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렉/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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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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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의 달렉은 1963년부터 등장한 종족이라는 긴 역사에 걸맞게 수많은 배리에이션들이 존재한다.

사실 달렉이라는 개념 자체가 칼레드 족의 돌연변이체로 시리즈 내내 달렉 자체가 변한 일보다는 달렉이 타고 다니는 이동 기계가 변한 것이 더 많았다.

2. 올드 시즌

2.1. 달렉 MK1 (타입I 달렉) (1963)

닥터후 시리즈에서 제일 처음 나온 달렉. 은색-청색 컬러에 어깨 장식이 없다. 특이한 눈 구슬을 가지고 있었으며 눈 자루는 이동이 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가장 떨어지는 시대에 만들어진 달렉이어서 그런지 ~~범퍼카~~'달렉들의 도시의 바닥에 깔린 특수한 도체 위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후 초기 실험체라는 설정이 추가된 것으로 보이며 MK-2의 다른 돌연변이들과 MK-3의 완성형 돌연변이들이 우주진출할 동안 얘네들은 후진 스펙으로 스카로에 계속 남아 죽어가게 됐고 결국 1대 닥터와 만나면서 전멸했다.

언뜻 보이는 본체도 MK-3의 낙지 형태와는 좀 다르게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2.2. 달렉 MK2 (타입II 달렉) (1964)

일반병

전함지휘관

달렉들이 지구를 침공할 때 나온 버전. 여러 가지로 강화되었다. 색을 통한 계급 차이를 확인하는 등 지휘체계가 확실히 자리잡은 버전으로 블랙이 수프림이다.

뒤쪽에 보면 둥근 판이 붙어있는데 이는 '움직이는데 필요한 특수 전기장을 달렉의 모선에서 원격으로 받는다'는 설정. 이후 등장하는 달렉들은 '이동에 특수한 전기장이 필요하다'는 설정은 없어졌다.

2.3. 달렉 MK3(1965 ~ 1988)

달렉 3호기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색상 외에는 현재의 달렉과 거의 차이가 없다. 달렉이 지구를 침공하는 에피소드 이후부터 뉴 시즌이 나올 때까지의 모든 달렉들은 기본적으로 달렉 3호기의 디자인에서 색상만 바뀐 것들이다. MK2 때의 뒤의 둥근 판을 때고 몸 중앙을 두르듯이 태양광 동력으로 추정되는 판넬이 붙어있다.

참고로 이 MK-3들은 닥터에 의해 역사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덕분에 계보도 변한다.

오리지널 버전 계보 : 제너시스 → 오리지널, 휴먼 달렉 → 달렉 내전[1]- 시간여행 → 그레이, 골드 → 실버

바뀐 버전 계보 : 제너시스 → 그레이 → 모벨란 전쟁- 데브로스 부활 → 오리지널(추정) → 달렉 내전 → 그레이, 네크로스 → 달렉 내전 → 레니게이드, 임페리얼 → ' 최후의 시간대전(The Last Great Time War)' → 뉴 시즌

뒤에 붙은 설정이기에 약간 어거지 같은 느낌은 착각이 아니다(…).

2.4. 오리지널 (타입III 달렉) (1965 ~ 1967)

41세기에 태양계 지도자들을 이용하여 수프림과 함께 은하계를 정복하려던 녀석들로 황제를 따른다. 1대 닥터의 활약으로 시간파괴기에 의해 파괴된다. 이후 2대닥터 시절 황제와 근위병들과 함께 병졸로 재등장. 휴먼 달렉과의 내전으로 최후의 달렉이 되어야 했으나…

근위병 달렉(1967)

2대 닥터와 조우했던 달렉들로 황제 직속 달렉 이후 휴먼 달렉과의 내전으로 파괴되는 듯 보인다. 원래 오리지널과 함께 최후의 달렉이 되어야 했으나…

뉴 시즌 7에서 ~~거미줄 친 채로~~ 출현한다.

2.5. 제너시스 달렉 (타입IV 달렉) (1975 ~ 1979)

데브로스가 만들어낸 최초의 완성형 달렉. 창조된 이후 4대 닥터에 의해 돔에 갇히게 되나 이후 성간 제국을 세운다.

그레이 달렉 (1972 ~ 1979)

역사 1 : 본래 휴먼 달렉과의 내전에서 달렉은 멸망해야 했지만 달렉들은 시간여행 기술에 의해 생존하여 재기하고 이후 최고평의회와 수프림 카운슬 달렉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것으로 보이며 그레이 달렉은 이 역사 버전의 달렉으로 보인다.

역사 2 : 4대 닥터에 의해 바뀐 역사에서는 성간 제국을 세운 제너시스 달렉과 혼용(?)해서 등장. 아마도 역사가 바뀌면서 '제너시스 달렉의 발전 버전'이라는 설정으로 변경된 듯 하다. 모벨란과 싸운 달렉들로 모벨란과의 싸움이 교착상태에 들어가자 다시 스카로로 돌아가고 데브로스를 찾는다.

2.6. 실버 달렉 (타입V 달렉) (1974)

그레이 달렉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한 형태로 추측된다. 역사가 바뀌면서 존재가 사라진 듯.(…)

시간 전쟁 때 차출당했는지 이들의 지휘관[2]은 생존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뉴 시즌 7 달렉의 수용소에서 미쳐버려 다른 구지휘관들과 함께 수감되어 있었다.

골드 달렉(1972)

그레이 달렉들의 최초출현 시 지휘관이었으나 이 쪽도 역사가 바뀌면서 존재가 사라진 듯 하다. 지못미.

정찰병 달렉(2019)

스카로에서 우주로 떠난 첫 세대이며 지구를 포함해서 온 우주의 행성들에 말살할 종족들을 찾기 위해 파견되었다. 이동 기계 없이도 인간에게 기생하여 몸을 조종하거나 원격으로 해킹을 하는 등 일반 달렉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후 지구 기술과 예비 부품로 급조한 이동 기계를 써서인지 아니면 시간 전쟁 이전의 구형 달렉이라서인지 역장이나 무기 적응도 없어서 창칼밖에 못쓰는 고대인들의 인해전술에 지고 영국군의 총알을 역장도 없이 장갑만으로 버티더니 결국 닥터 일행에게 전자렌지를 개조한 무기로 제압, 파괴당했다.

2.7. 레니게이드 달렉 (타입IV 달렉) (1984 ~ 1988)

데브로스와 내전을 벌인 달렉들. 수프림 달렉의 부하로 데브로스의 임페리얼 달렉이 강화되긴 했지만 ~~스페셜 웨폰 달렉을 보여주기 위해~~ 비교적 우위를 지켰다.

2.8. 타입VI 달렉 (1985 ~ 1988)

네크로스 달렉(1985)

달렉 황제에 쫓겨 네크로스 행성으로 도망친 데브로스가 인간의 냉동된 시체를 가지고 만든 달렉이다. 데브로스는 네크로스 달렉으로 달렉 황제가 이끄는 달렉 제국과 내전을 벌였다. 인간의 시체를 돌연변이시킨 것이기 때문에 가끔 이상한 놈들도 나왔으며 컬러는 특이하게도 전부 회색조.

2.9. 임페리얼 달렉 (VII) (1988)

두 번째 달렉 내전 때 등장하는 달렉들로 칼레드 족 돌연변이를 강화시켰기 때문에 기존의 달렉보다 더 강력했다. 제국 달렉들의 특징이라면 바로 뇌파 흡수기 대신 무기를 달고 있었다는 점으로 이들에 대항하는 레니게이드 달렉에 비하여 월등한 화력을 가졌다. 두 번째 내전 당시 두 달렉 세력 모두 타임로드들의 결전병기인 ' 오메가의 손'을 차지하기 위하여 싸웠다. 최초로 날았던 달렉.

스페셜 웨폰 달렉(1988)

특이하게도 이 제국 달렉에는 눈자루를 없애고 장갑과 강화형 무장을 장착한 특수 무기 달렉이 있다. 이 달렉의 무기는 일격에 다른 달렉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3. 뉴 시즌

3.1. 타입VII (2005 ~)

뉴 시즌 이후의 달렉 하면 떠오르는 달렉.

구리색 몸체를 가진 달렉들. 형태로 따지면 MK-3 계열이지만 달라진 점은 좀 더 매탈틱해지고 눈 밑에 ID 태그가 생겼다.

올드 시즌에서는 "좀 강한 적" 수준 ~~정도가 아니라 그냥 깡통~~이었지만 뉴 시즌에선 완전 강한 적 수준이 되어버렸는데 이것은 뉴 시즌의 달렉들은 달렉의 최전성기였던 '최후의 시간대전(The Last Great Time War)' 당시에 제조된 달렉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뉴 시즌 4 13화에서 데브로스가 직접 제작해낸 크루시블 달렉이 역대 최강의 달렉이라고 하는데 이들 크루시블 달렉이 시간 전쟁 당시의 달렉 문명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시간 전쟁 당시의 달렉과 달렉 문명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가 있는데 역대 최강의 달렉이라고 할 수가 있는 크루시블 달렉이 시간 전쟁 당시의 달렉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시간 전쟁 당시의 달렉과 달렉 문명 또한 크루시블 달렉처럼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될만한 수준의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여진다. 애초에 달렉의 최전성기 때가 시간 전쟁 당시였다고 하는데 그러한 시간 전쟁 당시에 만들어진 달렉이니 역대 최강이라고 할 만한 수준이 아닌 게 더 이상하다.

굳이 말해 비교하자면 올드 시즌 초반에는 차에 치이는 것만으로도 죽던(…) 녀석들이 뉴 시즌에 와서는 혼자서 ~~지구방위대~~ 미국을 상대할 수 있는 레벨이 됐다.[3] 또 '무기 적응' 능력이 생겨났기에 "시간의 상대적 마찰"을 이용한 무기 이외에는 통하지 않게 됐다. 시간이동을 할때 생기는 배경방사선을 흡수해 에너지로 활용할 수도 있고 자체적으로 동력세포를 가지고 있다.

그 외 기능이 정지되어도 장갑은 상시 고열을 발생하기에 뉴 시즌 1에서의 언급을 보면 사람 한 명 정도는 거뜬히 불태우는 듯. 기능이 돌아오면 역장으로 총알이 증발할 정도의 고열을 내뿜는다.

거기다 마왕을 위한 지침서의 병졸 관련 항목을 초과충족하다 못해 넘사벽인 상황인데 ~~CG의 발달로~~ 물량도 많아졌다. ~~꿈도 희망도 없이 강해졌다.~~

사실 시간 전쟁도 달렉이 타임로드와 다른 종족들의 연합을 압도하고 있던 상황으로 보이고 이게 너무 절망적(물론 시간 오류로 더 골치 아픈 것들이 생겨났기도 했지만.)이여서 타임로드들이 시공을 부숴버려 자기네만 정신생명체화하려는 미친 계획을 세운 이유. 그 상황에서의 닥터의 최선책이 전투에 참가한 종족을 싸그리 공멸시켜 버리는 것이었다. ~~근데 살아남았어.~~

여담으로 뉴 시즌에서부턴 묘하게 소수일 때 강해보이다가 집단으로 등장하면 ~~러셀 때문에~~ 야라레메카가 돼버리는 속성(…)을 가지게 됐다.

뉴 시즌 5에서 달렉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건된 뒤 없어진 것으로 예상됐으나 뉴 시즌 7에서 왠지 대량 생존해 있었다. 뉴 달렉-드론보다도 많다(…). 뉴 달렉들은 군인과 상류층이고 이 쪽은 시민이 된 걸지도. ~~전원 무장한 시민~~ 패러다임 달렉과는 스펙차가 크겠지만, 사실 이정도만 되어도 대적할 종족이 없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잡종달렉(2005)

달렉 황제의 잡종 달렉. 이들은 미쳐버린 달렉 황제가 인간의 시체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불완전하였고 일부는 미쳐있었기 때문에 약했다. 심지어 시즌 1 6화에서 힘을 잃은 부상병 달렉에게 전기고문을 하고 그 달렉에게 거의 병적 내지 광기 수준으로 싫어하는 9대 닥터조차도 이들 잡종 달렉들의 상태를 보고 그야말로 '설마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그야말로 기가 막혀 하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을 정도인데 9대 닥터가 이들을 보고 보인 반응에서부터 이들 달렉 황제와 이들 달렉이 얼마나 미쳐버리고 말았는지 알 수가 있다. 10대 닥터가 뉴 시즌 4 13화에서 쓰레기로 만들어진 잡종이었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이들이 약한 것은 아래에서 언급을 하고 있는 데브로스가 만들어낸 크루시블 달렉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는데 뉴 시즌 1 13화에서 데스레이 공격을 타디스를 향해 수차례 발사했는데도 그 데스레이 공격이 타디스와 9대 닥터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한 반면 뉴 시즌 4 13화에 나왔던 크루시블 달렉들인 경우 10대 닥터가 타디스에 견줄 수가 있고 뭐든지 하는 것이 가능하고 타디스조차도 나무 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점에서 이들이 얼마나 약한지 알 수가 있다.

달렉 근위병(2005)

잡종달렉들 중 근위병들은 방어형 무기를 달고 있었다.

스카로 교단(2006 ~ 2008)

항목 참고.

크루시블 달렉(20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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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4에서 데브로스가 재건한 달렉 제국의 달렉. 뉴 시즌 1의 달렉들과 달리 칼레드 족인 데브로스의 세포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달렉의 본디 제작자인 데브로스가 제작에 관여한 만큼 기술력에 있어서는 시간 전쟁 당시의 달렉의 문명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었다.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달렉으로 그 닥터마저도 피하려 했을 정도였고 크루시블 달렉들이 달렉의 원래 제작자인 데브로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제작했는데 역대 최강의 달렉이 아닌가 더 이상할 뿐더러 설사 역대 최강의 달렉이 아니더라도 여타 다른 달렉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져야 정상이고 단순히 닥터가 피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타디스의 어떠한 종족의 공격도 막아내는 것이 가능한 강력한 방어체계이자 뉴 시즌 1 13화에서 달렉의 데스레이 공격 수십발을 간단히 막아낸 익스트라폴레이터 방어막으로도 어찌할 수가 없었는데 10대 닥터는 이들 크루시블 달렉들은 완전히 다 자란 달렉 제국의 일원이자 힘의 정점에 있는 달렉이라서 타디스에 견주고 뭐든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타디스의 문조차도 이들 크루시블 달렉들 앞에서는 그냥 나무 문이나 다름이 없다고 하는데 이걸 보면 뉴 시즌 1 13화에 나왔던 잡종 달렉들의 데스레이 공격은 완벽히 막은 것과는 정반대로 이들 크루시블 달렉들의 데스레이 공격에는 아무리 타디스라고 하더라도 못 막고 손상을 입거나 무단으로 타디스로 쳐들어오는 것이 가능할 확률이 매우 높다.

뇌파 흡수기 대신 클로가 달려있는 개체도 있다.

메두사 폭포 사건 이후에도 몇 개체가 살아남았으나 뉴 달렉을 재구성한 뒤 뉴 달렉에게 말살당한다.

위장 달렉(2010)

메두사 폭포 사건에서 살아남은 크루시블 달렉 중 일부가 영국군 철기병(Ironside)으로 변장한 것. 뉴 달렉에게 말살당한다.

뉴 달렉 만세(All hail the New Daleks)을 외치다가 뉴 수프림 달렉의 "너희들은 열등하다"는 말에 긍정하며 순순히 파괴되는 모습은 달렉의 순수성에 대한 광신적인 면을 잘 보여준다.

3.2. 뉴 달렉(2010 ~)

자세한 것은 뉴 달렉 문서를 참조할 것.

3.3. 혼종(Hybrid)

닥터의 재생성 에너지를 흡수한 타임로드와 달렉의 혼종...은 훼이크 였다. 항목 참조

다만 기술적으로 보면 뉴 시즌 3에 등장하는 달렉 인간들이 이들에 해당한다. 유전자를 백지화 시킨 육체에 달렉의 유전정보와 닥터의 유전정보가 뒤섞였기 때문. 허나 전부 칸에 의해 사망했다.

3.4. 로버트슨 달렉

시즌 12 신년 스페셜인 Revolution of the daleks에 나온 개체들. 전체적으로 검은색 몸통에 붉은 조명이 감도는 모습을 하고 있다.

만들어진 계기가 고대에 지구에 왔던 달렉 정찰병의 시체를 로버트슨이라는 사업가가 주워다가 그 클론을 만들어 드론으로 쓰고 겸사겸사 정부에도 넘겨줘서 돈 좀 벌려고 했는데 그 신경 세포가 그걸 연구하던 레이라는 연구원에게 기생해 그대로 몸을 뺏고는 만들어진 클론 달렉들에게 인간을 액화시켜 주입해서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달렉 제국을 지구 위에 만들 것을 선언하며 폭주해버렸다.

하지만 이를 본 닥터가 이이제이를 쓰겠다며 볼텍스에서 대기하던 오리지널 달렉들의 우주선에 신호를 보내면서 그들이 오게 되었다. 닥터의 언급에 의하면 이 오리지널 달렉들은 그냥 달렉도 아니고 문제가 생긴 달렉을 숙청하는 일종의 특수부대 같은 놈들이라는 모양. 그리고 그 말대로 지구에 도착한 오리지널 달렉은 지구를 정복 중이던 로버트슨 달렉들에 섞인 인간 DNA를 스캔하고는 변형되고 오염된 달렉이라 판정하고 모조리 말살해버렸다.

이걸 보고 암약하던 달렉 정찰병은 그들의 우주선에 직접 이동해서 자신은 달렉에게 충실하며 그들을 본래 지구로 이끌어야 했던 게 자신이며 그들을 부르는 것도 자신의 역할이었다면서 시간과 기회를 주면 자신의 안에 불순물을 정화하고 합류할 수 있다며 애원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오리지널 달렉들은 "정화할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라며 그대로 달렉 정찰병마저 말살해버리면서 해당 에피소드 한 화만에 모조리 멸종당했다.

4. 수프림 달렉

5. 달렉 황제

6. 휴먼 달렉 OR 달렉 휴먼

닥터후 올드 시즌 시절 달렉 황제가 휴먼 팩터를 추가해 만들어낸 것을 원조로 한다. 단 이 녀석들 모양새는 후추통 그대로… 본체도 그대로일 것으로 생각된다. 근데 이 휴먼 달렉들은 꽤 좋은 녀석들이라 닥터의 친구(!)가 된다. 이후 일하라는 지휘관의 명령에 계속해서 왜 일해야되냐고 질문하였고 이를 본 닥터가 이들을 설득하여 황제파와 내전이 일어났다. 안 보이는 것을 보아 모두 말살된 듯. 지못미.

이후로도 올드 시즌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먼 달렉은 아니지만 타 종족인 네크로스의 시체로 만든 달렉이나 인간을 강제 변환시킨 존재도 간혹 등장하니 역사는 꽤 오래됐다.

뉴 시즌 3에서는 인간과 달렉을 합성한 종족을 칭한다. 달렉 섹이 달렉을 진화시키는 실험의 일환으로 인간을 자신과 융합하여 혼성종인 휴머노이드 형태의 달렉이 되었다.

이후 달렉 섹은 이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DNA를 백지화 시킨 인간의 육체에 인간과 달렉의 유전자를 합성한 DNA를 주입하여 이들을 '달렉 인간'으로 만들고자 했다.[4]

하지만 달렉 섹의 이러한 실험이 달렉의 순수성을 부정하는 것이라 여긴 다른 스카로 교단의 일원들이 달렉 칸의 주도로 쿠데타를 일으켜 달렉 섹을 지도자의 자리에서 몰아내고 실험체에 순수한 달렉의 유전자를 주입하여 겉모습만 인간일 뿐인 달렉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10대 닥터에 의해서 이 계획은 실패하고[5] 스카로 교단과의 전투에서 달렉 세이와 달렉 자스트가 달렉 인간들에게 죽고 달렉 칸이 그들을 실패작으로 간주하여 달렉 인간들을 전부 죽인다.

그리고 실상 따지고 보면 달렉 황제를 제외하고 뉴 시즌 1에 등장한 모든 달렉은 이상적(?)이지는 못하지만 휴먼 달렉이라고 할 수도 있다. 에피소드 6에서 박물관에 있던 달렉은 로즈의 DNA를 흡수하고 뭔가 새로운 것이 되었으며 에피소드 12~13에서 달렉 황제에 의해 제조된 달렉들은 원형은 없지만 인간 세포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그외 뉴 시즌 7에서는 나노 클라우드로 인해 변이당한 인간인 달렉 퍼펫(꼭두각시)이 존재하고[6] 오스윈 오스왈드 같이 천재적인 인간은 달렉으로 완전 변환시키기도 한다. 다만 오스윈의 경우 인간일 때의 자아가 상당히 강하게 남아있어 무기체계나 공유의식인 파스 웹을 해킹하는 등 달렉들의 보안상 오히려 위협만 되는 존재였다(…).

7. 달렉 함선

달렉 비행접시

전형적인 아담스키형 UFO의 모습을 한 달렉들의 주력 함선. 달렉의 우주 진출 계획 중 만들어진 시험기 프로토-13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마음만 먹으면 행성 하나를 간단하게 파괴할수도 있다.

달렉 전투 포드

4명의 달렉이 조종하는 고속전투정. 달렉 황제와 유사한 형태로 닥터의 날에서 고속으로 갈리프레이에 공습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크리스마스 스페셜 닥터의 시간에서도 트렌잘로어를 공습했다.[7]

[1] 휴먼 달렉 vs 오리지널 달렉 간의 전쟁. [2] 빤짝이만 빨간색이었다. 뉴 시즌에선 시간전쟁 당시 타입의 달렉들과 같다. [3] 뉴 시즌 1 에피소드 6에 나온 지하박물관의 달렉은 재생을 위한 전력 흡수로 혼자서 미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다운시켰다. [4] 후비안들은 달렉을 올드 시즌에 나온 칼레드 종족으로 복원하려는 의지인 것으로 추정한다. [5]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설치된 달렉케니움을 떼어내려다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서 닥터가 탑 꼭대기에 매달려 감마 방사선 번개를 맞은 탓에 닥터의 유전자가 달렉 인간들에게 섞였다. [6] 나노 클라우드는 죽은 시체까지도 달렉으로 변이시킨다. 사일런스도 죽어서 달렉화 되어버렸다. [7] 여기서는 달렉들의 탱크까지 배경으로 잠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