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ea2><colcolor=#000000,#dddddd> 모란공원 안장자 김용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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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12월 6일 |
경상북도 구미시 | |
사망 | 2018년 12월 11일 (향년 24세)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화력발전소 | |
묘역 | 모란공원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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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김미숙 (母) 김해기 (父) |
학력 | 영진전문대학 (졸업) |
소속 | 한국발전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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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안화력발전소 트랜스퍼타워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사망하였다.2. 생애
1994년 12월 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아버지 김해기와 어머니 김미숙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2018년 대구광역시에 있는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 후 한국발전기술에 입사했다. 그는 태안화력발전소로 알려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의 트랜스퍼타워에 배치된다. 고향인 구미에서 수십 군데 기업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취직이 되지 않아 첫 직장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 들어가면서도 업무 시간 외에는 공부를 했다고 한다. 재직 중에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안전장치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활동가들이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 노동자와 만납시다" 피케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2018년 12월 11일 새벽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이 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안전 조치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전부 개정되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어머니 김미숙은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김용균재단을 세웠고, 비정규직, 노동 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활동가가 되었다.
3. 여담
사망 10일 전인 2018년 12월 1일 비정규직 노동운동가 단체 "비정규직 이제그만"의 기획 릴레이 피케팅에 참가한 김용균의 사진이다. 피켓의 문구와 그의 비극적인 죽음이 어우려져, 사후 그가 피케팅을 하는 사진은 그의 죽음과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현실을 상징하는 사진으로써 추모조형물, 시위 포스터 등에 쓰인다.
사고 이후 김용균재단에서 '김용균, 김용균들'이란 책을 출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