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ノマド / NOMAD에드윈 블랙이 '인마불간섭'을 깨고 인간계 정복을 위해 세운 마족 위주의 무력집단.
알파벳 스펠링이 NOMAD이기에 원래 노매드라고 읽어야 하지만, 액션 대마인에서의 정식 번역 명칭이 '노마드'이므로 해당 표기에 맞춰 문서명이 정해졌다.
2. 상세
표면적으로는 인간 경영진이 운영하는 군사력 관련 다국적기업으로 위장[1]하고 있으나, 그 안에서는 여러 가지 비윤리적이고 비인도적인 각종 불법 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 마족 단독 세력이 아니고 인마 융합 세력이라는 점이 특징이며, 표면적 경영진들을 제외하더라도 에드윈의 최측근 마족이 아닌 주요 간부진들 중 상당수가 인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덧붙여 마족의 인간계 정복 과정에서 콩고물을 주워 먹으려는 각종 범죄 단체와 반사회조직이 노마드의 뒷배가 되어 주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세력이 다름 아닌 일본 정부의 친마족파 세력이다.카오스 아레나를 비롯한 요미하라의 주요 시스템 대부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간계를 정복하려는 강경파 마족들의 인간계측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도쿄 킹덤에서는 요미하라만큼의 지배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데, 게임별로 설정은 다소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외부 세력이나 타 마족 세력의 견제를 받아서 그렇다는 느낌.[2]
인간계 정복 세력을 표방하면서도 인간계와 전면전을 벌이지 않고 기업을 운영하며 그림자 세계에서 암약하는 이유는, 에드윈 블랙의 궁극적인 목표가 사실 인간계 정복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노마드의 활동을 통해 마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오히려 강경파 안에서 마계와 인간계 사이의 전면전의 불씨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다만 그 '혁명적인 변화'가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그 어떤 작품에서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3]
3. 주요 구성원
3.1. 총수 및 대간부
- 루리(瑠璃) - RPG에만 등장하는 대간부. 커스터마이징 코트를 걸친 안경남 스타일의 마족으로, 요미하라 중심부에 있는 차원문의 마계측 중계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 서재의 천장과 바닥 외에는 책장을 도배해 놓고 책으로 꽉꽉 채운 정진정명 책벌레이며, 같은 독서광 성격 소유자인 후우마 코타로에게 호의를 표하고 있다. 요미하라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코우사카 시즈루와도 지식의 탐구자라는 영역에서 동질감을 느껴 막역한 친구 사이로 지내는 중인데, 시즈루에게 부탁해 인간계 쪽의 책들을 구매대행 방식으로 보급받아 읽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간부이면서도 인간계 정벌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만약 그가 소유한 책의 출처를 의심하거나 책장을 함부로 건드렸다간 같은 노마드 대간부라도 목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라는 등, 조직 내에서도 '능력이 좋아 놔두긴 하지만 다루기 까다로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 발렌티아 - 결전 아레나에만 등장하는 대간부. 다크 엘프족 출신의 여성 마족이며, 에드윈이 생포해 따로 분류한 포로들을 노예창부로 훈련하는 포주였다. 전투 스타일은 두 가지 상반된 마법을 단번에 구사해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만드는 듀얼 캐스팅. 전투마법사로서도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코타로의 본거지를 기습하는 작전에 직접 나서기도 했으나, 텟카인 카오루와 키아 마리크의 협공에 패퇴한 뒤 라크 샤샤에게 결정타를 맞고 생포되었다. 이후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맞을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 없이 계속 포로 신세로 있었다.
- 휴르스트[5] - 대간부. 마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마과의' 중의 1명. 대체로 뚱뚱한 대머리 중년남 모습으로 다니지만, 마족으로서의 본모습은 튼튼한 외골격을 가진 대형 근육돼지 타입의 괴수이다. 카오스 아레나를 비롯한 노마드의 모든 창관 관련 시설에 노예창부들을 공급하는 총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대마인의 개조는 대부분 휴르스트가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사기의 감도 3000배 개조를 비롯한 굵직한 이벤트에 전부 개입해 있다는 설정이다.[6] 대마인 아사기 3에서는 키류 사바토와 변태 대결을 벌여 패배한 적이 있고, RPG 세계에서도 노매드를 배신한 사바토와 대립 관계에 있다.[T]
3.2. 기타 구성원
- 돌로레스 - 잉그리드의 먼 사촌격 마족. 잉그리드와 비슷한 연령대이지만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 발육부진 체형으로, 자신의 작은 키와 빈유에 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상처를 입으면 상대방에게 2배로 돌려주는 훌륭한 저주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내성적 성격에 콤플렉스까지 겹쳐 히키코모리 상태로 컴퓨터를 친구 삼아 지내느라 전투적 면모를 보이는 일은 없다. 그러다 보니 네트워크 정보 수집과 해킹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잉그리드에게 도움을 준다. 코타로와는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게임 친구로, 혼자 있기를 즐겨 하는 오타쿠적 기질이 맞아 떨어져 꽤나 즐거운 게임 친구로서 서로를 대하고 있다. 즐겨 입는 T셔츠는 일하면 지는 것이라고 새겨진 커다란 박스티.[8]
- 리나 - 잉그리드의 심복으로 활동하는 견습 마계기사. 정정당당한 정면 승부를 선호하며 기습 공격을 수치스럽다고 여기는 등, 잉그리드보다 훨씬 다이렉트한 방식의 오리지널 기사도를 지키고 있다. 입고 있는 교복스러운 옷은 '견습'이니까 학생의 이미지를 차용한 모양. 잉그리드를 존경하고 있긴 한데, 리나 본인의 도짓코에 가까운 순수한 성격 탓에 그 존경심이 이상한 방향으로 비뚤어지게 표출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9] 결전 아레나에서는 꽤 이른 시점에 코타로에게 사로잡혀 성노예로 여러 조교를 당하다가 완전히 코타로에게 푹 빠져버렸고, 코타로와의 육체 관계를 통해 마족으로서의 힘이 온전히 각성하여 코타로 산하 하렘 멤버 중 핵심 구성원 7인을 뽑아 구성한 ' 후우마7'의 멤버로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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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시마 니에몬(槇島仁右衛門)- 결전 아레나에 처음 등장한 탈주 대마인. 신간지 쿠레나이의 파트너이자 심복 대마인인 마키시마 아야메의 아버지로, 마키시마 가문의 전대 당주였으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단독으로 활동하는 탈주 닌자가 되었다. RPG 쪽에서는 사쿄의 호위 무사격 존재가 되어 노마드 창설에 간접적으로 관여했고, 2065년에 카에데를 지키기 위해 특무부대 'G' 소속의 에비 에이스와 싸우다 생사불명 상태가 되었으나, 2082년 시점에 생존이 확인된다. 당시 제로 네이션즈에 잠입했던 아키야마 린코/ 미즈키 유키카제/시시무라 코로 3명이 사쿄와 함께 있는 걸 보았고, 이후 사쿄의 기억을 통해 제로 네이션즈의 진실을 알게 된다. 거구의 근육질 체형을 통한 체술도 수준급이며, 그 위에 바람의 힘을 둘러 싸우는 공방일체의 풍둔술이 특기로, 대마인 시절부터 '폭풍의 팔 니에몬'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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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결전 아레나에만 등장하는 前 대간부. '바로네스(여남작) 메이지'라는 이명으로 알려진 여성 뱀파이어로, 친아들인 루크마저 자신의 비원을 이룰 도구로 여겼던 사악한 마검사였다. 재미로 엘프의 숲을 공격해 수많은 사망자를 만든 뒤 그들을 구울로 만들어 부려먹는 등 마계 안에서도 적대 관계를 많이 만들었고, 그 때문에 다크 엘프 귀족 출신 저격수인 알베르타를 비롯한 다수의 엘프들이 인간계로 넘어가 반마족파에게 협력하는 등 인간계 정벌파 마족들의 행보를 많이 꼬아놓은 장본인이기도 했다.[10] 스토리가 진행되며 후우마 코타로에게 세뇌되어 코타로 진영의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코타로가 노마드 본부에 잡혀갔을 때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무릅쓰고 구출 작전의 내부 조력자로 활약했다. 결국 구출 작전 도중 코타로의 성노예로 세뇌된 것이 발각되어 코타로 쪽으로 완전히 들어왔고,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맞을 때까지 코타로 진영의 보조 전력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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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드윈- RPG에만 등장하는 前 대간부. 마족들 사이에서는 금단의 지식에 손을 댔다가 신의 분노를 사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사실은 꼬마 마녀 '미리암'의 신분으로 탐정 아사기의 밑에서 탐정 조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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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레빗
<colbgcolor=#fecb5f><colcolor=#000> 블루 레빗
ブルーラビット | Blue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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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아레나에만 등장하는 간부. 마약 DMMA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마약상으로, 돈이 없을 경우에는 섹스로 대신하는 저돌적인 여자이기도 하다. '있을 리 없는 상황'을 가정한 이벤트인 WHAT IF에서는 DMMA를 받는 대가로 후우마 코타로와 섹스를 하다가, 자신이 복용한 마약이 DMMA보다 휠씬 강한 성분임을 알아채고 흥분하며 악마로 각성, 노마드에 합류해 본격적인 대규모 마약 제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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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트라
<colbgcolor=#af002a><colcolor=#fff> 알렉트라
アレクトラ | Alec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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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에만 등장하는 간부. 과거에는 일개 조직원 중 한 명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적대 세력에게 끌려가
성고문을 받는 도중에 자신이
방중술에 강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역으로 자신을 성고문하던 조직원들을 다양한 체위로 전부 굴복시키며 정보들을 빼 왔다고 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유능한 조직원으로 인정받아 간부로 승진하였으나, 오히려 몸을 내어주고 정보를 뽑아왔다며 창녀라고 비웃는 새로운 사내 안티 세력이 생겨났다고.
[1]
사설 용병단 운영,
무기 판매, 군사 계열 전자기기 및 정밀기기 생산, 군사 관련 서비스업 등. 이외에도 대외 홍보용으로 각종 자선 사업에도 발을 걸치고 있다.
[2]
예를 들어 RPG쪽의 경우
니샤 가이자 산하 니샤 닌군과 표면적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다가 저 쪽에서 먼저 눈치채는 바람에 손절당했다.
[3]
아사기 3와 결전 아레나를 통해 에드윈 블랙이 일으킨 평행우주 창세조차도 관련 작품들의 행보를 보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었음이 밝혀지고, 노마드 운영에는 공통적으로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T]
RPG 스토리라인에서는 에드윈 블랙을 배신하고 사령경 테우타테스에게로 '복귀'했다. 자세한 내용은
9귀족 문서 참고.
[5]
표준어 표기법에 의하면 '퓔스트'가 되어야 하지만,
액션 대마인의 공식 번역명이 휴르스트라고 되었으므로 이에 따른다.
[6]
일부 대마인의 경우 휴르스트가 직접 함정을 파서 낚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미무라 마이카가 있다.
[T]
[8]
후타바 안즈가 입고 있는 것과 같은 제품으로, 실제로 파는 물건이다. 다만 돌로레스 쪽은 라이센스를 제대로 따지 못했는지 글씨체가 다르게 나와 있다.
[9]
오보로가 신나게 놀려대는 '기업전사 잉그리드'의 공동 발안자가 돌로레스와 리나인데, 돌로레스야 원래
오타쿠 기질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리나는 잉그리드가 '멋진 옷을 입은 주인공'이 된다는 말에 컨텐츠를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적극 찬성한 듯한 뉘앙스가 강하다. 심지어
아라벨라 글뤽스하임 픽업 이벤트였던 할로윈 이벤트를 보면 메인 발안자가 리나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10]
특히 알베르타의 경우 아예 DSO 소속 스나이퍼로 활동하며 코타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