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총 8가지 전문 기술이 존재하는데 두 개까지 배우고 있을 수 있고, 두 개를 다 배우고 있더라도전문 기술 마스터 NPC를 만나 전문 기술을 정하면 마스터 NPC를 다시 찾아서 레시피를 배울 필요가 없다. 레어 등급 이상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제료 레시피와 특정 상인이 파는 레시피를 제외하면 재료들을 조합해서 직접 생산품을 만든다. 이를 디스커버리 시스템이라 하는데, 최초 조합생산시 많은 경험치를 주게 된다. 공략집 보고 최단시간 400찍기를 따라하지 않는다면 다른 게임들보다 훨씬 올리는 재미가 있다.
기본 재료의 경우, 가방이나 은행 공간에 일일이 다 넣어두지 않아도 된다. Collectable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이 항목에 해당되는 재료의 경우, 한 스택 당 250개 단위로 별개의 공간에 저장을 할 수 있고[2], 은행에 들르면 꺼낼 수 있다. 현재 패치되어 가방에 있던, 은행에 들어있던, 컬렉터블에 있던, 디스커버리 메뉴에서 볼 수 있다. 2013년 12월 중순 상점에 이 공간을 늘려주는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개당 250씩 늘어나며, 2014년 3월18일 패치로 최대 1500개까지 기본 재료템을 스톡할 수 있게 되었다가 이제는 최고 2500개까지 스톡이 된다.
2013년 12월 10 일 패치로 요리와 보석을 제외한 제작기술은 500(그랜드마스터)까지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랜드마스터가 되면 어센디드 무기와 방어구 제작이 가능하다.
2015년 11월 기준으로 전문기술은 유료 허가서를 구입하면 추가로 더 배우기가 가능해져서 한 케릭터에 최고 4개의 전문기술을 익히고 사용이 가능해졌다.
확장팩으로 오면서 레전더리 웨폰의 프리커서[3]를 전문기술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마스터리를 찍어야 하고 제작 비용이 트래이딩보다 훨씬 비싸기도 하므로 아레나코인 획득 목적이 아닌 레전더리 제작은 견적을 생각해서 결정하자. 오리지널은 그냥 사는 방법도 있지만 확팩 레전더리는 무조건 제작해야 하는 것에 주의하자. 확팩 레전더리와 프리커서는 무조건 귀속되지만 오리지널 프리커서는 귀속되지 않으므로 제작 후 팔거나 선물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제작으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으며, 제작 만렙까지 올려서 필요한 아이템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어센디드용 재료 같은 것은 하루에 하나씩밖에 못 만들도록 제한이 걸려 있으므로 매일 만들어 팔거나 하면 이득을 꽤 볼 수 있다.
2. 재료 아이템 얻기
전문 기술에 필요한 아이템은 다양한 경로로 입수가 가능한데, 크게 분해(Salvage)와 채집이 있다. 사실상 쿠킹을 제외하면 모든 기술이 실질적으로 쓸모가 있어지는 시기는 만렙 엑조틱 장비를 만들 수 있는 400레벨이나, 어센디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500레벨부터기 때문에, 여기까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사이트가 있다. GW2craft단 한번 열고 그 목록에 맞춰 재료를 샀다면 절대 새로고침을 누르지 말자. 경매장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가져와서 제일 싼 방법을 제시하기에 새로고침 잘못 했다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 수도 있다.
2.1. 채집(Gathering)
필드에 있는 재료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와우의 채광, 약초학과 메커니즘이 거의 똑같다. 채광, 벌목, 수확 세 가지가 있으며 채광과 벌목은 무기 및 아머를 만드는 데, 수확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제공한다. 채광에는 곡괭이(Pickaxe), 벌목에는 벌목 도끼(Logging axe), 수확에는 수확용 낫(Harvesting sickle)이 필요하며, 이들 아이템은 소모성이다. 주로 필드나 마을에 널려 있는 일용품 상인에게 사서 쓰게 되며, 퀘스트 보상으로 얻거나 카르마, 라우렐로 살 수도 있고, 젬 스토어에서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채집 아이템을 판다. 영구템 구입젬을 돈으로 환산해보면 꽤나 오랜 시간 많은 량을 채집해야 이득을볼 수 있기 때문에[4] 의외로 투자 효율은 안 좋지만 사놓고 아예 신경 끄고 채집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어떤 장비는 부산물이 같이 나온다든지 하는 특별한 경우도 있다.채집 아이템의 경우 등급이 있으며, 채집하려는 대상의 등급보다 낮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채집을 시도할 경우 회색 잡템(...)만 나오게 된다. 등급은 다음과 같다.
구리(copper) - 철(iron) - 강철(Steel) - 다크스틸(Darksteel) - 미스릴 - 오리칼쿰[5], 블랙 라이온[6]. 영구 채집 아이템은 당연히 오리칼쿰 등급이다.
2.2. 분해(Salvage)
각종 장비 아이템을 분해 키트(Salvage Kit)으로 갈아서 재료를 얻는다. 분해 키트 역시 상인이 판매하며, 그야말로 일종의 재활용이라고 볼 수 있다. 장비 아이템뿐만 아니라 분해 전용 아이템이 따로 있기도 하며, 분해하면 같은 티어에 있는 랜덤한 양과 종류의 재료템이 나온다. 또한 장비에 붙어 있는 룬, 시질 등을 다시 떼어낼 수도 있다. 분해 키트도 채집 도구처럼 등급이 있는데, 등급이 높은 키트를 쓸 수록 고급 재료 아이템이나 룬, 시질 등이 분리되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당연히 등급이 높을수록 비싸고, 젬 스토어에서 파는 블랙 라이온 샐비지 킷의 경우 100%의 확률로 업그레이드(룬, 시질 등)을 떼어낼 수 있고 50%의 확률로 희귀 아이템이 튀어나온다. 물론 가격도 25개당 300젬으로 비싸다(...). [7] 한편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분해 키트도 있는데, 대놓고 샐비지 아이템 대량 분해용으로 출시한 Copper 등급 도구와 최고 티어인 마스터 분해 키트와 같은 등급의 도구가 있다. 채집도구와 달리 쓸 때마다 돈이 들어가므로 구입에 신경 안쓴다는 장점 하나만 보고 사는 도구다.2.3. NPC에게 구입
몇몇 재료의 경우, 전문 기술 NPC에게서 구입하는 것도 있으며, 특수 이벤트 달성 후 나타나는 NPC에게서 사는 것도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NPC로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경매장에도 없고, 필드 채집도 불가능하거나 드랍이 안되는 것들은 위키를 찾아보자.3. 아머스미스(Armorsmith)
헤비 아머를 제작하는 전문 기술이다. 헤비 아머를 장착해야 하는 직업이라면 익혀두는 것이 좋다. 주로 사용하는 자원은 광석 자원과 옷감이다. 옷감으로 금속 재료를 묶는 개념으로 생산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또한, 갑옷 업그레이드 슬롯에 들어가는 룬도 제작한다. 이는 레더워킹, 테일러 전부 해당.참고로 모든 전문기술에 전용 스킨을 가진 가방 제작 레시피가 각각 존재하는데, 금속이 가죽과 천 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아머스미스 가방이 제일 싸다. 물론 그냥 시장서 골드 주고 사는게 더 실용적이지만...
4. 아티피서(Artificer)
마법관련 무기인 지팡이, 셉터, 포커스 등을 만드는 전문 직업이다. 그리고 수중 무기인 트라이던트(삼지창)도 만들 수 있다. 주된 재료는 목재, 광석 재료이다. 이뿐만 아니라 특정 타입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덜 아프게 맞고 더 아프게 때릴 수 있는 포션을 제작할 수 있다. 무기 제작 전문 기술이므로, 무기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룬을 제작할 수 있다.특이한 점으로는 아고니 인퓨전과 에센스 오브 럭을 조합 가능하다. 정확히는 하위 아이템으로 상위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데, 에센스 오브 럭의 경우는 하위 에센스로만 만들 수 있으며, 들어간 하위 에센스가 올려주는 총 럭 수치와 만들어진 상위 에센스의 수치가 같다. 아고니 인퓨전은 Thermocatalytic Reagent와 하위 아고니 인퓨전 두개를 합쳐 한 단계 위의 인퓨전을 제작 가능하며 이때 수치는 1씩만 올라간다. 합성 단계마다 2제곱의 인퓨전이 들어가고 제일 비싼 코크스가 쓰이기 때문에 고단 인퓨전은 상당히 비싸진다.
포션 디스커버리를 이용해 무기 제작 횟수를 줄이고 재료를 아낄 수 있다. 그래서 무기 제작 기술중에서는 저렴하게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포션은 생산하면 자기가 소모하거나 노점에 팔아버린다는 가정 하에 생산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돈 벌 요소는 1도 없는 전문 기술이지만 전용 계정 귀속템에 프라이머가 있어서 이거 하나 노리고 키운다.(혹은 럭이나 인퓨전을 합치려고) 다만 공짜로 만들 수는 없고 홈 인스턴스에 과금템으로 추가하는 텃밭 전용 약초가 재료로 들어간다. 그래도 사서 쓸 물건이 못 되기 때문에 공짜로 얻은 거 모셔뒀다 쓸 수 밖에 없는 프라이머를 마이너 카피긴 해도 매일 일정량 수급할 수 있디는 건 꽤나 요긴한 장점으로 길드워 2의 편의성 과금템 중에선 제일 효율적이라 할 만하다. 어센디드 음식 버프를 항시 달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지.
유틸리티 버프 아이템 중 수정 종류를 제작할 수 있다. 서포터 한정이지만 일반 제작템도 전부 쓸모가 있는 헌츠맨과 달리, 아티피서의 유틸리티 버프템인 튜닝 크리스탈은 Toxic Tuning Crystal말곤 사실상 전혀 쓰이지 않아 수정 만들려고 아티피셔를 올리는 건 절대적으로 비추천된다. 해당 제작 템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면 돈을 많이 아낄 수 있긴 하지만, 레시피가 우연히 일일 팩트 상인 로테이션에 뜬게 아니라면 구할 수 없는 단종품이라 거래가가 너무 비싸서 맘대로 제작할 수 없는게 문제다. 다만, 계정 귀속 유틸리티 템은 WvW에서 사용가능한 컨디션 버프 템이라서 꽤나 요긴하다. 물론 맵 토큰을 먹기 때문에 많이 만들 순 없다.
5. 셰프(Chef)
추가경험치 10 버프와 각종 능력치 버프를 주는 음식을 만드는 전문 기술이다. 게임 중 떨어지는 모든 음식 재료를 다 사용하고, 디스커버리 조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전문 기술. 모든 전문 기술을 통틀어 가장 복잡한 레시피 목록을 가지고 있으며, 오히려 다른 제작 기술에 비해 쓸모가 상당히 많은 요긴한 기술이지만, 비용이 비싸다.특이하게도 이 전문 기술로 만드는 각종 음식 템들의 재료들의 상당 수가 계정귀속으로, 카르마를 통해 해당 상품을 파는 하트 상인으로부터만 구할 수 있다.
계정귀속템인 어센디드 등급 음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여유 있는 플레이어들은 셰프를 올릴 각을 보는 것이 좋다. 물론 어센디드 음식은 단순 개인용이 아니라 모조리 Feast 취급으로 여러 플레이어들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만큼 정말 비싸다. (낮게 잡아도 하나 당 1골은 들어간다.)
어센디드 버프를 자주 쓰고 싶다면 Black Lion Garden Plot Deeds를 사서 홈 인스턴스 텃밭 전용 약초를 키워다 아티피서로 프라이머를 제작해 빠는 것으로 버프 기간을 최대화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오히려 하위 등급 거래 가능 요리보다 단가가 낮아져서 같은 돈으로 더 많은 버프 시간을 더 좋은 버프를 가지고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큰 돈은 안 되지만 버프 음식 팔아서 푼돈 버는 것도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셰프는 숙련도 400 레벨에 도달하고 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숙련도 작을 할 수 없다.[8] 대신, Gourmet Training이라는 전용 업적 퀘스트가 생기는대, 셰프를 마스터 하려면 반드시 이 업적을 통해야한다. 이 업적을 통하지 않으면 애초에 어센디드 등급 음식을 만들 수도 없다!
셰프라는 이유로 단순히 요리를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진미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요리를 위한 장비를 갖추는 과정을 담은 특이한 업적으로써, 품종 개량된 작물을 심어 기르는 법과 그를 위한 도구를 얻거나[9], 제대로 다듬은 고기를 얻는 방법을 배우거나[10], 고급 조리를 위한 특수 조리 장치를 얻는[11] 식의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무리봐도 일반적인 MMO에서 음식과 음식 재료가 아무데서나 툭툭 떨어지고 그거로 진미 요리를 만드는 걸 비꼬는 듯한 내용이다. 물론, 이 게임도 그건 마찬가지이나, "어센디드 등급" 음식을 위한 재료는 반드시 이 고메 훈련 업적을 완료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컨셉에 매우 충실하다 할 수 있다. (
각 업적을 수행할 때마다 셰프 기술 숙련도를 올려주며 대부분의 업적은 전용 특수 능력을 해금해줘서 꽤나 재미있다. 특히 품종 개량 훈련 업적은 (과금템인 텃밭이 필요하지만) 개량된 씨앗을 얻을 수 있게 해줘서 채집 수입을 늘려줌은 물론, (과금템이지만) 홈 인스턴스 텃밭에 어센디드 등급 작물을 키울 수 있게 해주고, 고기 다듬는 법을 배우는 업적은 필드에서 고기가 드랍될때 반드시 고급 고기가 같이 드롭되게 해줘서[12] 짭짤하면서도 기분 좋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별다른 기능을 해금해 주지 않고 그냥 돈만 처먹는 업적도 같이 껴있지만, 어쨌든 그런 업적들도 셰프 숙련도를 올려주고, 제작 스패밍으로 숙련도를 올리는 것 보다는 훨씬 싸다.
실바리 종족 관련 업적은 야생 작물들로부터 개량 가능한 씨앗을 얻는 효과와, 그 씨앗으로 개량된 씨앗을 만드는 레시피, 해당 레시피를 위한 재료인 비료를 얻기 위한 특수 아이템, 그리고 이렇게 얻은 개량된 씨앗을 심어 기를 수 있는 화단을 홈 인스턴스에 설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르 종족 관련 업적은 차르의 고기 전문가에게서 (NPC왈) "무슨 로드킬 당한것 같은 막장 고기" 말고 제대로된 "도축법"을 따라 다듬은 고급진 "고기"를 얻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업적을 달성할 경우 붉은 고기[13] 아이템이 드롭될때 "고급 고기"도 같이 얻을 수 있게 된다.
아수라 종족 관련 업적은
이 3가지 업적을 완료해야 비로소 어센디드 음식 제작이 가능해진다.
한편, 인간 종족과 노른 종족 관련 업적은 아무런 기능이 없고 그냥 숙련도만 올려준다. 필드 보스 보상으로만 모아둘 수 있는 레전더리 등급 귀속 재료를, 그것도 제일 모으기 짜증나는 블러드스톤 더스트를 먹어서 더욱 창렬한 업적. 숙련도를 올려주니 좋던 싫던 해야하지만... 그나마 노른 업적의 경우 끝내고 나면 홈 인스턴스의 조리 설비의 외형이 좀 더 고급지게 바뀌는 효과는 있다. 물론, 부가 효과는 전혀 없다. (참고로 이 요리 설비에서 셰프 제작을 할 수 있는데, 이 설비는 노른 업적이 아닌, 고메 훈련 업적을 시작하는 선행 업적에서 해금되는 것이다.)
어센디드 등급 요리는 전부 12가지의 베이스 일품 요리에 5가지의 장식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부재료가 좀 더 추가되면서 원본 요리보다 가격이 10배 가까이 올라가는 원리이며, 가장 비싼 재료는 바로 장식에 들어가는 5가지 재료들. 베이스 요리가 요리의 스탯을 결정하고 장식이 요리의 특수 효과를 결정하는 방식이며, 의외로 새로운 요리는 딱히 없다.
즉, 일품 요리를 가져다가 장식을 얹고 반찬을 추가해서 코스 요리로 개조한 것이 바로 어센디드 등급 요리의 정체. 의외로 현실 요리 역사를 그대로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14] 재료의 품질로 인해 소스의 맛이 강화되었다는 것을 대놓고 강조하는 것을 보면 명백하다.
유일하게 고메 업적을 통해 새로 추가되는 베이스 요리는 수비드 스테이크 뿐이다.[15]
6. 헌츠맨(Huntsman)
웨폰스미스가 근접무기였다고 하면 헌츠맨은 원거리 물리무기(총기류, 활종류, 작살 발사기 등)를 만드는 전문기술이다. 주된 재료는 목재, 광물, 가죽. 무기를 만드는 기술이므로 무기 업그레이드 슬롯에 들어가는 룬을 제작 가능하다. 가죽은 활줄에 필요하고 나무와 광물이 주가 된다.헌츠맨은 유틸리티 버프 아이템 중 기름 종류를 제작 가능하다. 기름 계열 유틸리티 버프는 전부 서포팅 버프이고, 계정 귀속 전용 기름이 전혀 쓸모가 없다보니 유틸리티 버프템 제작 용도로써의 가치는 전무한게 단점.
7. 주얼러(Jeweler)
보석을 제작하고, 보석에 기반한 액세서리, 목걸이 등을 제작하는 전문 기술이다. 광석과 광물, 나무를 캐다 보면[16] 나오는 보석류를 이용한다.숙련도 레벨링이 상당히 쉽고, 자본 요구만 감당하면 고수익을 보장했기 때문에 큰 인기가 있었으나 이런류의 제작 클래스가 늘상 그렇듯 다른 제작은 어센디드 등급 아이템 제작이 가능한데 보석공만 어센디드 등급을 만들지 못해 사장되었다. 리빙 월드 맵을 팔아먹고 거기서 나오는 특수 토큰을 노가다 뛰면서 획득하도록 강요하는 아레나넷의 정책 탓.
길드 내에서 한 명쯤은 꼭 필요하고, Wit이나 Thesis 같은 요긴한 전용 아이템으로 나름 재미를 볼 수 있는 Scribe나 2시간 짜리 프라이머를 만들 수 있는 Artificer와 달리 진짜 쓸모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존재 가치가 없는 잉여 그 자체인 제작 기술이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이복 형제격인 블레이드 앤 소울 또한 보석을 만드는 만금당이 "망금당"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용의 최후 확장팩에서 새롭게 추가된 제이드 봇 마스터리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 제이드 봇을 사용하려면 " 제이드 봇 코어"라는 아이템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주얼러 전문 기술로만 제작할 수 있으며 최고 등급인 10단계 제이드 봇 코어의 경우 2023년 기준 경매장에서 30골드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는 데다가 스토리 진행과 게임 진행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만들거나 구입해서 반드시 장착해야만 하는 아이템이라서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
전문 기술 중에서 유일하게 기술 등급 수치가 400밖에 되지 않는데 2019년 4월 2일 공식 홈페이지 뉴스에서 "향후 주얼러 기술 등급을 500까지 상향시킬 예정이 있다"고 언급했었으나 2024년 다섯 번째 확장팩 출시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예정에 없다"고 이야기를 다시 번복한 상태다.
8. 레더워커(Leatherworker)
경갑옷을 제작하는 전문 기술이다.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역시나 가죽 재료, 그리고 옷감이 들어간다. 역시나 이 전문기술도 가방을 제작할 수 있다. 아머스미스가 철가방을 만든다면 이 기술은 가죽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정도가 다르다. 다만 재료가 들어가는 양은 동급 티어 가방일 경우 같다. 이 기술도 갑옷류 룬을 생산 가능.9. 테일러(Tailor)
마법사 계열이 착용하는 옷 종류를 제작하는 전문 기술이다. 역시나 가방을 만들 수 있으며, 갑옷 업그레이드 슬롯에 들어가는 룬을 제작 가능. 옷감을 주 재료로 사용하며 가죽으로 약간 덧대는 개념으로 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10. 웨폰스미스(Weaponsmith)
검, 단검, 도끼, 창(수중전용)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근접전용 무기'를 만들며,[17] 무기용 룬을 만들 수 있는 전문 기술이다. 주된 재료는 광물이고, 목재를 이용해서 무기에 속성을 부여하거나 일부 손잡이를 만든다. 무기의 머리 + 손잡이 를 제작하고 명판(Inscription)으로 무기의 스텟을 부여하는 방식.유틸리티 버프 아이템 중 숫돌 계열을 제작 가능하며, 이 숫돌 계열 아이템은 파워 기반 버프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다양하게 쓰인다. 만들기 위해 맵 토큰이 들어서 자주 만들긴 힘들지만 계정 전용 숫돌 중 WvW에서 유용한 파워 기반 방어 버프 숫돌이 있어서 유틸리티 템 만들 목적으론 가장 좋은 선택지. 다만 너도나도 웨폰스미스 기술을 올려두기 때문에 시장 거래 가능 숫돌의 가격이 매우 낮아서 자체 수급으로 얻는 이익은 매우 적다.
11. 스크리브 (Scribe)
확장팩 가시의 심장에 추가된 전문기술이다. 오로지 길드홀에서만 배우고 올리기가 가능한 기술로, 길드 홀에 쓰이는 각종 장식품을 제작하고, 그외에도 길드원들이 아까운 Guild Commendation 없이도 길드 배너나 공성무기 청사진 등의 길드 소모템을 쓸 수 있게끔 해당 소모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길드의 일꾼당연히 마스터에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일반적으로는 마스터 하기도 힘들고 마스터 해봐야, Wit나 Thesis 같은 특수한 템을 제외하면 개인 차원에서 썩 쓸만한 요소가 없다. 따라서 길드에서 가장 돈 많은 부자 몇이 마스터 해서 길드에 필요한 온갖 소모품을 제공하는 용도로 쓰이며, 특히 WvW에 쓰이는 공성무기 청사진 템들을 매우 효율적으로 보급 가능해서 WvW 위주 길드에서는 꽤나 중요한 보급 담당 취급된다.[18]
TP에서 사는 것에 비해 거의 이익이 나지도 않지만, Wit이나 Thesis 등은 부자 플레이어들이 꽤나 요긴하기 쓰기 때문에 이걸 TP에서 사고 싶지 않아서 굳이 스크리브를 마스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스크리브 만의 계정 종속템도 소소하지만 존재하기도 하니 돈이 썩어 넘친다면야 올려서 나쁠건 없다.
[1]
만숙인 기술을 지우는 것 자체는 돈이 들지 않고, 지우고 들어올 기술 수준에 따라 어느 정도의 돈이 들어가는지 결정된다.
[2]
인벤토리의 재료들을 한꺼번에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3]
레전더리 등급 아이템의 뼈대가 되는 엑조틱이나 어센디드 등급의 장비
[4]
2017년 8월 기준으로 1000젬에 200~220골이고 오리칼쿰 채집도구 한 묶음이 4실버이기 때문에 이걸로 광만 캔다면 대략 50만번(!) 광질을 해야 손익분기점이 나온다. 수확은 대략 25만번 정도.
[5]
흔히들 '오리하르콘'이라고 알 고 있는 그것 맞다.
[6]
젬스토어에서 파는 유료 소모성 채집 아이템. 일부 블랙 라이온 등급 채집 아이템의 경우 보통 방법으로는 수집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언바운드 및 볼래틸 재화를 함께 수집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유료 아이템임에도 구입해서 사용하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7]
사실 블랙 라이언 채스트를 까다보면 은근히 잘 나오는 물건이라 이걸 굳이 돈 주고 살 일은 별로 없다.
[8]
물론 엑조틱 등급 음식들을 마구 만들어서 올릴 수는 있지만 어마어마한 비용이 든다.
[9]
이걸 하고 나면 필드서 채집할 때 종종 개량된 씨앗이 드롭된다. 이 개량된 씨앗을 심어서 어센디드 음식 재료인 개량된 작물을 키울 수도 있다. 단, 키울려면 과금템인 텃밭이 필요.
[10]
필드에서 조류가 아닌 육상 동물을 잡을 때 종종 고기 덩이가 드롭되는대, 이 업적을 하고 나면 고기 덩이가 나올때 반드시 같이 고급 고기가 같이 드롭된다. 골때리게도 새고기를 주는 조류들은 고급 고기를 같이 주는 효과를 받지 않는게 흠.
[11]
수비드 조리한 고기를 만들 수 있게된다. 가장 자주 쓰이는 파워 음식에 수비드 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걸 안 할 경우 셰프의 존재 가치가 사라진다.
[12]
이 업적을 한 적 없으면 절대로 드롭되지 않는다. 아쉽게도 일반 육고기보다 훨씬 귀한 새고기를 얻을 때는 고급 고기가 딸려나오는 효과가 없고, 굳이 고급 고기 얻자고 조류도 아닌 필드 중립 동물들을 패고 다니긴 아무래도 좀 그렇다.
[13]
조류가 아닌 육상 동물을 잡다보면 주는 고기
[14]
코코뱅과 굴 수프가 대표적이다. 각각 프랑스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를 비꼬는 것. 어센디드 요리중에서도 그냥 전부 같은 요리인데 재료가 미묘하게 다르게 들어갔다고 다른 요리 취급하는 것이 노골적으로 티가 나는 요리들인데, 다른 요리는 그래도 부재료가 다르면 좀 다른 맛이 나겠구나 싶기라도 한데 코코뱅과 굴 수프는 도대체 뭐가 차이있는 것인지 감도 잡을 수 없다. 장식과 코스 대전 프랑스 요리와 별 사소한 요소로 발을 잡고 늘어지는 이탈리아 요리(그놈의 카르보나라가 대표적이다.) 모두를 비꼬고 있다.
[15]
이는 수비드 조리 자체가 현실에서도 최신 기술의 힘으로 새롭게 생겨난, 현대의 신규 발명품인 것을 반영한 것.
[16]
나무에서는 숨겨진 보따리를 발견했다는 설정이다. 보따리를 열어보면 나무 티어와 동급인 보석이 나온다
[17]
방패도 이 게임에서는 일종의 무기 취급한다!
[18]
길드 배너나 공성무기 청사진을 길드 코멘데이션으로 살려면 엄청난 양의 코멘데이션을 꼬라박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