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도라에몽 극장판에 대한 내용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 문서 참고하십시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철인병단[1] (1986) Doraemon: Nobita and the Steel Troops ドラえもん のび太と鉄人兵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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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DC9CA><colcolor=#020873>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SF, 일상, 가족, 드라마, 코미디, 거대로봇, 판타지 | |||||
각본 | 후지코 F. 후지오 | |||||
원작 | ||||||
감독 | 시바야마 츠토무 | |||||
레이아웃 | 혼다 토시유키(本多敏行) | |||||
감수 | 쿠스베 다이키치로(楠部大吉郎) | |||||
작화감독 | 토미나가 사다요시(富永貞義) | |||||
녹음감독 | 우라카미 야스오(浦上靖夫) | |||||
효과 | 카시와바라 미츠루(柏原満) | |||||
특수효과 | 도이 미치아키(土井通明) | |||||
미술설정 | 카와모토 쇼헤이(川本征平) | |||||
미술감독 | 타카노 마사미치(高野正道) | |||||
촬영감독 | 사이토 아키오(斎藤秋男) | |||||
특수촬영 | 하라 신고(原真悟) | |||||
색채 디자인 | 노나카 사치코(野中幸子) | |||||
연출 보조 |
안도 토시히코(安藤敏彦) 하라 케이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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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이노우에 카즈오(井上和夫) 와타세 유코(渡瀬祐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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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키쿠치 슌스케 | |||||
제작 협력 |
후지코 스튜디오[2] 아사히 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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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쇼가쿠칸 신에이 동화 테레비 아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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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도호 | |||||
개봉일 | 1986년 3월 15일 | |||||
일본 박스오피스 | 22.1억 엔 | |||||
상영등급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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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라에몽의 7번째 극장판이자 대장편. 대한민국. 정발판은 진구와 철인군단.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진구 일행이 외계의 로봇군단에 맞서는 내용. 그런데 후반부 실질적인 주인공은 신이슬. 리메이크에서는 진구도 비중이 늘었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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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
3. 스토리
비실이의 로봇 자랑에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로봇을 달라고 사정한다. 그러나 도라에몽은 덥다고 짜증을 내며 북극으로 가버린다. 잠시 뒤, 따라간 진구는 웬 파란 볼링공을 줍게 된다. 그리고 그때 하늘에서 큼지막한 기계덩어리가 떨어지고, 그 위에서 놀다가 실수로 미끄러져서 졸지에 함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자 그 공도 따라오고. 잠시 뒤, 집 마당에 또다른 기계가 떨어진다. 기계를 살펴본 진구는 로봇의 부품인 것을 눈치채고 도라에몽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거대 로봇이라고 생각하지만 도라에몽은 모르는 얘기. 여차저차 과정을 거쳐 거울세계에 들어가 그곳에서 파츠를 모으고 조립하여 완성시킨다. 결국 로봇이 완성되어 진구는 이슬이와 함께 즐겁게 로봇을 가지고 놀지만 별 생각 없이 눌렀던 버튼이 빌딩을 일격에 가루로 만드는 광경에 충격을 받고 그 로봇을 거울세계에 버리고 함구령을 내린다. 그런데 이후에 거대
로봇을 찾고 있는 의문의 소녀
리루루가 나타나는데…
4. 등장인물
- 철인병단(鉄人兵団)[3]
- 리루루(구판)
-
간부 로봇
성우는 야마모토 유리코. 메카토피아의 로봇소녀. 상처만 없으면 희한할 정도로 인간과 흡사하게 생겼다. 지구에 스파이로 파견되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고 이슬이가 추측했다. 로봇이라 그런지 비행도 가능하고 손가락에서 광선도 쏜다. 인간 포획 계획을 위해 지구로 파견되었지만 노진구와 도라에몽을 잡으려던 도중 돗자리 낚시터의 고장으로 인해 크게 다치고 이슬이와 만남을 계기로 마음을 바꾼다.[4] 사령관에게 지구 침략 중지를 부탁하지만 오히려 전기 고문을 당하고 처형당할 위기에 놓인다.[5] 이후 진구 일행에게 구출되며 노진구 일행과 철인병단이 싸우는 동안에 이슬이와 함께 싸움터에서 떨어져 있다가 미크로스가 한 발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슬이와 함께 3만 년 전의 메카토피아로 떠난다. 그곳에서 아무와 이무를 만든 과학자와 만나게 되고 몸이 약해져서 힘들어진 과학자를 대신해 아무와 이무를 개조한다. 이 개조로 인해 역사에 변화가 오면서 철인병단이 사라지고 마찬가지로 철인병단의 일원인 그녀도 사라지는데 작품의 마지막에 다시 탄생되었는지 노진구앞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명대사로는 아무와 이무를 개조하면서 말하는 '내가 진짜 천국을 만드는 거야. 그리고 메카토피아의 천사가 될 거야'가 있으며 이 대사가 유명해서 신판은 부제로 '날아라 천사들'이 붙는다.
성우는 카토 오사무. 진구와 도라에몽이 하늘에서 떨어진 부품을 조립해서 완성한 거대 로봇. 뭐가 뭔지 몰랐던 시기라 도라에몽의 제안에 따라 북극에서 처음 발견된 것에 산타클로스의 선물이라는 노진구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도라에몽이 잔다클로스라 이름지었다.
원래는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로봇으로 다 조립했을 때 컴퓨터 부분이 없어서 도라에몽이 미래에서 대체품을 사와야 했다. 파란 공이 두뇌. 비행 기능도 있고 무지하게 강한데다 흉부에서는 고층 빌딩도 한 방에 파괴하는 빔을 발사한다.[7] 그런데 정작 리루루가 언급한 역할은 공사 로봇. 리루루의 정체가 밝혀진 후에 시끄럽게 삑삑대서 진구네 엄마에게 빗자루로 두들겨 맞다가 도라에몽이 방으로 가져와서 번역 곤약을 통해 대화를 하게 되었다. 이때 철인병단의 본대가 지구로 오고 있다는 것을 말하게 되나 이후 도라에몽의 개조를 통해 아군화되었다. 참고로 디자인이 심하게 백식을 닮았다.
가운데 로봇이 총사령관, 양 옆에 로봇이 간부 |
* 군인 로봇
철인병단의 전투용 로봇으로, 공사 로봇들과는 다르게 서로 대화가 가능하고 본체에 무기가 탑재돼 있다[10] 또한 비행 능력도 가지고 있다.
* 공사/기지 로봇
}}} || * 공사/기지 로봇
철인병단의 기지 건설 및 보안을 담당하는 일반 로봇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전투 로봇과 달리 공격 수단이 전무하고 공기포 등으로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개중에 일부는 건축용 자재를 수송하기 위해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미크로스
성우는
미츠야 유지.
왕비실이 만든 장난감 로봇. 장난감치고는 비행을 하거나 손가락에서 비비탄 총을 쏘는 대단한 기능이 많이 탑재됐다. 개조하는 과정에서 비실이답게 혀 내밀기 같은 쓸데없는 기능도 추가했다. 저
이름은 아마도…
구판과 신판에서 활약상이 매우 다르다. 구판에서는 노진구와 화해하는 대신에 도라에몽이 개조를 해줘서 나름대로 약간의 지능을 가진 로봇으로 바뀐다. 좀 덜떨어졌지만 유쾌한 장난꾸러기이며 철인병단과의 싸움에서 조금씩 도움을 준다. 철인병단의 창조 신화를 듣고 분통을 터트리며 "하느님에게 따지고 싶어요!"라고 말한 것에 힌트를 얻어 이슬이와 리루루는 과거로 가서 철인병단의 조상 로봇을 만든 과학자를 설득하게 된다.[11] 반면, 신판에서는 일단 등장은 하지만 도라에몽이 개조를 해 주는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단순한 일개 장난감 로봇에 머물러 있을 뿐이라 이 캐릭터의 대사가 완전히 소멸하고 리루루와 삐요(주드)에게 모든 역할을 빼앗겼다.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구판과 신판에서 활약상이 매우 다르다. 구판에서는 노진구와 화해하는 대신에 도라에몽이 개조를 해줘서 나름대로 약간의 지능을 가진 로봇으로 바뀐다. 좀 덜떨어졌지만 유쾌한 장난꾸러기이며 철인병단과의 싸움에서 조금씩 도움을 준다. 철인병단의 창조 신화를 듣고 분통을 터트리며 "하느님에게 따지고 싶어요!"라고 말한 것에 힌트를 얻어 이슬이와 리루루는 과거로 가서 철인병단의 조상 로봇을 만든 과학자를 설득하게 된다.[11] 반면, 신판에서는 일단 등장은 하지만 도라에몽이 개조를 해 주는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단순한 일개 장난감 로봇에 머물러 있을 뿐이라 이 캐릭터의 대사가 완전히 소멸하고 리루루와 삐요(주드)에게 모든 역할을 빼앗겼다.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
이무와 아무를 만든 과학자
성우는
쿠마쿠라 카즈오[12]. 머나면 옛날, 인간에게 실망하여 고대 메카토피아로 도피. 이상적인 로봇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이무'와 '아무'라는 두 로봇을 만들었다.[13] 그리하여 이무와 아무의 후손인 현재의 메카토피아의 철인병단에게는 신으로 불린다. 과거로 간 이슬이와
리루루가 미래에 철인병단 때문에 벌어질 비극을 알려주자 이무와 아무에게 들어 있던 '경쟁 회로'를 제거하고 대신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넣는 재개조를 시작하지만 도중에 약해진 몸 때문에 중간에 계속할 수 없게 되자
리루루가 나서서 뒷일을 이어받아 개조를 완수한다.
5. 음악
5.1. 주제가
OP ドラえもんのうた 도라에몽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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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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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ADC9CA><colcolor=#020873> 노래 |
오오스기 쿠미코(大杉久美子) 오오야마 노부요( 도라에몽) |
작사 |
쿠스베 타쿠미(楠部工) 바바 스스무(ばばすすむ) (보조) |
작곡 | 키쿠치 슌스케 |
편곡 |
ED わたしが不思議 내가 신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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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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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ADC9CA><colcolor=#020873> 노래 | 오오스기 쿠미코(大杉久美子) | |
작사 | 타케다 테츠야 | |
작곡 | 키쿠치 슌스케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夕陽をおいかけて こんなに遠くまで 유우히오 오이카케테 콘나니 토오쿠마데 석양을 뒤쫓아 이렇게 멀리까지 かけてきました しらない内に 카케테키마시타 시라나이 우치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걸어왔어요 もう帰ろうと 思ってみるけれど 모오 카에로오토 오못테미루케레도 이제 돌아가려고 생각했지만 身体がひとりでに 走ってゆくのです 신타이가 히토리데니 하싯테유쿠노데스 몸이 저절로 뛰어갑니다 どうしてなんだろう つかれているのに 도오시테나다로오 츠카레테이루노니 피곤한데 어째서 그러는 걸까 だれがよぶんだろう 夕陽のむこうで 다레가 요분다로오 유우히노 무코오데 석양의 저편에서 누가 부르는 것일까 わたし わたしが不思議 와타시 와타시가 후시기 나는 내가 신기해 とても わたしが不思議 토테모 와타시가 후시기 너무 내가 신기해 わたし わたしが不思議 와타시 와타시가 후시기 나는 내가 신기해 泪がひとつぶも 残らないように 나미다가 히토츠부모 노코라나이요오니 눈물이 한 방울도 남지 않도록 泣いてみました きのうの夜に 나이테미마시타 키노오노 요루니 어제 밤에 울어 봤어요 だけどあなたを 思い出すたびに 다케도 아나타오 오모이다스 타비니 그렇지만 당신을 떠올릴 때 마다 泪が何度でも にじんでくるのです 나미다가 난도데모 니진데쿠루노데스 눈물이 몇 번이라도 나오는 겁니다 どうしてなんだろう 泣きたくないのに 도오시테나다로오 나키타쿠 나이노니 울고 싶지 않은데 어쩌서 그러는 걸까 どこからくるんだろう 泪のしずくたち 도코카라 쿠루다로오 나미다노 시즈쿠타치 눈물의 물방울들이 어디서 올까 わたし わたしが不思議 와타시 와타시가 후시기 나는 내가 신기해 とても わたしが不思議 토테모 와타시가 후시기 너무 내가 신기해 わたし わたしが不思議 와타시 와타시가 후시기 나는 내가 신기해 |
5.2. 삽입곡
삽입곡 ポケットの中に 주머니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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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colbgcolor=#ADC9CA><colcolor=#020873> 노래 |
오오야마 노부요(
도라에몽) Young Flash(ヤング・フレッシュ) (코러스) |
작사 | 타케다 테츠야 |
작곡 | 키쿠치 슌스케 |
편곡 |
6. 평가
도라에몽 극장판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원작과 리메이크 둘 다 명작으로 꼽히는 몇 안 되는 작품이다.높은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지만 당시 신에이 동화에 로봇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애니메이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로봇 액션 쪽이 좀 빈약한 것이 흠. 잔다클로스는 움직이는 장면이 빈약하고 액션신도 매우 적으며 대신 인간 드라마에 집중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훗날 나온 리메이크 판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이 더 높은 평을 받는다.[14]
감정 묘사 연출은[15] 구작이 더 낫다는 평.
따라서 도라에몽 팬들은 보통 구작, 리메이크 2개 다 보라고 권한다.
7. 기타
- 25년 뒤인 2011년에 리메이크되어 개봉했는데 개봉 일주일만에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는 바람에 개봉시 흥행에는 부진했었다. 이후 세월이 흘러 구,신 극장판 둘 다 수작이란 평가를 받는다.
[1]
일본어 원제는 철인군단이 아닌 철인병단이다. 일본어로 번역하여 검색하려면 철인군단이 아닌, '철인병단'으로 번역하여 검색해야 한다. 장편과 리메이크 정발판 제목은 병단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기에 군단으로 의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2]
당시
후지코 후지오 A의 작품과 함께 판권, 저작권 관리 업무를 운영했으나 1987년에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이
후지코 프로로 이관되면서 현재
후지코 후지오 A의 작품만 관리하고 있다.
[3]
대한민국 정발판 만화책에서는 철인군단.
[4]
다만, 처음 마주했을 때에는 상처 때문에 자신이 로봇인 걸 들키고 주변에 이 사실이 퍼질까 이슬이를 덮쳐선 목 졸라 죽이려고 했다.
[5]
이슬이가 준 약을 먹지 않고 도망친 이후 숨어있다가 진구와 마주치게 되는데 자신을 향해 쏘겠다면서 도라에몽의 도구를 겨누는 진구에게 웃으면서 쏴 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진구가 자신을 멈춰 주기를 내심 바랐던 것으로 보인다.
[6]
구 철인병단 장편 만화책에서는 선더클로스로 번역이 되어있는데 이는 잘못된 번역이다. 일본어로는 ザンダクロス이므로 이쪽이 맞다. 한국에서 신작이 정식 개봉할 때도 선더클로스가 아닌 잔다클로스를 썼다.
[7]
신 극장판에서는 눈에서 발사된다.
[8]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로봇혼은 반다이의 메카닉 액션 피규어 브랜드다.
[9]
총사령관 로봇 기준.
[10]
공사용 로봇은 말 그대로 공사용 로봇이라 무기가 없다.
[11]
신판에서 저 대사는
리루루가 했다.
[12]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에서 제페토를 맡았다. 2015년 10월 12일 직장암으로 88세의 나이로 영면.
[13]
다만 신 극장판에서 분량상의 문제인지 과학자의 사정은 적당히 넘겼다.
[14]
리메이크는 로봇을 제대로 그리고자
선라이즈와 협업했다.
[15]
리루루의 희생을 예로 들면 본작에서는 리루루가 이무와 아무를 개조하면 자신 역시 사라지리라는 점을 깨닫고 순간 멈칫하지만, 곧 아무것도 모르는 척 기쁜 표정으로 이슬이에게 잘 되었다고 말을 한다. 이에 이슬이는 처음에는 마냥 리루루와 손 잡고 기뻐하다 잠시 후에야 이무와 아무를 개조하면 리루루도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보인다. 아동 애니에서는 보기 드물 만큼 굉장히 섬세한 감정 연출이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이 장면을 훨씬 알아보기 쉽고 친절하게 묘사했는데 감정 묘사의 섬세함에서는 아무래도 원작보다 조금 뒤떨어져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