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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5:59:58

김범석(야구선수)/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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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아마추어 시절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퓨처스리그3.2. 부상 회복3.3. 1군
3.3.1. 6월3.3.2. 9월3.3.3. 10월
4. 포스트시즌

[Clearfix]

1. 개요

2. 시즌 전

2월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구단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위시데이 행사를 진행했는데 여기에 참석을 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1]

3. 페넌트레이스

3.1. 퓨처스리그

3.1.1. 4월

4월17일 기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15타수 3안타 0홈런 1득점 3타점 4사구 2개 출루율 0.294 장타율 0.333 OPS 0.627 득점권타율 0.167 타율 0.200을 기록중이다.

4월 21일 두산의 박신지를 상대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3.1.2. 5월

5월 4일 강화 SSG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멀티홈런 포함 3안타를 쓸어담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재까지 퓨처스리그에서 21게임 60타수 20안타 5홈런 2루타 5개로 타율 .322 출루율 .420 장타율 .667 OPS가 1.087로 퓨처스 홈런,OPS 1위[2]를 달리고 있다. 어깨 재활 여부가 관건이지만 늦어도 9월 확대엔트리때에는 콜업이 되어 1군 경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9일 kt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홈런 1개를 더 추가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5월 23일 기준으로 퓨쳐스에서 30경기 93타수 33안타 6홈런 20타점 타율 .355 출루율 .429 장타율 .634 OPS 1.063으로 점점 실력이 오르고 있다.

3.1.3. 올스타전

7월 14일 2023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역전 홈런을 기록하고 MVP에 선정되었다.

3.2. 부상 회복

그런데 2023년 8월 2일 기사에서 염경엽 감독이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전향시킬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났고 어깨 부상의 원인이 관절 와순 부상으로 밝혀져서 포수 훈련을 제대로 소화도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서 애초에 어깨가 망가진 선수를 포수 유망주라고 덜컥 지명한 LG 스카우터진에 비판 여론이 세졌을 뿐만 아니라 어깨가 문제라면 차라리 문보경처럼 입단 후 바로 수술을 시킨 후 재활을 거쳐서 천천히 활용했어야 했다며 구단을 비난하는 여론이 강해진 상황. 지명타자나 1루수로밖에 못 쓰는 김범석은 1차지명으로써의 가치가 크게 떨어져버리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롯데가 김범석을 지켜보다가 오른 어깨가 회복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발뺀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며 여기에 낚여 대형포수를 롯데가 걸렀다고 덜컥 지명한 LG 프런트진은 대차게 까이는 중. 삼성과 SSG도 관심있게 지켜봤으나 지명하면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윤세호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구단도 김범석 본인도 차라리 오른쪽 어깨의 관절와순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오길 바랬다고 한다. 그런데 재활로 가능하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나오는 중이며 안 그래도 팀에서 김범석에게 1루수로 테스트를 시켜봤는데 1루 수비에서 그렇게 욕을 먹은 서상우에게도 못 미칠 수준으로 도저히 세울 수가 없어 포기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짐으로써 LG는 2024년 드래프트 때 안 그래도 최원태를 영입하기 위해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헌납해서 정규신인을 10명밖에 못 뽑는데 또 포수를 최소 한 명, 최대 두 명까지 지명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2023년 8월 24일 회의 끝에 차명석 단장이 기자회견으로 김범석의 포지션은 포수라고 못을 박고 남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시키지 않기로 하며 어깨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한다. 해당 기사.

하지만 올해 드러난 김범석의 문제가 어깨 뿐만이 아니라 관리가 전혀 안 되는 심각한 과체중 때문에 앞으로도 포수를 온전히 볼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는 점과 그에 따른 느린 순발력으로 다른 포지션 전향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3] 커다란 딜레마에 놓이게 되었다. 김범석의 불확실성이 커진만큼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를 한 명 혹은 두 명까지 지명해야 하는 상황도 변함이 없게 되었다.[4]

3.3. 1군

3.3.1. 6월

6월 3일에 커리어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데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다.

6월 6일 키움전에서는 9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계속 부진했던 김현수가 휴식으로 빠지고 대신 기회를 받은 것. 이 날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하였지만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1출루 1타점을 기록하였다.[5]

6월 8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2. 9월

9월 30일 1군에 콜업되었다.

3.3.3. 10월

그리고 10월 5일, 사직 롯데전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후 강한 유격수쪽 땅볼 때 노진혁의 실책이 나와 출루했는데, 이어 손호영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하면서 3루수 이학주의 불안한 포구가 나와 세이프가 됐고 허도환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6] 이후 한 차례 파울홈런을 치는 등 타격 포텐셜 자체는 드러냈으나 데뷔 첫 안타 신고는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걱정을 모은 1루 수비의 경우 경기 초반에는 김민성의 바운드 송구를 깔끔하게 잡아내고, 김민석의 깊은 땅볼 타구를 잘 처리하거나 만루 상황에서 노진혁의 땅볼 때 침착하게 홈에 공을 던져 아웃을 잡아내는 등 생각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학주의 땅볼을 포구하지 못한 것과 7회 말에 무리하게 3루로 송구를 했다가 송구 실책을 범할 뻔한 점,[7] 9회에 손호영의 송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등 아직 불안한 모습도 많이 노출했다.[8]

그리고 2023년 10월 7일 고척 키움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파일:김범석첫홈런.jpg
10월 9일 잠실 롯데전에서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10월 13일 창원 NC전에서 2회초 투수 이지강이 땅볼을 잡은 뒤 언더토스를 했는데 이걸 제대로 받지 못하고 뒤로 흘리는 프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한심한 실책을 저지르면서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결국 다음 타자 김성욱에게 2루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심지어 아웃 하나 더 잡는 동안 NC는 3득점에 성공했다.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청백전에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준 데다 백업 포수들 중 김기연은 부실한 기본기로 코치들의 신뢰를 잃었고, 전준호는 등록 시기가 늦어 한국시리즈 엔트리 합류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데뷔 1년차 신인임에도 박동원 허도환의 뒤를 받쳐줄 3옵션 포수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수원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4차전에 8회초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여유있는 상황에서 3번 타자 자리에 대타로 들어서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떨어지는 변화구를 잘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내고는 손호영이 대주자로 투입되었다. 차세대 팀의 우타거포로 팀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이기에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한국시리즈 데뷔를 적절한 타이밍에 해내었으며, 심지어 안타까지 치면서 기분 좋은 가을야구 무대 데뷔를 했다. 그리고 고졸 데뷔시즌에 우승반지를 꼈다. 이 기록은 1994년 한국시리즈 때의 김재현, 2007년 한국시리즈때의 김광현, 2009년 한국시리즈 때의 안치홍 정용운, 2013년 한국시리즈 때의 정현, 2015년 한국시리즈 때의 남경호와 같다.

[1]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찾아서 ‘위시데이‘를 통해 소원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국내 유일한 소원성취 기관이다. [2] 두 번의 멀티 홈런 경기를 기록 [3] 전향할 수 있는 포지션이 지명타자밖에 없다. 전담 지명타자는 현대야구와 어울리지 않고 타격에서 뭐 하나 검증된 바가 없는 프로 1년차의 신인선수에게 지명타자로 롤을 한정시키는 것도 무리수이다. [4]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 배강을 지명하였다. [5] 여담으로 이 희생플라이 타구를 처리한 선수는 중학생 시절의 김범석을 후원해주고 응원한 이정후. [6] 원래 발이 느린 건지 체중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력이 굉장히 느린 모습을 보였다. [7] 백업 들어가던 손호영이 날아올라 잡아냈다. [8] 변명해주자면 공이 휘면서 공을 잡을 수 있는 지점이 뛰어오던 타자와 겹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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