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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r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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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발매일 | 1999년 5월 1일[1] |
스튜디오 | 마르쿠스 스튜디오, 신해철 자택 스튜디오 |
장르 | 하드 록, 인더스트리얼 록, 국악, 테크노 |
재생 시간 | 1:07:50 |
곡 수 | 8곡 |
프로듀서 | Monocrom |
레이블 | 도레미레코드사 |
타이틀곡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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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발매된 신해철의 네 번째 솔로 앨범이자 프로젝트 그룹 모노크롬의 1집.
2. 상세
넥스트 4집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프로듀서 크리스 샹그리디와 프로젝트 그룹 모노크롬을 결성하여 발매한 앨범으로, Myself의 아이돌 분위기를 완전히 부셔버리고 신해철 3집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 그리고 중요한 마왕 신해철이라는 색을 내기 시작한 앨범이다. 신해철은 작사 / 작곡 / 편곡을 맡았고, 크리스 샹그리디는 거기에 기타, 베이스 등의 악기를 연주하였다.이 앨범도 실제 영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만든 앨범이고 당시 신해철 3집에서의 테크노를 끝내고 한국으로 유학을 끝날 때 쯔음 만든 앨범이다, 그리고 이 앨범을 만들 때는 직접 영어를 하면서까지 앨범을 만들었다. # 가사는 영국 동포인 Yvette의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전반적인 가사는 본인이 썼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성향은 3집 때보다 훨씬 록에 가까우며, 거기에 어둡고 기계적인 인더스트리얼 음악과 3집에서의 테크노 음악, 그리고 넥스트 3집의 Komerican Blues와 아리랑 같은 곡에서 시도해왔던 국악을 섞어서 "무소유"에서 장타령, "Go With The Light"에서는 새타령을 차용하였고 대금, 태평소, 장구 등의 전통악기를 사용하는 등 그간의 신해철의 앨범 중에서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앨범이다. 실험적인 만큼 대중성은 전작에 비해 더 떨어졌는데, 곡들 길이부터가 시대를 감안해도 아주 길다(...).
국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인더스트리얼 록을 시도했다. 90년대 말 인더스트리얼 록을 시도한 밴드가 극소수 있었고, 그나마 인지도가 알려진 게 Zyzyx(지직스)나 크래쉬 정도밖에 없을 정도. 이마저도 지직스는 2000년대 들어 활동이 멈췄고 크래쉬는 2000년 4집에서 잠시 외도를 한 선에 그쳤다. 그나마 안흥찬이 프로듀싱을 맡은 Pia 1집이나 크래쉬 5집에서 인더스트리얼 사운드가 조금 남아있었을 정도로 인더스트리얼 록은 매우 인지도가 낮았다. 신해철 이전에 지직스 말고는 인더스트리얼을 시도한 밴드가 없었기에 신해철의 행보는 매우 신선했으나, 그도 결국 딱 한 번 시도한 선에 그치고 말았다.
대중적인 흥행을 하지는 못했으나 발표 이후 국내의 음악 매니아들에게는 크게 호평받기도 했다. 특히 록과 국악의 접목에 있어서는 이 앨범을 넘어서는 완성도를 가진 곡이 전무하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 앨범의 첫 곡인 '무소유'부터가 일단 13분 15초의 대곡인데, 이 긴 시간 내내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와 장타령과 전통악기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변화무쌍한 전개를 끌어나가는데 그야말로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런 곡을 20년도 전에 만든 신해철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평론가들에게 반응은 매우 좋았지만 당연하게도 흥행에는 처참하게 실패하였다. 신해철 본인이 말하기로는 약 17만 장 정도 밖에 안 팔려서 본인의 앨범 중에서는 처음으로 흥행에 실패한 앨범이라고. 사실 어떻게보면 당대 최고의 네임드 뮤지션 중 한 명이었던 신해철이라 이런 실험적인 앨범을 그나마 17만 장 정도라도 팔 수 있었던 셈. 사실 소리바다 등 때문에 음반 시장이 몰락했기 때문에 17만 장이면 90년대 초중반에 나왔다면 나름 3~40만 장 가까이 팔아치운 수준이라 볼 수 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재생 시간 |
01 | 無所有[3]-i've Got Nothing | Monocrom | 13:13 | ||
Part 1. 강물처럼 흐르다 - Flow Like a stream | |||||
Part 2. The Poomba | |||||
Part 3. I've Got Nothing, so I'm free | |||||
02 | The Grinder | 5:24 | |||
03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TITLE] | 4:21 | |||
04 | Machine Messiah | 8:44 | |||
05 | Textbook Suicide | 6:33 | |||
06 | I'm Your Man | 4:39 | |||
07 | Black Sun (prototype Ver 2.5) | 5:57 | |||
08 | Go With The Light | 12:48 | |||
Part 1. 海 - The sea | |||||
Part 2. 煩惱[4]의 이름 - The name of Kleśa | |||||
Part 3. 처녀 비행 - The Virgin Flight | |||||
Part 4. 煩惱의 이름 - The name of Kleśa | |||||
- | Demo No.69 (히든 트랙) | 3:50 |
3.1. 無所有: I've Got Nothing
無所有: I've Got Nothing |
Part 1. 강물처럼 흐르다 - Flow Like a stream |
3.2. The Grinder
The Grinder |
People are disgusting |
3.3.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
3.4. Machine Messiah
Machine Messiah |
Machine messiah |
3.5. Textbook Suicide
3.6. I'm Your Man
I'm Your Man |
이제 잠들 때까지 노랠 불러줄게 |
3.7. Black Sun (Prototype Ver 2.5)
Black Sun (Prototype Ver 2.5) |
Black Sun rises from somewhere in my brain |
3.8. Go with the Light
Go with the Light |
새가 날아든다 |
3.9. Demo No.69 (Hidden Track)
4. 활동
4.1. 라이브 투어: '99 Monocrom Tour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에서 선곡:- 안녕(신규 편곡)
《Myself》에서 선곡:
- 그대에게
《Crom's Techno Works》에서 선곡:
- 일상으로의 초대(어쿠스틱 버전)
- 재즈 카페(《Myself》에 원곡 수록; 해당 앨범에서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연주함)
- 나에게 쓰는 편지(Letter to Myself)
- It's Alright
(《Myself》에 원곡 수록; 해당 앨범에서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연주함)
《Monocrom》에서 선곡
- The Grinder
-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Black Sun Kor Ver.)
- Textbook Suicide
- Machine Messiah
- I'm Your Man
- Go With the Light: The Sea
- Go With the Light(새타령): 煩惱의 이름[5]
- Go With the Light: Virgin Flight
- Go With the Light: 煩惱의 이름
그 외* 도시인(N.EX.T 1집 《HOME》(1992) 수록)* 날아라 병아리(N.EX.T 2집 《The Return of N.EX.T Part 1: Being》(1994) 수록)* 아주 가끔은(1996년 영화 《정글스토리》 OST 수록)* Love Me Tender(Elvis Presley 커버)
해당 라이브 투어를 기반으로 동년 《99 Crom Live》와 미공개곡집 《Homemade Cookies》가 묶여서 발매되었다.
《 Homemade Cookies》에 추가된 신곡들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라이브 버전이 아닌 스튜디오 버전이며, '민물장어의 꿈'과 '일상으로의 초대 Acoustic Ver.'을 제외하고는 라이브된 적이 없다.
- 그들만의 세상 Part 1
- 그들만의 세상 Part 2
- 그들만의 세상 Part 3
- 너 네가 뭔데
- 일상으로의 초대(Acoustic Ver.)
- 여름은 쉽게 가버렸다(1집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의 '연극속에서' 와 커플링)
- 민물장어의 꿈
5. 여담
-
수록된 곡 중에서 Machine Messiah는
주다스 프리스트가 표절을 하였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이냐면 신해철과 같이 작업을 한 프로듀서 크리스 상그리디가 오케스트라 트랙을 통째로 가지고 가서 주다스 프리스트의 음반에 집어넣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해철/음악 활동 문서의 주다스 프리스트 역표절 사건 부분을참고하십시오. - 이 수록된 노래중에서도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곡들도 있지만 신해철의 집에서 녹음된 것도 있다고 한다.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중 하나인 Ghost touch part 2에 실렸다. 여기에 수록된 1999년 버전의 리메이크판은 파트 1, 2003년~2005년 라이브 버전은 파트 2로 적혀 있다. 이 곡은 이후 크래시가 리메이크했는데 대중적으로는 이 쪽이 더 알려져있다(...)
- 이 앨범을 발매하고 신해철은 MBC FM[6] 음악도시를 포함한 일부 라디오 프로그램에 앨범 프로모션 차 몇 번 출연했는데, 수록곡들이 하나같이 너무 길어서 DJ들이 이걸 어떻게 틀어야 하나 난감해했다. 그러자 신해철 왈 "시간 되는 데까지 틀어보죠." (...) 참고로 이 때 방송을 탄 음원은 13분짜리 1번트랙 '무소유'였다.
- 디자이너 전상일이 앨범 아트에 참여한 마지막 정규 음반이다. 이후 Homemade Cookies와 Struggling: 고군분투 베스트 앨범 아트, 굿즈 디자인을 끝으로 신해철과의 협업이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