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sipauʻu Tukuʻaho
나나시파우 투쿠아호는 통가의 귀족이자 왕비이다. 결혼 전의 성은 Vaea였다. 아버지 바에아 남작은[1]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통가 총리를 지냈다.
나나시파우는 1954년 3월 8일 통가타푸 섬의 누쿠알로파에서 태어났다. 형제만 다 합해서 일곱 명에 이르렀다. 형제들 대부분 귀족 집안과 혼맥을 맺었다.
나나시파우는 28세이던 1982년 12월 11일에 누쿠알로파에서 당시 왕자 중 한 명이었던 아호에이투 왕자와 결혼하였다. 당시엔 아호에이투의 형인 시아오시 왕자와 파타헤이 왕자가 살아 있었다.[2] 나나시파우는 59년생인 남편보다 연상이었다.
1983년 장녀인 Lātūfuipeka Tukuʻaho 공주를 낳았다.[3] 1985년에는 장남 투포우토아 울루칼라라 왕자를 낳았다. 1988년엔 차남 아타(Viliami 'Unaki-'o-'Tonga Lalaka moe 'Eiki Tuku'aho) 왕자를 낳았다.
1954년부터 82년까지 경칭은 작위를 받지 않을 귀족의 자녀들에게 주어지던 the honourable이었으나, 1982년 형들의 미혼 등으로 왕위 계승이 유력한 아호에이투와 혼인하면서 her royal highness로 격상되었다. 이후 2012년에 왕비가 되면서 her majesty로 올라갔다.
[1]
1921-2009. 본명은 시아오시 투포우(Siaosi Tuʻihala ʻAlipate Vaea Tupou)이다. 바에아 남작의 아버지는
조지 투포우 2세의 사생아였다. 바에아 남작은 투포우 2세의 (사생아의 후손이지만) 친손자이며,
살로테 투포우 3세의 조카이며,
타우파하우 투포우 4세와
시아오시 투포우 5세의 사촌이다.
[2]
그러나 첫째인 시아오시는 사생아를 두었고 평생 미혼으로 살았고, 파타헤이는 왕가에서 승인하지 않은 결혼을 하여 계승권을 잃었다.
[3]
현재 국왕의 맏딸이지만, 나나시파우의 시누이인 Salote Mafileʻo Pilolevu Tuita가 살아있기에, Princess royal의 지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