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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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장성군처럼 담양군 또한 광주의 관문이다. 장성군은 수도권, 천안, 대전, 전주에서 광주광역시로 가기 전에 제일 먼저 맞이하는 역할을 하지만 담양군은 대구, 부산, 창원, 진주, 순천에서 광주광역시를 가기전에 맞이하는 곳 이다.[1]2. 철도
철도는 없다. 일제 시절에 광주역 - 남원역 간에 철도를 부설하려는 계획이 있었고, 이 중 전남선 광주-담양 구간은 실제 영업까지 했지만, 일제 말기인 1944년, 금강산선 창도-내금강, 경북선 경북안동-점촌, 안성선 장호원-안성 구간과 함께 불요불급선으로 지정되어 폐선되었다.2017년 이후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함께 추진중인 달빛철도가 계획상 담양을 관통하도록 추진을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 담양역이 광주-대구발 KTX역으로 부활할 예정이다. 만약 역이 부활하면 광주간의 접근성이 편해질 것이고, 영남과 대구에서의 많은 담양 관광수요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2021년 이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달빛철도가 채택돼서 담양도 철도역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담양군 지역차원에서 광주-담양 경전철 노선 신설 노력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인구가 많지 않은 현실이라 제대로 추진될지는 모른다.
3. 도로
여담으로, 본 관내에 있는 13번 국도, 24번 국도, 29번 국도, 15번 지방도, 55번 지방도, 887번 지방도의 6개의 노선이 한꺼번에 공유하는 구간이 존재한다. 죽향대로의 담양읍교차로 ~ 백동사거리 구간이 해당되며, 이는 국내 공유 노선 중 가장 많이 공유하는 구간이다.3.1. 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 나들목),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호남고속도로( 창평 나들목)[2]가 지나가며 주로 광주광역시로 가는 도로망이 발달해 있다. 특히 빛고을대로가 뚫리면서 광주와 담양이 상당히 가까워졌는데, 광주광역시청 옆 빛고을대로에서 출발하여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길을 따라 직진만 하면 약 30분 후 담양군청 앞에 도착한다.3.2. 일반국도
13번 국도, 24번 국도, 29번 국도가 통과한다. 과거에는 15번 국도도 지나갔으나 2021년 연장 이후 지나가지 않는다.- 13번 국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서 넘어와 대전면, 수북면, 담양읍, 무정면을 관통하여 곡성군 옥과면으로 간다. 원래 주간선 국도는 아니었으나, 첨단지구를 비롯해 광산구 지역이 개발되고 광주-담양 구간( 추성로)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면서 교통량이 많이 늘었다.
- 24번 국도: 장성군에서 넘어와 대전면에서 13번 국도와 중첩되었다가 담양읍내에서 분리되어 금성면을 거쳐 전라북도 순창군으로 넘어간다. 담양 - 순창 구간( 담순로)은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다.
-
29번 국도:
광주광역시에서 넘어와
고서면,
봉산면,
담양읍, 용면을 거쳐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으로 넘어간다. 광주 - 담양을 잇는 간선국도(
죽향대로)로 교통량이 가장 많다. 담양읍 이북으로는 추월산과 담양댐을 끼고 넘어가기 때문에 왕복 2차로로 길이 험하지만, 특히 단풍철의 풍광이 좋다. 괜히 이름이 秋月山이 아니다. -
매우 구불구불한게 행정구역이 괜히 용면이 아니다.-
3.3. 지방도
4. 버스
4.1. 농어촌버스
담양읍내에서는 322, 311[4]이 자주 다니며 봉산면( 84), 수북면( 184), 고서면, 창평면, 대덕면(이상 181, 303, 311-4[5]), 가사문학면( 187), 대전면( 184)에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도 운행한다. 발달이라고는 하나.. 15분 간격의 311번, 40분 간격의 84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노선이 배차 간격이 2~3시간이므로 이동 수단을 대중교통으로 생각한다면 미리 시간정보는 알아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로 서울에서 이동하려면 센트럴시티 → 광주 유스퀘어 → 시외버스나 311번으로 오는 게 가장 편하다. 센트럴시티에서 직통버스가 있지만 하루에 4번 운행하니 그 시간대 외에는 유스퀘어로 가자.(그것도 2회 운행하다가 증편한 거다.) 기타 농어촌버스는 동광담양고속 문서를 참조.4.2. 시외버스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한다. 시외버스 광주-담양·순창·강천사·남원이 사실상 운행되는 노선의 전부이며, 금성면소재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여담으로 광주전남권을 본거지로 하는 대형 버스회사인 금호고속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들어가지 않는 지역이 담양군이다.
4.3. 광역급행버스
한편 전남 최초의 광역급행버스인 M1101번이 2023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유찰, 무산돼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1]
물론 전주에서도
27번 국도를 타고 내려와 순창을 경유해서 광주로 간다면 담양이 첫 관문이 될 수 있지만 메인 루트가 아니며 해당 구간으로 운행되는 대중교통도 없다.
[2]
하지만
창평 나들목은 담양 외곽에 통행량이 많지는 않다.
[3]
담양읍에서
수도권,
천안,
대전,
전주로 갈 때 이용된다.
[4]
농어촌버스 주제에 고속도로를 경유한다.
[5]
다만 311-4번만 고서면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이용에 유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