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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회 (1953년) |
제2회 (1955년) |
제3회 (1956년) |
제5회 (195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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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리드 베스터 《 파괴된 사나이》 |
마크 클리프턴,
프랭크 라일리 《They'd Rather Be Right》 |
로버트 A. 하인라인 《 더블 스타》 |
프리츠 라이버 《빅 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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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196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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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196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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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블리시 《양심의 문제》 |
로버트 A. 하인라인 《 스타십 트루퍼스》 |
월터 M. 밀러 주니어 《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
로버트 A. 하인라인 《 낯선 땅 이방인》 |
필립 K. 딕 《 높은 성의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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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1회 (1964년) |
제12회 (1965년) |
제13회 (1966년) |
제14회 (196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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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드 시맥 《여기 별들이 모이다》 |
프리츠 라이버 《The Wanderer》 |
프랭크 허버트 《 듄》 |
로저 젤라즈니 《내 이름은 콘래드》 |
로버트 A. 하인라인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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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젤라즈니 《 신들의 사회》 |
존 브러너 《Stand on Zanzibar》 |
어슐러 K. 르 귄 《 어둠의 왼손》 |
래리 니븐 《 링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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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 《 신들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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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 K. 르 귄 《 빼앗긴 자들》 |
조 홀드먼 《 영원한 전쟁》 |
케이트 윌헬름 《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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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25회 (197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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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폴 《Gateway》 |
본다 N. 매킨타이어 《Dreamsnake》 |
아서 C. 클라크 《 낙원의 샘》 |
조앤 D. 빈지 《The Snow Queen》 |
C. J. 체리 《다운빌로 스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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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 《 파운데이션의 끝》 |
데이비드 브린 《 스타타이드 라이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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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슨 스콧 카드 《 엔더의 게임》 |
오슨 스콧 카드 《사자의 대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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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브린 《The Uplift War》 |
C. J. 체리 《Cyt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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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 보르 게임》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 바라야 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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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1994년) |
제42회 (1995년) |
제43회 (199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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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빈지 《 심연 위의 불길》 |
코니 윌리스 《 둠즈데이 북》 |
킴 스탠리 로빈슨 《녹색 화성》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 미러 댄스》 |
닐 스티븐슨 《다이아몬드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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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1998년) |
제46회 (1999년) |
제47회 (2000년) |
제48회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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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스탠리 로빈슨 《푸른 화성》 |
조 홀드먼 《Forever Peace》 |
코니 윌리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
버너 빈지 《A Deepness in the Sky》 |
J. K. 롤링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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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49회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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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게이먼 《 신들의 전쟁》 |
로버트 J. 소여 《Hominids》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Paladin of Souls》 |
수재나 클라크 《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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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게이먼 《 그레이브야드 북》 |
파올로 바치갈루피 《 와인드업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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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윌리스 《블랙아웃》 《올 클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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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츠신(저자) 켄 리우(역자) 《 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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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로비네트 코왈 《The Calculating Stars》 |
아르카디 마틴 《A Memory Called Emp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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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 웰스 《 Network Effect》 |
아르카디 마틴 《A Desolation Called Peace》 |
T. 킹피셔 《Nettle & Bone》 |
에밀리 테쉬 《Some Desperate Gl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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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휴고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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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 《 뮬》 |
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의 개척자》 |
레이 브래드버리 《 화씨 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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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 |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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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명칭 | 낯선 땅 이방인 |
원제 | Stranger in a strange land |
장르 | SF |
작가 | 로버트 A. 하인라인 |
출판사 | Putnam publish group |
출간 | 1961년 |
국내 발매 | 2008년 6월 |
1. 개요
로버트 A. 하인라인의 SF 소설.하인라인의 대표작의 하나로 히피들의 성전이라고도 이야기 되는 작품. 1962년 휴고상을 수상하였으며, SF 소설 최초로 뉴욕 타임즈 북 리뷰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 스타쉽 트루퍼스의 대척점에 있는 작품이지만, 스타쉽 트루퍼스 외의 하인라인의 작품들을 감안한다면, 도리어 자유지상주의적이고, 다소 아나키즘적인 하인라인의 성향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책은 꽤 두껍지만, 한줄 요약 한다면 "인류는 어찌 이리도 병신들인가?"로 요약할 수 있다.
2. 줄거리
기본 스토리는 늑대소년 스토리의 우주시대 버전이다.인간과는 전혀 다른 신체 구조와 사고 방식을 지닌 화성인 등의 설정은 SF로서는 지금으로선 시대에 뒤쳐졌으나, 초점이 사회풍자와 문명비판에 놓여 있으므로, 지금 읽는데 중요한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당시로서도 이미 여러 번 나온 설정이었는지, 작중 허버트 조지 웰즈의 우주전쟁이 언급된다.
화성 탐사선에서 태어났으나, 우주선 불시착 사고로 인해 화성인들의 손에 키워진 주인공 마이크는 성인이 되어 지구로 귀환한다. 지구 사정에 대해 아무것도 모 르는 마이크, 그의 이름 앞으로 존재하는 재산과 주권을 이용하려는 세계 정부, 그러한 세계정부의 부정부패를 밝히려는 기자 일행의 물고 물리는 추격전이 진행된다. 동시에 마이크의 순수함과 그에 대비되는 인류의 권위주의적인 문화[1]를 서술하며, 마이크의 시선을 빌려 인류의 문화, 특히 당시 미국 주류문화의 위선과 소비주의, 탐욕 등을 비꼰다.
소설의 중후반에서는 지구 생활에 적응하고 각성한 마이크의 행보를 다루는데, 작중 마이크의 행적은 예수의 모습을 대놓고 따라간다. 마이크는 자신의 막대한 재산으로 지구 여기저기를 여러 직업으로 돌아다닌다. 그는 화성인의 양육 과정에서 받은 능력으로 사람들 눈 앞에서 기적을 행하지만 대중들은 믿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기적을 믿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화성인의 사상과 지구인의 사랑을 섞어 새로운 종교를 만든다. 마이크의 친구들은 점차 그에게 동화되어 그의 사상[2]에 따르게 된다. 마이크의 종교는 날이 갈수록 커지지만, 기성 종교의 반감을 사서 결국 마이크는 폭도들의 사이에서 돌을 맞아 죽지만[3], 그의 친구들이 12사도가 되어 마이크의 뜻을 널리 퍼뜨리며 끝난다. 주인공 마이크가 만든 신흥종교는 실제 1960-70년대의 " 신이교(Neo-Paganism)"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이 작품에도 하인라인 특유의 설교(...)가 많이 등장하는데, 대부분 지구에 돌아온 마이크의 후견인이자,
3. 그 외
그의 트레이트 마크 격인 일부일처제 비판, 프리섹스 예찬도 빠지지 않는다. 아니 작품의 주제 자체가 문명비판이므로 가장 확연하게 '풀버전'으로 드러나는 작품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자유롭게 성적쾌락을 즐기는 것'를 넘어, 쾌락과 애정 모두에서 자유와 또한 '공유'를 예찬하는, 즉 아주 정확하게 히피즘이 주창하던 '프리러브' 이념을 주장한 작품. 하인라인은 작품 격 떨어뜨리는 적나라한 묘사는 배재하지만 읽어보면 어떤 장면일지 대충 상상이 가게 성과 섹스를 거침없이 다뤘는데 말년의 장편 To Sail Beyond the Sunset에선 근친상간까지 다룬다.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물침대를 예견한 작품이기도 하다. 1942년 발표한 Beyond This Horizon에서 처음 등장하고, 1957년 발표한 여름으로 가는 문에서 주인공이 임신한 아내를 위해 물침대를 구상한다는 언급을 하고 1961년 발표된 낯선 땅 이방인에서 구체적으로 등장시킨다. 물침대가 실제로 등장한 건 1968년.
하인라인은 해군 복무 중 페 결핵으로 병상생활을 한 경험으로부터 액체가 채워진 좀 더 편안한 침대에 대해 생각했고, 1942년부터 3차례에 걸쳐 자기 작품에 등장시켰다. 그 '물침대 3부작' 중 가장 유명해진 것이 바로 '낯선 땅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