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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9:42:28

내와리

두서면
내와리
內瓦里 | Naewa-ri
<colbgcolor=#009a4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울주군
읍면 두서면
하위 행정구역 2행정리 5반
면적 14.3㎢
인구 377명[1]
인구밀도 26.36명/㎢

內瓦里

1. 개요2. 역사3. 자연지명
3.1. 고개/골짜기3.2. 들
4. 교통
4.1.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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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의 법정리이다. 본래 경주부 외남면 소속이었으나 1906년 울산군에 편입됐다. 백운산 자락의 오지 마을로 동쪽은 복안천을 따라 복안리로 연결돼 있고 북쪽은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와 접한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각각 상북면 소호리, 두서면 인보리와 접해 있으나 연결된 도로가 없다.

전체적으로 북쪽은 형산강 수계고 남쪽은 태화강 전체의 발원지가 되는 탑골샘을 비롯해 태화강 수계이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북쪽에 거주하며 그 중에서 또 내와마을과 외와마을로 구분된다. 내와(두서면 9통)와 외와(두서면 10통) 모두 별도의 행정리이며 내와마을은 2개 , 외와마을은 조금 더 규모가 커 3개 반으로 구성된다.

'내와'와 '외와'의 어원은 분명 기와의 와(瓦)인데, 구체적으로 두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온다. 하나는 이곳에 기와를 굽는 곳이 있었다는 주장이고, 다른 하나는 고개를 이르는 재(岾)가 기와의 지역 방언인 로 와전됐다는 것이다.

2. 역사

역사적 인구
<rowcolor=#ffffff> 연도 인구 연 증감
2018년 359명
2021년 390명 +2.9%
2023년 387명 -0.4%
2024년 377명 -2.6%
울산 지역에는 김유신이 18세 때 열박산 골짜기에 들어가 기도했더니 보검에 별빛이 내려 앉았다는 내용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데, 열박산이 곧 내와리에 있는 백운산이다.

내와라는 지명은 최소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1777년 경주부 남면을 내남면과 외남면으로 나눌 때에도, 1906년 외남면을 울산에 편입해 두북면으로 고쳐 이를 때에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도 살아남았다.

내와리의 백운산 기슭에서는 형산강의 중요한 제1지류인 복안천이 발원하여 곧 형산강 전체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나, 하구에서 가장 길게 올라가는 물줄기의 위치를 발원지라 함에 기초하면 경주시 서면 인내산에서 흐르는 대천(大川)에 미치지 못한다.[2] 반면 또 다른 주요 하천인 태화강의 경우 기존에 발원지로 알려지던 능동산 배내고개의 물이 1990년대 이후 말라 버리면서 내와리 탑골샘이 새 발원지로 정립됐다.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진원지인 내남면에 가까이 붙어 있는 지역 특성상 큰 피해를 입었다. 교회가 붕괴 직전 상태에 놓이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들은 경로당으로 대피해 이재민 생활을 해야 했다. 관련 르포

3. 자연지명

내와마을과 외와마을로 구분되고, 대체로 외와마을의 접근성이 더 좋다. 복안리 방면에서 활천내와로를 따라 들어오다 보면 두 갈래로 도로가 찢어지는데, 우측 도로를 따라 복안천을 건너면 2km여를 더 가서 외와마을이 있고, 좌측 방면의 산길로 들어가면 1.8km 전방에 내와마을이 나온다. 활천내와로는 위에서 봤을 때 올가미 모양을 하고 있어, 어느 쪽으로 가든 계속 직진하다 보면 야산 하나를 빙 돌아 원래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 도로가 갈라지는 곳에도 취락이 있는데, 그곳이 중점마을이다.

3.1. 고개/골짜기

3.2.

4. 교통

4.1. 버스



[1] 2024년 10월 [2] 형산강은 본류와 발원지도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형산강의 본류는 경주시 외동읍 치술령 북측에서 발원하는 또 다른 물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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