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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金斗永 | Kim Doo-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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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단우[1] |
출생 | 1964년 8월 20일 ([age(1964-08-20)]세) |
미상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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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명지대학교 |
데뷔 | 1996년 영화 카리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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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야성 감독의 로켓트는 발사됐다(1997)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2] | 천사일 제작 당시의 모습. | 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과 함께 있는 모습(오른쪽 인물). |
그의 몇몇 영화들이 괴작 반열에 올라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정작 감독인 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나마 동업자였던 최야성 감독은 힙합 MC야성, 발명 특허 출원 등의 활동으로 알려져 많은 정보가 공개된 반면 그는 인터넷상에 사진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인터뷰 기사 하나 찾아보기 힘들다. 인물정보라고 각 사이트에 올라온 것도 자료들이 통일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
2. 생애
1964년 8월 20일생.[6] 한국영화감독 사전에 의하면 명지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1996년 카리스마라는 B급…에 못 미치는 괴작 액션물을 연출하는 것으로 데뷔했다. 이동준 제작, 군사액션영화 천사일을 시작으로 A급 블록버스터로 진출하나 싶었으나 무엇 때문인지 제작이 무산되었다.2003년 끝내 최야성과 김두영 두 거장이 만나 최야성 제작/기획, 김두영 감독의 ' 주글래 살래'라는 희대의 괴작을 만들었다. 그 뒤로 이동준이 제작, 주연. 미국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이 출연 하여 전설로 알려진 작품 ' 클레멘타인'이 다시 한 번 희대의 망작으로 거듭나 몰락한다.
이후 9시 뉴스, 독도 512 등을 연출하여 다시 복귀하려 하나 계속 개봉이 무산되었다.
3. 영화의 특징
위에서 계속 언급한 이야기지만 영화를 괴작으로 만드는지라 영화를 전통적인 영화제작 방식을 따라가며 만들지는 않는다. 아래는 그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특징들. 왠지 모르게 우베 볼의 영화 스타일이랑 비슷하다.- 영화 퀄리티에 비해 유명배우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한다.
- 핸드헬드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
- 극적인 장면마다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 업한다.
- 영화가 전체적으로 무척 산만하며, 개연성 없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 영화의 크레딧에 '우정 출연'을 '의리 출연'이라고 써넣는다.
4. 평가
감독 특유의 병맛넘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극소수 매니아들에 겐 컬트감독으로 숭배(?)받는 반면[7] 대중들에게는 대한민국 최악의 영화감독, 싸구려 쓰레기 영화 감독으로 평가 받는다.5. 필모그래피
김두영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보면 알겠지만, 멀쩡한 영화가 하나도 없다.
6. 제작이 무산된 작품들 및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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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천사일(天赦日)[8]
2001년 개봉을 목표로 야심차게 제작에 착수했지만 중단되었다. 출연진은 한고은, 김보성, 정성모 등이 발표되었다. 영화의 주 내용은 2004년 연방제로 남북이 통일되고 북측의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과 비밀 요원 SAS 출신인 국내 첩보요원들과의 대결, 활약을 그린 영화로 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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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시 뉴스
김두영의 신작으로 발표된 액션영화. 연출한 영화마다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김두영 감독답게 미스 코리아 출신의 최윤영을 비롯해 독고영재, 김정욱 등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기로 되어있다. 연방제 남북통일 1년 뒤 쿠데타가 일어나고 정국이 혼란스러워진 뒤, 특수부대원의 활약을 그린 영화라고 하며, 역시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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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독도512(놈이 온다)
클레멘타인이 개봉된 이후 이상할 정도로 소식이 뜸했는데, 병맛 넘치는 포스터로 화제가 된 괴작 독도 홍보 영화, 놈이 온다의 연출자가 실은 김두영 감독임이 확인되었다! 다만 홍보자료나 영화 정보에는 '김단우'라는 이름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실제 뉴스기사에 김두영 감독을 김단우라고 말하는 걸 보면 개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이후에 놈이 온다는 독도512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투자를 추진했다. 다만 2014년까지만 자료가 있고 현재 근황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무산되거나 개봉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6월 30일 촬영 시작 이후 2014년 10월 25일 개봉 예정이었다.
7. 그 외
성격이 괴팍하기로 유명해서 그와 작업한 스텝들은 다시 작업하고 싶지 않아했고, 또 배우들을 다루는 자세부터가 글러먹었다는 얘기도 있다. 가령 영화 유튜버인 라이너가 변호사들을 불러 클레멘타인을 관람하게 한 뒤 소감 같은 걸 말하는 컨텐츠에서 사랑이 역할을 한 배우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변호사들은 하나같이 아동학대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전반적으로 아역배우에게 너무 무리한 연기를 마구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특히 마지막 사랑이의 나레이션 부분은 아예 대놓고 아동학대라고 말했다. 주글레 살래의 사례처럼 감독은 배우들에게 촬영이라는 명목으로 가혹행위들을 일삼았다는 증거이다. 공론화가 안된 게 이상할 수준.그리고 광고업계에서도 활동했는데, 위의 사진에서 영화 감독이 아니라 광고영화 감독이라고 표기된 것도 그 때문이다.
영화 9시 뉴스는 대략적인 사업구상이 나와있다. 영화세트장을 테마파크로 이용하려는 계획인 듯하나 결국에는 나오지 않았다.
[1]
후술하듯 김두영에서 이름을 개명했다.
[2]
직접적으로 이름은 나오지 않고 최야성이 이 인물을 가리키면서 이분은
카리스마 감독님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카리스마가 바로 김두영 본인이 감독한 영화.
[3]
이 두 영화 모두 과거
QOOK 인터넷존에서 무료 VOD로 볼 수 있었다.
[4]
최야성과 같이 영화 만든 적도 많다.
로켓트는 발사됐다라든가.
주글래 살래도 감독은 김두영이지만 기획은 최야성이 했다.
[5]
사실 따지고보면 우베 볼보다 더 최악이라는 평도 있는데 그나마 우베 볼 감독은 램페이지 : 더 테러리스트 시리즈 같은 비교적 멀쩡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라도 있지만, 김두영 감독은 그런 거 없다.
[6]
네이버에는 1952년생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한국영화감독사전에는 1964년생으로 표기되어 있다. 과거 및 최근 사진을 보면 1964년생이 맞는듯 하다.
[7]
물론
주글래 살래 같이 영화 전체에 걸쳐 병맛이 철철 넘치는건 같은 쓰레기영화 트로마 마냥 B급
괴작 팬들을 위해서 일부로 노려서 망작을 만든게 아니라 진짜 못 만들어서 그렇다. 노리고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그가 연출한
주글래 살래에서는 피자에 정액뿌리는 장면과 여자 가슴에 뚫어뻥을 쑤셔놓는거, 길가는 여성의 가슴을 만졌지만 그 여자는 되려 여자 가슴은 다른 사람이 만져주면 커진다고 말하고, 그리고 여자 소변보는 장면등 이렇게
지나칠 정도로 엽기적이고 불쾌한 장면들이 진짜 노린 거라면 정신 상태가 심히 의심된다. 비슷하게 컬트 괴짜 감독으로 알려진
남기남과 비교해보면 이쪽은 그래도 제대로 영화를 공부한 사람이고,
심형래 덕분에 대중에게 인지도 자체는 있는 편이다. 사실 남기남이 영화 촬영시 구시대적인 방식을 여태 고수해서 그렇지 김두영에 비하면 그게 먹혔던 과거에는 고만고만한 작품들도 어느 정도 있었다.
[8]
일년 중에 가장 좋은 길일을 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