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9년에 제작된 허위 백신 프로그램이자 악성코드.체험판 버전으로 이용할 때는 보통의 허위백신과 비슷하지만, 체험 기간이 끝나는 순간 지옥이 시작된다. 체험 기간이 끝났다고 결제하라는 창이 신경을 박박 긁는 시계 소리와 함께 뜨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점점 심화된다. 대표적인 증세로는 C드라이브를 지우는 중이라고 헛소리를 하는 것. 다른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착각하게 하는 것이 목적인 듯.
그 외에도 랜덤으로 포르노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자동으로 임의의 폴더를 여는 증세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짜증나는 증세는 스폰지밥의 웃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사람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다.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어 특별한 경로를 거치지 않는 이상 감염 가능성은 사라졌다.[1]
2024년 3월 기준 대부분의 백신 프로그램이 악성코드로 인식한다.
2. 증세
- C 드라이브가 삭제된다는 창이 뜨며 소리를 내면서 점점 화면을 가득 메운다. 물론 실제로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 사람 웃음 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2분 정도 지나면 링크에 있는 소리처럼 칩멍크 효과가 적용된 웃음소리가 섞여서 나온다.
- 작업 관리자나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 작업 표시줄에 투명한 아이콘들이 늘어났다 줄어드는 행위를 반복하다가 임의의 폴더가 자동으로 열린다.
- 포르노 사이트가 자동으로 열린다.
3. 여담
같은 악성코드인 BonziBUDDY와 동시에 실행한 영상도 있다. #백괴사전에서는 엑스키퍼에 비유하였다. #
[1]
당시 공식 사이트의 주소는 http://www.navashield.com/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