장하는 악당 유령들의 파워가 대폭 향상되었다.[10] 그러나 Phantom Planet으로 무리하게 종영한 탓에 모든 떡밥의 의미가 휘발되었으며, 무리한 종영 탓에 해당 에피소드에 그 강력한 유령들을 몽땅 들이밀면서 마무리 역시 흐지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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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작동이 되지 않았는데 1화때 대니가 유령 파워로 작동시켰다. [2] 그 다크 대니도 이 건틀렛에 데미지를 입었으며 인간이 사용해도 유령과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연출을 보면 대니를 찾기 까지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메랑의 외관이 많이 낡은 상태로 바뀌는데 이는 부메랑이 10년동안 유령세계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재즈가 대니를 찾기 위해 처음에 설정해놨던 10년이란 시간이 지났기에 그제서야 대니에게 반응하여 찾을 수가 있었다. [4] 이때 대니가 파라이어 다크와 대면했을때는 체력이 100%가 아니었다는 점으로 보면(대략 40% 정도에서 싸웠다.) 만약 100%상태로 싸운다면 세계관 최강자가 될지도 모른다. [5] 사실 여기서 부치 하트맨이 이유를 밝히긴 했다. [6] 니켈로디언 내부 인사변동으로 인해 처음 대니 팬텀을 기획하고 자리를 준 팀장이 다른곳으로 떠나고 교체된 팀장이 결정한 방침으로 인해 추가 제작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바뀐 스튜디오의 팀장은 이전의 기획들이 실패하고, 나쁘게 되돌아 오는것을 원치 않았다. [7] 부치 하트맨은 캔슬보다는 추가제작이 되지 않은것으로 표현했다. [8] They wanted the network to stay fresh. [9]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넷플릭스 등 다른 곳을 통해 사장된 시리즈가 부활한 경우도 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아직까지 판권은 니켈로디언 한테 있기에 니켈로디언 하고 합의해야 되지만 모회사의 OTT인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제작할수도 있다. [10] 이전부터 강력했던 블라드는 물론 여자들의 반란편처럼 유령들이 팀을 짜거나 판도라의 상자처럼 특별한 힘을 얻어 공격한 사례에 아예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언더그로스, 볼텍스, 녹턴등이 있다. [11] 팬튼 가의 선조로 추정되는 존 팬튼 나이팅게일이 이때 딱한번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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