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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0:14:24

노시환/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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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이후
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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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노시환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한동희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야 자원 발탁이 유력한 만큼, 저번 시즌의 좋은 모습을 이어갈 필요가 있는 시즌이다.

2. 시즌 전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체중 관리에 돌입했으며,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체중 관리를 하기로 했다.

2.1. 스프링캠프

2.2. 시범경기

3월 21일 kt전에서 선발투수 쿠에바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쿠에바스를 상대로 친 첫 홈런이다.

3. 정규시즌

3.1. 4월

4월 2일 개막전 두산전 5타수 2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4월 9일 kt전 3타수 1안타 1득점했다.

4월 10일 KT전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타선의 활력소가 되었다. 솔로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면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터크먼과 정은원이 만들어낸 찬스들을 완벽하게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3일 토요일, 한화에게 한 게임 패배했어도 15승 3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뽑아내는 동시에 이번 경기를 통해 3할 타율을 돌파함으로써, 몸이 풀린 모습을 보여주며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초반의 부진을 딛고 타율도 1할대에서 3할 초반까지 올렸다.

3.2. 5월

5월 들어 타선이 밋밋할 때 마다 안타와 타점을 뽑아주는 클러치 히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3.3. 6월

6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으나, 주루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교체되었다. 그 영향인지 6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3.4. 7월

수베로 감독이 전반기에는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후반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7월 22일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kt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22일 kt wiz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벤자민을 상대로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고 8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싹쓸이 텍사스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했다. 팀도 노시환의 활약에 힘입어 8:0 대승을 거두며 6연패를 끊어냈다.

3.5. 8월

26일 두산전에서 6회초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고 팀은 승리하여 두산 2연전의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였다.

3.6. 9월 이후

9월 3일 NC전에서 5회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안타 한방에 주자가 모두 홈에 밟는 2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3루에 도루 성공까지 하였다.

9월 27일 LG전에서 9회 5타수 무안타에 2사 주자 만루 기회를 플라이아웃으로 가뿐히 엎어버렸다.

10월 6일 키움전에서 한화 킬러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4회와 6회에 연속 2루타를 뽑아내었고 6회에 득점을 올렸다.

4. 총평

타율 .281 출루율 .355 장타율 .382 wRC+ 112.5 sWAR* 2.65

"실종된 홈런을 찾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홈런 개수가 지난 시즌 18개에서 ⅓인 6개로 줄었고,[1] 이를 의식해서인지 타격폼을 자꾸 바꾸면서 홈런 외에는 괜찮던 성적이 시즌 말에는 끝도 없이 곤두박질쳤다. 일각에서는 늘어난 체중 때문에 스윙 속도가 느려졌다고 추측되고 있는데, 본인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2][3]타율은 전년에 비해 1푼 올랐지만, 출루율이 3푼, 장타율이 8푼 가량 추락하며 직전 시즌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였고, wRC+와 WAR 또한 직전 시즌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 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대보다는 아쉬운 성적을 올렸다.

유일하게 WPA만은 직전 시즌보다 올랐는데, 이는 중심 타선을 이끌 김태연, 하주석, 정은원이 동반으로 부진하는 가운데 그 중 유일하다시피 높은 득점권 타율을 바탕으로 게임을 혼자서 이끌어가는 경기가 많았기 때문. 팀이 괜히 시환이글스라 불리고 그의 부상과 부진 기간 동안 압도적으로 낮은 승률을 기록한 게 아니다. 독박 야구가 따로 없다.

하지만 김태균도 현역시절 이런 독박야구를 즉 견제야구를 많이 겪어봤기에 마냥 커리어로우라고 할 순 없다.

이후 비시즌 동안 본인도 홈런의 실종에 대해 반성하고 타격 포인트의 조정과 채은성과 함께 훈련하며 자신만의 훈련 루틴을 만드는 등 다음 시즌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1] 그도 그럴 것이 팀 내 홈런 타자 1위가 16개를 친 김인환이다. [2] "살이 좀 찌니까 스윙이 잘 안 돌더라고요. 그래도 살 좀 빼니까 스윙이 홱홱 도는 것 같아요." [3] 그리고 2023시즌 체중 감량 이후 전반기에만 19홈런을 기록하면서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뛰어넘었다! 물론 여기에는 타격 포인트의 조정과 FA로 이적한 채은성의 영향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