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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08:53:28

묵향(다크 스토리 시리즈)

다크 폰 로니에르에서 넘어옴
파일:무키야아아앙.jpg 파일:묵향.jp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소설)
3.1. 무림편 (1권 ~ 4권)3.2. 다크레이디편 (5권 ~ 15권)3.3. 귀환편 (16권 ~ 29권)3.4. 부활편 (29권 ~ )
4. 작중 행적 (웹툰)5. 무공
5.1. 심법5.2. 검법5.3. 권법
6. 장비
6.1. 무기6.2. 타이탄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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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墨香

판협지의 원조격인 《 묵향》의 주인공. 작중 최강자 중 한명으로 꼽힌다. 사실 최강은 아니었던 것 같다[1]

2. 특징

작품 초기부터 40대가 넘은 중년이지만 산속에서 적막하게 수련을 하고 인성 탓에 표정변화가 없어서 매우 젊어 보인다고 하는(타인이 보면 20대로 착각할 정도) 초절정 동안의 소유자. 그 탓에 주안술을 익혔다고 오해를 받거나, 스스로 주안술 이야기를 하며 연막을 치거나 한다.

태허무령심법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에게 심법을 전수할 때는 무조건 이것만 전수해준다. 이는 이 심법이 가진 장점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진도가 극도로 느리지만 꾸준히 수련하며 정진하면 무림의 각종 사술은 물론 판타지 세계의 정신조작 마법까지 모두 면역이 되고 현천검제처럼 화경이라도 되면 반박귀진 상태가 되어 아예 내공이 안쪽으로 갈무리되어 버리는데 이정도로 엄청난 심법은 묵향 세계관 내에 태허무령심법 뿐이다. 유일한 단점은 이 심법을 만든 도가쪽에서도 익히는 사람이 없어 버려졌을 정도로 느리디 느린 성취 속도.[2]

하지만 묵향이 태허무령심법을 전수해준 사람들 중에 정진이 느려 고생한 사람은 없다. 첫 전수자인 소연은 묵향은 그녀가 무림과 무관한 삶을 살기 원했기에 평생 그냥 잔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살길 바라는 의중이라 애초에 느린 성취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 우연히 무림에 발을 들인 뒤엔 문주의 배려를 받아 다른 잡스런 심법 익히는 없이 30년 넘게 꾸준히 수련해 느린 성취를 극복했다. 다음 전수자인 진팔에게 전수해줄 때는 진골축근마공으로 근골을 최적의 상태로 짜맞춰주는 사전작업을 했기에 진팔의 무공수위가 또래들보다 빠르게 높아졌다. 적하마령검법과 함께 전수해준 옥령인은 묵향을 노린 암수에 강제 동원되어 묵향 손에 죽었다.

2부에서 전수받은 미카엘 드 로체스터는 그레듀에이트가 된 뒤에 사사했고, 무공을 잃었을 뿐 화경고수였던 고천은 묵향이 대자연의 기를 채워넣어주는 방법으로 내공을 단숨에 채워줬기에 느린 진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심법을 사사해주는 묵향 본인도 마찬가지인데 마교의 살수로 강호에 발을 들인 묵향의 내공심법은 당연히 도가의 태허무령심법이 아니다. 3명 익히면 1명은 죽어나가는 마교의 심법으로 무공을 쌓았고 태허무령심법은 지위가 올라가면서 마교내 무고에 있던 걸 접했다.[3]

디스라이크로 인해 내공을 상실하고 여자아이 몸이 되어버렸을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주화입마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마교의 심법 대신 태허무령심법으로 내공을 쌓아올리려 했지만 나이아드의 개입으로 포기해야 했다.[4]

정식으로 제자를 들인적은 없지만 굉장히 실력 좋은 스승이기도 하다. 묵향의 지도 아래서 마스터(화경)급이 2명 나왔고 딱 2명 빼면 실력 좋은 기사가 없었던 치레아 친위 기사단은 1차 제국전쟁이 끝나고 6년 뒤 2차 제국전쟁이 발발할 쯤엔 기사단 실력만 치면 대륙 1,2위를 다투는 크라레스에도 손꼽히는 집단이 되어 있었다. 설명이나 묘사를 보면 너무 나이들기 만나기 전에 만난다는 가정하에 아직 마나(내공)을 쓸줄 모르는 전사를 몇년만에 그래듀에이트(고수~절정고수)로 이끌고 상급 그래듀에이트(절정 고수~초절정 고수)를 몇년안에 마스터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몸으로 부딪치고, 생사의 경계를 체험해야 온전히 자기께 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 수련이 무척 고달프다. 차마 때릴 수 없어 진팔을 모르모트 삼아 간접지도한 소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골깨나 깨졌다.

판타지 세계에서 현경( 그랜드 소드마스터)까지 올라서고, 발해의 무공인 북명신공을 통해[5] 무한대의 내공을 소유하는 것과 동시에 내공 소모가 적은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힘 빼놓고 처리하는 게 불가능하며, 그까이꺼 모두 강기다발로 박살낼 수 있는 힘을 얻었기에 인간 중에서는 작중 최강자. 이미 단신으로 타이탄 하나 박살 냈을 때부터 평범한 인간은 대적불가다. 진정한 현경으로 오르기 전에도 현경고수인 키에리를 바르고[6] 카렐과는 대등하게 겨루는 등 먼치킨. 3부에서는 현경이라는 경지에 올라선 만큼 더 강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아르티어스나 나이아드 같은 존재들이 있지만, 이들은 일단 논외로 하자. 그나마 맞댈만한 건 혈마와 소림의 공공대사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을 가볍게 때려잡거나, 판타지 세계에서 감히 검을 맞댈 자가 없는 수준의 다른 먼치킨물보다는 의외로(?) 약하다. 전동조는 묵향 하나로 다 정리되는 전개는 필력이 완전히 망가진 3부에서 조차 지양했다. 묵향을 전범삼아 탄생한 이후의 판협지들과 뚜렷한 차이점.

주무기는 검을 활용한 무공이지만 판타지 세계에서 마법도 배우고 용언마법도 익혔기 때문에 일단 형식적으로는 마검사로 분류 할 수도 있다.

정과 사를 구분하지 않고 오만[7], 괴팍하며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허례허식에 구속받는 걸 싫어하지만 인간적인 도리(?)는 철저히 지키며 딸바보란 점에서 사조영웅전 황약사와 성격이 매우 흡사하다.

3. 작중 행적 (소설)

3.1. 무림편 (1권 ~ 4권)

초기에는 천마신교에 소속된 살수[8]로 활약했으나 검술에 재능을 보여, 간부 중 하나인 혁무상의 조치에 의해 환사검 유백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유백의 검학(이후 무상검법으로 발전한다)과 진법, 기타 교양 등을 익혀 가며 수련을 몇십년간 쌓다가 문득 깨달아 피를 토하고는 강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먼치킨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단, 이때는 아직 현경을 깨닫지는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도 어검술을 구사한다. 역시 먼치킨. 이런 과정에서 덤으로 동자공을 익혔다고 구라 치고 다닌다.

이후 낙양 분타와 천랑대 등에 배치되어 소연이라는 양녀를 얻는 등 망중한을 즐기나, 어쩌다 보니 무공광적인 면과 그 자신의 성취에 의거, 타인의 말을 잘 안듣는 부작용이 생겨(…) 간부들에게 찍힌다. 그 첫번째는 천리독행 철영. 검진훈련에 수시로 불참하는 묵향을 고깝게 여긴 철영이 묵향과 비무를 하게된 후[9] 교주의 눈에 들어 당시 3황 5제의 하나였던 뇌전검황도 베고 부교주도 되고 마교에 보관된 무공비급을 섭렵하고 부교주[10]로서 희대의 사기 무공 북명신공을 얻는 등 이래저래 활약하나, 쓸데없이 옥청학의 손녀들에게 시비를 걸다 옥청학에게 가르침을 주게 된다. 그 것이 화근이 되어 경각심을 가진 마교 교주와 무림맹주의 밀약에 의해 배신당해 위기를 겪는다.[11]

이때 부교주 호위대 중 하나인 '국'[12]에 의해 목숨만은 건졌으나, 단전이 파괴당하고 병신이 된 것과 함께 기억마저 잃어버려 그야말로 리타이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가 된다.

그러나 송의 관리인 옥영진의 하인으로 들어가게 되어, 거기서 몸을 치료하다 홀연 환골탈태를 경험, 일단 육체만은 현경의 경지에 올라가게 된다.설정에 따르면 화경이 될시 환골탈태를 하는데 묵향은 하지 않았잖아? 했는지 안했는지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13][14]
이후 여전히 기억을 잃은 채로 찬황흑풍단에 들어가게 되고, 몽골 원정에 나서게 된다. 원정 도중 함정에 빠진 상태에서 적들을 베어넘기다 문득 무아지경의 경지에 오르게 되어, 덕분에 진정한 현경[15]의 경지에 올라서게 된다.

이후 옥영진이 누명을 쓰고 제거당할 때 다른 곳에서 음약에 당해 정사를 치르게 되고,[16] 상대(마교 소속인 음희 설약벽)에게서 잃어버린 과거를 알게 된다. 그리고 옥영진을 구하러 나서나 때가 늦어 마교와 황궁 부대의 합공을 당하고 엄청난 부상으로 도주 도중에 잃어버렸던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17][18] 하지만 기억상실 중의 기억은 모두 잃어버리고, 그 탓에 몽골 원정에서 얻었던 현경의 깨달음도 덤으로 잃어버린다. 그리고 현경의 육체에 화경의 경지에 오른 무공을 통해 단숨에 해체된 찬황흑풍단과 일부 마교 조직을 접수하고 계략으로 장인걸의 천마 혈검대를 외부로 내보내게 하고 마교 본산을 급습하여 스스로 교주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도주한 장인걸 혈교와 합작하여 만든 술법에 의해 판타지 세계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19]

3.2. 다크레이디편 (5권 ~ 15권)

파일:다크 인사.jpg
파일:다크 크라이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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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다크 크라이드 남작 다크 폰 로니에르 공작

[주요 사건] ▼
* 드래곤하트 탈취사건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후 도시에서 팔시온 패거리를 만나 함께 다니다 차원이동 마법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거기까지는 좋았으나 당시 철없는 소녀였던 라나와 실랑이를 벌이다 운 나쁘게도 크라레스의 중신인 토지에르가 '정체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강한 사람이면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을 테고, 그렇다면 이 나라의 안위가 위험하다' 라는 생각에 상대가 싫어하는 존재로 변하는 디스라이크라는 저주를 걸어 버린다. 그 탓에 그 당시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라나의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하루아침에 무공을 잃어버려 절망에 빠지지만, 고위 마법사로부터 '한 번 갔던 길을 다시 가는 것은 더욱 쉬울 것이 아니냐'는 조언을 듣고, 다시 한 번 수련을 쌓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수련에 힘쓰며 고생하던 중 운 좋게도 카렐 아미타유스에게 물의 정령왕의 매개체인 아쿠아 룰러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일행이 습격당하여 토지에르에게 잡혀버린다. 기회를 엿보다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나 결국 실바르에게 재포획당한다. 이후 본래의 차원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받는 대신 크라레스 제국을 돕기로 토지에르와 밀약을 맺는다. 이때 남작의 작위를 얻으며, 가명으로 '다크 크라이드'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축제에 구경나갔다가 코린트 쪽에 정령술사로 오인당하여 노려지게 되며, 그와는 별개로 모종의 목적으로 다크를 지배하려는 나이아드에게 매일 밤 열심히 괴롭힘을 당한다.[20] 그걸 못 버티고 결국 마교의 역혈심법과 북명신공을 혼합해서 속성으로 내공을 쌓다가 주화입마에 빠져 폭주하게 된다. 이 모습이 아르티어스의 눈에 띄게 되고 흥미가 생긴 그에게 도움을 받아 주화입마에서 벗어난다. 이후 드래곤인 그의 보호를 받게 된다.[21]

아르티어스의 보호로 인해 기억을 되찾은 후, 아르티어스의 아들이 되어 결국 예전의 힘을 되찾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다시 크라레스로 복귀하여 공작의 자리에 오르며 을 새로 받아 다크 폰 로니에르라는 이름으로 지낸다. 귀찮은 업무를 못 이겨 수행원 몇만 데리고 유람을 떠나고 코린트로 향하게 되며, 거기서 블루 드래곤 카드리안과 적당히 한 판 붙는다.

이후 코린트 제국과 전쟁을 벌이는 크루마를 크라레스 제국이 은밀히 돕게 되었고, 파견군 사령관으로 출전해 타이탄 수백 여기를 썰어버리고 코린트의 그랜드마스터인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에게 중상을 입힌다. 전쟁 막바지에는 크라레스로 복귀하여 부사령관의 직책을 받고 코린트를 침공해 코린트의 크로나사 평원을 차지하는 싸움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이후 코린트-크루마-크라레스의 3국 체제가 성립되는 듯 했으나...

크라레스가 동맹국을 슬슬 꼬드겨 코린트의 동맹국을 박살내던 중 돌발상황으로 인해 계획과 다르게 코린트와 전면 전쟁을 벌이게 되고, 아르곤 제국 알카사스가 적으로서 전쟁에 가담하면서 타이탄 전력의 반을 까먹는다. 이 때 다크는 크루마에 가서 원군을 청할 생각을 했으나 미네르바의 음모로 지독한 수면제를 먹고 지하 감옥에 갇혀 코린트로 보내지는 신세가 된다[22] 덤으로 정신계 마법에 당해 폐인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아데나 신전의 수녀로 화려하게 복귀한 라나가 치료 때문에 오게되고 그녀와 만나 기억도 되찾고 탈출에도 성공한다.[23] 크루마에 가서 미네르바를 쥐어패는 것으로 복수를 끝마친다.

한편 대마왕 크로네티오가 토지에르의 몸에서 깨어나 크라레스를 장악해 다시 세계정복이라는 야망을 꿈꾼다. 그러나 아데나 신전에서 이를 미리 예언 했고 다크는 카렐, 키에리, 미네르바를 필두로 하는 연합군을 조직해 크라레스로 쳐들어가 마물들을 처치한다. 이 과정에서 대법으로 절반의 힘을 확보한 대마왕 크로네티오와 격전을 벌이고 물리친다.

이후 다크는 전쟁 와중에 차원이동의 서가 불탄 것으로 알고 귀향을 포기했으나 사실 그 책을 토지에르의 제자인 다론이 숨겨놓고 있었다. 유일한 가족인 아르티엔이 죽어서 의기소침해진 아르티어스와 함께 중원으로 떠나게 된다.[24][25]

이 '여자 다크'가 상당한 반응과 인기를 자랑했었다. 그래서인지 이 '여자 다크'가 엄한일을 당하는 부류의 패러디 소설이 상당히 많이 존재했었다.

2019년을 카카오페이지에서 다크레이디 편이 웹툰화 되었다.

3.3. 귀환편 (16권 ~ 29권)

일본에 불시착 했다가 중원으로 돌아온뒤에 다시 마교의 교주로 등극, 장인걸의 행방을 알아낸뒤에 그를 박살내려 한다. 문제는 묵향이 너무 강해진데다가[26] 성격도 괴팍해지고 계략에도 능해져서[27] 이미 장인걸과 게임도 안된다는 것. 여기까지만해도 이미 밸런스 붕괴로 깽판물이 돼버렸는데, 문제는 2부에서 아르티어스가 같이 따라와 버렸다.[28] 묵향 하나도 골치아파 죽겠는데 난데없이 그 이상 가는 묵향의 아버지란 작자까지 나타나니 장인걸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물론 죽을때까지 몰랐기는 하지만

덕분에 최종 보스라 할만한 장인걸이 이리저리 머리만 굴리고 묵향의 지인들을 납치해서 협박하는 등의 치졸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아예 묵향과 마주치는게 두려워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묵향이 느껴지기만해도 무림 최강 깡패 집단이라는 천마혈검대와 함께 뒤도 안 돌아보고 도주할 정도.[29]

묵향의 무공은 이미 손만 휘두르면 강기가 다발로 나가는 수준이라 보는 독자 중 아무도 묵향이 지기는 커녕 다칠 것이라는 걸 생각치 않을 듯 하다. 뇌전검황이 묵향을 잡으려면 자신과 같은 수준의 화경급 고수 다섯은 필요하다는 언급을 했지만 지금의 묵향은 그 때보다 더 강해졌다.

천마혈검대의 공격에 다쳤지만 천마혈검대와 장인걸을 순식간에 끔살시켜버린다. 단, 천마혈검대는 작중 등장하는 무력단체중 최강으로 100명으로 된 구성원 개개인이 화경의 바로 전 단계이다. 사실 1부에서도 설무지가 묵향에게 마교 최강의 전투집단이 무엇인지 묻자 천마혈검대를 꼽으며 현경의 경지에 오른 자신이라도 당하기 힘들거라고 얘기했다. 물론 묵향은 그때보다 강해졌지만 천마혈검대도 강해졌다. 원래 신입이 새로 충원도 되고, 고참은 은퇴를 하건 장로나 무슨 부대의 장으로 영전을 가건 해야 되는데 장인걸을 따라다니느라 그런 인사이동이 없었다. 개개인이 마교 장로급인 부대인 셈이니. 그러나 묵향과 제대로 붙기전에 천마혈검대가 각종이유로 사망자가 생겨 결원이 생기면서 정말 결전을 벌였을 때는 100명은 커녕 40명이나 될락말락하는 수준으로 전력이 급감해버려 묵향을 제대로 상대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패력검제와 초류빈의 희생을 바탕으로 장인걸이 묵향이 죽었다고 생각하게 되어 목을 치는 데 성공했다.

특유의 막나가는 성격 때문에 3부에선 부하를 허무하게 많이 잃는다. 극마 직전의 특1급 부하들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연경에서 폭탄에 죽고, 태산파에서 폭탄에 죽고, 무영문 치러간다고 바다에 빠져죽고 이렇게 죽은 인원만해도 100명이 넘는다. 천마혈검대를 통째로 잃은 정도.. 황궁에서 사고쳐서 잃은 100여명의 흑풍대는 덤이다.

26권에서 오랫동안 그를 사모하던 마화에게 덮쳐졌다.[30] 그리고 27권에서 소연이를 구출해 내고 마화와 정식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예전 국광일때의 기억을 되찾았다는걸 밝혔다.

초기 설정대로 발해의 무인과 만남이 옥화무제에 의해 이뤄진다. 그와 대화하다가 슬슬 중원인이라고 시비를 걸어오자 오랑캐라고 비하하며 한판 붙었다가 한 페이지 만에 토막 살해를 당해 죽었다.졌다! 제3부 완!!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명색이 주인공이 당해서 죽은건데 전투씬이 스킵됐다(…) 막 싸움이 시작되는 순간 장면이 전환되더니 돌아왔을 때는 이미 일방적으로 신나게 쳐발리는 중이었다. 급하게 도착한 아르티어스 옹이 끼어들려는 순간, 몸이 잘려져서 사망.[31] 영혼과 시체를 아르티어스가 수습하긴 했지만 작중 최강급으로 군림하던 주인공이 허무한 죽음을 맞게 되었다.[32]

하지만 본인은 죽음에 대해서 별 불만이 없는 듯. 영혼이 말하기를 자기는 무사로서 후련하게 싸우다 죽었으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한다. 근데 본인은 원하지 않더라도 자식 사랑에 극성인 아르티어스 옹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활 플래그가 서있다. 한 독자가 말하길, 최강 좀비무협소설 28권 후

3.4. 부활편 (29권 ~ )

라이 위너스라는 소년으로 세월이 흐르면 전생을 깨우치는 기묘한 술법에 의해 환생하였다. 자각하진 못했지만 꿈속에서 무공을 익히는 장면을 보는 것으로 보아 100%다. 귀족 자제를 호위하러 갔다가 일이 제대로 꼬여서 오크 노예도 되고 서커스 단원도 되었으며, 급기야는 검투사 양성소도 가게 된다. 그야말로 인생 자체가 통수의 연속으로, 밑바닥 인생을 반복하는 탓도 있지만 거의 모든인물이 라이의 통수를 한번씩은 치고 넘어간다.

35권에서 꿈 속에서 여러번 봤던 검술을[33] 직접적으로 사용하면서 그래듀에이트급 경지로 급격히 강해지기 시작한다.[34] 웬만한 시정 잡배는 수십명이 달려들어도 순두부처럼 갈려나갈 정도, 그렇게 경지는 높아졌으나 대인전 경험 부족으로 훨씬 낮은 경지인 워커라는 인물에게 패배하고, 라이의 엄청난 실력에 감탄한 워커가 라이를 추천해 알카사스에서 정식 기사 서임을 받고 0.3 출력의 폐급이지만 훈련용 타이탄에 잠시 탑승해보기도 한다. 정작 해당 기사단에서도 라이를 꼬드겨서 검법을 어떻게든 빼내려고 뒤통수를 치고 있다. 사실상 올란도와 동료 용병단원들, 그리고 워커를 제외한 모두가 라이를 통수쳐본 셈

4. 작중 행적 (웹툰)

4.1. 디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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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다크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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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공

5.1. 심법

5.2. 검법

5.3. 권법

6. 장비

6.1. 무기

6.2. 타이탄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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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도 그럴것이 판타지에는 카렐과 무림에는 혈마라는 동급의 고수들이 버티고 있고. 게다가 그들보다 한차원 더 높은 고수인 북명신공을 전수한 장백산의 괴인이 나오는데 아르티어스마저 고전한다. [2] 김용의 사조삼부곡에 등장하는 전진교 현문정종내공심법의 영향을 받았다. [3] 정파에서 이름있는 문파치고 마교에게 비급 안털려본 문파가 없고, 반대로 마교의 십만대산은 단 한번도 침입을 허용한 적이 없기에 정파에서 실전된 상승무학들이 마교에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다. 이 비급들은 3부에서 원본이 아닌 사본을 내어주는 조건으로 마교와 정파의 협상에 이용된다. 무영문을 없애려는 마교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려던 무림맹 소속 문파들은 마교에서 곤륜을 통해 보내온 비급 목록을 보고는 눈감고 귀막고 입 다물었다. [4] 심득을 얻고자 솔잎 헤아리는 수련까지 했던 사람인만큼 그전에도 이후에도 무공 관련해서 조급한 적은 없었는데 나이아드 때가 워낙 스트레스가 심했다. [5] 묵향은 중화사상에 심취한지라 위대한 한족 타령을 하면서 배우기 전에도 오랑캐의 무공이라고 깔봤었고, 장백산의 괴인에게 되놈 소리를 듣다가 오랑캐 소리를 꺼내는 바람에 끔살당했다. 북명신공의 큰 도움을 받았지만, 정작 북명신공을 배운 것을 추궁받는 것을 억울하게 여기기도 했다. [6] 다만 키에리 전엔 우월한 타이탄을 탄 상태였다. [7] 기준이 명확한데 무공 모르는 일반인들이나 그게 뭔진 알아도 무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평범하게 대하며 자기 힘 쎄다고 먼저 깽판 부리는 일도 없다. 공공대사, 유백, 한중길, 그래지에이트 황제처럼 자기보다 객관적으로 약하더라도 존중할 만한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선을 지킨다. 만통음제처럼 성격이나 취미가 잘 맞으면 아예 의형제를 맺기도 한다. 깔아보는 건 무림 후배들이나 서문길제처럼 대놓고 음험한 뒷공작 부리는 부류들. 대놓고 골 깨놓기 하고 진상도 제법 부린다. 다만 냉파천의 경우처럼 진상 부리는 것 같다가도 선배로서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데 제대로 받아 먹는 사람이 드물다. [8] 묵향의 무공에 정파의 무공이 섞인 이유다. 마공을 익힐시에는 그 특유의 마기때문에 은신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살수들에게는 정파의 무공을 주로 가르쳤다. [9] 자기 부하들과의 합동훈련 팽개치고 자기혼자 수련하다 상관인 천리독행에게 걸려서 열받은 천리독행과 비무(이기면 개인수련을 인정해주겠다는 조건)하게 되었는데 적당히 밀어붙이다가 마지막엔 일부러 져주어 천리독행의 체면을 세워주었는데 그래도 천리독행을 포함해 교내 주요인물들은 묵향의 무공수위가 천리독행을 능가한다는 걸 알수 있었기에 천리독행도 좋게 받아주었다. 실력이 우선인 천마신교내에서 자기 부하라도 무공이 자기를 뛰어넘으면 자기와 대등이상의 지위에 올라갈 것이 뻔한데 굳이 성질부려 관계를 안좋게 만들면 자기만 손해니까. [10] 그냥 부교주라서 본 게 아니라 교주가 묵향을 현경(뇌전검황을 간단히 제압해서 묵향 본인을 포함해서 모두가 현경이라고 생각했다.)이라고 생각해서 가까운 관계를 맺기 위해서 보여 준 것으로 추측된다. 거기다 부교주는 교주 직속의 2인자급 지위지만 정작 직계 수하로 둘 수 있는 인원은 호위대 몇 명 밖에 없다. 장인걸처럼 원래 추종 세력이 있지도 않았고, 살수 출신이라 마교 내부의 무력 단체의 수장 같은 직위도 거친 적이 없는 묵향은 부교주가 되어도 추종 세력 자체가 없어 부교주라고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큰 힘을 못쓴다. 내심 묵향을 경계하고 있던 교주는 묵향이 세력을 가지지 못하게 만들려고 부교주로 만든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11] 원인으로는 교내에서의 입지를 넓히려는 장인걸의 음모가 있었고 교주도 자신보다도 강하고 통제가 힘든 묵향을 어려워 했다. 물론 교주도 묵향을 적당히 부려먹었고 또 일관적으로 묵향이 교주 자리따위보단 오로지 무공에만 관심있는걸 알고 있지만 중간에서 장인걸측이 교묘하게 이간질을 계속해서 결국 교주의 마음이 흔들린 탓도 있다. 배신당한 후에도 묵향은 교주를 나름 마음에 드는 윗사람의 표본격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배신은 용서 못하지만... 판타지 세계에서 크라레스 국왕을 처음 만나 대화했을 때도 당신은 꼭 교주 같군요.라면서 한가지 조건을 걸고 크라레스의 신하가 되기도 했다. [12] 사군자의 그것이며 살수 출신으로서 가진 존경심 때문에 행동에 나서게 된다. 기억을 잃은 묵향은 유독 국화를 광적으로 좋아하여 국광이란 이름을 얻었고 기억을 찾고 마교로 복귀한 다음에는 거처 한곳에 국화 화단을 따로 차려놓았다. [13] 단, 묵향은 화경에 올라가 있었던 뇌전검황을 손쉽게 제압한 이후 스스로 현경을 깨달았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무상검법의 위력이 강하다고 보면 화경 상태였다고 생각하는 쪽이 타당한데, 여기에서 다시 환골탈태를 통해서 육체는 현경이 되었다는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 기억을 되찾은 이후 우연히 만난 현경의 고수 혈마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기도 한 것을 보면. [14] 또한 기억을 잃고 국광으로 지내던 시기엔 북명신공, 무상검법도 거의 잊고 효율성 떨어지는 황궁무학을 썼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력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15] 초식을 이용한 강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어검술은 사실상 현경의 경지로 판타지 세계의 키에리의 오러파이어도 어검술이라 할 수 있다. 판타지 세계에서 무림으로 돌아갈 때 카렐과 대전 후 진정한 현경으로 진입할 때 떠올린 것이 몽고전 때 어검술을 쓰며 적을 베어버린 기억이었다. [16] 앞에서도 나왔지만 다른이들에게 동자공을 익혔다고 말했기 때문. [17] 앞을 보지 않고 달리다가 물 웅덩이에 빠진 것이 원인인 듯 싶다. 기억을 잃게 된 것도 칼에 찔린 채로 물에 빠지면서이다. [18] 부교주로 지내던 시절 귀혼강신대법을 본적이 있지만 자신이 익히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익힐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것이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데 이 때 몸을 급속도로 치료하며 무의식적으로 사용한다 [19] 여기까지는 전형적이다 싶은 무협지의 주인공이었다. [20] 꿈속에서 죽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것 [21] 기억을 찾기전까지 딸로서 마법과 각종 가사를 교육을 받았다. [22] 코린트 최대의 적인 다크를 코린트로 보내면 가만히 놔두지않을 것이고, 코린트 제국이 다크를 죽이면 그 아버지인 드래곤이 가만있지 않을 거라는 잔머리였다. 하지만 다크와 아르티어스의 관계를 알고 있던 코린트 제국 쪽은 한동안 억류해두고만 있었다. [23] 후에 아르티엔을 만나 정신계 마법으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 하면서 1부에서 잃어버린 찬황흑풍단 시절의 기억도 돌아왔다. [24] 그리고 아르티어스를 중원으로 데리고 온 이 결정은 안그래도 묵향 덕분에 개박살난 이 작품의 파워밸런스를 완전 붕괴시켰다. [25] 하지만 이 작품의 파워밸런스가 붕괴되는 것은 별로 큰 문제가 아니었다. 원래 묵향이 차원이동 당하기 전부터 묵향 혼자 너무 강했기 때문에 작가 조차도 힘의 원리에 의해 주인공을 무너뜨릴 수가 없었다. 해서 묵향을 중원에서 멀리 떨어뜨려놓을 필요가 생기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충분히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중원에서 벌려놓은 이야기를 마무리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고, 아르티어스의 캐릭터성 자체가 그냥 유희가 아니라 다크를 진정한 아들로 생각했기에 같이 중원으로 넘어오지 않는 것이 더 캐릭터성에 어긋났을 것이다. 마지막에 백두산에서 벌어진 일은 작가가 뱉어놓은 말이 있었기 때문에 묵향의 죽음으로 마무리 지었어야 했지만 그냥 다시 판타지 이야기로 틀어서 계속 연재하길 택한 것이다. 이제 색목인이 된 묵향이 다시 중원으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작가에게 더는 쓸 이야기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기 때문에 묵향이라는 천마신교의 교주는 전설이 되어 잊혔을 것이고 결정적으로 묵향은 이제 이전 생에 대한 기억만 가지고 있을 뿐 중원사람이 아니다. [26] 불완전한 현경 상태에서도 대적할 상대가 없었는데 더 강해졌다. [27] 국광 시절 방대한 양의 양질의 공부, 그리고 이계에서의 경험과 결정적으로 아르티엔의 마법 리라이프로 인해 [28] 작가가 파워 밸런스의 붕괴를 우려해 아르티어스를 한동안 마교에 짱박아 놓긴 했지만 마교를 나와 깽판을 치기 시작했다. [29] 당시 천마혈검대가 만전이 아닌 탓도 있다. 그리고 묵향이 자신의 기운을 그냥 노출해서 전보다 더 강해졌다는것을 느낀 탓도 있을테고. 그렇다고 해도 없어 보이는 건 같지만 [30] 이때 마화에게 설약벽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것을 들켰다.(...) [31] 이때의 표현을 '육편'이라고 했다. 소설의 주인공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도 속상한데 취급마저 그냥 저잣거리 정육점에서나 쓸 법한 표현으로 그려졌다. [32] 마화는 결혼하고 얼마 되지도 않아 과부가 돼버렸다. 게다가 환생해서 돌아와도 시간차가 얼마나 날지 알 수가 없는지라...백번 양보해 제대로 왔다 쳐도 어린 색목인이 되어 있을 수도...다만 이 부분은 아르티어스에 의해 트랜스포메이션 마법이 쓰여질수 있기에 별 문제없긴 하다. [33] 직접적으로 명칭이 거론되진 않았으나 36초식으로 이루어져 붉은 검기가 특징인 검법은 묵향의 첫사랑 옥령인이 사용하던 적하마령검법이다. 묵향은 이 검법을 만들어내기만 했을 뿐 딱히 제대로 쓴 적이 없으니 꿈 속의 여인도 다크가 아니라 전생의 첫사랑이었던 옥령인을 떠올리고 있는 것. [34] 이전에도 무의식적으로 태허무령심법을 사용해 자질을 쌓고 있다는 식으로 깔아두긴 했으나 정작 기를 제대로 운용하진 못해 실제 무력은 터무니없이 낮았다. [35] 1부에서 애용한 병기지만 차원이동 당할 때 무림에 남게 되었고 2부에선 사용하지 못했다. 3부에선 다시 손에 돌아왔으나 결국 박살나서 사라졌다. [36] 2부 초기에 카렐에게 받고 사용하다가 나이아드에게 납치 되었다가 풀리면서 소유권이 해지됐다. [37]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웹툰상에서는 검신이 골드 드래곤의 뼈인만큼 황금색이고 아르티어스가 새긴 마법이 있다. 문제는 그 마법이 최강의 대인 마법 헬 파이어라는거다. 손잡이와 검집은 다크의 취향에 따라 묵혼검과 거의 비슷하게 드워프가 제작했다. [38] '우스꽝스러운 골드드래곤 표식'이 웹툰에서 시각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