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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0:32:46

길버트 맥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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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legendra.com/god_eater_2_rage_burst_art_4.jpg
갓이터 2의 등장인물.

22세의 남성 신기사용자. 3세대 신기 사용자이며 차지 스피어, 어설트, 실드를 사용한다. 특수부대 블러드의 대원.
피의 힘은 처음 블러드 아츠 사용 시 일정 시간동안 모든 동료들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힘.
1. 프로필2. 인물 소개3. 작중 행적4. 성능5. 기타

1. 프로필

본명(한글) 길버트 맥클레인
본명(일문) ギルバート・マクレイン
본명(영문) Gilbert McLane
코드네임 gilbert
성별 남성
연령 22세
소속 펜리르 글래스고 지부

펜리르 극치화기술개발국 특수부대 블러드

펜리르 극동지부 특수부대 블러드
계급
성우(일어/영어) 모리카와 토시유키/ 패트릭 사이츠
사용 신기(오리지널)
도신 총신 장갑
헤리티지스(ヘリテージス) 리볼스터(リボルスター) 하드 노트(ハードノット)
사용 신기(어나더)
도신 총신 장갑
임페라토르 醒(インペラトル 醒) 베가 醒(ベガ 醒) 솝두 醒(ソーペルデュ 醒)[1]
[2]
블러드 아츠(오리지널)
뱅가드 글라이드(バンガードグライド)[3]
블러드 아츠(어나더)
질풍찌르기 · 축지(疾風突き · 縮地)

2. 인물 소개

글래스고 지부에서 실적을 쌓아온 실력파로 차지 스피어를 사용한다. 임무 중에는 믿음직한 형님으로 여겨지지만 상당히 거친 성격으로 팀 멤버와 마찰이 잦은 편이다.[4] 하지만 주인공과 몇 마디 얘기를 나눈 뒤 로미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거나 다른 멤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걱정하는 등 상냥한 성격.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드러나지만 의외로 엔지니어 쪽에 재능이 있으며[5] 글래스고 지부에 있었을 당시에는 " 상관 살해자 길" "프래깅 길"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애칭은 길. 참고로 그는 글래스고 지부에 있을 당시 차지 스피어를 사용했던 1세대 갓이터였다. 물론 팔찌도 다른 사람과 같이 빨간색이었다.

3. 작중 행적

전속 오자마자 로미오 레오니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시엘 앨런슨이 제안한 작전을 현장판단이 우선이라며 씹는 전형적인 반항아적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곧 주인공의 노력으로 블러드 내에 어느 정도 녹아드는 모습을 보인다. 극동지부에서 글래스고 지부 당시 상관이었던 마카베 하루오미를 만난 뒤 주인공에게 뭔가를 얘기해주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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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자신이 "상관 살해자 길", "프래깅 길"이라 불리게 된 이유였다. 다만 이야기 자체는 마카베 하루오미가 대신 이야기한다. 글래스고 지부에 배속되었을 당시 상관이었던 하루오미와 케이트 로우리[6]를 포함해 단 3명이서 힘겹게 싸워나가고 있었는데[7] 그러던 어느 날, 붉은 색의 신종 칼리굴라와 마주친 상황에서 길버트와 케이트 2명이 대적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8] 미스로 나가떨어진 길버트를 케이트는 결사의 각오로 지켜내지만 공격의 여파로 편식인자의 제어가 풀려버려 아라가미화가 시작되어버린다.[스포일러] 마지막 힘을 짜내 상대의 오른팔을 결합붕괴시켜버리고 등에 신기를 꽂아버려 쫓아내지만 이미 아라가미화는 겉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버리고 아라가미가 되어서 길버트를 습격하는 걸 바라지 않은 케이트의 부탁에 길버트는 어쩔 수 없이 케이트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10] 배속 당시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던 로미오를 때렸던 이유도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이었던 것.

그 뒤 극동지부에서 그 아라가미가 발견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혼자서 케이트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지만 길버트의 생각을 눈치챈 하루오미가 미리 주인공을 끌어들인 뒤 혼자서 전부 짊어지려들지 말라고 일침을 놓는다. 하루오미의 설득 끝에 3명이 붉은 아라가미의 토벌 임무에 나서 자신의 손으로 케이트의 원수를 갚는다. 이때 피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하지만 중반에 말실수를 해버려 로미오가 가출해버리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11] 가출한 뒤에는 자기가 말이 너무 심했다며 로미오를 걱정하고 로미오를 찾은 뒤엔 방금 전의 움직임은 괜찮았으니 계속 방금 전처럼 해주면 된다고 격려와 사과를 동시에 한다. 캐릭터 에피소드에선 신기의 상태가 나빠서 고민하던 와중에 주인공의 소개로 릿카에게 정비를 받은 뒤 엔지니어링에 매료되는 이야기이다.

후반부에는 블러드 멤버들과 함께 프라이아에서 라켈의 영호신기병과 대적, 특이점이 된 줄리우스의 종말포식을 막는데 일조한다. 그와 헤어지기 전 종말포식과 끝없는 싸움을 펼치게 될 줄리우스에게 건너편은 맡겨달라고하며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성격은 전작의 소마와 같이 쿨하며, 안 좋은 소문으로 이미지가 상당히 나빳던것과 자신 때문에 남들이 피해를 입지않게 상대방을 기피하는 등 전작의 소마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여담으로 엔딩시점에서 주인공이 여성인 경우, 블러드 사이에선 유일한 남성, 즉 청일점이다. 줄리우스의 경우 특이점이 되어 버렸고 로미오는 이미 사망한지라 픽시브에서도 길버트와 여주인공 관련 일러스트가 자주 나온다. 하지만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줄리우스와 로미오가 둘 다 부활한지라 청일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레이지 버스트에서는 의외로 나선의 나무 중심층에 서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듯한 발언을 한다. 라켈의 환각에 빠졌을때 케이트가 나와서 종말포식에 대한 긍정적인 말로 길버트를 유혹하지만 이내 길버트는 그것을 거절하고 케이트로 변장한 라켈을 간파해낸다. 이후 구조하러온 주인공과 리비와 함께 칼리귤라 제노와 전투에 돌입한다.

4. 성능

피의 힘이 공격력을 올려줘서 나름 쓸만한 편이다. 단점은 체력이 매우 낮다. 덕분에 회복 셔틀로 쓰기엔 부적합한데 안그래도 체력이 낮은데 챠지로 아라가미에게 파고들기 때문에 난전일 경우 빨리 뻗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명 땅바닥을 사랑하는 남자. 2ch 관련 스레에선 '바닥 할짝리스트(床ペロリスト)'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있을 정도.그나마 레이지 버스트에서는 퍼스널 어빌리티 항목에서 스킬 에디트가 가능해서 체력을 늘려줄수 있다.

캐릭터 에피소드를 끝까지 클리어하게 되면 체력이 매우 낮은 단점은 어느정도 보완이 되고[12], 가드랑 회피를 재때 재때 하며, 공격력을 올려주는 피의 힘 덕분에 타임어택 할때 빛을 볼 수 있다. 아라가미탄의 경우 왠만해선 링크버스트에 써준다. 기본적으로 근접공격과 서포트 공격이 확실히 나뉜 나나와 시엘과는 달리 공격과 서포트를 밸런스있게 사용한다.

그 외엔 쓸 데 없이 어그로를 끌어서 억지로 난전 상황을 만들어버린다. 통칭 트롤 길 선생. 총기가 어설트인 주제에 아라가미 하나를 잡고 있는 중에 다른 아라가미에게 총을 날려대서 친절히 난전을 만들어 준다. 특히 마가츠 큐우비를 상대로 저러고 다니면 진짜 성질난다.

이유는 레이지 버스트에서 밝혀졌는데 길버트의 기본 행동양식은 색적 행동우선. 주인공과 떨어지면 무조건 색적 행동에 들어간다. 문제는 주인공과 아주 약간이라도 떨어지면 바로 색적행동에 들어가서 근처의 다른 아라가미에게 총질을 해댄다는 것. 거기다 가끔 공중공격 중인 플레이어를 쏴서 격추 시킨다.

5. 기타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시로가네 류의 검신에 관련된 무기의 강화를 주인공과 함께 해가며 인연을 쌓아간다. 참고로 길버트의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희귀소재가 아닌 잡다보면 일반적으로 얻게되는 소재를 가져오라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길버트가 의뢰품을 부탁하면 반드시 창고를 확인해보자. 참고로 캐릭터 에피소드의 주제가 무기 강화이다보니 모든 캐릭터들중에서 린도와 함께 가장 많은 캐릭터 에피소드를 보유하고있다. 대장과 함께 신기의 연구를 진행할 동안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성장을 하며 대장을 파트너(相棒)라고 부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된다.

은근 자주 넘어지고 날아다닌다.(...) 오프닝에서도 줄리우스와 함께 마르두크에게 달려들다가 앞발질에 혼자 저 멀리 날아가고, 루푸스 칼리귤라에게 맞아서 날아가고, 로미오에게 맞아서 넘어지고...이쯤 되면 네타화도 될법한데, 어째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다.(...)

주인공을 이래저래 잘 챙겨주어 동인에선 줄리우스를 재끼고 여주인공과 플래그가 자주 형성된다.

여담으로 갈비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자 로미오와 시엘이 당황해하는데 길버트는 "저 녀석도 성장한다는 거지. 기뻐해야 할 일 아니냐."라는 식으로 가볍게 넘어간다. 설마 그렇게 커질 줄은 몰랐겠지.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궤적 시리즈 아리오스 매클레인과 굉장히 닮았다. 성우도 똑같고 흑발 장발에 얼굴에 흉터가 있는 것까지 똑같다. 성인 맥클레인/매클레인의 일본어 표기는 동일하지만 영어 철자는 i 하나 차이로 다르다.
[1] Sopdu. 고대 이집트 동부 국경 지역에서 숭배하던 하늘의 신. 그 이름은 '여름 태양의 열기'를 의미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집트에서 태양의 이글거림은 전쟁을 의미하였기 때문에, 전쟁의 신으로 숭배받았다. [2] 루푸스 칼리귤라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 [3] 크림슨 글라이드에서 색과 이름을 바꾼 길버트 고유의 블러드 아츠. [4] 첫 만남 당시에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는 로미오에게 죽빵을 먹이거나 갓 배속되어서 실전 경험이 없는 시엘을 현장의 공기도 모른다고 까댄다. [5] 고등학생 때부터 신기와 기계를 정비해왔던 릿카의 말이니 거짓말이 아니다. 실제로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신장비인 시로가네 장비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장비 합성하는 건 플레이어가 하는 것 같지만 신경 쓰면 지는 거다. [6] 가장 계급이 높았으며 마카베의 아내였다. 길버트를 아들이나 동생처럼 여기고 있었던 듯 하며 하루오미 왈, "한없이 긍정적이었던 거랑 분위기가 너(주인공)와 닮았었다."고. [7] 하루오미의 말에 따르면 글래스고 지부 자체가 규모가 너무 작아서 3명 정도로도 어찌저찌 해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극동지부가 얼마나 개막장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에서도 다른 지부와 비교가 나왔었지만 2에선 좀 더 직접적으로 나온 셈. 1에선 다른 지부는 '콘고우를 1인 토벌하면 어엿한 갓이터', '바쥬라가 나오면 총력전', '우로보로스가 나오면 좆망'이란 소리가 나오는데 극동지부는 바쥬라를 1인 토벌하면 그제서야 갓이터란 소리가 나온다. [8] 당시 하루오미는 떨어진 곳에서 아라가미 무리를 상대하느라 도저히 제 때 지원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스포일러] 사실 케이트는 1세대 신기로 상당히 오랫동안 싸웠고 사건이 터지기 얼마전에 거의 억지로 적합수치가 낮은 2세대 신기로 바꿔서 언제 폭주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한다. [10] 하루오미가 간신히 도착했을 때에는 유일하게 남은 유품인 팔찌를 끌어안고 울고 있었다고 한다. [11]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지 동료들이 먼저 앞서가고 자신이 뒤쳐지는 것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던 로미오에게 최근 하는 게 너무 형편없지 않냐며 할 생각 없으면 나서지 말라고 쏘아붙여버린다. [12] 어느정도 보완이 되긴하지만 타 캐릭터들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체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