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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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지역. 1편에서 가장 처음 들리는 마을이다.
2. 배경
디어우드의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바데마르 백작이 통치하는 그래습령 휘하에 있으며, 마을은 테인인 레드릭 7세가 통치하고 있다. 와이드웬의 유산이 나타난 이후 할로우본을 낳은 부모는 마을에서 추방당하고 있으며, 할로우본을 치료하기 위해 모인 심혼술사, 영매사 등이 모두 실패하자 본보기로 처형하고 있는 중이다. 레드릭의 폭정이 심해지자 콜쉬를 중심으로 한 반란군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레드릭은 콜쉬의 반란군을 잡기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을 처형대로 보내고 있다. 이와중에 멀쩡한 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니 인구는 계속 줄어들었고, 결국 토지와 재산을 나누어주며 외지인을 받고 있는 중이다. 주시자도 길디드 베일을 향하는 짐마차 무리에 끼여 디어우드에 도착한다.주시자가 도착하면 레드릭의 아내가 할로우본을 낳았다는 소식을 알게된다. 당연히 이주 문제는 미뤄졌으며 레드릭의 부하인 어지트는 여관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권한다.
3. 주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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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하운드 여관(The Black Hound inn)
마을 남쪽에 있는 여관. 마을에 도착하면 레드릭의 부하인 어지트가 여관에서 하룻밤 묵을 것을 권한다. 여관 앞에가면 알로스가 마을 주민에게 시비가 붙는 이벤트가 나온다. 여관에서 하룻밤 묵으면 주시자의 꿈 속에서 칼다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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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해머 대장간(Black Hammer Smithy)
대장간 주인이 배송이 늦어진 화물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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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타스의 신전(Temple of Eothas)
에오타스 신전의 무너진 터. 과거에는 레드세라스에서도 사람이 몰려올 정도로 거대한 신전이 있었지만, 성자의 전쟁 이후 레드릭이 허물어버렸다. 현재는 폐허만 남아있으며 베라스의 신전을 지을 예정이다. 지하에는 NPC 위르탄이 있다. 신전 터에 있는 거목을 교수대로 쓰고 있어서 시체들이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인 퀘스트에서 반드시 만나야하는 칼다라도 이 나무에 메달려있다. 나무 앞에서는 에데어 벽에 기대어 담배를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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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로드의 집(Ingroed's House)
논턴과 잉그로드가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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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Trumbel's Mill)
접근하면 방앗간 주인인 트럼벨과 마을 주민 사이의 분쟁 이벤트가 나온다. 방앗간 주인과 주민들 중 한쪽 편을 들 수 있다.
4. 엔딩
마을의 평판을 어느 정도 올리면 반란군의 지도자인 콜쉬가 접근해온다. 이후 콜쉬와 레드릭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서 엔딩이 바뀐다.- 레드릭을 한 번만 죽인다: 죽음의 파수꾼으로 부활한 레드릭이 직접 길디드 베일을 파괴한다.
- 부활한 레드릭을 죽인다: 디파이언스 만의 폭동 이후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레드릭과 콜쉬 모두 죽었기 때문에 통치할 지도자가 없었으며, 길디드 베일은 한동안 무법지대가 된다.
- 콜쉬를 죽인다: 할로우본 사태 종결 이후, 마을 주민들은 레드릭의 통치가 틀리지 않았다고 믿기 시작한다. 레드릭도 더 이상의 폭정은 필요없다고 판단하였고 영지를 정상적으로 통치하기 시작한다.
-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 퀘스트를 무시하고 엔딩을 보면 된다. 아내와 자식을 모두 죽여버린 레드릭은 결국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처형한 끝에 결국 길디드 베일은 멸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