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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농어 Nile perch / Goliath pe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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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Lates niloticus Linnaeus, 1758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아열 | 전갱이아열Carangaria |
| 과 | 선농어과Latidae |
| 속 | 선농어속Lates |
| 종 | 나일농어L. niloticus |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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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눈볼개과 선농어아과로 추정되는 어류. 몸길이는 2m에 몸무게는 200kg인 대형어류에 속한다.
2. 특징과 먹이
나일농어는 농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농어와는 유전적으로 별 관련이 없고 바닷물고기가 아닌 민물고기다. 입이 매우 큰 물고기로서 몸의 위쪽은 녹색이나 갈색을 띄고 있고 아래쪽은 은빛을 띈다. 몸이 길쭉하고 아래턱이 돌출하였으며, 꼬리는 둥글다. 또한 등지느러미는 2개나 있다. 먹이로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육식성 물고기로 어린 치어일 때는 동물성 플랑크톤과 수생곤충을 잡아먹지만 곧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다른 물고기들과 갑각류를 주식으로 하게 되며 다 자란 성어가 되면 거의 다른 물고기만 먹는다.3. 서식지
나일농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 되는 나일강과 그 밖에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로 흘러들어가는 다른 강이나 호수에서 주로 서식한다. 또한 나일농어와 똑같은 과가 되는 눈볼개과는 나일농어 외에도 다른 종들이 더 있는데 이들 중에서 일부는 아프리카의 하천수계에서 볼 수 있으며 나머지 종들은 아시아나 오스트레일리아의 하구나 연안에서도 찾아볼 수가 있다. 빅토리아 호에서는 토착생물인 카라신과 시클리드들을 잡아먹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어져서 퇴치 작업에 있다.나일농어는 식용으로도 가능한 어종인데 아프리카의 현지에선 나일농어를 잡아서 요리를 해먹기도 한다.
골리앗타이거피시와 함께 아프리카 강의 상위 포식자로 자기보다 작은 어류는 잡아먹지만 아프리카 강의 최상위 포식자인 성체 나일악어한테는 아무 저항도 못하고 잡아먹힌다.[1]
4. 여담
국내나 해외에서 대형어 위주로 사육하는 자들은 양식된 치어를 입양받아 사육하기도 한다.
[1]
다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은 새끼 악어라면 나일농어가 잡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