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크 소울 2의 필드 NPC 영체들을 다루는 문서이다.고유 모션과 주문을 사용하던 다크 소울 2의 NPC들과는 다르게[1] 이들은 플레이어와 동일한 모션을 사용한다. 대신 부족한 AI를 갖추고 있었던 NPC들과는 다르게 구르기 회피에 능숙하고 여러 스크립트가 들어가있어 전투면에서는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고회차에 갈수록 스펙이 매우 높게 증가하는데, 특히 상시강인도가 플레이어보다 훨씬 높게 적용되다보니 단검이나 자검을 사용하는 영체라도 직검 같은 소형무기로는 경직조차 줄 수 없다. 특히 일부 백령들이나 DLC영체들 같은 경우 공격력과 HP 및 방어력[2]이 보스급이 되어 버려서 시리즈 전체 기준으로도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NPC들이다.
얼굴이 똑같이 생긴 영체들이 많다. 영체 수가 많은 만큼 커스터마이징 데이터를 돌려 쓴 모양. 특히 남성 영체들의 커마 중 하나는 마음을 잃은 소단과 같다.
2. 백령
이벤트 후 소환할 수 있는 일반적인 NPC들과는 달리 조건없이 소환할 수 있다.정말 강하다. 1편과 3편의 백령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잘 싸워주고 경우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보다도 쓸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다크 소울 2의 언밸런스한 고회차 능력치가 백령에게도 적용되어서, 회차가 넘어갈 수록 보스몹급의 능력치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소환만 하더라도 다크 소울 2의 악명 높은 난이도를 대폭으로 줄여줘서 소환 사인 위치를 찾는 게 본작을 쉽게 깨는 방법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암령이나 복수령 칩입시 마주하게 된다면 에스트 없이 보스 잡는 꼴에 가까워진다. 최고회차라면 탱커 영체건 딜러 영체건 힐러 영체건 어떤 공격을 날리든 체력이 눈꼽만큼 다는데 내가 받는 대미지는 정말 아프다.
2.1. 죄인의 탑 루트
- 용병 루트 (Sellsword Luet)
아쉽게도 주박자 보스전에 데려갈 수 없다. AI의 한계인지 주박자는 혼자 잡으라는 개발자들의 의도인지 엘레베이터에 들어오질 않는다. 이후 죄인의 탑 2층의 감옥 중 한 곳 하이데의 기사가 있는 감옥 반대편에서 소환이 가능. 또 합본판에서는 드랭글레이그의 이전 아론 기사장 구간이었으나 고대 기사 구간으로 바뀐 곳에서 반영체로 소환이 가능하고 안 딜의 저택에서 다시 영체로 소환 가능. 그 외에도 DLC 등에서 자주 나온다.
부패한 거인의 숲에서 소환할 경우에는 극초반부라 그런지 스펙이 높진 않으나 후반맵에서는 매우 단단한 편. 물론 대방패 강공으로 때려대기 때문에 딜적인 측면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고 작정하고 탱킹용으로 설계된 영체이다.
아쉬운 것은 AI의 한계인지 대방패를 잘 활용하지는 못한다는 점. 또 암령이 칩입해왔을 때에는 아무리 단단하더라도 너무 굼떠서 무시하면 그만이니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영문판은 Sellsword Luet인데, Sellsword가 용병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방패를 두개만 들고 있기 때문에 영미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진짜로 검(sword)를 팔아먹어서(sell) 그렇다는 농담이 있다.
- 방랑기사 글렌코르 (Masterless Glencour)
본편 백령들 중에선 AI가 꽤 좋은 축에 속한다. 하이데의 큰 불 탑의 몬스터들이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캐릭터로 잡기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글렌코르를 불러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상당히 편하다. 특히 하이데 창기사는 혼자 잡으면 지옥이지만 글렌코르가 어그로를 끌때 뒤잡만 넣어주면 살살녹는다. 2회차 이상부터 글렌코르의 백령 사인 주변에 스폰되는 NPC적 피의 투사와 1대1을 붙여봐도 손쉽게 바른다.
용기병을 혼자 잡을 수 있어서 전작의 타르카스 vs 아이언 골렘 구도처럼 소환후 용기병과의 1대1을 지켜보는 것이 전통이다 카더라라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론 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대신 글렌코르의 츠바이헨더의 강공은 최고회차 용기병에게도 경직을 주므로 용기병전에서 굉장히 쓸모있다. 정말 가끔씩 강공격을 연속으로 사용해 타르카스처럼 용기병을 낙사시킬 때도 있다.
리마스터판에서 소환구간 추가. 달의 종루에서 반영체로 소환 가능. 소환해가면 종탑의 가고일 보스전이 훨씬 쉬워진다.
- 고병 브래들리 (Bradley Of The Old Guard)
이후 텅 빈 그림자의 숲에서 전갈의 나지카전의 영체로, 또한 안 딜의 이벤트를 모두 봤을 경우 갈망의 왕좌에서도 영체 소환 가능. 왕좌전에서 소환가능한 다른 둘과 함께 그야말로 다굴의 극치를 볼 수 있다.
합본판에서 추가된 NPC이다보니 다른 영체들과는 다르게 스크립트가 이것저것 넣어져있다. 대표적으로 플레이어의 HP가 적을때 플레이어가 멀리있으면 이리와! 제스처를 취하며 가까이 다가오면 회복 기적을 써주고, 숨겨진 항구처럼 절벽이 있는 구간에선 포스를 사용해 적을 낙사시킨다. 안 딜 보스전 때 몸에 불을 태우는 패턴 발동시 무지성으로 근접하고 녹아버리는 다른 영체들과 달리 혼자 멀리 떨어져서 지켜본다. 사실 안 딜이 불붙었을때도 많이 달려드는 편이긴 하지만 창이다보니 다른 영체들보단 피해가 덜한 편이며 이 녀석은 에스트도 먹기에 재생능력이 월등하다. AI와 전투력도 출중해서 고회차에서는 어지간한 플레이어 암령도 혼자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소환 후에 개전 인사 제스처를 취하는데, 하필 소환 위치가 낭떠러지 앞이다보니 플레이어가 너무 가까이 있거나 낭떠러지 반대쪽에 있다면 개전 인사의 뒤로가는 동작 때문에 그대로 낙사해 죽는다 . 문제는 정말 묘하게도 후속작에서 갑옷의 원주인인 아르바 또한 절벽에서 칩입해오는 바람에 자기 혼자 낙사하는 암령으로 유명하고, 똑같이 개전 인사를 사용하는 론돌의 흰 그림자를 최종보스전에서 백령으로 부를 수 있는 위치가 절벽 앞이다보니 소환후 멀리 떨어져서 따라오게 만들지 않으면 자기 혼자 낙사할 때가 있다.
- 순례자 벨크레아 (Pilgrim Bellclaire)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추가소환 가능.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쌍둥이 용기병전에서 반영체로 소환 가능하다.
2.2. 녹아내린 철성 루트
- 광대 토마스 (Jester Thomas)
그리고 가라앉은 도시 사르바에서도 암령으로 출현하여 그 위력을 무지막지하게 체감 가능. 맞딜하다간 순식간에 죽는다. 순수 주술을 쓰기때문에 패링도 통하지 않고 기술사의 코트를 입었기때문에 뒤잡에도 완벽히 면역이라 순삭하기가 좀 까다롭다. 그나마 강인도가 낮아서 경직에 잘걸린다는 게 위안이지만 체력이 낮아지면 따스한 불꽃을 쓰고 화염폭풍 계열의 주술로 플레이어의 접근을 막는다. 소환되고나서와 플레이어가 죽을경우 나다! 제스처를 취한다. 다행히 AI의 헛점이 있어서, 재빨리 달라붙은 뒤, 직검이나 도끼같은 2연타가 빠른 무기로 때려주면 이 녀석이 구르는데, 그러면 구르기 캐치로 2연타 - 다시 토마스가 구름 - 2연타 - 구름 -(무한반복) 이런식으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한대만 쳐도 경직이 걸리는 큰 무기라면 더 쉽게 할 수 있는데 2연타를 한대로 바꿔서 치면 똑같은 방법으로 잡을 수 있다.
입고 있는 광대옷은 이후 철성의 상인 NPC 랄 카나르의 매그헤랄트에게서 기술사 세트라는 이름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리즈 내에서 기술사 세트를 입은 인물은 토마스 뿐이기에, 팬덤에서는 토마스 세트라고도 불린다.
- 헌신적인 스칼렛 (Devotee Scarlett)
이후 불사의 묘지 첫 지점인 노답 암술사 구간부터 영체로 소환 가능하며 이 때부터 보스전까지 쭈욱 대동이 가능하다. 높은 체력과 준수한 공격력으로 나올 때마다 노답구간을 수월히 돌파하게 도와준다. 소환해서 숏컷 구간까지 동행한 다음 흑수정으로 돌려보내고, 불사의 묘지 첫 화톳불로 돌아가서 다시 소환한 후 용기병까지 잡을 수 있다. 다시 흑수정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소환한 후 벨스태드까지 숏컷타고 가면 풀피로 데려갈 수 있다. '헌신적인'이란 칭호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
흙의 탑에 방문한 이후에 하이데의 큰 불 탑에 방문하면 오래된 용 사냥꾼에게로 향하는 길에서 반영체로 소환할 수도 있다.
단점은 사거리가 짧아서 공격이 자주 빗나가고, 가끔씩 불사의 묘지의 종을 치는 바람에 레이디아 망령들을 스폰시키도 한다.
- 인간 사냥꾼 오하라 (Manhunter O'Harrah)
이후 휘석가 젤도라에서 공포의 내성 거미구간, 그리고 벼락 기린이 판치는 벽 밖의 설원에서 영체로 소환 가능. 챌린지 코스 중 유일한 세번째 영체.
2.3. 검은 계곡 루트
- 낯을 가리는 레이 (Bashful Ray)
소울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소환 가능한 영체이다. 기본적으로 6번을 소환 가능하며, 많이 도와주기로 유명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그 솔라조차도 능가한다.[6]
게다가 레이가 반영체로서 자주 활동하기 때문에 대동할 수 있는 보스전의 횟수를 늘릴 수도 있는데, 반영체의 특성[7]을 잘만 이용하면 무려 10번의 보스전에서 소환이 가능해진다.[8]
검은 계곡, 사냥의 숲, 휘석가 젤도라, 흙의 탑, 드랭글레이그 허무의 위병구간, 제사장에서 반영체 소환 가능하며 루트에 따라선 상실자보다 더 자주 만나는 반가운 백령이다. 뛰어난 회피 AI와 회피할 때 잠시 투명화하는 어리석은 자의 반지로 화려한 구평 플레이를 보여주고, 낯을 가리는 컨셉대로 반영체로만 소환이 가능하고, 망자두건을 쓰고있고 발소리를 없애는 면룡의 반지를 착용했다.
능력치가 보스급이고 회피 AI도 좋은데다가 화염 폭풍이나 대화염구와 같은 주술까지 쓰기 때문에 회차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제사장 소환은 제작진이 걸어놓은 일종의 훼이크다. 유저 혼자서 파수병들을 잡으며 오래된 용의 시련을 이겨내라는 의도인지 오래된 용과 적대하기 전까지는 백령 소환이 불가능하고 반영체만 가능한데, 반영체를 소환했다간 고룡병들이 유저를 적대하므로 어쩌다 발견했다 하더라도 건들지는 말자.
복장과 행동 등을 보면 레이도 미라의 그림자 기사 일원인 듯하다.
- 고독한 사냥꾼 시미트 (Lone Hunter Schmidt)
리마스터판에서는 소환 구간이 추가되었다. 아마나의 제단 노답 법사구간에서 반영체로 소환. 이곳에선 크게 도움이 되는데, 물속에 잠복한 적들을 처리해주며 먼 거리에서 마법을 쏘는 마법사들을 저격해주거나 마법사들을 곁에서 보호해주는 고룡원 기사들의 어그로를 끌어주기도 한다. 마침 소환 장소도 아마나의 제단에서 가장 피 말리는 곳인 세번째 화톳불 직전의 지역.
생존한 상태에서 보스전을 클리어 하면 컴포지트 보우를 하늘을 향해서 쏜 후에 사라진다.
2.4. 휘석가 젤도라 루트
- 잿빛 기사 보이드 (Ashen Knight Boyd)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소환 구간 추가. 거울의 기사전에서 영체로 소환 가능.
2.5. 불사의 묘지 루트
- 용감한 펠리시아 (Felicia the Brave)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선 위치 변경. 법사 구간 이후의 화톳불로 사인 위치가 변경되었으며 전작과는 달리 보스전까지 동행 가능. 하지만 아마나 법사들의 강력한 화력을 이기지 못하고 그 전에 죽는 일이 부지기수다.
전투 능력은 썩 애매한 편으로 대방패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탱킹이 잘안되고 공격력도 약하다. 그래도 출구를 가로막고 산성을 분사하는 거대 벌레를 잡는 용도로 불러볼 수도 있고 아마나의 제단이 워낙 악명높은 맵이라 영체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보니 단역 백령임에도 팬아트도 꽤 많고 나름 팬들에게 인기많은 NPC.
이외에도 소환 가능 구간 추가. 허무의 위병전에서 반영체로 소환가능. 분명 여기사 컨셉 NPC인데 여마술사인 순례자 벨크레아보다 맷집이 안좋다. 게다가 제작자들의 실수인지 회차가 넘어가도 능력치가 상승안해서 2회차부턴 소환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최고회차에서는 아예 위병한테 3대 맞고 뻗는다.
2.6. DLC 루트
- 강철의 에리 (Steelheart Ellie)
그러나 의외로 고회차가 갈수록 스펙이 증가하여 타수가 높은 세스타스의 DPS가 범상치 않아지기에 백령들 중에서는 화력이 제법 높아진다. 최고회차 DLC보스들이 버겁다면 한번쯤 불러볼만 백령.
단역이지만 1편의 제레마이어와 3편의 다넬과 더불어 플레이어와 데몬들을 제외한 몇 안되는 혼돈의 주술 사용자이다.
- 수행자 피바 (Abbess Feeva)
허나 탱커 영체가 아니라서인지 맷집이 상당히 약한 편이다. 특히 고회차에 가면 신드래곤의 압도적인 대미지를 버티지 못하고 순삭당한다. 기적의 대미지 역시 그저그렇다. 어마어마한 깡체력에 신드래곤을 능가하는 똥파워 기적을 남발하는 린델트의 리쉬와 비교되는 부분
이후 벽 밖의 설원에서 소환 가능. 뱅갈과 오하라까지 모두 소환했을 경우 힐딜탱 컨셉 중 힐 담당으로 악명높은 벽 밖의 설원 난이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단 기린들이 벼락 저항인데다 대미지도 쎄다보니 납두면 제대로 못 버티고 떨어져 나가기 일쑤다.
- 초월자 에디라 (Transcendent Edde)
- 빈털터리 아브리스 (Ruined Aflis)
DLC 구역에서는 사르바 3인조에서 소환 가능. 보스방 앞까지 가는 길이 은근 어두운데 조명을 적극 사용하여 길을 밝혀주며 마법으로 꽤 강한 딜을 해준다. 법사치고는 맷집이 강한편이지만 그래도 3인조 다굴을 버틸 정도는 아니니 서포트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부터는 부패한 거인의 숲에서 병사의 안식처 화톳불을 밝히러 갈 때의 어두운 건물 안에서 반영체로 소환 가능. 역시 유용하여, 어두운 공간을 비춰주는 것은 물론 앞에 있는 중철병과 데니스 및 2회차부터 칩입해오는 카타리나 기사를 상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사실상 합본판부터 칩입해오는 무기상 데니스가 버거울 유저들을 배려하는 측면에서 추가된 백령. 대신 화력은 그리 쎄지 않으며, 데니스보다 스펙이 낮기에 1대1시 패배한다.
주박자전에도 데려갈 수 있다. 화력은 약하지만 몸빵 용으로는 도움이 된다. 아쉽게도 엘레베이터에는 탑승을 안해서 누군가 뒤에서 공격을 가해 엘레베이터로 넉백이라도 시키지 않는 한 최후의 거인전에는 못데려간다.
- 욕심쟁이 안드레아 (Rapacious Andrei)
- 불굴의 로리 (Steel-Willed Lorrie)
그러나 최고회차에서는 꽤 잘버틴다. 에스트를 에이들보다 많이 마시는데 다크 소울 2는 회차가 넘어갈수록 백령이 마시는 에스트의 회복량 역시 증가해서 지속적으로 HP를 회복하고 중갑으로 버티는 타입의 백령이 된다.
남성형 이름과는 달리 여성이다.
- 방랑검사 에이들 (Drifter Swordsman Adiel)
본작 백령들 중 회피 AI가 최고로 좋은 백령이다. 아론 기사들의 다구리를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회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기사 아론 보스전에서는 온갖 공격들을 회피해서 로리보다 생존력이 훨씬 좋다. 다만 고회차에서는 피통이 많이 증가안하다보니 보스전까지 가는 길에서 피가 많이 깎이고 푸른 용철 데몬이나 아론에게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합본판에선 태양의 종루에서 영체로 소환 가능. 태양의 종루 최강자로, 유저 암령이 들어왔거나 그냥 종루 파밍할때 종 수호자들이 귀찮다면 소환해서 써먹기 좋다.
- 여읜 세이 (Twiggy Shei)
3. 암령
칩입해서 상대하게되는 백령과는 다르게 회복템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고회차에 가도 상대할만 하다. 최고회차 기준 HP도 DLC 암령과 상실자를 제외한다면 5000 정도에 주문도 쓰면서 근접전에 능한 암령도 없고 AI 역시 백령들보다 떨어지는 편이라 쉽게 잡을 수 있다. 물론 전반적으로만 그렇지 DLC 암령들은 고회차에 온다면 둘러싸고 다굴치더라도 피가 거의 안다는 맷집과 한두대만 맞아도 죽어버리는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암살자 마레다나 낫을 든 상실자 등 플레이어 암령보다도 훨씬 상대하기 까다로운 암령들도 등장한다.3.1. 죄인의 탑 루트
- 무기상 데니스 Armourer Dennis
- 죄인 포겔 Vorgel the Sinner
3.2. 녹아내린 철성 루트
- 무자비한 류스 Merciless Roenna
낫을 쓰는데 회차에 관계없이 정말 약하다. 운이 좋다면 희귀템인 술사의 가면을 얻을 수 있다. 본래는 스켈레톤의 왕 앞이었으나 스콜라 판에서 위치가 언덕 위쪽으로 변경되었으며 해당 구간 역시 변경되어서 크리스탈 도마뱀이 안 나오는 대신 불사의 돌감옥 열쇠가 있어서 류스가 열쇠를 보호하는 모양새를 보인다.
참고로 여성인데 의외로 맨얼굴이 상당한 미인이다. 때문에 단역 암령임에도 인기가 있는편.
- 검투사 샤론 Fencer Sharron
- 수집가 올리버 Oliver The Collector
사용하는 무기는 영화의 대검, 리카르의 자검, 샌티의 창, 끌어당기는 검, 용철 망치, 뼈주먹이다.
3.3. 검은 계곡 루트
- 탐색자 로이 Rhoy the Explorer
- 고기 써는 마리다 Melinda the Butcher
여담이지만 역대 광녀들 중 제일 정상적으로 생겼는데, 백령 사인을 보면 얼굴은 컨셉과는 전혀 안어울리는 귀족풍의 금발 미녀다.
- 쓰레기의 바닥의 주민 Gutter Denizen
하의를 보면 알 수 있듯 남성이다.
- 숲의 아이 빅터 & 갈리 Woodland Child Victor & Woodland Child Gully
둘다 등장하면 우렁찬 함성 제스쳐부터 취하며 플레이어에게 시간을 주는 유쾌한 암령들이다. 다만 설정상으로 찜찜한 점이, 이 둘이 들고 있는 것은 최후의 거인 연성템인 거인의 돌 도끼이며, 이 둘은 거인 두 명이 나오는 지역에서 출몰한다. 둘 다 숲의 아이라고 칭하는데, 숲하면 나무가 우거진 곳이다. 그리고 거인들은 죽어서 나무로 변한다.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나타난 암령들 중 가장 대놓고 의혹을 던져준 NPC들이다.
낮은 확률로 빅터가 오마의 대형방패, 갈리가 레브의 대형방패를 드랍한다.
3.4. 휘석가 젤도라 루트
- 사수 가이람 Bowman Guthry
3.5. 불사의 묘지 루트
- 이름없는 찬탈자 Nameless Usurper
- 기묘한 긴드로 Peculiar Kindular
리마스터판에서 침입 위치가 변경. 노래하는 데몬 앞의 집 앞쪽에서 소환되게 변경. 이 때문에 오리지널 때처럼 무시하는 게 불가능하다.
3.6. 제사장 루트
- 미라의 아즈라티엘 Aslatiel of Mirrah
- 용의 어금니 비아드 Dragonfang Villard
3.7. DLC 루트
- 철벽의 바르도 Rockshield Baldyr
- 검사 레이첼 Quicksword Rachel
- 암살자 마레다 Maldron The Assassin
- 방황하는 자들 Prowlers
- 신성기사 올하임 Holy Knight Aurheim
- 암술사 니콜라 Hexer Nicholai
- 추방술사 도나 Castaway Witch Donna
3.8. 그 외 기타 루트
- 상실자 Forlorn
[1]
물론 이중에도 소단이나 매흘린, 카리온, 크롬웰 등 플레이어와 같은 모션을 사용하는 NPC들도 있다.
[2]
특히 속성 방어력의 경우 PVP에서 즉사급 대미지를 자랑하는 절정에 맞더라도 간지러워한다.
[3]
적안의 반지 효과.
[4]
단 투구는 하이데의 철가면이다.
[5]
그냥 다 해먹는 수준이 아니다. 독 기믹을 해제하지 않고 1대 1을 시켜봐도 거의 필승이다. 설령 지더라도 체력을 회복하는 그 미다가 개피 상태가 되기 때문에 미다전에서 토마스를 소환했다면 사실상 플레이어가 먼저 죽느냐 미다가 먼저 죽느냐 싸움이 되어버리는 것.
[6]
솔라는 총 5번을 소환 가능하다.
[7]
반영체는 보스를 쓰러뜨려도 소환 사인이 사라지지 않는다.
[8]
스켈레톤의 왕,
형 집행자의 채리엇,
독의 여왕 미다,
썩은 자,
공작의 프레이자,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용기병,
오래된 용,
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나샹드라,
원죄의 탐구자 안 딜
[9]
지정지역은 아니지만 랜덤으로 상실자가 침입하기 때문에 재수 없는 경우 상실자가 먼저 걸리기도 한다.
[10]
양손 모두 은닉 상태. 극복자의 환영 반지, 초월자의 환영 반지로 각각 노데스 노화톳불로 엔딩을 보아야만 얻을 수 있는 반지이다.
[11]
단, 나바아란은 베일 대신 모자를 판다. 베일은 면역에 가까운 저주 내성을, 모자는 주문 기억슬롯을 1 추가해준다. 그리고 태양의 종루에 등장하는 쌍수 아벨린 암령이 드랍하는 '흑마녀의 가면'(최대 hp 15% 감소, 마법공격력 3 증가)도 이 세트에 들어간다. 머리만 세 종류인 특이한 세트.
[스포일러]
린델트의 리쉬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그녀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데 사전에 리쉬를 죽여버리면 이름없는 찬탈자 또한 칩입해오지 않는다. 즉 둘은 동일인물이었던 것. 찬탈자라는 이명과 주인공을 도와주는 척하고 꾸준히 방해하려 든다는 점에서
나샹드라의 수하였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13]
태울 때 등장위치가 가까운 상층이 아닌 중간층에서 태워야 리젠이 된다.
[14]
앞의 철상자에는 은의 탈리스만이 들어있다. 침입하자마자 하나 꺼내서 사용한 모양...
[15]
영어 명칭이 둘다 Holy Knight지만 호드릭은 성기사로 번역되었고 올하임은 신성기사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