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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mesis / ネメシス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디셉티콘의 함선. 디셉티콘 함대의 기함으로 아크를 격추시킨 전설의 함선으로 후대에 이름을 떨친다.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G1
2.1.1. 마블 코믹스
메가트론은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네메시스로 아크를 추격한다. 네메시스가 아크에 도킹한 뒤 메가트론이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오토봇들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아크는 지구와 충돌해 비활성화됐고 네메시스는 쇼크웨이브만 남겨둔 채 지구 궤도를 돌았다.마블 코믹스에서 네메시스에 탄 승무원들은 다음과 같다
2.1.2. G1 애니메이션
오토봇들이 자원이 풍부한 행성을 찾기 위해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 행성을 떠나자 메가트론이 이들을 추격하는 데 사용했다. 아크를 쫓아서 지구 근처까지 들키지 않고 따라왔지만 오토봇들에게 발각되자 아크와 강제로 연결시킨 뒤 네메시스에 탑승한 디셉티콘 전원이 아크로 건너가버렸다. 네메시스는 추락하는 과정에서 많은 화물들을 지상에 떨어뜨리면서 추락해버렸다[1]. 아크는 북미에 추락했고 네메시스는 남미에 추락했다. 네메시스에서 떨어진 화물들 중 일부는 인간들이 발견했는데, 인간들이 손을 대다 큰 사고로 이어져서 전설과 신화 속에 남았다.400만년이 지나서 1984년에 깨어난 디셉티콘들은 추락한 네메시스를 찾아 재가동시키지 않고 새로운 함선인 빅토리 호를 만들었다. 빅토리 호를 타고 지구를 벗어나려다 바다로 추락한 뒤 디셉티콘들은 빅토리 호를 중심으로 수중 기지를 만들었다. 네메시스는 수백만 년 동안 남미에서 파묻혀 있다가 시즌 2의 시점에서 고고학자들에게 발견됐다. 디셉티콘들은 빅토리 호가 있었기에 네메시스를 재가동시키지는 않았고 남아있는 부품들을 회수해갔다.
G1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네메시스 승무원은 다음과 같다
- 메가트론
- 쇼크웨이브
- 사운드웨이브
- 스타스크림
- 썬더크래커
- 스카이워프
- 럼블
- 프렌지
- 레이저비크
- 래비지
- 리플렉터
- 슈라프넬(@)
- 봄셸(@)
- 킥백(@)
- 다수의 시커즈
- 다수의 포톤
- 다수의 카세트 전사
(@) 위 각주와 마찬가지로 인섹티콘들은 기존 디셉티콘들과 안면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 않아 실제 설정이 유효한 것인지 알 수 없다.
2.2.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Dinobot 2: Hmm... impressive.
다이노봇 2: 흠... 굉장하군.
Megatron: Oh, it is more than that, my malevolent minion. That is the most powerful Decepticon warship in Transformer history. The ship that shot down the Ark itself! THE NEMESIS! The Nemesis...
메가트론: 오, 고작 굉장하다 정도가 아니지. 저것이 바로 그 아크를 격추시킨 트랜스포머 역사상 최강의 디셉티콘 전함, 네메시스다!! (음미하듯이) 네메시스...
다이노봇 2: 흠... 굉장하군.
Megatron: Oh, it is more than that, my malevolent minion. That is the most powerful Decepticon warship in Transformer history. The ship that shot down the Ark itself! THE NEMESIS! The Nemesis...
메가트론: 오, 고작 굉장하다 정도가 아니지. 저것이 바로 그 아크를 격추시킨 트랜스포머 역사상 최강의 디셉티콘 전함, 네메시스다!! (음미하듯이) 네메시스...
지구에 떨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 전원이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인해 잠들어있는 동안 이들의 후손인 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이 지구에 와서 비스트 워즈라 불릴 전쟁을 벌였다. 비스트워즈의 후반부에 오토봇의 후손도, 디셉티콘의 후손도 아닌 타란튤라스가 물 속에 잠긴 네메시스를 발견해서 비밀리에 자신의 목적에 맞게 수리하고 있었다.
타란튤라스의 사후, 메가트론이 네메시스를 발견해 자신의 계획에 이용한다. 바로 시즌 2 막바지에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역사를 바꾸는 것. 메가트론은 네메시스의 퓨전 캐논으로 사기적인 능력을 지닌 타이거호크를 제거하고, 원시 인류가 살고 있는 마을에 포격을 개시한다. 포격에 인페르노와 퀵스트라이크가 휩쓸려 사망하고, 원시 인류의 마을이 불바다가 된 걸 본 메가트론은 아크가 묻혀있는 산으로 전함을 돌린다. 네메시스의 포격으로 잠들어있는 오토봇들과 맥시멀 전원을 날려버리려 하지만[2], 다이노봇 2가 메가트론에게 반항하여 시간이 지체된 틈을 타 라이녹스가 아크에 있는 셔틀을 네메시스의 조종실로 돌진시키고, 조종실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네메시스는 도로 추락해버리고 만다.
초기 기획에선 네메시스에 콘헤드 시커즈들이 타고 있던 것을 묘사하려 했었다. 이는 G1 애니메이션에서 시즌 1엔 없다가 시즌 2에 갑자기 나타난 콘헤드 시커즈에 대한 개연성을 추가하려는 시도로 보이나 최종적으로 삭제됐다.
3. 완구
3.1. 트랜스포머: 타이탄즈 리턴
-
타이탄 클래스 트립티콘
본래 트립티콘의 비클 모드는 지상용 전차였으나 타이탄즈 리턴 완구는 우주선으로 소개됐고 해즈브로 유튜브 채널의 디자이너 데스크 영상을 통해 네메시스로 소개됐다. 얼라인드 세계관에서 트립티콘이 네메시스로 변한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나, 당시 연재되던 G1 계열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적은 없다.
3.2. 스튜디오 시리즈 86
-
SS86-12 리더 클래스 대관식 스타스크림
G1 애니메이션 1화에서 메가트론이 착석했던 네메시스 사령석이 동봉된다. 해당 사령석에는 스타스크림의 대관식 파츠를 정리할 수 있고, 스타스크림 외 어스라이즈 메가트론 등 다른 제품들도 착석이 가능하다.
3.3. 레거시: 에볼루션
-
타이탄 클래스 디셉티콘 네메시스
타이탄급 최초의 여성 트랜스포머로 G1 애니메이션의 네메시스 함선 디자인에서 약간의 간략화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리파인 되었다. 디셉티콘 심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로봇 머리가 특징으로 오토봇 아크와 대비되는 로봇 디자인이 특징. 얼굴은 배틀 마스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로봇 모드시 정강이 부분을 분리해 무기로 사용할 수 있고 작은 날개를 분리해 작은 도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썬더크래커, 스카이워프, 램젯, 스러스트의 알트 모드 마이크로 피겨가 수록되어 있어 함재기를 수납한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3.4.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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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브리지
SS86-12 리더 클래스 대관식 스타스크림의 네메시스 사령석이 동봉된다.
4. 기타
- 네메시스란 명칭은 비스트 워즈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그저 디셉티콘 우주선 정도로 호칭했다.
- 타카라를 통해 발행한 '비스트 워즈 유니버스' 서적에서 네메시스는 대서양 일대에 추락한 것으로 묘사되고, 비스트워즈 때 재가동한 네메시스는 멕시코 산맥 일대에 추락한 것으로 나온다. G1 애니메이션에선 네메시스의 잔해가 남미에서 발견됐지만, 추락 과정에서 떨어진 잔해라고 짜맞추면 설정 오류가 일어나는 건 아니다.
- 레거시 완구의 네메시스에선 스러스트와 램젯 마이크로 피겨가 동봉된다. 이는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당시 콘헤드 시커즈가 네메시스 내부에 있었다는 초기 기획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레거시 네메시스가 여성 트랜스포머로 나온 것은 어원인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설정상 전장 4km이다. 마블 코믹스 및 G1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는 사이즈 설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1]
인섹티콘들의 첫 등장 당시, 이들이 사용한 탈출정은 네메시스에서 나온 것처럼 묘사됐지만 메가트론과 인섹티콘들은 서로 안면이 없는 것처럼 묘사되어 유효한 설정인지 알 수 없다.
[2]
그런데 아크엔 디셉티콘들도 잠들어 있어서 아크가 파괴될 시 메가트론 자신의 존재가 사라질 위험성이 높은 데도 메가트론은 이를 실행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