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262626><colbgcolor=#ffba52>
레젠다리움의 물건 글람드링 Glamdring |
|
<nopad> | |
글람드링을 든 간달프. 존 하우 작품 | |
<nopad> | |
실사영화에서 사용된 글람드링의 소품 | |
이름 |
Glamdring 글람드링 |
이명 |
Beater 비터 Foe-hammer 적을 치는 자 |
제작자 | 투르곤 |
소유자 |
투르곤 간달프 |
제작 | c. F.A. 116 ~ F.A. 496 사이 |
Glamdring |
[clearfix]
1. 개요
반지의 제왕의 무기. 태양 제1시대의 곤돌린의 요정왕 투르곤이 만든 검.[1] 오르크리스트의 형제검이다. 검에는 '글람드링. 곤돌린의 왕 투르곤이 벼리고 소유하였고 사용하다. 모르고스 왕국의 적, 딤홀드의 적을 두드리는 망치'라고 새겨져 있다.[2]2. 역사
곤돌린이 모르고스의 군대에 의해 멸망하면서 사라졌다가 약 6000년 후 회색의 간달프가 트롤들의 동굴에서 발견한다. 당시 다른 검인 오르크리스트, 스팅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아무래도 체격에 따라 대충 집어들었던 것 같다. 영화상에선 제일 키가 큰 간달프가 장검 글람들링을, 난쟁이 소린이 보다 짧은 오르크리스트를, 호빗 빌보가 제일 짧은 스팅을 집었다. 소설상에선 스팅이 단검이고 이는 호빗에겐 숏소드 쯤 되는 검이란 설명 정도는 있지만 나머지 검의 길이에 대한 묘사는 없다.고블린들은 비터(Beater)라고 부르며 손도 못대던 물건이다. 원래 고블린 잡는 칼이라 고블린이 잡으면 다쳤기에 사용도 못했나 보다. 요정들이 골목쟁이네 프로도와 감지네 샘와이즈에게 준 밧줄은 오르크와 같은 사악한 이들에겐 엄청난 한기가 느껴지게 하는 기능이 있었고, 이 때문에 골룸이 괴로워 했으니, 칼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왜 건드리지도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영화에서는 간달프의 권능이 더해져 라이트닝 속성을 발하기도 한다. 발로그와의 싸움 장면에서 명확히 볼 수 있다. 발로그와 같이 모리아에서 낙하하면서 지팡이 대신 이걸로 발로그와 싸워 기어코 찔러 죽여 발로그를 살해한 검이기도 하다. 본래는 오르크리스트, 글람드링, 스팅 모두 고블린이 주위에 있을 경우 어둠 속에서 빛을 내뿜는 검이지만, 영화에서는 스팅 외에는 그 기능이 사라졌다.[3] 스팅처럼 푸른색 빛을 낸다고 언급되기도 하지만 글람드링은 흰색 빛이라고도 자주 묘사된다.
-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나오는 그람드링 뤼멘은 여기서 이름을 땄다.
- 엉뚱하게 월야환담의 진마 아르곤이 오르크리스트랑 같이 들고 싸운다. 어디서 훔쳐온듯.
[1]
그런데 다른 설정에는 텔카르가 벼려냈다는 말도 있다.
[2]
정확히는 '모르고스 왕국에 속한 적, 딤홀드에 속한 적을 두드리는 망치'라는 의미. 영어로는
포해머(Foehammer)라고 한다.
[3]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고블린 왕과 싸울 때 자세히 보면 다른 두 검도 푸른 빛을 띄고 있긴 하다. 한편
나르실과
안두릴은 태양빛과 달빛을 받으면 붉은색, 푸른색을 띈다고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이러한 묘사가 생략되었는데, 아무래도 프로도와는 달리 격렬한 전투신이 많은 아라고른과 간달프의 검이다 보니 이런 것까지 표현하기에는 귀찮고 난잡해질 수 있어서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