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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07:43:25

다이아몬드수저

다이아수저에서 넘어옴
파일:다이아몬드수저0.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다이아몬드로 만든 수저이다.

파일:ed7a5d14abaee3c6ee4a7c55dd7b738d.jpg
현대의 기술로는 아직 다이아몬드를 통째로 수저로 가공할 능력은 없다. 현실에 있는 다이아몬드 수저는 대부분 , 백금 같은 가공이 쉬운 귀금속에 다이아몬드를 박아서 만든 방식으로 식기로 쓰이기보단 장식품 같은 귀중품 역할을 한다.

2. 상세

2.1. 수저계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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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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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수저론1.jpg

다이아몬드 수저의 기준은 애매하다. 은수저부터가 소득은 억대 이상인데, 은수저 ~ 다이아 수저에선 거기에 권력, 학력, 인맥, 사회적 영향력 등 넘사벽 요소가 많이 기여하기에 정확히 그 수준을 측정하기가 힘들다. 어느정도 우열을 비교할 수 있는 그 아래 계층들과는 달리 은수저와 금수저, 다이아 수저에 속한 이들은 우열을 가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말인즉슨 최소점을 획일화 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잘나가는 사업가가 그 지역 시의원이나 부장검사보다 돈은 많아도 급이 무조건 더 높다고 보기는 어렵듯이 말이다. 벼락 스타가 된 연예인, 인터넷 방송인이 대표적인 예시로 톱스타가 되어서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다이어수저라고는 볼 수는 없다.

한가지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사실은, 다이아수저정도 되는 사람들은 보통 기업 CEO나 금융계 탑티어 및 자본가, 탑클래스 법조인과 같이 권력과 부, 영향력 모두를 단 한가지도 빠짐없이 거머쥘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9할 이상이라는 것. 말 그대로 일반인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른 세상에서 사는, 인간 사회의 정점에 선 인원들이다. 그만큼 정치계로의 진출도 매우 잦은 편이다.

이를 아비투스라고 하며, 소위 말하는 다이아몬드수저는 정치인 중에서도 상급 정치인, 재벌 중에서도 상급 재벌인 이들을 일컫는다. 中정계 승승장구 `홍색귀족`은?…전직 지도층 금수저 자녀 일단 고위 정치인이나 유력 재벌들은 100% 다이아수저인 것은 분명하고, 글로벌 로펌 집단의 일가, 언론 사주 일가 등도 포함한다.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국회의원 중에서도 최소 4선 이상이어야 하고, 차관같은 어마어마하게 높은 지위에 있는 존재여야 하고,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삼성, SK, LG, 두산 등과 같은 재벌가의 혈통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하이쏘보다 높은 개념으로 통칭된다. 정재계라고 따로 분류해서 부를 정도로 그 누구도 감히 넘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사회 계급론으로 따지면 압도적인 생산수단을 소지한 부르주아중의 부르부아를 뜻한다. 현대에는 계급론이 등장한 근대보다 경제 규모가 터무니없이 커졌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수저는 개인의 경제수준이 근대의 도시국가 수준으로 근대의 부르주아를 압살한다.

다이아몬드 수저의 하위수저는 금수저이다. 다이아수저는 대한민국 상위 소숫점 자릿수 이내에 드는 정재계 층 본인 혹은 그 자제를 일컫는다. 부모님이 가진 재산은 많아도 언론에는 자주 조명되지 않는 금수저와는 다르게 이들은 언론에서 한번이라도 hot issue로 오르락내리락 하거나, 딱히 tv에 나오지는 않아도 금수저 중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상위권이다.

금수저란 단어가 유행타자 금수저라 불리는 사람들 이상의 상위소득+재산을 보유한 계급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비슷하게 금수저의 상위계급을 의미하는 용어로는 백금수저(플래티넘수저) 등이 있다.[1] 다이아몬드 수저라 불릴만한 이들보다도 더 많은 부와 권력을 거느린 사람들[2]은 아예 가상의 광물 이름을 수저 앞에 붙여 부르기도 한다.[3] 이런 용어는 단순 재산소득분위 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지닌 부, 권력이나 인맥 등도 모두 포함해서 계급을 암시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참고로 다이아몬드수저를 비롯한 모든 수저계급론 관련 단어들의 기원은 은수저이다.[4]


[1] 다만 다이아몬드수저와 개념이 비슷할 뿐이지 다이아몬드수저만큼 잘 쓰이진 않는다. [2] 대략 세계구급 재벌 및 정치인 [3] 비브라늄 수저, 오리하르콘 수저 등등. [4] 서양 관용구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 가 수저계급론설의 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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