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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4:06:56

김두현/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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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축구인 김두현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코치

2020년 1월 친정 구단 수원의 코치로 한국에서의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구단의 감독이 두 차례 바뀌는[1]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시즌 끝까지 남아 코치 자리를 지켰다.

3. 전북 현대 모터스 수석 코치

시즌 종료 이후 박건하 감독이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꾸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원을 떠날 것이 확실해졌고 12월 성남 시절 동료인 김상식 감독을 따라 전북의 코치로 부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 전북 팬들은 2014년부터 최강희 감독이 그토록 원했던 김두현이 코치로라도 오게 된 것을 환영했다.

코치로 부임 이후 1년 차에 전북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지만 2022 시즌 김상식을 보좌하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자 전북 팬 사이에서 김두현과 이운재는 대관절 왜 데려왔냐는 비판 여론이 늘어났다. 그래도 구단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11월 7일, 대한축구협회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으로 선발됐다. 기사

2023 시즌 중에는 감독 김상식이 4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4월 26일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와 4월 29일 강원 FC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돼서 두 경기 다 김두현 본인이 대신 감독 대행을 맡아 지휘를 했는데 대전전은 1 대 2로, 강원전은 0 대 1로 패했다.

김상식 감독 사퇴 이후 감독 대행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다가 15라운드 김기동 감독이 있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패배했다. 심지어 경기 내용과 주도권 포항에게 모두 내주면서 감독의 역량 차이를 실감시킨 경기였다.

4.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대행

5월 4일부로 김상식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면서 새 감독이 올 때까지 정식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김상식이 사임하고 첫 경기였던 5월 5일 FC 서울과의 경기는 전반 시작 11초 만에 구스타보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시작은 좋았지만, 후반전에 박동진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김상식 경질 이후 있었던 첫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 보이콧을 취소하고 응원을 보냈지만 정작 “진작에 응원 해 주셨더라면...”이라는 투의 발언을 해서 전북 팬들 사이에서는 경기력과 별개로 그다지 좋지 못한 인터뷰 스킬에 대해 말이 많았다.
5월 10일 있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0대3으로 완승하면서 드디어 감독 대행으로 첫 승에 성공했고 더불어서 전북은 4월 23일 제주전 이후 네 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순위 역시 기존의 10위에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런데 “이 승리를 김상식 감독님께 바친다.”라고 해서 더욱 공분을 샀다.

다만 같은 직장에서 함께 일한 동료이자 동업자로서, 결과적으로 불미스럽게 사퇴한 전임 감독에 대해 동업자 정신과 스포츠 정신에 의거해 예를 표현한 것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맞겠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팬들이 김상식호의 전술에 지적해온 부분인 선수들에게 명확한 롤 부여, 유기적인 움직임, 적절한 타이밍의 선수 교체 등을 크게 개선한 모습을 보이며 김두현도 '상식화'의 피해자였던 것 아니냐며 전술적인 이미지를 크게 반전시켰다.[3] 특히 확실한 방향과 전망을 가지고 선수를 기용한 부분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6월 3일, 독보적 리그 1위이자 전 시즌 우승 구단 울산 현대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따내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김상식 감독의 후임으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새로 부임하기로 하면서 전북 현대 코칭스태프는 연속성 유지를 위해 코치 한 명만 남겨 놓고 개편할 것이며 김두현 감독 대행과 이운재 골키퍼 코치도 전북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가 없다면 6월 7일 대구 FC전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두현 감독 대행의 마지막 경기가 된다.

6월 7일, 감독 대행으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능력이 많기에 의심하지 말고 팀으로 뭉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마지막까지도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6월 7일에 대구를 상대로 얻어낸 승리는 전북의 올 시즌 첫 연승이라는 뜻깊은 성과이기에 P급 라이선스 과정 중에 있는 김두현 감독 대행의 입장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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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구단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어 전북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전북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 서포터즈 MGB는 걸개를 통해 김두현을 격려해 줬다.

재임 기간 동안 5승 2무 1패[4]를 기록했다.


5. 청두 룽청 수석 코치

2023 시즌 말에 친정 구단 성남 FC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성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볼만찬 기자들'이 밝혔다.

2023년 12월 24일에는 서정원 감독이 있는 청두 룽청 코치진에 합류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시즌 초반 연승 행진으로 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4월 11일, 친정 전북의 차기 감독직을 두고 대화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 그러나 서형욱의 뽈리TV 유튜브에 출연한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최종적으로는 결렬됐다고 한다. 구단 사무국에서는 김두현 감독 선임안을 상신했으나 본사에서 현재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는 박지성과 좀 더 논의하라는 이유로 이를 반려했다고 한다.

2024년 5월 23일,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으로 선임 예정이라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

6.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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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2024 시즌

5월 27일 전북현대가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파일:김두현감독취임기자회견.jpg
김두현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데뷔 시즌 목표로 "파이널 A(상위 스플릿) 진입이다.지금 성적도 중요한데 지속적인 전북을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갈지 생각할 것이다. 아마 분위기를 타면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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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임생 주승진 박건하 [2] 이민성 수석 코치가 대전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대체자를 찾던 스승 김학범 감독이 U-23 대표팀 코치직을 제안했으나 김두현 본인은 전북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코치 시절에는 김상식 감독 밑에서 안 좋은 것만 배워서 김두현 코치 자체도 전술 지식이 거의 바닥 수준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있었으나 감독 대행을 맡은 후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자 김상식 감독이 가지는 권력이 너무 세서 전술 사항에 대해서 김두현 코치가 크게 입김을 불어 넣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다수이다. [4] 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