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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6:40:16

뇌안족

뇌안탈에서 넘어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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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뇌안탈
2.1.1. 구성원2.1.2. 행적
2.1.2.1.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전2.1.2.2. 뇌안탈 대사냥 사건2.1.2.3.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후
2.2. 이그트
2.2.1. 구성원2.2.2. 행적
2.2.2.1.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전2.2.2.2. 뇌안탈 대사냥 사건2.2.2.3.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후
3. 기타 혼혈들에 대한 추측
3.1. 사람 + 이그트3.2. 뇌안탈 + 이그트
4. 네안데르탈인과 공통점, 차이점
4.1. 공통점4.2. 차이점
5. 영토
5.1. 달의 평원5.2. 이르케벡
6. 전통
6.1. 사상 및 생활
7. 특징
7.1. 언어7.2. 외모
7.2.1. 맹수의 눈
7.3. 단단한 피부와 생명력7.4. 사자후7.5. 괴력
7.5.1. 장기척출
7.6. 신속하고 은밀한 움직임7.7. 후각
8. 단점
8.1. 냉병기에 약한 내구도8.2. 개인적인 생활8.3. 부질없고 심한 자존심

1. 개요

아스달 연대기의 등장하는 사람[1]의 아종인 종족이다.

잡종인 이그트 또한 뇌안탈에서 유래되었으니 뇌안족이라 부른다. 뇌안탈 언어로는 우시스로 추정.

푸른 피를 지니고 있으며 사람보다 훨씬 월등하고 자유를 추구한다.[2] 자유를 추구하다보니 한 개개인의 이익을 침범하지 않으며 그 개인의 의견과 의지를 존중한다. 그래서인지 구성원들이 죄다 사나이시다.

신탁을 받아야 꿈을 꾸는 인간들과 달리 자연적으로 꿈을 꿀 수 있으며 이들과 혼혈인 이그트도 꿈을 꿀 수 있기에 박해를 받았다. 정확히 말하면 아스달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자신들에게 피해만끼치지 않으면 뇌안탈과 이그트를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 수준으로 취급하고 일부는 자신들 구성원에 들어와도 큰 갈등은 없지만 아스달에서만 유난히 뇌안탈과 이그트를 차별하고 학살하는 현실이다. 그 결과 현재 뇌안탈은 멸종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산웅과 라크느루프가 회담하기 이전부터 다른 대륙에서 뇌안탈들로 구성된 문명이 있었고 이들이 레무스를 멸망시켰으며, 아스달이 있는 아스대륙을 침공할 계획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음이 밝혀진다.[3]

2. 종류

2.1. 뇌안탈

사람보다 월등한 아종으로 푸른 피를 지녔다. 손발이 아종답게 거대하고 등반에 능하며 야생적인 눈을 지닌 그야말로 사람과 모습만 같은 맹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원은 '네안데르탈'이나 실제 네안데르탈인과는 전혀 다르다. 다만 네안데르탈이 근력이 더 발달해 힘이 사람보다 세고 뇌 용적이 더 컸으며, 사람처럼 대규모 집단이나 사회를 이루지 않았다는 점, 사람과 혼혈이 가능하단 점에선 일부 실제 네안데르탈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무리를 지어 사는 사람과는 달리 개인적인 생활을 하며 굳이 뇌안탈이 살고 있는 지명이 의 평원이고 이사드 아즈나무라는 말도 의 인사라는 뜻이고 초승달 대축일이 있는 등 아무래도 달과 연관이 있는 종족인 듯. 늑대인간?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고, 문명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문명인들의 욕심에 전멸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메리카 원주민과 유사하다.

타곤 말에 따르면 이그트와 더불어 가장 큰 피해자들이다.

2.1.1. 구성원

사망자는 진한 취소선, 실종자는 일반 취소선을 긋는다.

2.1.2. 행적

2.1.2.1.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약 40년 전 젊은 뇌안탈 처녀인 '무트루브'는 당시 젊은 청년이었던 산웅이 사냥을 하는 걸 몰래 지켜보며, 자신보다 한없이 열등한 사람이지만 약하면서도 당당한 그에게 반한다. 그러다 산웅의 뒤에 호랑이가 달려들자 자신도 모르게 그 호랑이를 처치해버린다. 놀란 산웅은 무트루브에게 나무 막대기를 던져 은혜를 원수로 갚는 푸른 피가 나는 걸 보고 그녀가 뇌안탈임을 알아챈다. 무트루브는 산웅을 동굴에 두고 떠나려 하지만 산웅은 그녀에게 끌림을 느끼고 그곳에서 관계를 맺는다. 이 관계로 인해 무트루브는 임신하고 아이를 낳았으며, 그 아이는 산웅이 키우기로 했다. 이 아이가 바로 타곤.

그러나 이 행동으로 인해 타곤이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뇌안탈들을 몰살 하는 계기'가 된다.[10]

18년이 지난 후에야 산웅과 무트루브는 하늘 못에서 다시 만났고 협상 직후에 무트루브는 아들이 살아있냐고 묻지만 산웅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사라진다. 직후 타곤이 흰별섬광새가 재밌지않냐며 무백에게 묻는 모습을 무트루브는 보고 있었고 그녀는 타곤을 그리워한다.
2.1.2.2. 뇌안탈 대사냥 사건
아스달 연대기 주인공 은섬이 탄생하기 몇 년 전에 사람들은 니르하[11] 산웅과 아사씨 아사혼을 중심으로 당시 뇌안탈 추장 '라크느루프'와 당골 '무트루브'를 중심으로 한 뇌안탈들에게 연맹왕국을 넘어서 나라 즉 중앙집권국가[12]로 성장하려는 야망이 있었기에 뇌안탈들에게 함께 부를 누리자고 회유하지만 제 삶에 만족했었던 뇌안탈들은 거부하고 돌아간다.
뇌안탈과 부딪힐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산웅의 아들 타곤은 뇌안족에게만 통하는 세균을 손시시[13]에 묻혀 아사혼의 손에 들려 보냈고 이로 인해 달의 평원에 있는 뇌안탈 대부분이 병을 얻었다. 아사혼은 그저 선물인 줄 알고 두 종족의 화해를 바랐으나 결과적으로 뇌안탈의 멸종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이를 틈타 타곤의 군대는 달의 평원에 불을 지르고, 불 속에서 도주하는 뇌안탈들을 화살로 저격해 몰살해나가니 이것이 '뇌안탈 대사냥 사건'이다.
한편 뇌안탈에게 동경심을 품고 있던 아사혼은 뇌안탈 대사냥을 보고 경악하며 쓰러진 여자 뇌안탈이 안고 있던 아기 뇌안탈 '로띱'을 구해낸다. 병사가 와서 도망치자 하지만 뇌안탈들을 좋아했던 아사혼은 그자리에서 얼어붙었고 그 병사는 '라가즈'라는 젊은 뇌안탈에게 심장을 뜯겨 죽게 된다. 아사혼은 라가즈를 타일러 아기인 로띱과 노스나호와 함께 탈출하여 숨어 살게 된다.
2.1.2.3.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후
뇌안족은 멸종 위기 상태가 되어버렸고[14]자유의 땅 달의 평원 또한 죽음의 땅이 되어버렸다.

'라가즈'는 약 10년이란[15] 시간동안 자신과 함께한 아사혼에게 끌림을 느끼고 동굴에 터를 잡고 정이 맞아 임신하며 푸른 객성 즉 푸른색의 초신성이 떨어지던 날 이그트 샤야와 은섬을 낳는다. 아기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햇빛이 드는 숲속으로 이사를 했고 은섬이 열이나자 사야에게도 안좋을까봐 라가즈는 사야를 안고 약초를 가지러간다. 그러나 소문을 들은건지 그냥 마주친건지 대칸 부대가 그를 발견하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야를 안고 있었기에 정면 전투는 무리였고 은신해서 하나하나 죽여나간다. 대칸 수가 늘어나자 사야를 숨기고 본격적으로 전투하기 위해서 맹수의 눈으로 화살들을 가볍게 씹고 수가 많은 만큼 각종 기술로 그들을 제압한다.

로띱은 그를 보고 아사혼과 노스나호에게 사실을 보고한다. 꿈에서 라가즈가 질것을 예상한 아사혼에게 도망치라하지만 아기를 버리는 엄마는 없다며 아사혼은 은섬을 데리고 라가즈와 사야를 찾으러 가고, 로띱과 노스나호만 도망치게 된다.

한편 라가즈는 또다른 대칸을 쳐부수고 무백과 기토하를 날려버리고 사자후를 일으켜 전장을 장악해버린다. 그러다 양차와 대칸에게 팔이 포밖당하고 복부에 칼을 찔리나 줄 다 끊고 대칸 하나 날리고 무백의 목을 잡아올려 장기척출시키려하나 타곤에 화살에 목이 뚫리고 수많은 칼들에 난자당해 끝내 사망하지만 피해규모상 라가즈의 대승이었다.

대사냥의 생존자인 새로운 추장 '이쓰루브'는 아사혼과 독립하여 성장한 로띱과 노스나호와 그 외에 2명 남성 뇌안탈들을 만나게 된다.

어찌어찌 흩어진 뇌안탈들을 모았지만 이들에게 더 큰 문제가 있었다. 여자 뇌안탈이 없었기에 뇌안탈의 가보가 끊길 위기는 여전했기 때문에 추장 이쓰루브는 조급해 한다. 결국 이쓰루브는 로띱과 함께 아스달로 향하려고 준비하던 중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뇌안족 특유의 전투기술인 장기 척출 수법으로 호랑이의 심장과 간을 뜯어버린다. 입술을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출발하려 던 찰나 무백과 함께 걷던 채은을 보고 당황하여 몸을 숨긴다. 그리고 후드를 쓰고 아스달을 다니다가 샤야를 이그트로 느끼고 쳐다보나 보는 눈이 많아 결국 다시 떠난다. 아스달에서 한동안 지내다가 타곤의 명으로 무고한 시민을 자살로 위장시키는 대칸을 보고 화가난 이쓰루브는 그 대칸에게가서 무슨 짓이냐며 묻고 그 대칸이 경계태세를 취하자 맹수의 눈으로 가볍게 공격을 씹고 심장을 척출해버린다. 장기척출은 뇌안족의 고유 기술이었기에 함부로 두면 안되니까 저멀리 숲속에다 버려놨다. 우연히 그 산 부근에 집이 있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그들이 그토록 찾던 여자 뇌안탈 눈별이 있었고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눈별'을 만나 변장한 입술을 지우고 자신들이 너와 뇌안탈이며 우리에게 돌아와서 새 삶을 살자며 그녀를 회유한다. 그런데 하필 그때 양부인 하림과 무백이 들어오게 되면서 회유를 뒤로 미루고 떠난다.

과거 하림은 토끼를 잡으려고 산 중을 헤매는데 토끼를 죽인 어린 눈별을 만나게 된다. 하림 또한 딸이 있는 아비로써 뇌안탈이어도 동정심을 느끼고 집으로 데려와 그녀를 키운다.

다시 현재 무백은 뇌안탈은 속력과 괴력때문에 사람 사회에서 살수가없는데 어떻게 눈별이 사람같냐며 묻는다. 하림은 의사인지라 뇌안탈의 신체능력을 부르는 혈맥을 다 끊었기에 눈별은 사람처럼 변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몸에 변화여서인지 사람의 힘과 체력보다도 미달로 떨어졌고 그래서 호신용으로 무술을 가르쳤다고한다. 무백도 하림과 의리가 있고 힘도 없는 뇌안탈을 죽이기도 뭣해서 물러난다.

얼마 후 눈별은 채은과 함께 탄야를 구출 시키려 하지만 무광에게 잡힌다. 눈별은 뇌안탈로서의 싸움 기술을 배운 적이 없어서 처참히 밀리지만 얼굴에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무광은 대칸 부대로서 자존심이 상한 듯 눈별을 확인 사살하려 하지만 눈별에게 집착하던 뇌안탈들 중 추장 이쓰루브가 나서 무광을 나무가 부서질정도로 던져 기절시킨다. 이쓰루브는 이미 무광이 눈별의 동료 무백의 동생임을 알았기에 죽이지는 않았고 눈별과 맹수의 눈을 공명한다.

하지만 눈별은 단호하게 뇌안탈의 삶을 살지 않겠노라 주장한다. 이쓰루브는 의외로 선선히 물러난다. 도중 눈별은 뇌안족의 근황과 왜 그리도 자신을 데려가려 하냐 묻는다. 이쓰루브는 대부분 뇌안족이 죽었으며 본인 포함 5명의 남자 뇌안탈을 만났다고 전하며 다시금 우리들에게 돌아와 다들 변변찮은 놈들이지만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했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한다. 눈별은 거기서 여자 뇌안탈이 없다는 걸 간파하고 의지가 흔들린다. 그러자 이쓰루브는 뇌안탈은 자유의 민족이기에 어디에서 든 당당히 가슴 펴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걸 추구하니 뇌안탈의 새로운 어머니 눈별이 아닌, 당당히 자기 인생을 살아갈 인격체 눈별의 뜻을 존중하고 떠난다.
로띱은 아까 본인을 포함한 다른 남자 뇌안탈들을 변변찮다며 까인 걸(...) 복수라도 하듯 이쓰루브에게 거부할 거 알면서도 왜 그랬냐며 농담 조로 비꼰다. 서로 티격태격 하다가 이내 이쓰루브는 아쉬운 마음으로 이제 푸른 피는 끝날 거라며 중얼거린다. 다만 뇌안탈 대 학살 사건 당시 학살을 피해서 뇌안탈이 전 대륙으로 뿔뿔이 흩어진 거라서 새로운 뇌안탈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16]

이후 로띱과 이쓰루브는 주비놀 주변을 산책하던 중 곰과 싸우는 은섬을 보고 등장 만으로 곰을 도망치게 한다. 로띱은 이그트인 은섬을 보고 사실상 자신의 양모인 아사혼의 아들임을 기억해냈지만 아사혼이 죽은 걸 알기에 떠나버린다. 허나 동정심 때문인지 기분이 안 좋아지는 와중에 이쓰루브는 명색에 자신들의 혼혈을 만났는데 왜 그랬냐며 묻고 로띱은 아사혼의 아들이라 말하며 이쓰루브는 아사혼이 로띱의 은인이기에 은혜를 갚았다며 축복한다. 그런데 아사혼의 남편이 이쓰루브의 절친 라가즈임을 기억해내고 친구의 아들을 만났는데 어찌 그랬냐며 따지지만 로띱은 인연 때문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라 며 반박한다. 친구 라가즈의 행방을 알지도 못하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했고 그의 아들을 만났는데 자기보다도 새파랗게 어리고[17] 버릇없는 로띱 때문에 그의 아들을 만나지 못한 것에 분통을 터뜨린다.

한편의 눈별의 양부 하림은 타곤을 치료 도중 혈맥의 이상함을 느끼고 그가 이그트임을 알아챈다. 태알하는 하림의 태도를 보며 그가 타곤이 이그트임을 알아챘다고 생각하고 그가 집에가서 특이한 행동을 하면 죽이라며 무광 휘하의 4명의 대칸에게 명한다. 하림도 태알하를 잘 알았기에 아내 감실과 딸 채은과 눈별을 데리고 도주하지만 대칸 때문에 순식간에 붙잡히며 감실은 화살을 맞고 즉사하며 하림은 칼에 참수 당한다. 채은은 고사하고 눈별도 뇌안탈답지 않게 비굴하게 빌지만 통할 리 없었다. 채은을 죽이려는 순간 대칸 부대원 하나가 눈별을 보고 겁에 질린다. 그 눈별은 '맹수의 눈'이 켜진 채로 늦었다며 말하고 자신을 겨눈 대칸의 칼을 빼앗아 가볍게 저어서 몸을 반 토막 내고 그 외 3명 대칸을 몇 초안에 참수한다. 무광은 도망치려 하지만 애초에 사람이 뇌안탈의 속도를 이길 수 없었고 무광은 눈별에게 심장을 적출당한다. 이는 탄야의 예언대로였다. 아무튼 이들을 처리한 눈별은 체력이 달아 쓰러지고 나머지 하나의 대칸은 공포에 실신해버린다.

눈별은 다시 혈맥을 닫으려는 채은에게 역으로 혈맥 전체를 잇게해달라한다. 채은은 그러다 죽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드라마 전개상 죽을 일은 없으니까. 거부하고 타곤에게 복수하겠다며 맹수의 눈을 키고 다짐한다.

눈별의 다짐을 봤을 때 추정상 눈별은 이쓰루브에게 도움을 청할걸로 보인다. 아무리 무술쓰는 뇌안탈이라도 혼자서 다이길수는 없잖아. 비록 뇌안족 사냥당시 사람들에게 몰살당했지만 그건 뇌안족 혼자 대 사람 수십명이라 죽더라도 죽을놈들이 아니다(...). 뇌안탈은 아직 6명이나 있으니 뇌안탈들이 다구리깐다면[18] 압승할테니 걱정할필요는없다... 애초에 뇌안탈 혼자서도 부대하나 전멸시킬수 있단건 넘어가자.[19]

다만 모든 일이 다 끝나도 남성5명,여성1만 남은 상황이라서 아스 대륙에서 뇌안탈이 종족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다른 대륙에서 뇌안탈이 있음이 밝혀졌고 심지어 이들은 오래전부터 철기문명을 가진만큼 발전된 모습을 암시하고 있다. 오히려 약속의 땅에 있은 뇌안탈과 이그트는 빨간 피를 가진 인간들을 차별하고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된다.

2.2. 이그트

뇌안탈과 사람 사이의 잡종으로 푸른 피와 붉은 피가 섞인 보라색 피다. 어원은 혼혈을 뜻하는 '트기(튀기)'의 뇌안탈식 아나그램으로 추측된다.

뇌안탈보다는 약하지만 뇌안탈의 능력 하나하나를 전부 계승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뇌안탈은 미성년 시기에 등의 껍질이 있는데 성년이 되면 껍질만 떨어지고 자국이 남는다. 반면 이그트는 청소년기에 들어가면 껍질이 다 떨어짐과 동시에 자국마저 사라지기에 완전한 인간 형태가 된다. 또한 뇌안탈의 경우 '맹수의 눈'을 쓰면 눈이 파란색으로 빛나지만 이그트의 경우 보라색으로 빛난다.

대부분 사람 손에 길러진 걸로 보이며, '사람 손에서 자란 이그트'는 사람'만큼' 지혜롭지 못하고 뇌안탈'만큼'이나 강하지 못해서 아스달 내에서 저항도 못하고 사냥을 당했다 한다. 그러나 전투적으로[20] 길러졌거나 뇌안탈 손에 길러질 시 이그트는 사람'보다' 강하고 뇌안탈'보다' 지혜로운, 그야말로 최강의 존재가 된다.[21]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면 힘도 힘이지만 적보다 교활해져야 하는데 뇌안탈이 사람에게 당한 것도 힘만 세고 지능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투에 능한 이그트는 두 강점을 둘 다 보유했으니 함정을 짜서 적을 곤란하게 할 수 있고 계획이 들통나도 힘으로 억누르는 게 가능하다. 인간형 제노모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2.1. 구성원

쌍둥이 동생 은섬과 꿈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은섬이 하는 행동을 꿈으로 꾼다.[27] 그렇기 때문에 은섬과 함께한 탄야를 직접 만나기 전에 꿈에서 여러번 본 듯.

2.2.2. 행적

2.2.2.1.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전
원래 이그트도 처음부터 박해받지는 않았다고 한다.[30] 본격 세계관이 시작되기 140년 전 아스달에 대화재가 났는데 어떤 남성이 이그트가 방화범이라 말했고 지배층 아사씨들은 제대로 된 검사도 안 해보고 가차없이 그들을 몰살 한다.[31]

니르하 산웅은 홀로 사냥하던 중 무트루브와 관계를 맺어 타곤을 갖게 된다.
2.2.2.2. 뇌안탈 대사냥 사건
달의 평원에서 뇌안탈이 몰살되던 시간에 아스달에서도 이그트들을 몰살했고 더 이상 이그트들은 아스달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2.2.2.3. 뇌안탈 대사냥 사건 이후
푸른 객성이 빛나던 시기에 대사냥 생존자 라가즈는 아사혼과 사랑에 빠져 사야, 은섬 쌍둥이를 낳는다.

얼마 후 은섬이 병을 얻자 라가즈는 사야를 데리고 약을 구하러 다니다 대칸 부대를 만나게 된다. 이대로 집에 가면 가족들이 위험해질걸 예상한 라가즈는 사야를 숨기고 대칸 부대와 겨루어 대등하게 맞서지만 복부에 칼을 두 번이나 찔리고 목에 화살이 박혀 힘을 잃고 이내 수많은 칼에 난자 당해 죽는다. 한편 불길한 꿈을 꾼 아사혼은 로띱과 노스나호에게 도망치라 하고 라가즈에게 가지만 라가즈는 이미 죽었고 하필 타곤은 숨긴 사야를 발견해 데려간다. 남편과 장남을 빼앗긴 아사혼은 은섬이라도 지키려고 이아르크로 향하며 길을 찾지 못해 고생하다가 10년 만에 이아르크에 도착하지만 음식도 못 먹은 데다가 발에 화상을 입어 와한족에게 은섬을 맡기고 죽는다.

세월이 흘러 사야는 타곤의 연인 태알하에게 불의 성채에서 갇혀 지낸다. 그러다 어느 날 자기를 사야라 불러달라고하며 여러 책들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간다. 그러다 새나래라는 시종과 정이 맞고 독방 생활이 지루하던 사야는 새나래에게 자정때 도망치자며 약속하지만 태알하가 새나래를 죽였고 사야는 다시 지루한 일생을 살게 된다.

은섬은 와한족에서 따돌림 받으면서도 씨족 후계자 탄야와 연인이 된다. 어머니 아사혼에게 등 껍질이 전부 떨어질 때 이아르크를 떠나라는 유언을 기억했던 은섬을 키우던 말을 죽여 가죽과 고기를 갖고 떠나려 하나 사람들에게 들킨다. 말을 해하거나 타는 건 와한족 법에 어긋나기에 추방 위기에 처하고 와한족은 법에 어긋나지만 은섬이 말을 타냐 못 타느냐에 따라 추방 여부를 따진다. 은섬이 말을 타려 고생하는 사이 아스달의 대칸 부대가 와한족을 덮친다. 문명과는 동떨어진 와한족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포획되지만 말을 탄 은섬이 그들을 구하러 온다. 허나 불가능하단 걸 알고 대칸을 유인하기 위해 도주한다. 그 뒤를 무광, 무백, 기토하가 함께 쫓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리 때려도 말이 은섬의 말을 앞서지 않는다. 이에 무백은 은섬의 말이 최강의 말 '칸모르'인 것을 간파하며 은섬이 아라문 해슬라가 아닌가 생각한다.

은섬은 어찌어찌해서 도망치고 불에 탄 와한족 땅에서 생존한 도티를 만나며 대칸들을 추격하다 우연히 채은이란 여자를 만나고 이그트가 뭔지를 배우며 채은의 정보를 받고 채은에 집에서 머무며 와한족 구출작전을 세운다.

그러다 산웅이 우연히 목숨이 위험해지자 구출병으로 위장해 밤에 그를 인질로 협박한다. 타곤이 은섬을 상대하자고하며 은섬도 허가한다. 근데 타곤이 역으로 산웅을 살해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타곤은 은섬이 산웅을 죽였다며 누명씌우고 결국 와한족이 몰살되면서 은섬은 괴로워한다.

허나 은섬은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난투중 타곤의 피가 보라빛인걸 알게 되며 이걸로 타곤의 적 해족의 미홀과 협상하기로한다.

3. 기타 혼혈들에 대한 추측

레무스 멸망과[32]철기에 가장 먼저 도달한 발달된 문명인 것으로 추측되며, 삼엽충 모양의 방패를 사용했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현재 최대의 떡밥이다.

3.1. 사람 + 이그트

뇌안탈과 사람이 만나면 각자 반반의 힘을 지닌 혼혈인 이그트가 탄생한다. 이그트가 이그트와 만나면 당연히 이그트 탄생이고, 근데 이그트와 사람 사이의 혼혈은 무엇일까? 뇌안족의 관심이 많다면 생각날 수밖에 없다. 반 뇌안족도 아니고 4분의 1 뇌안족이 되는데 쿼터라 한들 뇌안족 유전자가 결코 약한 건 아니기에 의문스런 부분.

그리고 생각으로만 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이그트' 타곤과 '사람' 태알하 사이의 혼혈이 탄생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아록이며, 타곤과 똑같이 보라색 피를 지니고 있다. 사람과 이그트의 혼혈도 뇌안족의 유전자가 섞인 이상, 한 번 뇌안족은 영원한 뇌안족인 것 같다.

3.2. 뇌안탈 + 이그트

현재로써는 가능성은 없겠고 추정이지만 이그트와 뇌안탈이 만나면 성년으로 가면서 뇌안탈화 하는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아라문의 검에서 이르케벡 소속의 이그트 전투원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뇌안탈의 언어를 구사하고, 전체적으로 뇌안탈과 비슷한 외모인 것으로 보아, 뇌안탈과 이그트의 혼혈이거나, 뇌안탈 밑에서 자라고 배운 이그트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4. 네안데르탈인과 공통점, 차이점

모티브는 현생 인류의 근연종, 아종 중 하나인 네안데르탈인이기에 다른 점을 서술한다. 모티브에 불과한데도 사실 네안데르탈인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고증이 잘됐다.

4.1. 공통점

4.2. 차이점

5. 영토

5.1. 달의 평원

아스 대륙 북쪽의 위치하며 거대한 벌판 평야다. 달의 평윈 중심에는 인구가 밀집된 국회 겸 마을인 아뜨라드가 있다.

비옥하기로 유명한 땅이라 아스달 내에서 욕심을 내고 있다.[42] 사실상 뇌안족의 고향이자 수도[43]이며 뇌안족의 전통인 초승달 대축일[44][45]때 세계의 모든 뇌안족이 집결한다고 한다.

사람들의 계략으로 초승달 대축일 때 평원에 전염병을 퍼뜨려서 약하게 하고 인구가 밀집된 아뜨라드에 불을 지르고 바깥족 달의 평원에서 뇌안탈들을 몰살하는 아뜨라드의 붉은 밤[46]이자 뇌안탈 대사냥 사건이 일어난다.

결국 뇌안족은 현재 뇌안탈 6명,[47] 이그트 4명[48]만이 살아남는 암흑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이르케벡이라는 뇌안탈과 이그트가 세운 문명 국가의 존재가 나옴으로써 이들의 수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뜨라드와 달의 평원은 대규모 논밭이 되어서 아스달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

5.2. 이르케벡

기존 아스 대륙에 있던 뇌안탈들과 이그트들이 아스 대륙을 빠져나와 새롭게 세운 문명 국가다. 아스 대륙 기준 서쪽이며, 배를 타고 간다는 에크나드의 언급으로 보아 바다 너머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 물론 아스 대륙에 잔존해있는 뇌안탈과 이그트들은 당연히 이 사실을 모른다. 에크나드가 철로 만든 단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찍이 철기 시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뇌안탈은 신체 특성 상 무예를 하면 혈맥이 역류되어 사망하는 구조이기에, 이그트처럼 장검을 들고 다니지는 않는다.

6. 전통

'초승달이 뜨고 여우꽃 피는 그날... 만테이브

아스 말로는 초승달 대축일이라 불리고 뇌안탈 말로는 만테이브라 불린다. 현대의 정월대보름이며 모든 뇌안족이 아뜨라드에 집결한다고 한다.

모든 뇌안탈들이 아뜨라드에 모여서 일주일동안 축제를 즐긴다고한다.

눈별이 이쓰루브에게 나중에 다시 함께하려면 어찌 하냐고 묻자 모든 뇌안족이 고향 달의 평원 아뜨라드로 집결하는 '만테이브' 를 기억하라고 말하고 떠난다.

6.1. 사상 및 생활

뇌안탈은 독보적으로 아나키즘 사상과 자유주의, 개인주의적 생활을 지니고 있다.

우선 집단 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다. 말인즉슨, 문명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이며 누군가에게 지배받는 걸 원치 않는다는 뜻이니 아나키즘과 유사하다.

또한 자유를 대의이자 자신들의 정의라고 생각하며 누구 때문에 한 개인이 피해보는 걸 결코 원치 않는다. 피해자가 본인이든, 타인이든, 그 타인이 누구이든간에. 즉, 다수를 위해 무고한 소수가 희생될바엔 차라리 '잘못된 다수'를 무너뜨리겠다. 라는 다수가 최강인 전체주의의 완전히 상반되는 아나키즘의 끝판 사상을 지닌 존재이자 사실상 ' 아나키즘 그 자체'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 위주 생활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점 조직' 마냥 분산되어 있지는 않은 게 달의 평원에서 뇌안탈 다수가 모여 산다고한다. 허나 이마저도 철저한 개인주의라 서로가 그냥 길 가다가 인사하는 정도인 모양이다. 그러나 엄연한 공동체인 만큼 '추장'과 '당골'이란 직위를 만들어서 통제하는 편.[49]

또 사상 외에도 문화적으로 개방적이고 신분 차별이 없는 것 같다. 당골 무트루브는 사람 산웅과 연을 맺어 아이를 임신했고 그 아이마저 산웅이 데려가 키워 기러기 엄마 신세가 되어도 당골 직위에 간걸 보면 신분이나 처지가 어떻든간에 능력과 인성 위주로 인재를 고르는 걸로 추정 가능하다.[50]

7. 특징

7.1. 언어

뇌안족은 고유의 언어가 존재한다. 현재 살아남은 뇌안탈들에게서 들을 수 있으며 사람들 중에는 아사혼과 무백, 타곤이 이해할 수 있다.

유래는 한글을 아나그램 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어휘가 다 아나그램은 아니므로 참고로 알아둘 것.

실제 네안데르탈인들은 "이"나 "우"라는 발음을 할 수 없었다는 점은 반영되지 않았다.

※ 단어일 시 글자 하나하나를 거꾸로 한다.
예: (사람)ㅅㅏㄹㅏㅁ → ㅁㅏㄹㅏㅅ(마라스)

※ 'ㅡ'는 생략한다.
예: (라크느루프)ㄹㅏㅋㅡㄴㅡㄹㅜㅍㅡ >>> ㅡㅍㅜㄹㅡㄴㅡㅋㅏㄹ(ㅡ푸른ㅡ 칼) >>> 푸른

※ 문장일 시 조사 같은 필요 없는 말들은 생략한다.
예: 말하라 사람의 입이여 >>> 말해 사람 입
대자연 어머니는 모든 것을 주신다. >>> 대자연 어머니 준다.

※ 문장일 시 음운을 문장체로 바꾸지 말고 단어 따로따로 바꾼다.
예: (대자연) 너아이재드 / (어머니) 이너멍 / (준다)앋누즈

※ 부정형은 무조건 "이나"다.[51]

※ 간혹 이상한 뇌안족어가 존재한다.
예: (마늘) 길락[52] / (뇌안족) 우시스 / (우리,너희) 안 자히


다음은 등장한 뇌안족어들이다.

뇌안탈의 이름
문장
단어
뜻이 두 개 이상인 단어
같은 뜻의 단어가 두 번 사용되어 발음이 바뀌는 단어
의문사
감탄사
해석이 이상한 단어
해석이 이상한 문장

7.2. 외모

이그트는 보라색인 입술 색을 제외하면 겉은 거의 완벽한 사람이다. 하지만 뇌안탈은 사람과는 다르게 나름 짐승 같은 외모[59] 푸른 피를 가졌기 때문에 손톱 색, 정맥 색 입술 색, 눈동자 색도 모두 파란색이다. 그리고 대부분 뇌안탈의 외모는 새까맣지만[60] 로띱과 눈별의 외모는 눈과 입술만 빼면 사람과 다를 게 없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 외모도 달라지는 것 같다.

뇌안탈은 미성년 시기에 등의 껍질이 있는데 성년이 되면 껍질만 떨어지고 자국이 남는다. 반면 이그트는 청소년 기에 들어가면 껍질이 다 떨어짐과 동시에 자국마저 사라지기에 완전한 인간 형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야성적으로 보이는 외모이지만, 이목구비만 보면 일반 사람보다 잘생기고 예쁘게 묘사되는 듯.[61]

7.2.1. 맹수의 눈

뇌안족이 전투 모드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눈이 짙어진다. 뇌안탈은 푸른 색으로 변하고 이그트는 붉은 색이나 보라 색으로 변한다. 시력이 높아지기에 눈은 미칠 듯이 민첩해지고 야간 투시도 가능해서 화살이 날아오는 걸 피하며[62]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반격할 수 있다.

한밤중에 사용하면 부엉이 올빼미처럼 빛나는 걸로 추정되며 밤중에도 사물 판별이 전부 가능하다. 여담으로 맹수의 눈으로 변할 때 뱀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쓰으으으으으으으으으~

7.3. 단단한 피부와 생명력

피부 자체는 거의 껍질 수준으로 단단한 듯 하다. 1화에서 라가즈는 대칸 부대와의 전투 도중 맹렬히 타오르는 불을 밟았는데 분명히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그 불을 밟고 있던 발 상태도 멀쩡했다. 그리고 목에 화살이 박히고 칼에 수 차례[63] 찔리고도 할 말 다하고 죽었다.

허나 단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엄청 좋은 것은 또 아니여서 칼이 가볍게 복부를 뚫었다는 건 그렇게 두꺼운것도 아닌 모양.

7.4. 사자후

뇌안족의 맹수 같은 면을 부각시 키는 요소 중 하나다.

1화에서 라가즈가 대칸 부대원과 싸울 때 소리 지르니까 왠 호랑이 소리가 산을 메운다.

안타깝게도 이때 이후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쓰루브와 로띱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아무래도 아스달에 잠입해 있는 지금 썼다간 자신들의 존재가 발각될 테니 되도록이면 안 쓰는 듯하다.

7.5. 괴력

뇌안탈은 사람을 넘어서 호랑이 같은 맹수를 능가하는 괴력을 지녔다. 쇠사슬은 끊고 바위를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큰 손발 덕에 등반이나 신속한 이동도 가능하다. 사람이 뇌안탈을 잡으려면 거진 군대 수준으로 많은 개체 수가 필요하다. 로띱과 이쓰루브의 대화에서 "우리가 죽인 호랑이, 곰이 우릴 미워할까?"라고 언급된 걸 봐서 먹이 사슬 최 상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64]

이그트는 뇌안탈처럼 맹수수준의 힘은 없지만[65][66] 그래도 출중한 괴력의 소유자다. 쇠사슬을 끊는가 하면 의자 난간을 뜯어버리는 등 승리하진 못해도 패배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불곰과 대결해서도 저항정도는 하는 걸봐서 아시아흑곰정도로 추정된다.[67]

단 뇌안탈은 사람의 무술을 익힐 수 없는 데 이는 사람의 무술을 익히면 혈맥이 역류하여 사망하기 때문이다.[68][69] 반 사람, 반 뇌안탈인 이그트는 이런 제한이 없다.

7.5.1. 장기척출

뇌안족을 상징하는 기술
상당한 괴력으로 뼈를 부수고 그 안에 장기를 아예 뽑아버리는 기술이다. 장기를 뜯어내기에 상대를 원샷원킬로 죽여버리고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림과 동시에, 죽지 않더라도 엄청난 고통으로 상대를 넉다운 시켜버릴 수 있다.[70]

이 기술 자체가 뇌안족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다. 복부가 드러나는 순간 사망 확정이고 뜯긴 장기를 적에게 던져서 충격을 주거나[71] 그 시체를 방패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 직,간접적을 포함해서 총 6번의 장기척출이 일어났다.
라가즈가 대칸 부대 2명의 심장 척출, 이쓰루브와 로띱이 호랑이의 심장과 간을 연속적으로 척출, 이후 이쓰루브가 거매에 심장 척출 눈별이 무광의 심장 척출.

뇌안족에 치명적 단점인 내구도를 봤을 때 맹수들과 싸울 때 용도로 쓰려고했기에 탄생한걸로 추정된다. 인간의 손은 뭘 잡아 끄집어내기에 매우 적합하며 대형맹수들 공격은 뇌안탈도 인간의 체형을 한 이상 약하기때문에 대형종 상대할땐 장기간 전투가 너무 불리하다. 그렇기에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원킬법을 찾아냈고 뇌안탈이 최상위 포식자가 된것도 이때문으로 보인다.

7.6. 신속하고 은밀한 움직임

호랑이를 연상시키듯 풀숲에 숨어서 야생의 눈으로 적들을 바라보다 덮친다. 시속 오백 리, 즉 시속 150km 미친 속력까지 지녔다.

1화에서 라가즈는 자신을 추격하는 대칸 부대를 은밀히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부대원 서너 명을 원킬 냈다.[72]

이쓰루브의 경우 무고한 주민을 죽이고 처리하는 대칸 부대원에게 순간이동이라도하듯 조용히 나타나 심장을 부쉈다.

또 무광이 눈별을 죽이려 할 때 어디선가[73] 나타나서 무광의 손목을 꺾어버린다.

이그트인 은섬 또한 이것이 부각된다. 아스달로 침입해서 대칸 부대원과 싸울 때 숨을 지점 선정을 잘못하여 금방 들켰지만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대칸 부대원들은 상대가 뇌안족인 것 같다며 긴장한다. 또 태알하에게 타곤의 보라빛 피가 묻힌 천을 전해줄 때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었다.[74]

7.7. 후각

아스달 연대기에서 로띱이 은섬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아사혼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아라문의 검 3부에서도 눈별이 사야와 은섬을 냄새만으로 구분하는 등 태생적으로 인간보다 뛰어난 후각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다.

8. 단점

8.1. 냉병기에 약한 내구도

뇌안탈은 대형 도 이긴다. 곰도 이기는 생명체는 당연히 곰의 공격을 버틸만한 내구성을 지닌 신체가 있어야 하며 곰이 뇌안탈을 보고 그냥 물러난거라면 내구성이 출중한다는 것이다.[75] 허나 라가즈가 무백과 한 대칸에게 칼로 배를 찔렸는데 너무 쉽게 뚫렸고 이내 수많은 칼에 난자당해 죽었다. 또한 라가즈는 1화 극초반 맹렬히 타오르는 불을 밟고도 멀쩡하기도 했다.

이런 특징들을 봤을 때 피부의 특징이나 구조를 예상하면 외부를 타격하는 공격에 유리하고, 밀거나 뚫고들어가 내부를 타격하는 공격에는 약한 피부의 성질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그걸 기동성과 괴력으로 때우는중이지만 사람들 특성이 다구리인지라...

8.2. 개인적인 생활

뇌안족은 대게 달의 평원에서 생활하지만 나머지 상당수는 개인적으로 생활한다. 즉, 서로 대면하게 될 경우 뇌안탈을 증오하는 사람들은 수십명인데 뇌안족은 두 명이라는 것이다. 싸울때 뇌안탈이 질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이것은 뇌안족의 자유주의의 폐해인것이다. 뇌안탈 일족 전체가 지나지게 자유를 추구하니 비상사태에도 전혀 합심하지 못하고 반격조차 못해본 것이다. 실제 드라마에서 대사냥 이후 서로 만나기는커녕 혼자 외로이 사람들에게 살해당했다.[76]

8.3. 부질없고 심한 자존심

뜬금없는 얘기지만 이들은 너무 자존심이 강하다. 적들이 강하다싶으면 도망쳐야 정상인데 이들은 체력이 다 떨어지고도 전투를 하겠다고 무거운 몸을 이끌어낸다. 대표적으로 라가즈가 있다. 물론 라가즈가 그 상황에서 그대로 혼자 도망갔다면 로띱과 노스나호, 아내 아사혼, 쌍둥이 아들 은섬과 사야가 위험해졌을 가능성이 컸기에 어떻게든 싸우고자 한 것이였다. 하지만 차라리 엉뚱한 곳으로 대칸들을 유인했어야 했는데, 끝까지 싸우다 결국 잔인하게 죽어버렸다.

당시 라가즈는 매우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상황을 보자면,

하기야 이런 자존심이 강할 수밖에 없는 게 뇌안탈은 도 이기는 최강의 육식동물이다. 모든 종족을 통틀어 비교할 수 없는 특출난 괴력과 생명력이 있어서, 대사냥이 일어나기 전까지 먹이사슬에서 최고위층이었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큰 자부심을 느끼고 강한 자존심을 가질 만하다.[77]

허나 이쓰루브는 오랜 세월을 살며 겸손해졌고 로띱은 현자급의 깨달음을, 눈별은 무술을 배워 무술을 창조한 사람이 위험함을 알았기에 이런 자존심은 사라졌다.

[1] 여기서의 사람은 현생 인류가 모티브가 되지만 실제 사람과는 다르다. [2] 이들의 수도격인 달의 평원이 자유의 땅이라 불릴정도. [3] 레무스 침공 당시 발견되던 삼엽충 모양의 방패를 본떠 만든 쪼개진 형태의 패가 있었는데, 이 패를 가진 자는 이코마히스(약속의 형제)라 불린다. 이 패는 이쓰루브가 사야에게 건네줬는데, 의문인 건 이 패가 사야와 은섬의 아버지인 라가즈의 유품이라는 것이다. 라가즈와 이코마히스라는 타이틀이 어떤 관계인지는 떡밥이 풀리지 않았다. [4] 1대1 매치가 성립조차 안되는 무백이 본인들에게 당당히 엄포를 놓았으니 용기에 놀란 모양이다. 그래봤자 호랑이 잡은 이쓰루브에겐 하등 샌드백일 뿐이지만 [5] 푸른 눈이 빛나고 있었다. 이는 뇌안족이 진심으로 싸우겠다는 의지인데 한낮 사람 하나를 잡으려고 이리도 신경을 쓴 걸 봐서 채은과 눈별의 만류가 없었더라면 무광은 애저녁에 이미 죽었을 것이다. [6] 10대 초반으로 보인다. [7] 10대 이하라 하기엔 너무 성장해있었다. 헤어진 이후 20년이 지났으니 30대 맞다. [8]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한러 혼혈 배우, 모델로 1998년생이다. 한국명은 안혜원으로 2014년 러시아 영화로 데뷔한 뒤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9] 사실 이것은 하림이 뇌안탈인 눈별이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금방 티날까봐, 뇌안탈로써의 힘을 쓰지 못하도록 혈류를 끊어놔서 그런것이다. 그래서 자기 몸을 지킬 대책으로 무술을 가르친 것. [10] 뇌안탈들은 자유 의지가 강해서 무트루브가 타곤을 달의 평원에 데려와도 존중해줬다. [11] 연맹왕국의 대표 [12] 왕이 군주가 되어 살아가는 국가 [13] 선물 [14] 다만 아직 생사야말로 확인할 수 있는 뇌안탈들이 언급되고 아스 대륙을 제외한 다른 대륙에서도 뇌안탈 존재여부를 알 수 없기에 속단은 금물. [15] 사야, 은섬이 신생아 때 로띱과 노스나호가 10대 초반이 된 상태였다. [16] 즉, 아스 대륙에 남은 뇌안탈이 6명이라는 뜻으로 아직 만나지 못한 뇌안탈이 더 많을 수도 있다. [17] 뇌안탈들은 저 말을 "새까맣게 어리다"라고 표현한다. [18] 사람들이 뇌안탈 사냥할 때 다구리를 해서 죽였다. [19] 라가즈는 무광의 부대를 전멸시켰고 타곤의 화살이 아니었다면 그외에 모든 부대를(무백 부대, 길선 부대)도 전멸시켰을 것이다. [20] 가족이 군인이거나 사냥꾼일 경우. [21] 이런 이그트는 타곤이 있다. 은섬과 마주할 때 큰 그림을 짜서 은섬에게 누명을 씌운다던가 협상을 한다. 여담으로 은섬이 해당되지 않은 이유가 은섬도 대단하지만 전투에 서툴고 세상사를 너무 모른다. 그 외 사야는 머리 하나는 정말 좋지만 숨겨져서 자란 탓인지 전투력이 정말 형편없다. [22] 쇠사슬은 차에 매달고 당겨도 안 끊어진다. 힘들게라도 끊은 게 용한 수준. [23] 은섬이 완연한 전사였다면 교전했던 대칸 부대원들 전원이 기본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 [24] 귀 모양을 봤을 때 반달가슴곰으로 추정된다. [25] 사야는 몰랐지만 동생의 죽음을 좋아하고 있었다(...). 참고로 죽은 건 은섬이 아닌 변장한 사람이 죽었다. 아사혼은 땅을 치고 라가즈는 무덤을 박차고 나오겠다. [26] 탄야는 이아르크에서 사냥도 하고 돌끈도 던지고 정령의 춤도 추고 거기다 오랜 고생으로 단련이 되어 있고, 사야는 처박혀서 책만 읽었으니 이그트의 힘이 각성하기 전엔 탄야보다 약한 듯하다. [27] 예를 들어 은섬이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것을 사야는 꿈으로 본다. 반대로 사야가 탑안에 갇혀 지내는 것을 은섬은 꿈으로 본다. [28]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타곤의 부하들은 타곤이 이그트임을 모르므로 전장에서 함부로 피를 흘릴 수 없기 때문이다. [29] 10화의 쿠키 영상에서 아라문 해슬라도 흰산족에게 암살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0] 그냥 외국인 정도로 취급된 모양. [31] 아사씨들이 꿈을 꾸는 이그트들을 두려워했기에 모함을 씌운 걸로 보인다. [32] 17화 쿠키 영상에서 청동기 문명의 레무스를 '긴 칼을 든 인물들'이 멸망시켰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들은 [33] 다만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게 네안데르탈인이 고기를 선호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꼭 고기만 먹는 건 아니었다. 실제로 네안데르탈인의 배설물과 치아 화석에서 버섯, 곡류, 물고기의 유전자가 검출된 바 있다. 그러니까 원래 네안데르탈인이었으면 이런 걸 왜 먹냐며 거절하는 게 아니라 고맙다고 맛있게만 먹었을 것이다.(...) [34] 사람이 쓰는 도구는 점점 발달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네안데르탈의 도구는 큰 발전을 보이지 않는 이유가 이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이것은 지능의 차이가 아니라, 사실 뛰어난 발명가는 집단에서 한 명만 있어도 된다. 집단이 많으면 재주 있는 사람이 나올 확률이 더 높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걸 공유하며 내려오고 다시 발전시키므로 문명이 발달할 수 있다. [35] 어느 정도냐면 키 195cm무게 114kg의 세계 팔씨름 챔피언 알렉세이 보에보다가 여자 네안데르탈인과 팔씨름을 하면 보에보다의 팔이 부러졌을거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이다. [36] 물론 맨손혈투는 저항 수준이지 호각을 겨룰 정도는 아니었다. [37] 아무래도 배우들의 머리 크기까지 줄일 수는 없는지라... [38] 다만 아스달 연대기의 뇌안탈만큼은 아니어도 모티브인 실제 네안데르탈인은 두뇌가 우리보다 컸기에 시력 담당 두뇌 부분도 컸을 걸로 추정되는 데다 눈구멍의 크기로 추정한 눈의 크기는 우리보다 평균 6mm 정도 더 커서 시각 정보 처리를 통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39]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8%B8%EB%AA%A8-%EC%82%AC%ED%94%BC%EC%97%94%EC%8A%A4%EA%B0%80-%EC%82%B4%EC%95%84%EB%82%A8%EC%9D%80-%EB%B9%84%EA%B2%B03/ [40]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며 이것 때문에 실명할 위험을 감수하고 배우들의 흰자위를 염색하는 것은 무리다. [41] 이는 한국에서 제작되어 작중 배우들이 검은머리를 가진 동양인(한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그렇다. [42] 그도 그럴게 거대 평야는 평평해서 농사짓기에 좋고 바로 남쪽이 산맥이며 평원 내에도 동식물이 많이 살아가서 생물들도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달의 평원의 비옥함은 미쳤다고 보면 된다. [43] 아뜨라드 [44] 뇌안탈어로는 만테이브 [45] 현재의 정월대보름이 모티브로 보인다. [46] 시각이 밤이었고 화재로 인해 너머에서 보면 일출 마냥 벌겋다. [47] 이쓰루브, 로띱, 눈별, 노스나호, 에크나드, 그 외 남성 뇌안탈 1명 [48] 은섬, 사야, 타곤, 아록 [49] 아무리 중증(?) 아나키즘이라 해도 공동체를 만들었던지라 절대적인 권력이 아닌 일종의 학급의 반장과 동료 학생들 정도에 구조로 보인다. 추장 라크느루프도 출장한 전사였으니 말 다했다. [50] 아님 그냥 개인주의로써 무트루브에게 신경을 안쓴게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개인주의는 나 위주의 생활을 말하는 거지 타인을 대놓고 거부하는 게 아니기에 개인주의여도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은 사람과 다를게 없다. 애초에 타인을 경계하며 서로 뭐하는지도 모르고 산다는 건 개인주의의 영역에서도 벗어나며 이리되면 공동체는커녕 서로 만나자마자 싸우는 짐승의 삶이나 다름없기 때문. [51] "아니"를 아나그램화 한 듯. 공교롭게도 일본어로도 같은 뜻과 발음의 단어인 否(いな)가 있다. [52] 원래라면 '르남'이 되어야 한다. 마늘의 영문 '갈릭'으로 추정. [53] 뇌안족 언어상 'ㅡ'는 잘 발음하지 않으니 '즈' 끝에 작게 발음해야 한다. [54] 사실 발음상 '이제이'가 맞다. [55] 뇌안족 언어상 'ㅡ'는 잘 발음하지 않으니 '나미자'가 맞다. [56] 뇌안탈은 세거나 흘려서 발음하기에 '안싸이'가 된다. [57] 즉, "우리는 너희의 힘을~" 라는 문장은 "안 자히(우리) 안 자히(너희) 미흐(힘)~" 가 아닌 "안 자히(우리) 니싸이(너희) 미흐(힘)~"라 해야한다. [58] 본래 해석 불가의 단어의 포함되었는데 눈별과 이쓰루브의 대화에서 '혹시'를 '호댓'이라고 잘못들은 모양이다. 이후 눈별이 '혹시'를 '이쓰고흐'라 정확이 발음한다. [59] 라가즈와 이쓰루브의 외모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60] 아무래도 노란색 색소에(이 색소가 있으면 피부가 살구색이 된다.) 상반되는 푸른색 색소라서 갈색정도의 혼합색이 나온 모양. [61] 채은이 눈별을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예쁜 애는 처음 본다고 말한 적이 있다. [62] 눈이 좋을수록 몸은 더더욱 민첩해진다. [63] 그 이전에 복부에 두 방을 더 찔렸는데도 멀쩡하게 무백을 한 손으로 들었다. 이게 대단한 게 일반적인 사람은 복부의 힘이 들어가서 중심을 잡는다. 근데 그 복부에 구멍이 뚫린 상태로 힘이 들어가면 일단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을 뿐더러 구멍으로 피가 많이 샐 것이므로 그 안이 난리가 날 텐 데 사람 하나를 들고 다닌다니 살 껍질이 보통 단단한 게 아닌 모양이다. [64] 14화에서 은섬이를 죽이려는 몸집 3m 불곰이 이쓰루브와 로띱이 나타난 것 만으로도 겁을 먹고 자리를 피했다. [65] 세계관 최강자 논쟁에서 눈별이 타곤을 이긴다는 이유 중 하나다. 이그트는 맹수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고 저항하는 수준 뿐이지만 뇌안탈은 말 그대로 맹수들을 압도한다. 곰이 뇌안탈들을 보고 코끼리라도 본 것 마냥 움츠려한다. 쿠키영상에서 무트루브는 호랑이 머리를 뜯어버렸고 이쓰루브, 로띱은 호랑이의 심장과 간을 척출 해버렸다. 이그트도 센 편이지만 무승부와 승리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66] 최강자 논쟁에서 눈별이 뇌안탈이지만 여자니까 남성 이그트인 타곤에게 한편으로는 불리하다고 하는데 그럼 암컷 곰과 수컷 늑대가 싸운다 생각해봐라... 누가 이기나... [67] 아시아흑곰은 곰중에서 약한 편이지만 사람은 한 방에 박살낼수있다. 정말 이그트가 그것보다 약했다면 은섬은 불곰과의 전투에서 나무잣대로 때릴수도 없었으며 때린순간 역으로 1톤펀치에 박살났을 것이다. [68] 혈맥이 끊긴 상태에서 무술을 배웠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혈맥이 다시 붙은 눈별은 제외. [69] 쉽게 비유하자면 육식동물이 풀을 뜯어먹는 거라 생각하면 쉽다. [70] 신장에는 신경이 없어서 고통이 없지 않냐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살갗과 뼈를 부수고 뚫는다(...). 뼈가 부러지는 것도 죽을 만큼 아픈데 그 뼈와 살이 산채로 뜯기는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다. [71] 눈앞에서 그냥 사람이 죽는 것만 봐도 구역질이 나는데, 적에게 산채로 뜯긴 장기를 던져 맞는다면... [72] 여기서 뇌안탈이 제대로 달리면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볼 수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스피드스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73] 주변에 갈대가 많았던 걸 감안하면 정황 상 갈대 숲에서 지켜본 걸로 보인다. 이리도 갑자기 나타났다는 건 며칠 동안 눈별을 감시했단 건데 눈별은 시내에서 시간을 보냈고 수많은 주민들마저 그들을 보지 못했다는 건 이들의 움직임이 얼마나 민첩하고 은밀한지 알 수 있다. [74] 은섬이 목에서 칼을 때자 마자 태알하가 뒤를 봤는데 사라져있었다. [75] 다시 말해 1톤의 무언가가 가격해도 멀쩡하단것이다. [76] 물론 갑작스러운 습격과 대사냥에서 뇌안탈 전체가 정신없이 도망간게 이유이기도 하다만. [77] 그러나 현실에서는 육식동물도 위험하다 싶으면 선뜻 물러나고, 정면 승부보다는 매복과 기습을 선호한다. 아무리 최고포식자라도 죽거나 부상당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