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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0:27:32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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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전철 전동차 /현황 보기
( 열차번호 · 차량번호대구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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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Transportation Corporation 1000 Series EMU
}}}
파일:attachment/대구_도시철도_1호선.jpg
112편성
파일:DTRO_1000_interior_1.jpg
내부
차량 정보
<colcolor=#d93f5c> 열차 형식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편성 6량 1편성[1]
생산량 216량 (총 36편성)[2]
운행 노선 파일:Daegu1.svg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도입시기 1996 ~ 1997년
제작사 한진중공업
소유기관 대구교통공사
운영기관
차량기지 월배차량기지사업소[3]
안심차량기지사업소[4]
편성번호
체계
101 ~ 117 , 119 ~129 , 131 ~ 136
차량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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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d93f5c> 전장 17,500㎜
전폭 2,750㎜
전고 4,000㎜[5]
궤간 1,435㎜
편성공차차중 199.6 t
대차 에어스프링 볼스터리스 대차
고정축간거리 2,100㎜
차륜직경 860㎜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급전방식 직류 1,500V
신호장비 GRS[6] ATP/ ATO[7]
제어방식 지멘스 VVVF- GTO
다원시스 VVVF- IGBT[8]
견인전동기 형식 3상 농형 유도전동기
전동기 출력 250㎾
편성 출력 3,000㎾ (4800마력)
회전수(RPM) 1900RPM
제동방식 회생제동 병용
아날로그 전기지령식 공기제동[9]
최고속도 영업 80㎞/h
설계 100㎞/h
가속도 3.0㎞/h/s
감속도 상용 3.5㎞/h/s
비상 4.5㎞/h/s
저크한계 0.8m/s³
MT 비 3M 3T (Tc-M'-T-M'-M-Tc)
(8량 증결시 4M 4T (Tc-M'-M-T-T-M'-M-Tc))
}}}}}}}}}
1. 개요2. 편성3. 상세4. 분류
4.1. 1차분 (1996~1997)4.2. 2차분 (2035 예정)
5. 향후 계획6. 개조 이력
6.1. 내장재 불연재화 개조6.2. 추진제어장치 교체

[clearfix]

1. 개요

파일:1379015773-2347161055_wn.jpg
124편성
대구지하철공사 시절에 촬영한 124편성.

대구 도시철도 1호선에서 운행중인 전동차. 월배기지에 101~117편성, 안심기지에 119~129, 131~136편성, 총 34개 편성이 제적되어 있다.

2. 편성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조성
<colcolor=#d93f5c> ↑ 설화명곡 방면
11## (1) Tc(운전실)
12## (2) M'(팬터그래프,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14## (3) T(무동력객차)
16## (4) M'(팬터그래프,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17## (5) M(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18## (6) Tc(운전실)
안심· 하양 방면

3. 상세


대구 1호선 1000호대 전동차의 지멘스 GTO 구동음. 대구 도시철도를 타 본 사람은 알겠지만 DSB SA/SE의 구동음과 정말 똑같을 정도로 비슷하다. 독일제 인버터이므로 당연히 유럽쪽은 비슷한 소리를 내는 전동차가 많으며 이외에 싱가포르 MRT나 대만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내는 지멘스 GTO 소자의 전동차가 몇 종류 있다. 특히 싱가포르 MRT C651형 전동차는 음 높이를 제외하고 소리가 같다.

전국에서 최초로 4도어를 채택한 중형전동차[11], VVVF 인버터 제어와 유한요소법을 활용한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를 처음으로 사용한 중형 전동차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2003년 중앙로역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가격 절감에만 치중해 1996년 도입 당시 1량당 가격이 6.3억원으로[12] 도입비용이 가장 쌌던 전동차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도 갖고 있었다. 참사 이후 불연재 개조 등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평범한 전동차 수준까지 도달했다.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와 외관이 비슷한 편인데, 초기도안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 이는 차량의 초기 기본설계를 의외로 현대정공이 했기 때문이다. #

또한 대한민국에 도입된 통근형 전동차 중 최초로 순전기제동을 채용했는데, 완전전기제동으로 정차하기 때문에 회생제동이 정차직전까지 이어지며 순전기제동 특유의 구동음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정차 직후에는 약간의 충격이 있는 편이다. 이 외에도 마스콘이 흔히 볼 수 있는 n단 형태의 놋치 방식이 아닌 퍼센티지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

통로문이 다른 지역 전동차에 비해 좁다. 덕분에 잡상인들도 손수레가 아닌 베낭에 물건을 담아서 다니고, 팔려는 물건들이 가벼운 물건 위주이다.확실한 잡상인 차단법 내부의 안내 LED는 차량 양 끝 통로문 위에 달려있다.

2012년 이후로 일부차량[교체]의 외부 행선 표시기와 내부 안내 LED를 2호선 전동차에 들어가는 고휘도 LED 표시기로 교체했다. 101편성, 102편성, 103편성, 136편성은 외부 행선 표시기가 풀컬러 LED로 교체되었다.

LED표시기에는 한글-영어-한자 순으로 표시된다.

고속주행 시 모터음이 매우 시끄럽다. 다른 전동차들에 비하여 압도적.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만큼은 아니지만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았을 때에는 소음철로 한 몫 했던 전동차다. 지금은 스크린도어 공사 이후 묘하게 소음이 줄어든 편. 그런데 요즘은 2호선 전동차가 고속주행 소음이 좀 심한 편이다. 열차 내 방음 능력이 떨어져서인듯.

고속주행할 때와 정지 및 출발 시에 차내 형광등이 깜박거리는 일이 매우 잦은데, 차량 특성이 그런건지 관리 부실인지는 불명.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2호선 전동차도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걸로 보아 관련 소모품 교환을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는 듯하다.[14]

몇몇 사람들이 하양 방면 연장 시 대구선 직결을 염두에 두고 직교류 겸용으로 개조하는 건 어떻냐고 생각하는데, 현재 진행중인 하양 연장은 선로를 새로 까는 작업을 하게 됨과 동시에 직류 전원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어떤 기사에서 본문의 '차량개조'를 대구산업선에서 1호선 차량을 운행하는 취지에서 작성하였는데, 사실 대구산업선은 국철이라 도시철도가 다니기에는 힘들 뿐더러 설렁 개조한다 하더라도, 1996~1997년에 생산된 차량이 2024년인 현재 약 27~28년 정도 흐른 상태에서 개조할 바에 차라리 신차를 뽑아서 운행하는게 더 나을 것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대구에서 운행하는 전동차 중 가장 오래되기도 했고 안 좋은 사건과 관련된 전동차인데다 묘하게 어두운 전등과 내부 분위기, 소음 덕에 이미지가 별로 좋지 못한 차량이다.

2018년부터 101편성 전동차를 시작으로 임산부 배려석과 2호선 전동차 객실 좌석과 같은 내장재로 교체되었다.

출입문의 경우 공기압축 식인데, 다른 전동차의 출입문과는 다르게 출입문이 열리고 닫힐 때 잘 들어보면 “지잉” 하는 전기음이 같이 들린다. 또 정차했을 때에도 이 전동차 특유의 소리가 지속된다.

2020년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었으며, 2023년에는 객실 내부에 CCTV가 설치되었다.

일부 편성의 열차번호 표시기가 비발광 세그먼트에서 LED로 교체되어 운행 중이다.[교체]

행선지 폰트는 HY견명조 로 추정된다.

내부 행선지의 폰트는 궁서체이다.[16]

반입 당시 다대포의 공장에서 부산역까지 배에 실어온 후 동대구역까지는 철도, 차량기지까지는 트레일러를 이용했는데, 건설지에는 아예 하늘을 제외한 모든 교통수단을 다 이용한 특별한 경우라고 언급했다.

118, 130편성은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전소되어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전소된 118편성과 130편성은 도시철도공사가 1량만 남기고 전면 폐차하려고 했으나 유족들의 반대로 1개 차량(1818호)이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보존되어 있지만 2개 차량(1130호, 1730호)는 사실상 안심차량기지에 방치되어 있다. 이후 118, 130편성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은 전부 SLS 중공업에서 불연재 내장재로 모두 교체했다.

타 전동차들에 비해 전면부 배장기 크기가 상당히 크다. 그래서 전고가 람보르기니급이다.

4. 분류

도입 연식에 따라 1차로 분류된다.
<rowcolor=#ffffff> 분류 제어방식 도입
<colbgcolor=#d93f5c><colcolor=white> 1차분 VVVF
GTO
지멘스
1996~1997년 (30편성)
28개 편성 운용
VVVF
IGBT
다원시스
1996~1997년 (6편성)

4.1. 1차분 (1996~1997)

파일:attachment/대구_도시철도_1호선.jpg
112편성
파일:DTRO_1000_interior_1.jpg 파일:61d-1106kr.jpg
내부(현재) 가연재 시절 내부[17]

4.2. 2차분 (2035 예정)


1차분을 대체할 열차이며, 무인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중이며, 발주연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2035년까지 도입한다고 한다. 이 차량들이 도입되면 공기식 출입문 및 대구 1호선 특유의 지멘스 GTO 구동음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기사

5. 향후 계획

파일:dt1.jpg

같은 시기에 제작된 다른 VVVF-GTO 차량들이 경년이 20년 가까이 되어가면서 하나둘 VVVF-IGBT 인버터로 개조되어 가고 있고, 지멘스 인버터를 사용한 다른 전동차들도 VVVF-IGBT 인버터로 개조가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상태인데, 사실 공사측에서도 나름대로의 대책은 세우고 있었다.

2017년 5월에 대구 1호선도 소자교체의 시도가 포착됐다. 1대 중 부분적 교체로 운행을 하고있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부산2호선 소자교체 차량, 서울 7호선 SR차량과 같은 다원시스 IGBT가 시험적용되었다.

2017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하루에 4번 정기적으로 IGBT 시운전열차가 있었다. # 2017년 12월 7일 기준 시운전이 아닌 정규 운행하는 일부 편성이 개조되었는지 IGBT 구동음이 들린다. 개조된 101편성이 정규운행에 들어갔다. 추진제어장치만 교체하고 모터는 교체하지 않아 다원시스 구동음과 기존 지멘스 구동음이 섞여있다.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에 다원시스와 계약이 된 공고가 올라와있다. 이후 2018년 11월, 136편성도 다원시스 IGBT로 개조되었으며, 2019년 10월경 109편성이 IGBT로 개조 후 운행이 되었었고, 동년 11월 18일 124편성도 개조되어 시운전 중이고, 12월 중 124편성이 IGBT개조 후 정규운행에 투입되었다. 그 이후로는 2020년중에 128편성이, 2021년중에 104편성이 IGBT로 바뀐 것이 확인되었다.

사실 비슷한 시기에 도입된 타 지역의 전동차들 중에서도 이미 대차분 제작에 착수한 경우가 많음을 생각해보면 교체 시기가 도래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아직은 노선 자체가 전구간이 지하이고 차량 성능을 쥐어짜는 수준으로 고속주행을 하는 구간이 없어 동년배의 전동차 대비 노후화가 심하지 않으나, 하양역으로 연장되면 영업 거리도 길어지고 지상구간 특성상 지하구간 보다는 빠르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노후화가 가속화될 여지도 있다.

다만 설화명곡 연장과 마찬가지로 하양까지도 현재 재적된 차량으로 충분히 운행이 가능하다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2차분 도입계획은 없다.[18] 대구광역시, 대구교통공사 모두 하양연장에 대한 증차와 관련한 사업계획이 전무하며 시의회에서도 관련 예산 편성을 승인한 적이 없다. 모노레일 갤러리에 개진된 의견에 따르면 최초도입 당시 수요 과대평가로 인해 차량이 필요보다 많이 도입되었고,[19] 이 때문에 두 편성이 전소하고 노선이 한 차례 서편으로 연장되었음에도 여유가 한참 있었기 때문이다.

2023년 4월, 철도안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과 잔존수명평가를 시행한 결과 전동차의 관리상태가 최상의 정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향후 13년간 더 운행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20] 잔존수명평가 결과 뉴스

2023년 10월, 대구교통공사는 현재 다니는 전동차 수명이 다하는 2035년까지 사업비 5,800억원을 들여 1호선 전동차 및 신호시스템을 교체하고 무인운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 # # 이렇게 되면 1세대 대구 1000호대 전동차는 교체 전까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GTO 장착 차량이 될 수 있으며, 2분할 반개폐창문 또한 본 계열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된다.

2024년 하양역까지의 동편 지상 3개역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지하구간만 운행하던 것에서 지상구간 9km 정도를 추가로 운행하게 되어 노후화가 더 빨라질 전망으로 다음 2028년에 실시할 5년 주기의 잔존수명평가에서는 기존보다 더 짧은 잔존수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전동차 교체 시기 또한 더 당겨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앞으로 신형 전동차가 도입되면 갑종회송 방식의 열차반입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에 의하면 금호역까지 추가 연장되더라도 전동차 추가 반입은 없으며 4개 편성의 여유가 남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정도면 영천역까지 연장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6. 개조 이력

6.1. 내장재 불연재화 개조

2003년 말부터 객실 내장재가 불연재 대응이 되어 있지 않은 1차분에 대해 내장재의 불연재화 개조공사를 시행하여, 2006년에 완료되었다.

6.2. 추진제어장치 교체

2017년부터 2021년도까지 일부 차량의 추진제어장치(C/I)가 IGBT 방식으로 교체되었다.

[1] 향후 8량 증결 가능 [2] 118편성과 130편성은 화재로 전소되어 204량 운행중. [3] 101~117편성 [4] 119~129편성, 131~136편성 [5] 팬터그래프 접은 높이, 에어컨공조기 포함 높이 [6] 미국의 철도 신호 시스템 제조사였다. # [7] 차상 속도코드 방식 [8] 101, 104, 109, 124, 128, 136편성에 해당 [9] 순전기제동 포함 [10] 전 열차로 범위를 넓히면 8200호대 전기기관차도 포함된다. [11] 가장 먼저 중형전동차를 사용한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는 3도어다. [12] http://img.yonhapnews.co.kr/etc/press/PR/2005/0000433050914164228_1.pdf [교체] 101편성, 102편성, 103편성, 104편성, 107편성, 109편성, 110편성, 125편성, 127편성, 129편성, 131편성, 132편성, 133편성, 136편성 [14] 지금은 나아진 듯하다. [교체] [16] 가끔 오류로 인해 오이도역이 표시되는걸 보아 모태가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1~2세대의 행선지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그래서 똑같이 궁서체를 사용하는걸로 보인다. [17] 2003년 사고이후 순차적으로 불연재 소재로 교체하였으며 2010년 이전에 모두 교체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천장에 걸려있는 광고판도 없어지게 되었다. [18] 현재 총 34편성이 재적되어있다. 한 노선당 50편성이 넘어가는 부산 도시철도와 비교하면 적은 건 맞고 연장후에는 부산 1호선과 비슷한 길이가 되기 때문에 이에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경우도 있으나(실제로 부산 1호선은 이보다 짧은 6km를 연장하는데 6편성의 신차를 반입했으며 현재 51편성이 재적되어있다) 대구 1호선은 부산 1호선 이용객의 5분의 2정도라 배차간격이 부산 1호선에 비하면 1.5배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34편성으로 충분하다는 결론이 이상한 게 아니다. [19] 노선 길이가 더 긴 2호선이 28+2편성(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28편성에서 30편성으로 변경)이 도입되었는데, 1호선은 36편성이나 도입되었다. [20] 이는 최초 도입 이후 약 39년 만이며,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에 버금갈 정도로 오래 운용하는 전동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