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
제36 ( 2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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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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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 2002년) |
강수연 (송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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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 나도 아내 가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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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 고양이를 부탁해) |
<colbgcolor=#6B8E23><colcolor=#fff>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1) I Wish I Had A W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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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멜로, 로맨틱 코미디 |
감독 | 박흥식 |
출연 | 전도연, 설경구, 진희경, 서태화 외 |
상영 시간 | 106분 |
순제작비 | 15억 [1] |
개봉일 |
2001년
1월 13일 2001년 2002년 |
관객수 | 전국 60만2천900명 / 서울 28만3천500명 [2] |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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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설경구, 전도연 주연.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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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
3. 등장인물
4. 줄거리
1997년 1월 1일, 3년 뒤 새천년에 있을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메시지를 남기는 김봉수(설경구)의 영상으로 시작한다.이후 80년대 교복을 입은 중학생 봉수가 비를 맞으며 집으로 오던 도중,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나뭇잎을 뜯으면서 되내인다.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아니다, 돌아가셨다, 아니다, 돌아가셨다, 아니다... 마지막 잎을 떼낸 후 고개를 돌려 골목 집을 향해 돌아보자 장례 조등이 문 앞에 걸려있는 걸 발견한다.
2000년 봄, 비가오는 날 우산을 쓰고 출근하던 김봉수는 전철 안에서 신문을 읽다가 고장으로 전철이 멈추자 다들 휴대전화를 꺼내어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모습을 본다. 밤이 되어 귀가한 봉수는 동거중인 친구 홍탁에게 전화할 상대가 없었다고 신세한탄을 하는데 홍탁은 대강 흘러들으며 나한테 전화하지 그랬냐고 한다. 내말은 그말이 아니잖아 라고 말하던 봉수는 홍탁에게서 홍탁을 따라다녔던 민정이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외롭겠구나? 라고 농담해보지만 누구랑 하냐는 질문에 나랑 한다는 홍탁의 대답에 벙찌고서는 사회를 봐달라는 홍탁의 부탁을 받는다.
한편 은행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수학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정원주(전도연)은 학원 강의실에 한 여자아이가 혼자남아 책상위에 고개를 파묻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남자애들이 괴롭혔냐고 묻자, 여자아이는 애들이 원주 선생님 닮았다며 놀린다는 말을 해준다. 그러자 원주는 선생님하고 뒷모습이 닮았지 너가 훨씬 예쁘다며 아이를 기운차리게 해서 돌려보낸 후, 칠판의 수업내용을 지우면서 그게 뭐 대수란 식으로 창문을 열고 분필지우개의 분필가루를 턴다.
오늘의 행운번호 108번을 생각하던 김봉수는 자신에게 108번 대기표를 가진 여성손님이 오려던 도중, ATM의 카드가 막혔다는 다른 직원의 말에 김봉수는 손님을 옆 창구로 보내고 ATM을 수리한다. 수리도중 봉수가 버튼을 누르지 말아달라 하자 ATM기기 앞에 있던 원주가 카드 투입구가 빠져있는 공간으로 그 안을 들여다보고 카드를 돌려받은 후, 기기 너머에 인사를 한다.
이후 혼자남은 학원의 전등이 점멸하자 우연히 퇴근도중 마주친 김봉수에게 갈아달라고 부탁하고, 어느날은 근처 만화방을 나오다 마주친 봉수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있던 도중 정전으로 갇혔을 때 봉수가 무서워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며 서로를 알게된다.
민방위훈련의 날, 대피소인 역앞에서 만난 그들은 잠시 기다리려 했으나 급한 마음을 보인 원주를 보고 김봉수는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는 통제된 차도를 함께 달리며 목적지에 도착한다. 이후 동네 공터에서 김봉수가 원주를 발견하여 요구르트를 나눠 마신다. 이 사건을 계기로 원주는 봉수에 대한 일종의 확신을 가진다.
김봉수는 이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다른 차와 충돌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병원에서 동창인 태란(진희경)과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진다. 봉수와 태란은 금세 친밀해져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그녀의 마스크프린팅 가게에도 자주 가면서 봉수는 그녀와 결혼할 용기를 낸다.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원주가 찾아왔을 때 입금표에 저녁식사를 앞세워 고백한 원주의 메시지를 장난하지 마세요라고 써붙인 전표를 출력하여 돌려보내고 그렇게 둘은 멀어지는데…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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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3 / 10 |
6. 흥행
- 상반기 흥행영화 20위권에 한국영화가 9편이나 오르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3일 발표한 올 상반기 개봉영화 흥행랭킹에 따르면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반기 흥행영화 13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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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만 3천명 / 서울 28만명.
2001년 기사
제작비의 2~3배 이상의 관객수를 모으면 보통 손익 분기점을 넘는데 전국 60만명 돌파로 넘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작품은 대부분 순제작비가 12~15억 사이가 많았다.
7. 수상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01년 | 제 37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전도연 |
영화부분 신인감독상 | 박흥식 |
8. 읽을거리
- 긴 제목에도 상징성으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간혹 패러디 된 일이 많다.
- 감독의 다음 작품인 사랑해 말순씨의 결말과 일부 공통분모를 가지는데, 어린시절 주인공의 어머니가 사망하여 상을 치르는 부분이 그렇다.
- 두 주연의 필모그래피에서 설경구의 전작은 주연 데뷔작인 박하사탕이고 이 영화 차기작은 공공의 적과 오아시스였다. 게다가 전도연의 이전 작품은 해피 엔드였으니 어느 쪽도 전작과 괴리가 심했다.
- 설경구는 이 영화를 위해 실제로 마술을 배웠다.
- 전도연은 박흥식 감독의 다음 연출작인 인어공주와 협녀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 이창동 감독의 권유로 설경구가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한다. 도움주신 분들에 박광수, 이창동, 허진호 감독 이름이 나온다.
- 영화의 제목과 동명인 주제가는 이현우가 불렀다. 이 곡은 이현우의 7집 앨범에 실리기도 했다.
- 중간에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클라이막스 장면이 나온다.
- 마리끌레르 영화제 상영작으로 2024년 4월 26일 상영되었다. 이 영화를 17살 때 VHS 비디오로 보았다는 파친코의 김민하배우가 상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은선 사회로 김민하 배우와 관객들의 GV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