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23:50:02

김민아/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민아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염따 패드립 논란3. 모텔 고객 사생활 침해 논란4. 44층 지하던전 인터뷰 논란5. 왓더빽 남중학생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6. 영화 내부자들 개인기 논란

1. 개요

김민아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염따 패드립 논란

2020년 5월 2일 방송된 왜냐맨 시즌 4 13화에서 래퍼 염따에게 "엄마 있어요?"라는 패드립성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의 8:19 해당 방송 이후 염따의 집에서 함께 촬영한 술자리 영상이 2020년 5월 7일 염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고 이 자리에서 김민아는 무리수 발언이라며 사과하였다. 영상의 17:45

3. 모텔 고객 사생활 침해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워크맨(웹예능)/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번 문단을
김민아 모텔 고객 사생활 침해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44층 지하던전 인터뷰 논란

파일:kimmina롤부심.jpg
파일:kimmina육십몇렙.jpg

논란이 된 영상

2020년 5월 25일 44층 지하던전에서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었다. 평소 악플러들에게 쌓인 게 터져서 한 말이라지만 '디질라고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어' 등의 매우 거친 수위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당시 인터뷰 중에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 lck 아나운서라 답하며 60 몇레벨을 찍어서 나름의 자부심이 있는데 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화를 낸 것.

하지만 60레벨을 찍었다는 것으로 롤 아나운서로서의 김민아의 자질이 충족된 것은 절대 아니었다. 60레벨 이상을 찍었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아이템이나 챔피언을 자주 헷갈리거나 틀리는 등의 인터뷰 실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비판이 인터뷰 실력에 관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벨을 운운하며 롤팬들을 도리어 비난하고 욕설을 쓴 것이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물론 김민아의 직책이 해설위원과는 달리 중요도가 낮다고 볼 수 있는 인터뷰어이기에 게임 지식 부족은 참작이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50여 명의 LCK 1군 주전 선수들의 닉네임과 외모를 제대로 외우지 못하여 MVP 인터뷰에서 선수 닉네임을 틀리거나 바꿔 부르는 모습을 수차례 보인 바 있고, 분석데스크에서는 롤 패치노트를 제대로 숙지한 듯한 모습이 더디게 보일 정도로 롤 지식에 하자가 많았다.
탐 켄치 브라움을 헷갈릴 정도로.

국제대회라고 예외는 아니었던 것이, 2019년 롤드컵 때 프나틱의 약어인 FNC를 보고 프나틱이 아닌 에펜씨라 말했는데, 롤 아나운서로서 롤드컵의 초대 우승팀을 모르고 그냥 무심코 에펜씨라 말한 것이다. 이러한 안 좋은 스택이 쌓여서 이야기가 나오던 와중에 44층 지하던전 인터뷰로 김민아는 롤팬들의 지지를 잃었다.

심지어 이 논란이 터지고 며칠 지나지도 않아 두 가지 사건을 터뜨린다. LCK 서머 승강전 인터뷰에서 다이나믹스 정글러인 비욘드를 두고 "lck에 처음 데뷔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비욘드는 과거 2016년 MVP때부터 lck에서 뛰었던 정글러였는데, 당시 Team MVP때부터 응원해왔던 팬들은 나름의 베테랑 선수를 낮게 취급한 김민아의 질문에 상당히 어이없어하거나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의 여지 없이 무례함이 돋보인 잘못인데도 김민아는 비욘드와 구 MVP 팬들한테 공개적인 사과가 없었다.

후술할 사건으로 LCK를 하차하기 전의 서머 분석데스크에서는 다이나믹스의 데뷔 5년 차 미드라이너 쿠잔 이성혁에게 신인의 패기라는 해괴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지탄을 받았다. 비록 실력 면에 있어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건 사실이나 일단 롤챌스보다 롤챔스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더 길고 이ㅅ혁, 공잔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베테랑 선수인데다가, LCK 데뷔도 김민아가 쿠잔보다 4년이나 더 늦은 상황에 이미 2019년에 인터뷰를 했었던 상황에서 신인의 패기를 운운한 것.[1]

이 논란은 결국 김민아의 방송 인생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기폭제가 되는데, 후술할 사건이 터지면서 김민아가 비난받을 때 그녀를 옹호할 집단인 롤팬들이 아예 사라진 상태였던 것. 그 이후로 김민아를 옹호하는 롤팬들은 거의 없어졌고, 여타 아나운서들의 실력 논란에 김민아가 같이 입방아에 오르게 된다. 추후에 실력 논란을 일으킨 함예진과 함께 역대 LCK 아나운서 중 최악의 아나운서로 낙인찍히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2]

5. 왓더빽 남중학생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

선넘은 김민아, 정부 공식 유튜브에서 남자중학생 성희롱

2020년 5월 1일 대한민국 정부[3] 유튜브 채널에 '왓더빽 시즌2'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을 받던 남성 중학생과 김민아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는데 질문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김민아가 해당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라고 질문했고 중학생이 답하지 못한 채 웃기만 하자 재차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그 뒤에 "집에 있어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중학생이 "엄마가 집에 잘 안 있어서 좋다"라고 답하자 웃으며 "그럼 혼자 있을 땐 뭘 하는 거냐"라고 설의적 질문을 던졌다.

해당 업로드 당시까지만 해도 한동안 논란이 없었으나 두 달 후인 2020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뒤늦게 비판하는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당시 김민아의 발언이 성희롱의 의미를 내포했다는 것이다. # 결과는 당사자인 중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쾌함을 느꼈다면 명백한 성희롱이다.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 사과문[4]을 올렸고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도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 하지만 여전히 미성년자를 성희롱했다고 여겨지는 김민아에 대해 네티즌들의 많은 하차 요구와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기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현재 하차를 논의 중이라 밝혔다. 기사

이 논란으로 김민아에게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안겨준 프로그램 왜냐맨의 시즌 5가 시작과 동시에 종영하였고[5]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왜냐맨을 하차하였다. # 또한 트위치 LCK 채널에 '김민아'가 채팅 금지어로 설정된 상태라 LCK 채널에서도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었고 7월 8일, 당분간 LCK 분석데스크에 출연하지 않는걸로 정해졌다, 결국 7월 14일 하차하게 되었다. 7월 10일 워크맨이 올라올 금요일에 휴방 공지가 떠 김민아 출연분 업로드를 보류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온앤오프 같은 방송 프로그램은 편집되지 않고 나왔다.

여성가족부 산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신고센터는 "김민아의 발언이 (우리 센터에서 담당하는 범위 내의) 성희롱이 아니다"는 입장을 냈다.

2020년 7월 7일 한 시민단체가 김민아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의 사유로 경찰에 고발했다. #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로 유명한 작가 오세라비김민아의 발언은 명백한 미성년자에 대한 성희롱이라고 발언하였으며 남자 방송인이 여성 청소년을 상대로 이런 발언을 했다면 용납되지 않았을 사안이라고 입장을 냈다. 미성년자에 대해 성희롱을 자행한 김민아에 대해서도 비판하였지만 현재 김민아의 성희롱에 대해 침묵하는 여성단체들 역시 비판하였으며 김민아뿐만 아니라 문체부 장관 역시 사과해야 한다고 평했다. #

논란이 점차 확산되면서 김민아에 대한 반발이 높아지자 급기야 영화 국제수사 홍보측은 영화 홍보 차원에서 방영하기로 한 김민아와 촬영한 유튜브 촬영분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촬영분을 폐기했다. #

논란 이후 일부 방송을 자의 반 타의 반 정리했지만 tvN 온앤오프, KBS joy의 이십세기 힛트송에 계속 출연하는 가운데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거세게 나왔다. '성희롱 발언 구설수' 김민아, '온앤오프' 출연 논란 # 계속 출연하는 것을 보면, 계약 상 문제인지 아무래도 모르쇠로 일관할 생각인 듯 하다. 그렇게 하차 없이 시즌1이 끝났으나, 2달 뒤 온앤오프 시즌 2에선 조세호와 함께 하차했다.

이 사건으로 커리어가 당장 끝장나지는 않았으나 고점을 향해 달리던 커리어가 한순간에 폭락하고 수많은 안티들을 얻게 된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김민아를 부르는 일이 적어졌고, 케이블 방송에서만 나오게 된 것이다.

6. 영화 내부자들 개인기 논란

김민아, 방송 복귀 후 또 성희롱 논란

2021년 3월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의 '우리는 오늘에서야 서로에 대해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해당 영상에서 김민아는 면접관 역할인 유키카와 마주앉아 자기소개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데 개인기 부분에서 김민아는 특기가 없으니 개발해 달라며 최화정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이후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경영 성기로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일명 꼬탄주)을 흉내내어 논란이 되었다. 이에 유키카도 따라하자 영상 제작진들은 '세상에. 더러워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라며 가렸으나 성 관련으로 논란이 된 김민아가 또 같은 일을 저질러 비판받았다.

불과 몇 개월 전 본인의 사과문에서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습니다'라고 발언했음에도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히 상반되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김민아 입장에서는 평소 선을 넘는 드립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으나, 앞으로 비슷한 행동에 대해서도 계속 이런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져 방송 활동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졌다. 차라리 평소 스스로를 글래머라고 이야기하는 김민아가 안영미의 가슴춤처럼 타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활용해서 희화화하는 섹드립을 쳤다면 이런 식의 논란이 야기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왜냐맨하우스에서 하차하면서 일단락되었다. # 이에 대해 ' 박나래는 사건 이후에도 방송에 잘 나오는 반면 김민아는 예쁘니까 여자들에게 공격받는다'는 식의 옹호론도 보였으나, 지금은 이 서술도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박나래도 결국은 도를 넘어 성희롱성 발언을 너무 많이 해 옹호받지 못하고 전국적으로 욕을 먹는 상황까지 갔다. 즉 김민아도 옹호받을 여지는 찾을 수 없고 잘한 게 없다는 것이다.

왜냐맨 멤버들의 방송에 따르면 김민아가 하차하면서 준비하던 콘텐츠 4개가 모두 방송 불가가 되어버려 프로그램 자체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한탄하는 장면이 나왔다. #

한편 김계란이 김민아가 출연했던 왜냐맨 3기 23화에서 김민아의 똘끼짓을 보다 못해 반농담 반진담으로 "민아 씨! 언젠가 이 방송 태도, 분명히 문제될 겁니다. 분명! 언젠가! 언젠가!!"라고 외쳤었는데 # 진짜로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1] 당시 팀 다이나믹스는 승강전을 올라와서 LCK를 2019년에 처음 진입한 것이라 해도, 상당수 멤버들이 이전 리그에서 뛰었던,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던 선수들이었다. 이런 와중에 이제 막 2년차였던 김민아는 인터뷰어로써 드러내서는 안 되는 선수에 대한 무지를 제대로 드러낸 것이었기에, 김민아에 대한 롤팬의 여론은 "제대로 일 못하는데 왜 팬들한테 기싸움을 걸고 굳이 LCK에 발 담그려는 건가?"로 험악해졌다. [2] 적어도 함예진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 면에서 미숙함이 드러나서 욕을 먹은 케이스지, 본인 행실 자체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LCK 아나운서 역대 최악으로는 김민아가 압도적이다. 주어진 업무에서의 안 좋은 모습과 태도, 팬들을 배신하는 것까지 총체적으로 난국이었기 때문이다. [3] 유튜브 채널명이 '대한민국정부'다. 실제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채널이다. [4] 지금은 삭제했다. [5] 영상에서 김민아가 시즌 마무리에 동의하였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