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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4:58:07

길명진


파일:똑 닮은 딸 시즌3 로고.png
[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1c1d1f><tablecolor=#f5f5f5><bgcolor=#2d2f34><width=10000><-4> 소명네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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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소민 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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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길규온 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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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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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f5f5> 어머니 아버지 길소명 길명진
복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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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손시윤 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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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똑 닮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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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심효진 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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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f5f5> 손시윤 서남수 심효진
복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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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솔 4:3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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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홍민주.jpg [[주건하|
파일:주건하 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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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여운 4:3 2.jpg
<rowcolor=#f5f5f5> 류솔 홍민주 주건하 최여운
기타 인물
[[구지훈(똑 닮은 딸)|
파일:구지훈 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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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라|
파일:우소라 4:3.jpg
]]
구지훈 우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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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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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명진
파일:길명진.jpg
<colbgcolor=#a17b76><colcolor=#fff> 출생 2008년[1]
사망 2016년 11월 30일 (향년 8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복일동 복일천공원
학력 초등학교 (재학 중 사망)
가족 어머니 명소민, 아버지 길규온
누나 길소명
해외판
성명
중국판: 지밍전(吉明振)
대만판: 지밍전(吉明鎭)
일본판: 키치세 타이가(吉瀬 大雅)
그 외: Myungjin Gil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부3.2. 2.5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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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똑 닮은 딸》의 등장인물.

2. 상세

똑 닮은 딸의 주인공  길소명의 남동생.

순종적인 누나와는 달리 어머니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말썽쟁이로, 외관도 많이 닮지 않았다.[2] 결국 어머니의 눈 밖에 나게 되고, 갈수록 심한 구박을 당하며 성장한다. 이것저것 말썽을 부리고 자주 사고 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평범한 아이일 뿐이다. 누나와 사이가 좋다.

3. 작중 행적

3.1. 1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철저히 관리받으며 사는 누나 길소명을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만[3] 제법 딱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군것질을 하지 못하는 누나를 위해 사과 주스 페인트 사탕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 등, 약간은 깐족대지만 누나와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몰래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집에 설치된 CCTV에 적발되고도 끝까지 안했다고 악을 쓰다가 어머니를 분노케 하고[4], 구멍가게에서 사과 주스와 사탕 여러 개[5]를 훔친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어머니와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이후 9살이던 2016년, 자신을 괴롭힌 아이의 자전거에 썩은 우유를 붓고 어머니가 공개 사과 및 배상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명진은 어머니에게 사과하라는 누나의 조언을 무시하고 어머니가 무섭다며 집안에서도 겉돌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해 겨울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누나와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던 중, 화해한 어머니로부터 피크닉을 받아먹은 이후 복일천에 빠진 상태로 발견된다. 명진을 발견한 길소명이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만다.

심폐소생술 중 코와 입에서 물이 나오지 않은 점, 입에서 사과 주스 향에 섞여 어디선가 맡아본 적 있는 비릿한 향이 풍겼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명진의 사인은 익사로 인한 사고사가 아니라 어머니에 의한 독살로 추정되나 유해가 화장되면서 죽음의 의혹을 풀 기회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이러한 길명진의 죽음은 길소명이 어머니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3.2. 2.5부

이후 부모님인 명소민 길규온의 과거를 다루는 2.5부에서 누나 길소명과 더불어 임신과 출산부터 유아기 시절이 나오는데, 소민에게는 생년월일부터[6] 이름까지 계산해가며 철저한 계획 하에 낳은 소명과는 정반대로 원해서 가진 자식도 아니었다.[7] 당시 일생의 목표로 정한 대한대의 교수 임용 및 커리어를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소민은 규온과 가족 몰래 임신 중절 수술을 할 생각이었지만,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규온은 당연히 반발하고 그 소식을 들은 소민의 어머니까지 낙태를 반대하며 경제적 지원을 두고 압박하여 궁지에 몰리자 결국 임신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다며 억지스럽게 합리화하고 중절을 포기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임신으로 인한 심각한 컨디션 저조와 외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네이처지에 자신이 2년간 해온 연구와 같은 주제가 투고되어 그간의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 소민은 이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뱃속의 명진에게 투사하다 못해, 경미한 교통사고에 의한 자연유산을 잠시 고민하기까지 할 정도로 거슬려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그저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태어나기도 전부터 어머니에게 미움받았던 것. 급기야 마지막 희망으로 삼았던 1차 학부 교수진 인터뷰마저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명진을 출산하여 떨어지면서 소민은 끝내 대한대 교수 임용에 실패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겉으로는 어릴 때부터 보모와 놀이시터도 붙여주고 나름대로 보살펴주며 부모 노릇을 하는 듯했지만, 사실 형식적이었고 명진이 유치원에 가기 전부터 남편을 닮아 이기적인 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민에겐 태어난 그 순간부터 자신의 인생 계획을 망친 존재에 불과했다.

게다가 아버지와도 친밀한 관계를 가지지 못했다.[8] 게다가 규온이 자아도취에 빠져 불륜을 저지르며 가정을 내팽개치고 자녀들에게 소홀히 하면서 사이는 더 멀어졌다. 의료사고 때문에 일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궁지에 몰린 규온이 술에 취해 자신과 누나를 껴안자 대놓고 불편해하는 소명보다는 덜하지만 자신 역시 아빠에게서 술냄새가 난다고 불평하며 싫어했다. 이런 최소한의 부자관계마저도 규온이 소중히 여기고 의지하는 모든 것을 떼어내버리려는 소민의 계획에 의해, 누나 소명과 함께 어학연수를 핑계로 외가 식구들이 있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완전히 끊어진다. 미국으로 간 이후 오랜만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만난 규온이 마사에 데려가 말에 태워주겠다고 하는데도 여기는 냄새나서 싫다며 지루한데 집에는 언제 가냐고 칭얼거리기만 한다.[9]

결국 규온이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기질적으로 글러먹은 것들은 변할 수 없다는 현재의 가치관을 성립하게 된 소민이 보기에, 버르장머리를 교정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글러먹은 놈으로 낙인찍힌 명진은 그대로 어머니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2.5부 마지막화에서 사실은 똑 닮은 딸 최고의 밈이기도 한 피크닉이 명진의 살인도구가 아니었다는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피크닉이 증거라면 명진이 손에 들려보낼리 있겠냐며 발상만 예리했다는 소민의 생각으로 보아 독을 먹인 건 맞지만 진짜 흉기는 따로 있는 듯.

4. 기타



[1] 몇월 며칠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2008년 3월이 소민의 임신 29주차였고, 예정일을 4주 앞두고 소민이 명진이를 출산했을 때 소민과 규온의 잠옷이 반팔인 것으로 보아 늦봄~초여름 시기인 5월쯤으로 추정된다. 날짜는 소민의 연구실 비밀번호(19911025)와 전혀 다른 숫자라는 소명의 말로 보아 비밀번호에 없는 숫자(3, 4, 6, 7, 8)가 들어간 듯. [2] 작품이 진행되면서 아버지 길규온의 과거 모습이 나왔는데, 외모가 아버지를 똑 닮은 것으로 밝혀졌다. [3] 자기처럼 어머니가 진작 포기하게 만들었으면 편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라 여긴다. [4] 명진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는 CCTV 영상을 눈앞에 보여주며 명진과 소명 모두 할 말을 잃게 한다. [5] 소명에게 나눠주었던 그 사과 주스와 사탕이다. [6] 연말 쯤에 아이를 임신하여 9월에 태어나면 좋겠다면서 임신 시기까지 철저히 계산해가며 소명을 낳았다. 실제로 소명은 2005년 9월생이다. [7] 소민의 독백에 따르면 피임도 확실하게 했는데 왜 임신이 된 건지 본인도 의아해 했다. [8] 길규온이 실종(을 가장한 정신병원에 입원)될 당시 명진이는 겨우 5살이었으니 아버지와의 기억이 누나보다도 없는 셈이다. 소명이의 생일날 명진이가 양초 불 끄기를 양보받았을 때 규온이 명진이를 편들어주는 장면은 있었으나 이때 말고는 명진이와 규온이 친밀한 관계를 가진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 [9] 옆에 있던 소명은 아예 싸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엄마인 소민의 다리에만 매달린다. [10] 사실 한창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날 시기인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치열이 고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11] 남수를 동정하고 살리려고 한 이유가 되기도 했고, 궁지에 몰린 주건하를 도와주게 된 이유가 일면에 동생을 닮은 모습이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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