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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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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5월2.2. 6월2.3. 7월2.4. 8월2.5. 9월2.6. 10월
3. 시즌 총평

1. 시즌 전

어느덧 FA 계약 마지막 해. 맷 윌리엄스 감독 채제로 전환되고 KIA 타이거즈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시작한 첫해이기에, 작년과는 다른모습을 보여줘야 1군 주전으로 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이번 시즌 지명타자는 어지간하면 최형우가 붙박이로 맡을 가능성이 크고, 외야수쪽도 작년 8월에 전역한 김호령, 이창진을 비롯해 젊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등 주전경쟁이 매우 빡세서 나지완의 자리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곳이 사실상 없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 스프링 캠프에서 외야수 수비훈련에 매진중인 장면이 포착되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꽤 기대를 받고 있는지 연습경기에서 중심타선에 출장하고 있다. 최형우를 3번에 보내고 4번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소총부대인 타자들 속에서 20홈런 정도를 기대할 타자가 몇 없다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4월에야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였다.

2020년 5월 1일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포(2점, 1점)를 쏘아올렸다. 첫 번째 홈런 두 번째 홈런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대타로 교체되었고 팀은 4대 0으로 승리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5월

5월 5일 열린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사 1,2루 찬스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를 치는 등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6일 키움전에서 8회말 2사 이후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한 이후 나주환과 교체되었다.

5월 7일 키움전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회말에 2사 1,3루 찬스를 날리는 등 역적이 되나 했지만, 7회말 2사 1,3루 찬스는 놓치지 않으며 적시타를 기록해 역전에 발판을 놓았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8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영봉패를 당했다.

5월 10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하나 쳐내며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이후 대수비 문선재와 교체되었다.

5월 12일 한화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두 타석에서 펜스 앞에서 잡히는 플라이를 치더니, 8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결국 동점 솔로포를 쳐내며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3일 한화전에서 5번타자로 승격되어, 두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친 이후 몸을 아끼지 않으며 득점을 만들어냈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2루 주자 최형우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내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4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5월 16일 두산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나흘만에 홈런을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5월 17일 두산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연이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월 19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1회 상대 선발 서준원에게 선제 쓰리런을 치는 등 4타수 2안타 2사사구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1] 이 홈런으로 나지완은 기아 타이거즈 역사상 최다 홈런 타이를 이루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는 등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5월 21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전날에 비하면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2일 SK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3일 SK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마지막 타석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SK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한점 뒤진 9회초 2사 2루에서 하재훈과의 치열한 승부끝에 살짝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동점 적시 2루타를 쳐내고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이날 나지완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6일 KT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12안타를 터트린 타선 속 안타를 터트리지 못하다 그나마 마지막 타석에 볼넷을 골라내고 대주자 문선재와 교체되었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2]

5월 27일 KT전에서 내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다 마지막 타석 행운의 안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8일 KT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또 이 홈런으로 통산 208홈런을 달성, 김성한(207홈런)이 가지고 있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타자 최다홈런 기록을 갱신하였다.

5월 29일 LG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뒷타순의 최형우가 이날 멀티홈런을 때려냈기에 이날의 부진이 더욱 아쉬웠다.

5월 30일 LG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득점권에서 부진한 팀의 혈맥을 뚫는 선제 적시타를 쳐내는 등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보여주고 대수비 문선재와 교체되었다.

5월 31일 LG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전날 4안타의 여파로 지첬는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대수비 이우성으로 교체되었다.

5월 월간 성적은 타율 .333 홈런 4개 타점 17개 OPS. 958을 기록했다. 확실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2.2. 6월

6월 2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의 활약을 하고 대수비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6월 3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혼신을 다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며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고 대수비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하고 대수비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6월 5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6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수비에서는 6회 실점을 막는 멋진 점프캐치를 보여주었다.

6월 7일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9일 KT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0일 KT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11일 KT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6월 12일 SK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8회에 쐐기를 박는 시즌 5호 투런포를 날리며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이 날 나지완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6월 13일 SK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4일 SK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6일 NC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찬스를 조금 날리며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7일 NC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첫타석에선 안타, 두번째 타석에선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7회 찬스에서도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알테어의 미친수비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19일 삼성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6월 20일 삼성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1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 오랜만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8일 키움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월간 성적은 타율 .221 홈런 2개 타점 8개 OPS .644를 기록하여, 5월에 비해 타격감이 떨어졌다.

2.3. 7월

7월 1일 한화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1회 선제 적시타를 때려내고, 9회 2사 만루 동점 상황에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경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7월 2일 한화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연이틀 적시타를 때려내며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7월 3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4일 NC전에서 1타수 무안타 3사사구를 기록했다.

7월 5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7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8일 KT전에서 선취점을 만들어내는 희생플라이를 쳐내거나, 8회에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쳐내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8회, 1사 3루의 찬스에서 상대가 터커와 최형우를 거르고 나지완과의 만루승부를 걸자 바로 이상화의 초구를 통타해 경기의 쐐기를 박아버리는 분노의 만루포를 터트렸다. [3] 이날 나지완은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0일 키움전에서 3회에 연이틀 투런포를 터트리는 등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1일 키움전에서 1회에 추가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3일 키움전에서 2회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통산 800타점을 돌파했으며, 이후 홈런도 때려내는 등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7월 14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공격 흐름의 맥을 끊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연일 부진했다.

7월 16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했다.

7월 17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전날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7월 19일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7월 22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5일 삼성전에서 8회말에 한 발짝 더 달아나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앞선 타석과, 그동안의 삼성전에서의 부진을 어느정도 씻었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 삼성전에서 적시타 두개와, 볼넷 두개로 4출루를 만들어내는 등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기록했다.

7월 30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31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성적은 .325 3홈런을 기록했다.

2.4. 8월

8월 1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추격의 시즌 10호 솔로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일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8월 4일 LG전에서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던 2회초 수비 과정에서 박찬호와 충돌하며 대수비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8월 5일 LG전에서 나름 중요한 찬스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4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부진했다.

8월 6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수비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8월 8일 NC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역전의 포문을 여는 안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되었다. 이날 나지완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9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11일 LG전에서 7회에 멀리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8월 12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3일 LG전에서 7회 오선우의 대타로 나와 땅볼을 치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다음 수비 때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8월 14일 SK전에서 두 점 뒤진 9회말, 1사 1,3루의 찬스에서 바뀐 투수 박민호의 2구를 통타하여 2009년 우승의 그 코스로 타구를 날려보내며 6점차를 역전시키는 끝내기 쓰리런포를 터트렸다. 이날 나지완은 2타수 1안타(1홈런) 3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SK전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8월 16일 SK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대수비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8월 18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대수비 오선우와 교체되었다.

8월 19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20일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8월 21일 NC전에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극적인 동점 쓰리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대수비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8월 23일 키움전에서 동점을 만드는 희생 플라이와 함께 9회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8월 25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타격감이 좋던 유민상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주었다.

8월 27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8월 28일 SK전에서 리카르도 핀토의 멘탈을 완전히 아작내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8월 30일 더블헤더 1차전 KT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4삼진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차전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성적은 .279 4홈런을 기록했다. 7월보다 타율이 좀 내려갔다.

2.5. 9월

9월 1일 삼성전에서 경기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3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4일 더블헤더 1경기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4일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3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으로 5출루를 기록한 이후 대주자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9월 6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2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LG전에서 1회에 추격의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두산전에서 8회에 바뀐 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투런포를 터트리는 등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전상현이 9회에 경기를 말아먹으며 나지완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9월 12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13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최정민과 교체되었다.

9월 15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6일 SK전에서 1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주자 이진영과 교체되었다. 드디어 3할을 돌파했다.

9월 18일 삼성전에서 오승환에게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 2사구 2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9월 19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0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9월 22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찬스를 열심히 말아먹으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4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5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최형우를 받쳐주지 못했다.

9월 26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7일 롯데전에서 앞선 타석들에는 찬스들을 말아먹으며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와 교체되었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이대호의 타구를 펜스 앞에서 멋진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9월 29일 키움전에서 4번타자로 복귀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6. 10월

10월 2일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3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4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1회말 박세혁의 타구를 실책성 플레이로 2루타로 만들어주고 2실점에 일조하며 똥을 쌌다. 그래서 가루가 되게 까이고 있다.

10월 6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10월 7일 더블헤더 1차전 한화전에서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기는 했지만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8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9일 SK전에서 4번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8회말에 서진용을 상대로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때려내며 그동안의 부진을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이날 나지완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3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4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5일 NC전에서 1사 1,2루에서 박찬호의 대타로 나와 유격수 키를 넘기는 결승 적시타를 기록했다.

10월 16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7일 LG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8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0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2일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0월 23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4일 삼성전에서 오랜만에 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5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27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8일 KT전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9일 두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30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 시즌 총평

최상위권의 타격을 하고 있는 최형우, 터커와 함께 전성기에는 못미치지만 커리어 평균 정도의 타격을 하며 이 셋을 제외하면 리그 평균 언저리의 타자조차 없는 타선에서 분전하였다. (8월말을 기점으로 옛 포텐셜을 찾아가며 급상승한 최원준과 9월 부상에서 복귀한 김선빈이 있어 시즌 말미에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 다만 체력 저하가 원인인지 나지완이 부진하게 되었다..) 특히 과거의 욕심 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게 타격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과거 전성기의 장타력과 생산성엔 못 미치더라도 중요한 순간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팀이 위기에 빠진 결정적 순간 8,9회에 동점 내지는 역전을 만들어내는 타격을 여러차례 보여주며 클러치 히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고 이번시즌 WPA가 3.02에 달하는데 이는 리그 4위로 최상위권이다. 더불어 과거와 비교할 수 없게 안정감이 생긴 수비는 덤으로 타구 판단이 상당히 발전했고 종종 몸을 날리는 수비와 좋은 펜스 플레이도 보여준다. 은퇴 소리까지 듣던 작년에서 올해 상당한 반등을 이루었고 어느덧 진정한 베테랑의 모습을 보이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잘하는 모습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팀 홈런 기록도 세우고 꾸준히 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든든한 베테랑으로 올해로서 비로소 팀레전드급의 반열로 발돋음 한듯 하다. 다만 오랜만의 풀타임 수비로 인한 체력 저하가 그 이유인지[4] 9월부턴 과거의 기복있는 모습과 불안한 수비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2할9푼에 4할에 육박하는 출루율로 기대한 만큼의 활약은 한 셈이다.

수비에 있어서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모습을 보였는데, 타구 판단과 펜스 플레이가 안정감이 느껴질 정도로 발전했고 이따금 몸을 날리는 호수비도 보였다. 기록상으로도 좌익수로 131경기 출전하며 1000이닝을 넘게 소화했는데 실책이 1개이다. 적은 실책의 이유로 수비 범위를 얘기할 수 있지만 수비에 있어서 소극적인 모습은 절대 아니기에 본인의 최대한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하고 있다. 다만 9윌 들어 체력 저하가 그 이유인지 수비가 많이 불안해졌고 결국 첫 실책을 기록하였고 안하던 만세도 불렀다. 좋았던 평가를 시즌 막바지에 까먹게 되어 안타까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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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 날은 나지완의 생일이기도 하다. [2] 그래도 대부분의 타구가 정타로 맞아 뜬공으로 처리됐다. [3] 이 홈런을 통해 나지완은 통산 2000루타를 기록했다. [4]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나지완이 외야수로 많이 뛴 해는 기껏해야 2009, 2013년이 끝이었다. 심지어 그 2009년과 2013년도 수비 이닝은 800, 700이닝 정도였다. 나머지 해들은 수비 이닝이 많아봤자 3~400이닝 정도였고 최근 4년 동안에는 아예 337.1이닝 소화에 그쳤다. 그런데 2020년에 뛴 수비 이닝이 무려 1,019.1이닝이었으니 체력 저하가 안 생기는 것이 이상했다. 게다가 2009년, 2013년의 나지완은 각각 연 나이 24, 28세로 아직 20대였기에 문제가 없었으나 2020년의 나지완은 연 나이 35세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