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버기(Buggy) |
생일 | 8월 8일 |
나이 | 37세(2년전)→39세(2년후)[1] |
키 | 185cm 정도로 추정[2] |
성격 | 야비, 교활, 겁쟁이, 소인배[3] |
일명 | 광대 → 천냥광대 |
현상금 | 前 1,500만 베리 |
능력 | 동강동강 열매 |
해적단 | 로저 해적단 → 버기즈 딜리버리(구 버기 해적단) |
그룹 | 칠무해 |
왕의 부하 칠무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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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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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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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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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여제 보아 행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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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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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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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코 모리아 |
천냥광대 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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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협객 징베 |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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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이스트 블루 편 분기별 보스 | ||||
모건 대령 편 | → | 광대 버기 편 | → | 캡틴 크로 편 |
모건 | 버기 | 크로 |
1. 개요
バギー/Buggy칠무해의 일원 중 최초로 등장한 캐릭터
원피스의 등장인물이자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임을 몸소 증명하는(?) 캐릭터. 성우는 치바 시게루/ KBS판&3D2Y는 조동희[4]/ 투니버스판은 윤세웅[5]/ 대원 재더빙판은 김디도→ 이재범[6]/미국판은 마이크 맥파랜드. 원래 이름은 부기로 하려 했으나, 오다 에이치로가 본 영화 주인공 이름이 하필이면 부기였기 때문에 버기로 바꿨다.
버기 해적단의 선장으로 1부 당시는 ' 광대 버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광대 분장[7]을 하고 있는 해적. 동강동강 열매 능력자로 흡시 강철 지그 처럼 자유자재로 자기 몸을 동강낼 수 있고, 동강난 신체를 공중에서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다. 몸이 고무라 타격 공격를 무효화하는 루피처럼, 칼에 베여도 그냥 동강만 날 뿐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는지라 참격 공격에 면역. 참고로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등장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다.[8]
마을을 약탈하며 세상의 모든 보물[9]을 차지하겠다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는 등 해적같은 해적이 오히려 드문 원피스 내에서 전형적인 해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 겁쟁이에 소인배 기질이 있다.
2. 작중 행적
버기(원피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3. 능력
악마의 열매 능력에 대해서는 동강동강 열매 문서 참고. 버기는 루피가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조우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다. 그래서인지 루피는 버기의 능력을 보고 "야~세상엔 별 희한한 녀석도 다 있네~" 식으로 신기해했다(...).[10]동강동강 열매의 능력을 이용해 참격에는 완전 면역이다. 조로는 물론 그 계열의 최강자의 공격까지 무효화 한다.[11] 이를 이용해 조로의 옆구리에 칼을 꽂기도 하였다.
버기의 전투력은 이스트블루 내에서는 최 강 자 들 중 한명이다. 물론 2년 전에는 이들 중에서 버기가 가장 약해보이긴 했지만. 하지만 위대한 항로에서부터는 버기 정도는 쌈싸먹을 강자들이 넘쳐난다. 당장 개그 캐릭터스럽던 봉쿠레만 봐도 버기보다 강하다.
사실 2년 후부터 보여지는 버기의 진짜 능력은 초 강운과 대담한 거짓말, 남을 능수능란하게 설득하는 능력과 해적왕 이상의 통솔력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실질적으로, 어느 조직을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솔력과 리더십이다. 생각해보면,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군들이나 리더십은 결코 싸움을 잘 하거나 힘이 세서 리더가 된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성웅 이순신도 자주 병을 앓고 활 솜씨는 부하인 무의공 이순신보다 훨씬 못한 등 무력이 강하다고 할 순 없었지만 통솔력과 리더십이 뛰어났기 때문에 한국사 최고의 명장이 되었다. 반대로 신립은 전투 능력만 봐서는 인간 흉기였으나 탄금대 전투에서 패배했다. 당장 초한지만 봐도 항우라는 희대의 먼치킨 사기캐와의 대결에서 마지막에 승리한 것은 리더쉽이 매우 뛰어난 유방이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버기는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해적집단의 선장일 수 있다. 뭣보다 부하들의 존경심과 충성심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만화를 보면 부하들은 충성심을 넘어 신격화를 하고 있는 수준이다. 현실로 비유하자면 북한군이 김일성을 찬양하는 것과 비스무리하다.[12]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2년간 강해졌으리라는 추측도 무성했지만 스페셜 애니에서 묘사된 건 그저 그런 정도. 다만 스페셜 애니 자체는 루피가 수련을 시작한 직후부터 그다지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화면 묘사상으로 루피가 수련한 날짜는 얼마 되지도 않았고[13] 결정적으로 해적단의 단원들이 버기를 버기즈 딜리버리의 단장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캡틴 버기, 버기 선장이라고 부른다. 아마도 막 칠무해가 된 직후면서, 동시에 당시에는 아직 해적파견조직을 만들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재밌는것은 능력이외에 폭탄 제조를 직접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버기탄을 개량한 머기탄을 자신이 개발한것 같다.
4. 버기 최강설
버기 최강설 문서 참조.5. 기술
- 특제 버기탄: 마을에 거대한 선을 내어 쪼갤 정도로 엄청난 폭탄을 대포로 쏘는 기술.
-
특제 마기탄(머기탄)[14]: 구슬 정도의 크기의 폭탄을 던지는 기술. 버기탄에 비해 위력은 확실히 약해졌지만 크기에 비해 훌륭한 편이고 많이 가지고 다니면 나름대로 강한 화력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대성이 좋아진 만큼 만약
우솝이 이걸 사용한다면 총이 닿지 않는 사거리에서 어지간한 대포이상의 화력을 날릴 수 있을걸로 보인다.
능력을 이용한 기술은 동강동강 열매 참고.
6. 여담
SBS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자의 털장식은 사실 버기 머리카락이라고 한다.
개그 캐릭터의 모습이 너무나 강해 묻혀서 그렇지 사실 산전수전 다 겪은 본격파 해적. 경험치만이라면 TOP클래스 해적이다. 경력만 따지자면 샹크스나 티치, 마르코 등과 같은 세대에 속한다. 버기 입장에선 흰수염 해적단 외엔 대부분이 병아리 루키들이나 마찬가지인 것.[15] 단적으로 말해, 2부 시점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16] 해적들 중 버기보다 확실히 베테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은 로저나 흰수염도 풋내기 취급하는 초고참 브룩이나 흰 수염과 동시기 해적이라고 추정되는 빅 맘뿐이다. 사실 브룩은 세대가 앞섰을 뿐이지 50여 년 동안 혼자 바다를 떠돌았음을 생략하면 해적으로써의 경험치는 버기가 한 수 위다! 거기다가 이 짬밥을 무시하기가 힘든 것이 버기는 한때 로저 해적단이었던 이상 그 역시도 ' 원피스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17] 그야말로 전설과 역사를 살아가는 사나이. 생각해 보면 초반부터 보물에 환장하던 버기는 단 한번도 원피스에 대해서는 소유욕을 드러낸 적이 없는데, 이쯤 되면 원피스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18] 물론 그저 원피스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낄 자신이 없었을 뿐일 수도 있으나, 정상결전이 발발한 해군 본부로 향할 당시 해적왕에 대한 야욕을 보인 걸 보면 그럴 가능성은 떨어진다.
따지고 보면 전성기 시절의 에드워드 뉴게이트나 금사자 시키 등등의 세력과 다 싸우면서도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 바닥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곳임을 생각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사실. 또 어떤 의미로는 그런 온갖 역경[19]을 다 헤쳐왔는 데도 해적 된 지도 며칠 안 된 애송이 루피에게 털릴 정도로 약하다는 게 더 신기하다면 신기하다.[20][21] 일반적으로 경험치와 실력이 비례하는 원피스 세계에서 버기를 봐도 루피에게 몸 일부를 잃고도 외딴 섬에 쫓겨나고 루피를 로그 타운 해적왕의 사형대에 궁지에 몰아 넣었음에도 단순한 기후인 낙뢰[22]에 당하고 대령 시절 스모커에게 검거되었음에도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금사자 시키 외에 탈옥수가 한 명도 없었던 1급 죄수를 가두는 임펠 다운에서도 빠져나오고 살벌한 정상결전에서도 아오키지한테 당하거나 아카이누나 키자루한테 공격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징베의 말에 따르면 연설이나 설득같은 면에서는 확실히 재능이 있는 듯. 그리고 칠무해가 된 직후에 해적단을 아예 민간군사조직으로 개편한 상황이니 만큼 기존의 부하들이 아니여도 계속해서 인원들이 영입 될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하나하나가 버기보다 굉장한 스펙의 부하들을 용병으로 파견하는 일이니 만큼 자금도 막대하게 벌어들일 수 있다. 그렇게 한 발 더 나아가서 어떠한 지역을 거점으로 요새를 짓고, 군사장비들 또한 업그레이드하며 세력을 더 키우게 된다면 현재 해군 원수인 아카이누는 카리스마는 있을 지 몰라도 정의라는 명목으로 깽판을 치는 덕에 사업적인 면에서는 자연스레 도태될 것이고, 그의 무자비함에 반감을 사는 부하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하 하나하나가 충성심이 막대한 버기 해적단의 세력이 커지면 많이 위축된 현재의 세계정부로서는 흰 수염 해적단과 전쟁을 벌일 때보다도 더 위태로운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23]
또, 다른 칠무해 멤버와 1:1로 싸우는 상황에서도 의외로 상당히 선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선 미호크에 대해서는 참격에 완전면역이라서 아무리 베어도 죽지 않는다. 즉, 이기기 힘들지만 삽질만 안한다면 지지도 않는다. 또 같은 이유로 트라팔가 로의 수술수술 열매나 도플라밍고의 실실 열매에 대해서도 상성이 좋은 편이다.
여러모로 어느 쪽이건 재평가가 많은 인물로 이러다 보니 버기 최강설이 끊이지 않는 것도 당연하거니와 오다의 스토리 진행력이나 괴악한 상상력, 게다가 왠지 모르게 많은 버기의 출현 회수 등을 고려해보면 버기는 차후에 엄청난 패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스트 블루 초반에 등장한 찌 질 한 악 당 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등장회수를 자랑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에이스, 검은 수염 해적단보다도 메이져 캐릭터이며, 무엇보다 버기 해적단이 주인공인 밀짚모자 해적단과 작중 최종보스 후보인 검은 수염 해적단과 같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분명 엄청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니, 이미 칠무해라는 중요 직책에 올라있으니...
또한 Mr.3을 동료로 영입하면서 해적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늘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이전까지 버기는 자신의 해적단을 자기 마음대로만 부리려고 했는데, 이것의 억제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스트 블루 편에서, 부선장인 모디와 캐버디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없게끔 공포스런 분위기를 조성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알비다와 동맹을 맺은 후에도 공동 선장인 알비다가 의견을 제시해도 그냥 못 들은 채 넘어가고, 알비다가 반한 상대인 루피를 멋대로 죽이려고 드는 등 초기의 버기는 다른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는 성향이 강했다. 알비다 또한 해적단 운영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충고를 하는 성격은 아니었기 때문에[24] 만약 버기가 잘못 된 선택을 내리게 되면, 그것에 대해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므로 부하들도 많아진 지금 상황에서 조직이 괴멸하거나 쿠데타가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임펠다운-정상결전에서 만나 친밀해졌을 뿐만 아니라 지력도 뛰어난 Mr.3의 말이라면 들을 가능성이 높다. 임펠 다운에서도 맨 처음엔 반발을 하지만 Mr.3의 의견에 따랐고, 3D2Y 특별편에서도 기존의 간부인 캐버디와 모디보다 그를 가장 가까이 두고 Mr.3의 충고를 귀담아 듣는 모습이 보여졌다.[25] 책사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너무 심한 독재로 인해 조직이 잘못 될 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초반에 등장했던 악역이라는 인식이 남아 있어서 그렇지 세갈래 혓바닥 데마로 블랙같은 놈이 2600만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보면, 거품이 붙거나 로저 해적단의 선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이라 해도 원래 현상금인 1500만은 너무 낮게 책정된 금액이 맞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초반 이스트 블루에서 등장한 아론(2000만 베리)은 고사하고 악마의 열매 능력자도 아니었던 크로(1600만 베리), 돈 클리크(1700만 베리)보다도 낮은 금액이다.[26] 하물며 해군이 애완동물로 오해하고 있는 쵸파(100 베리)나 첫 등장 시 능력자가 아니었던 알비다(500만 베리)라든지, 아예 현상금 자체가 걸려있지 않았다가 에이스를 잡아들인 것으로 단번에 칠무해가 되어 정상결전 뒤에서 암약하며 사황까지 고속 승진한 티치를 제외하면 악마의 열매 능력을 가진 해적 중 현상금이 가장 낮았던 인물. 아무리 연재 초반에는 작중 현상금이 높을수록 강한 것으로 취급되었던 것을 감안한다 해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기본적으로 흔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상할 정도이다.
하지만 해군에서 "사황 샹크스의 의형제이자 해적왕 로저의 부하였던 버기, 너같은 거물이 여지껏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니"라고 통신을 보낼 때 버기 스스로도 이런 게 알려지면 안 된다고 당황했던 것으로 보아 과거를 포함해 자신을 철저하게 숨기며 이스트 블루에서 조용히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상금이 낮게 책정되어 왔던 것일 수도 있다.[27] 가령 에니에스 로비에서 해군이 밀짚모자 일당 중 No. 3인 상디를 해적 A 취급한 걸 떠올려 보면 지명도가 넘사벽인 인물만 셋이다 보니 이름 없는 잡졸, 견습 선원에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등 지명수배가 되기 전까지 악마의 열매 능력자 여부 등의 정보 자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28] 하지만 잡졸 이라 해도 로저와 관련된 모든 이들, 특히 배를 건조했을 뿐 원피스를 직접 보기는 커녕 해적 활동조차 전혀 없었던 톰조차 로저랑 관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례를 봤을 때 아무리 견습 선원이었다 해도 그 해군정부를 상대로 정보를 감춰왔다는 것은 분명 엄청난 일이긴 하다.[29]
코가 이상한 모양인데[30] 굉장히 신경 쓰고 있어서 놀린다고 생각하면 화를 낸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만화 모두 합해서 코 관련으로 그가 화를 내지 않은 것은 직속 부하들과 Mr.3 뿐... 심지어 알비다의 말도 잘못 알아듣고 성질을 부렸다! 직속 부하들이야 당장 목이 날아가니까 말을 조심히 하겠으니, 그의 코에 관련한 개그가 나오지 않은 것은 Mr.3 혼자다. 지못미. 흰 수염도 버기한테 어이 빨강코!!!라고 부르는데 버기도 맨 처음엔 화를 냈지만, 상대가 하필이면 사황이라서, 공포와 패닉에 빠졌다. 버기도 속으로도 이젠... 틀렸다, 찍히고...말았잖아!! 이젠 죽었다.~~!!!!! 끝장이야... 도망칠 수밖에 없어ㅠ_ㅠ !!!!라고 눈물이 흘릴 정도로 창백해졌다.
처음 등장해 루피와 처음 만난 시점에선 샹크스에 대해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 루피는 '샹크스가 생명의 은인이라고?'라 했지만 사실 버기가 먹을 생각도 없던 악마의 열매를 먹은 것이나, 보물지도를 바다에 떨군 것이나, 그걸 가지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죽을 뻔한 것 모두 샹크스가 놀래켜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 이 상황에서 버기를 구해준 것은 분명 샹크스지만, 샹크스가 원인 제공을 다 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10년이나 늦춰졌다고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정상결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이후 버기즈 딜리버리를 세우며 칠무해에 입성한 시점의 경우 버기도 샹크스를 '악우'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31] 버기의 성공에 있어 샹크스의 의도치 않은 도움도 큰 역할을 했기에 버기가 샹크스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32] 원피스 초반의 내용을 보면 버기와 샹크스는 '너와 나의 갈 길이 다르다.' 식의 인식은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33] 같은 견습선원으로서 친한 모습을 보였다.
원피스를 그대로 따라한 괴작 와피스에서는 버티기로 개명당했다. 안습.
첫 등장시엔 개그 캐릭터이면서도 자기 부하를 대포로 쏴 버리는 등(시체만 안 나왔다 뿐이지 거의 죽이는 상황) 해적의 잔인함을 보여주었지만 루피에게 당한 후 재등장하면서는 그냥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캐릭터 성격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작품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바뀐 것.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 조절을 위해서, 대포를 쏘는 대신에 목만 졸랐다가 놔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최강 기술이자 작중 손꼽히는 사기 기술인 새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탈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들 중 하나. 그것도 작가 공인이다! 원피스 78권 참고.[34]
7. 명대사
이런 낡아빠진 모자가 뭐가 보물이야? 보물이란 건 말이야 번쩍이는 금은보석 즉, 그 주인을 폼나게 만들어주는 걸 말하는거야.[35]
동강동강동강동강... 화끈하게 합체다!
사나이라면…!! 나와 같이 꿈을 꾸지 않겠나…!? 난 오늘… 흰 수염의 목을… 즉 세계를 쥐겠다!!![36]
"
그런... 꼴인지..
이런 꼴이지는 모르겠지만...!!! 만나고 싶지 않으면...!!!
정신차려-!!! 밀짚모자~!!! 일어나!!! 지금당장!!! 눈 뜨라고-!!!!
이 망할 밀짚아~!!!!"
이봐 언제까지 잘거냐고-!!!? 밀짚모자!!? 너!! 월드를 쓰러뜨릴 거잖아-!!!? 냉큼 못 일어나-!!!!? - 특별편 3D2Y편의 중반부 버기 왈.[37]
이봐 언제까지 잘거냐고-!!!? 밀짚모자!!? 너!! 월드를 쓰러뜨릴 거잖아-!!!? 냉큼 못 일어나-!!!!? - 특별편 3D2Y편의 중반부 버기 왈.[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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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 ||||
'해적왕' 골 D. 로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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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류 ・ 도린고 ・ 돈키노 ・ 랜그럼 ・ 로윙 ・ MAX 마크스 ・ 문 아이작 Jr. ・ 뮈글러 대좌 ・ Mr.모모라 ・ 밀레 파인 ・ 반크로 ・ 블루머린 ・ 스펜서 ・ CB 갤런 ・ 야몬 ・ 에리오 ・ 유이 ・ 잭슨 배너 ・ 피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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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선원 | |||||
미디어 오리지널 | |||||
해적선 | |||||
[1]
84권 SBS 출처. 샹크스와 동갑이다.
[2]
루피 보다 10cm는 커보인다.
[3]
샹크스와는 정반대다.
[4]
유쾌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과 베테랑 다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허세와 뻔뻔함으로 가득한 버기를 가장 잘 연기했다고 평가 받는다.
[5]
9기 회상씬에서 잠시 나올때 맡았다. 사실 윤세웅은 KBS판에서 수많은 단역 및 주요 조역들을 담당했지만 정작 버기는 맡지 않았다.(...) 이후 3D2Y에서는 조동희가 다시 맡은 것으로 보아 윤세웅은 임시 캐스팅이었던 것이 확정되었다.
[6]
13기부터 바뀌었다. 구 KBS판 성우인 조동희보다는 한참 모자라지만, 온갖 쓴소리를 듣는 대원판에서 그나마 괜찮은 사례다... 아니, 이것마저도 심하게 평가절하한 것이고, 이쪽도 이쪽대로 멋있다는 평도 상당한 편이다.
[7]
등장때마다 화장이 바뀐다.
[8]
몸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루피와 몸이 자유자재로 분리되는 버기의 전투를 지켜본 나미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독백했다.
[9]
이를 언급할 때 루피의 밀짚모자를 훼손하면서, 낡아빠진 모자가 뭐가 보물이냐며 보물은 번쩍이는 금은보화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10]
그 때 루피에게 고무인간 이라는 자막이 뜨고 조로는 루피에게 사돈 남 말하냐며 일갈한다.
[11]
그렇다고 버기가 미호크보다 강하다는 건 아니다.
[12]
다만 위에 언급된 유방이나 이순신의 경우 부하들이 그의 전투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엄청난 리더쉽 덕분에 리더로 인정하고 존경하고 있는 거지만, 버기의 경우 부하들의 그의 실체를 모른채 강하다고 착각해 충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한 위치이다. 유방의 경우 부하와 대련을 하다 져도 그에 대한 존경심은 여전하겠지만, 버기가 자신의 부하들보다 훨씬 약하다는게 까발려지면 애초에 버기가 초거물이라고 생각해 그를 따라온 부하들이 그를 계속해서 존경할리가...
[13]
그 때문인지 당시에는 무장색을 쓰는 것이 원활하지 않았다.
[14]
버기탄에서 자음자만 ㅁ으로 바꾼 것. Mr.3가 버기탄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걸 보니 굉장히 자신있는 무기인가 보다고 했는데, 그 직후에 이름은 머기탄이라고 하여 그런 이름을 그렇게 쉽게 바꿔도 되는거냐고 핀잔을 들었다. 일본어 특성상 'ㅓ'발음이 없는 관계로 국내 번역판에서는 발음 그대로 '마기'라고 번역한 것이다.
[15]
티치나 마르코 역시 나이를 생각할 때 로저 생전에는
흰 수염 해적단의 견습선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현재 사황과 칠무해 등 세계적 거물의 상당수가 이들 세대의 해적들이다.
[16]
즉 이미 은퇴한
레일리나 칭자오, 원작에서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금사자 시키 등을 제외한.
[17]
부선장이었던
실버즈 레일리의 말에 따르면 당시 동료들은 다
라프텔이며 진정한 역사 등에 대해 안다는 뉘앙스였다.
[18]
즉 원피스가 분명 뭔가 대단한 것이긴 하나, 버기가 원하는 종류인 단순히 '값이 엄청난 재물'같은 부류의 보물은 아닐 것이다. 참고로 그래서 버기가 노린다고 자주 언급되는 것은 '캡틴 존의 보물'.
[19]
일단 어느 시점에서 로저 해적단에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루피 일행이 고생을 한 온갖 섬, 특히 신세계 후반부의 온갖 특이한 특성을 지닌 섬들은 다 헤쳐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확실하게 간 곳 중 하나는 그
하늘섬이다.
[20]
그런데 딱히 신기할것도 없는게 로저 죽음 이후와 루피 만나기 전까지의 기간동안 이스트 블루에서 약한 사람들 약탈하고 놀고 먹은 걸로 봐서 딱히 납득 안될건 아니다. 당장 모리아만 해도 수련 안하고 놀고 먹다 그짝 났는데
[21]
혹은 버기가 애당초 로저 해적단에서 맡은 보직이 비전투병과였거나 끝까지 잡졸에서 머물렀던 걸수도 있다. 밀짚모자 해적단이야 상대방 간부진이랑 인원이 비슷하거나 적을 정도로 소수이다 보니 모두들 전투원 역할을 겸해야 하지만 로저 해적단은 소수이긴 해도 그 정돈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설령 사황의 해적단이어도 잡졸 하나하나까지 이스트 블루의 네임드보다 강하지 않다는 걸 유의하자. 버기처럼 극초반 루피한테 털린 아론도 태양 해적단 시절에 위대한 항로에서 무난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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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현실에선 사람이 맞으면 끔살이 당연하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선 낙뢰 한 두개 정도는 그렇게 위력적인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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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우로는 모리아의 경우 본인자체도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카이도에게 완패한 후 10년 가까이 먹고 자고 좀비나 만들어서 너프돼서 그렇지 전성기에는 같은 세대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던 루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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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비다로서는 버기와 일시적인 동맹 관계일 뿐이므로, 버기 해적단이 잘못된 길로 간다 한들 크게 신경쓰지도 않았을 확률이 크다. 실제로 버기가 임펠 다운에 투옥됐을 땐 부하들과 같이 버리고 떠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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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Mr.3는 버기의 후광에 눈이 먼 다른 죄수들과 달리 버기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데다가, 특별편 내내 다른 캐릭터들과는 거의 말도 하지 않았지만 버기에게는 꼬박꼬박 충고를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버기를 통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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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각각 싸운 순서대로 1500만, 1600만, 1700만, 200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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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세계의 해적들이 자기 현상금을 무슨 레벨 마냥 취급하며 현상금이 올라가면 오히려 좋아하는데, 사실은 버기나 나미, 우솝처럼 몸을 사리려는 게 정상이다(...). 실제로 돈키호테 패밀리 편 이후 우솝이 현상금이 오른 것을 명성이 올랐다고 생각해 기뻐했지만 로가 "앞으로는 해군 장교급이 널 노릴 것이다" 라고 하자 곧바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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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526화를 보면 간수들이 버기가 능력자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해루석을 준비하자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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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견습 선원 출신이 혼자가 아니다. 잊지말자! 샹크스도 로저의 견습 선원이었다. 샹크스는 드러났던 경우고 버기는 드러나지 않았던 것 뿐이다.물론 능력적으로 주목할게 없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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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인 것이 아니라 저
빨갛고 동그란 코가 진짜 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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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둘의 서로에 대한 감정은 판이하게 다른데, 샹크스는 버기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씩 웃으며 "그리운 걸..."이라고 했지만 버기는 루피의 입에서 샹크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마자 이를 박박 갈고, 루피에게나 샹크스에게나 소중한 물건인 밀집모자를 망가뜨렸다. 또한 둘이 실제로 조우했을때도 샹크스는 싱글벙글거리며 버기를 놀렸지만 버기는 화를 냈다. (물론 이건 샹크스가 버기에게 뻥을 쳐서 몰래 부려먹은 탓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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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이나 되는 해적에게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하면서 격식없이 대화하고 멱살도 잡는 것이 죄다 알려졌다. 물론 샹크스가 버기를 골려먹은 탓도 있었으나, 이후 샹크스는 자신의 위치따위 생각지도 않고 버기의 투정을 받아준다. 사실 샹크스는 버기 뿐 아니라 상대가 누구라도 지위로 찍어누르는 짓 따위는 하지 않는다. 루피가 어렸을때부터 신세계에서 이름 날리던 강자였음에도 파리처럼 죽여버릴 수 있는 히그마의 깽판을 웃어넘기는 걸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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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는 '자유로이 여행하고 싶다.'라고 했고 버기는 '돈과 보물을 모을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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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문문 열매의 브루노와 수술수술 열매의 트라팔가로도 가능하다. 근데 이 둘은 공간을 어찌하여 탈출하는데 비해 버기는 딴 거 다 필요없고 그냥 지나가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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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되어있듯 밀짚모자는 샹크스가 쓰던 물건이니 버기가 보물로 여길리가 없다. 한편 로저의 배에 타서 그랜드라인을 일주해
원피스의 정체를 알 확률이 높은 버기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원피스가 이런 단순한 금은보화가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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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의 통솔력을 보여주는 대사로, 실상 허세와 망상에 가득한 말이지만 이 한마디에 억대 죄수들이 눈물흘리며 '우린 지금껏 중요한 꿈을 잊고 있었다, 버기선장님 우릴 가져요 ㅜㅜ'하면서 완벽한 버기신자가 됐다. 아무리 허세 가득한 발언이긴해도 이제 막 임펠다운을 탈출한 죄수들을 해군 최정예가 바글바글한 곳으로 자발적으로 함께 가게한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심지어 이때 죄수들은 해군본부로 간다는 말에 진저리를 치면서 배를 내놓으라고 크로커다일과 징베, 그리고 루피에게 무기를 들이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였다. 자칫 잘못했다간 유혈사태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았을 상황을 저 말 한마디로 잠재웠다는건 대단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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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2Y편 중반부에
반디 월드에게 2번째로 당한 루피가 쓰러지자, 냉큼 일어나라면서 정신을 차리라면서,
싸대기를 날라면서 한 대사다.
싸대기 동맹 그래도 만일 버기가 저런 말을 안 했다면... 루피가 정신도 못차리고 계속 그대로 자빠진 상태였다. 어찌보면 크나 큰
조언자가 된 셈. 근데 세간에 월드를 쓰러뜨린 자는 버기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