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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약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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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3836><colcolor=#a9a9a9> 제목 | 단 하나의 약속 |
발매일 | 2014년 6월 26일 |
작사 | 신해철 |
작곡 | |
편곡 | |
아티스트 | |
음반 | Reboot Myself Part 1 |
장르 | 모던 록, 발라드 |
러닝 타임 | 4:15 |
[clearfix]
1. 개요
음반 | 공식 뮤직비디오[1] |
Reboot Yourself 콘서트 라이브[2][3] | < Welcome To The Real World>에서 공개된 데모[4] |
신해철 생전 발매된 최후의 앨범인, 솔로 6집 < Reboot Myself Part 1>의 타이틀곡이자 마지막 트랙.
2. 곡 설명
Reboot Myself Part 1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A.D.D.A를 제외한 나머지 3곡은 쇼케이스에서 공개되었고, 팬들은 단번에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였다.
신해철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곡은 1999년부터 현재의 아내인 윤원희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었으나, 타 앨범 작업으로 인해 작업이 늦어지면서 조금씩 만지다가, 여자친구였던 그녀가 아내가 되어버리고 함께 암을 이겨내는 역경을 거치며 노래의 방향성이 러브송을 넘은 그 무엇인가로 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차차 자신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로 바뀌었고, '제발 아프지만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독설가로서 알려진 신해철의 강한 이미지와, 그 강한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듯한 앞의 세 트랙과는 달리 발라드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동시에 신해철 본연의 모든 사람들을 향한 따뜻하고 훈훈한 메시지가 드러난다.
3. 곡에 대하여
키는 A키다. 생전 단 한 번뿐이었던 라이브에서는 A♭키로 낮춰 불렀다.블루지한 신스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노래의 시작과 동시에 악기들의 사운드가 훅 들어오면서 어느 한 곳 빠지지 않고 사운드가 탁탁 맞아들어가며 절정에 이르는 형태로 전개되며,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신해철 특유의 저음으로 나레이션이 들어간다. 이 나레이션의 음의 범위는 무려 콘트라베이스의 4현음에 이르는 수준까지 내려가게 된다. (추정치 B1) 물론 본인은 과거 몸에 무리가 왔었기 때문에 라이브에서까지 이렇게 부르지는 못했다...
4. Here, I Stand For You와의 연관성
Promise, Devotion, Destiny, Eternity & Love / I still believe in this words forever
- Here I Stand For You (1997)
- Here I Stand For You (1997)
I still believe in this words forever / Promise, Devotion, Destiny, Eternity & Love .... It's You.
- 단 하나의 약속 (2014)
- 단 하나의 약속 (2014)
이 부분을 쇼케이스 당시 처음 듣던 관객들은, 마침내 외로움을 벗은 인간 신해철을 바라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보다시피, Here, I Stand For You(이하 'Here')의 초반부 나레이션의 순서만 그대로 뒤집고 'It's You'만 추가하면 단 하나의 약속의 후반부 나레이션이 되는 것이다. 사실상 <단 하나의 약속>은 <Here, I Stand For You>의 메시지에 대한 대답이자 커플링곡으로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신해철 본인은 이 노래에 염두에 둔 뜻이 두 가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마침내 외로움에서 벗어나 행복감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알림
2. 아내에 대한 감사, 사랑, 고백
2. 아내에 대한 감사, 사랑, 고백
<단 하나의 약속>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 일상으로의 초대>가 아내를 위한 러브송으로 꼽혔지만, 사실 일상으로의 초대는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러브송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내 윤원희 씨가 연예인 신해철에 대한 호감을 가진 계기가 <일상으로의 초대>이다.(...) 이로서 참 골때리는 관계가 되어 신해철 본인도 '그냥 아내를 위한 러브송이라고 칩시다' 라며 넘어갔지만, 이때부터 신해철은 아내에게 제대로 된 러브송을 선물해주기 위해 나름대로 동분서주하여, 솔로 5집 전체를 가족을 위한 재즈 앨범으로 만들고 여기에 <단 하나의 약속>까지 선물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여기에 들어간 나레이션은 팬들과 가족에게 주는 하나의 작은 선물이자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5. 여담
- 2절 후렴 '난 너만 있으면 돼' 와 대단원을 장식하는 '영원히~'의 오디오가 겹친다. 그래서 신해철은 라이브에서 '영원히' 세 음절을 부르지 못했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라이브가 되는 바람에 '영원히' 가 포함된 <단 하나의 약속>의 라이브는 영구히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쇼케이스에서 후렴구 부분만 다시 부를때도 '영원히' 이 세음절은 부르지 않았다. 신해철 - 단 하나의 약속.. 후렴구만.. "한번 더 들려줄까요?"
- 이 곡의 가제는 <Eternal Flame>[5]이며 이 곡이 들어있는 파일 제목은 <Happily Ever and After>였다. 신해철이 적어도 말년에는 삶의 여유를 찾아 행복하게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 신해철은 이 곡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 심지어는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마저도 아프지 말아달라는 메세지를 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신해철 본인은 이 곡이 발매되고 불과 몇달 뒤 의료사고로 인해 극심한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났다.
6. 가사
단 하나의 약속 |
이유 없이 화가 날 땐 |
[1]
인트로에 나오는
신해철의 음성은 쇼케이스 당시 신해철의 곡에 대한 소개이다.
[2]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이다.
[3]
스튜디오 버전에 비해 한 키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음성이 약간 불안하다. 이유는 2009년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상실감으로 몸을 마구 굴린 것 때문에 목이 많이 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때부터는 조금씩 건강해져가던 신해철의 몸이 다시 망가지기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공연이 힘들었을 것이다.
[4]
아내를 위한 러브송이었던 초기 컨셉에 맞게 가사가 현재와 많이 다르다.
[5]
그의 가사에도 존재한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꽃'이자 '자신이 끝날까지 지켜줄 사람들'을 상징하며 또한 666 Trilogy에 대한 떡밥도 된다. 신해철이 이 표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해주지 않고 사라진 지금은 의미를 알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