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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현대 기준 일본에서 Ethnic nationalism이 아닌 단순 Nationalism을 지칭할 때에는 '민족주의'(民族主義)라는 용어보다는 '내셔널리즘'(ナショナリズム)이라는 용어가 선호된다. 일본에서 '민족주의'는 전적으로 Ethnic nationalism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 천황제 파시즘과 결합해
야마토 민족의 우월성을 내세웠던 극우 민족주의를 연상시키는 데다가, (야마토 민족이 아닌)
류큐인이나
아이누인같은 전통적 일본 내 소수민족까지 배제하기 때문에 현재의 주류 보수우익에서 거리를 두는 편이다. 보수주의/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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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노카이의 대장(隊長)이였던 미시마 유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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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楯, ruby=たて)]の[ruby(會, ruby=かい)] / Shield Society (Tatenokai)1968년에 미시마 유키오가 결성한 민간조직.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 방패회" 정도가 된다.
2. 성향
일본이 좌익 세력에 침략당할 경우를 대비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우요쿠단타이, 극우 # 조직이다. 사무라이 전통과 문화를 강조하는 등 전통주의 성향도 가졌다.3. 역사
1966년 12월에 우익 대학생들과 면담한 미시마는 1967년 4월부터 약 5개월에 거쳐 자위대 체험 입대를 완수하면서 좌익의 간접침략에 대항하는 방위대를 구상했고 1968년 3월 와세다대학 학생 모치마루 히로시의 협력을 받아 와세다대학을 중심으로 20명의 대학생을 모아 육상자위대에 체험 입대했으며 같은 해 7월에 2기생을 맞이해 다시 체험 입대를 했다.1968년 10월 5일 미시마는 공식적으로 방패회를 결성하고 모치마루를 초대 학생장에 임명했다. 회원은 주로 대학생 중에서 미시마가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제복과 전투복이 지급되었다. 급여는 무급이었다.
1969년 9월, 미시마와의 의견 충돌로 학생장 모치마루가 탈퇴하자 제2대 학생장에 와세다대학 학생 모리타 마사카츠( 1945년 7월 25일생)가 취임했다. 같은 해 10월 21일, 국제 반전의 날을 기회로 궐기 행동을 구상했다.
1969년 12월, 회원 88명 중 13명을 선발해 헌법 연구회를 발족했다. 평화헌법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들은 1971년 2월 원고용지 200매 분량에 달하는 유신법안 순서를 만들었다.
1970년 11월 25일, 방패회는 미시마 사건을 터뜨렸다. 미시마는 마사카츠를 비롯한 4명의 회원과 함께 육상자위대 이치가야 주둔지를 급습한 뒤 자위대원들을 불러모아 헌법 개정과 자위대의 궐기를 호소하는 연설을 했으나 호응을 얻지 못하자 모리타와 함께 할복했다. 궐기 계획은 회원 4명 이외에는 일절 알리지 않았다.
1971년 2월 28일, 방패회는 미시마 사건의 영향으로 해산을 선언했고 회원들은 지급받은 제복을 미시마의 아내 히라오카 요코(平岡瑤子)에게 반납했다.
4. 운영
일단은 넓은 의미에서 민병대라고 분류되긴 하지만 이들이 가진 무기라곤 고작해야 일본도뿐이었다.운영비는 대부분 미시마 개인의 재산으로 충당했다. 자민당에서 자금 원조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정원은 100명으로, 일본군의 체계와 흡사하게 10명을 반 하나로 묶어 총 10개 반으로 편성되었다. 거창한 명분치고는 인원이 초라하다 싶지만 미시마의 최초 구상은 1만 명 규모로 '조국방위대'를 만드는 것이었고 방패회는 그 인원들을 통솔하기 위한 간부 역할로 양성한 인원이었다.
모든 회원들은 월 1회의 예회에 참석해야 했으며 처음 가입한 후에는 자위대에서 1개월 간 군사훈련을 받고, 이듬해에도 다시 리프레셔 코스를 받아야 했으며 매년 11월 3일에 국립극장 옥상에서 퍼레이드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
5. 상징과 의복
방패회의 휘장. 사무라이 투구를 모티브로 한 듯하며 미시마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구 일본군과 비슷한 황토색 바탕에 소매와 칼라, 바지 옆선에 녹색이 들어간 제복과 정모를 착용했다.
6. 회가
다테노카이의 회가도 존재한다. 흔히 '방패회가'라고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아니다.
6.1. 가사
起て!紅の若き獅子たち 일어나! 붉은 색의 젊은 사자들 |
1절 |
夏は稲妻 冬は霜 나츠와 이나즈마 후유와 시모 여름엔 번개, 겨울엔 서리 富士山麓に 鍛え来し 후지산로쿠니 키타에 코시 후지산 기슭에 단련되어 온 若きつはもの これにあり 와카키 츠와모노 코레니 아리 젊음은 여기에 있다 われらが武器は 大和魂 와레라가 부키와 야마토다마 우리들의 무기는 야마토의 영혼 とぎすましたる刃こそ 토기스마시타루 야이바코소 날카로운 칼날이야말로 晴朗の日の 空の色 세이로노 히로 소라노 이로 청랑한 햇살의, 하늘의 색이로다 雄々しく進め 楯の會 오오시쿠 스스메 다테노카이 씩씩하게 나아가는 다테노카이 |
2절 |
憂いは隠し 夢は秘め 우레이와 카쿠시 유메와 히메 근심은 감추고, 꿈을 숨겨라 品下りし世に 眉上げて 시나구리시 요니 마유아게테 품위가 떨어진 세상에 눈쌀을 치켜세우고 男とあれば 祖國を 오토코토 아레바 오야구니오 남자라면 조국을 蝕む敵を 座視せんや 무시바무 테키오 자시센야 잠식시키는 적을 좌시하지 마라 やまとごころを 人問わば 야마토고코로오 히토 토와바 야마토의 마음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1] 青年の血の燃ゆる色 세이넨노 치노 모유루 이로 청년의 피가 불타오르는 색이라고 답한다 凛々しく進め 楯の會 리리시쿠 스스메 다테노카이 늠름하게 전진하는 다테노카이 |
3절 |
兜のしるし 楯ぞ我 카부토노 시루시 타테조 와레 투구의 징표는 すめらみくにを守らんと 스메라미쿠니오 마모란토 천황의 나라를 지키려고[2] 嵐の夜に逆らひて 아라시노 요루니 사카라이테 폭풍우 치는 밤날을 거역하며 よみがえりたる 若武者の 요미가에리타루 와카부샤노 되살아난 젊은 무사의 頬にひらめく曙は 호호니 히라메쿠 아케보노와 볼에 번뜩이는 새벽은 正大の気の旗の色 세이다이노 키노 하타노 이로 바르고 커다른 기운의 색이로다 堂々進め 楯の會 도도 스스메 다테노카이 당당하게 나아가는 다테노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