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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3:59:34

극락도 살인사건

김한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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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도 살인사건 (2007)
Paradise Murdered
파일:external/img.movist.com/25_p1.jpg
감독 김한민
각본 김한민
출연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최주봉, 김인문, 박원상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공포, 블랙 코미디
제작사 두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MK 픽처스
촬영 기간 2006년 6월 12일 ~ 2006년 10월 25일
개봉일 2007년 4월 12일
상영 시간 112분
총 관객수 2,079,989명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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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립된 섬, 극락도에 사는 17명의 섬주민들의 끔찍한 살인 사건을 다룬 김한민의 감독 입봉작.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1986년, 고립된 섬에서 17인의 섬주민 전원이 흔적 없이 사라진 사상 초유의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극.

1986년, 시체가 사라진 의문의 살인사건 발생!
1986년, 아시안 게임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던 9월. 목포앞바다에서 토막 난 사람 머리통이 발견된다.
사체 부검 결과, 토막 난 머리통의 주인이 인근에 위치한 섬, 극락도 주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특별조사반은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 탐문에 나선다. 형사들은 송전 기사의 합숙소와 보건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살인사건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과 부서진 무전기 등을 발견하지만, 끝내 한 구의 시체도 찾아내지 못한다.

한달 전 극락도… 화투판 살인사건,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바깥 세상 돌아가는 일엔 도통 관심이 없는 듯 순박하기만 한 섬주민 17명이 사는 작은 섬, 극락도. 천국 같은 이 곳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김노인의 칠순 잔치가 벌어진 다음날 아침, 두 명의 송전기사의 사체가 발견된 것. 함께 화투판에 있었던 덕수(권명환 분)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의 행방마저 묘연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사건과 관련된 듯한 모종의 쪽지 발견! 그리고 이어지는 참혹한 연속살인사건의 전개!
섬 주민 전원이 용의자일수도, 피해자 일수도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 난생 처음 살인사건을 맞닥뜨린 마을 사람들은 보건 소장 제우성(박해일 분)을 필두로 화투판 살인사건 범인을 추리하는데 열을 올리지만, 이웃들의 주검만 늘어간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된 듯한 모종의 쪽지를 발견한 학교 소사 춘배(성지루 분)는 쪽지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17명의 섬주민이 맞닥뜨린 사건의 진상과 범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쪽지가 말하려고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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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성 ( 박해일)
보건소장. 서울대 출신이자 강창성 회장의 만민그룹 자회사인 만민제약의 수석연구원이었다. 검증되지 않은 신약, 톡시아린의 투여를 위해 18개월간 불법 임상실험을 자행했고, 순조롭게 진행되다 부작용으로 인해 화투판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우발적인 살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춘배를 자극해 쪽지를 보낸다. 하지만 당연히 실험은 실패. 춘배의 폭주로 인해 섬은 초토화되고, 장귀남을 제외한 모든 섬의 주민이 죽은 후, 장귀남을 기절시켜 배를 태워 내쫓은 후에 자기 자신에게 신약을 투여한 다음 열녀 귀신의 환청을 듣고서 그대로 행방불명된다.

본작의 주인공이자 살인사건의 흑막. 만민제약의 강 회장이 상업적 이득을 위해서라면 검증되지 않은 신약도 시판을 강행할만큼 이익우선적인 인물이라면, 보건소장 제우성은 신약의 연구적 완전성과 과학적 가치에 목을 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인물이다. 그 차이 때문에 우성은 강 회장을 천박한 장사치라며 경멸하고, 강 회장에게 반대하는 연구원인 귀남을 보호하려 극락도로 부른 것이다. 때문에 춘배의 폭주로 극락도 사람들이 전부 죽어나가며 실험 또한 파행으로 치닫자, 연구일지를 귀남에게 맡기고 스스로에게 신약을 투약하며 연구를 계속하려 든 것. 섬을 조사한 경찰들이 시신과 우성의 위치를 도저히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우성이 시신을 모조리 없애버려 증거를 은닉하고 스스로 어딘가에서 객사하거나 섬을 탈출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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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남 ( 박솔미)
교사. 보건소장에 의해 극락도에 초대되어 온 외지인이지만, 점점 미쳐돌아가는 섬의 분위기를 보고 의구심을 느껴 점점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게 된다. 보건소장 제우성의 말로 미루어보면, 만민제약의 동료 연구원이었던 그녀를 만민제약의 강 회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섬으로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춘배와의 혈투 이전까지는 극락도에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알지 못했으나 그후 보건소에서 제우성이 남긴 자료들을 찾으면서 그가 실험중이었음을 알게 된다.
본인도 신약 개발에 참여했음에도 현재 상황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장귀남과 제우성의 대화를 보면 제우성은 원래 신약에 대해 부정적이였고 따라서 섬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적으로 인체실험할 줄은 생각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섬으로 부른 이유도 개인적인 연모가 아닐까라고 생각해 제우성이 갇힌 창고에 고구마를 들고오기도 했는데 후에 제우성이 이 섬으로 장귀남을 부른 이유는 강회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였고, 제우성의 기록을 보고 그가 인체 실험을 한 사실을 알게되면서 완전히 적대하게 된다.
결국 제우성에 의해 기절한 채로 억지로 배에 태워져 실험일지와 함께 육지로 보내진다. 마지막에 일본으로 표류하여 치료를 받은 후 한국으로 돌아간 뒤 실험일지를 경찰에 보내 만민제약의 불법을 알린다. 이후, 경찰서에서 증인 보호차 동행한 형사가 귀남에게 운이 좋았다고 말하자 운이 좋아서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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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배 ( 성지루)
학교 소사. 살인범. 본래 지적 능력이 매우 딸렸으나 신약을 투여 후 숨은그림 찾기도 할 정도의 인지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김 노인의 팔순잔치 이후 벌어진 화투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1], 약의 부작용으로 정신적으로 흔들리던 와중 이후 보건소장의 쪽지로 인해 의문을 푼답시고 점점 미쳐간다. 그렇게 폭주한 끝에 김 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을 죽이고 다니며 날뛰다가 결국 장귀남의 조명탄을 맞고 바다에 빠져 사망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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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2 / 10


6. 기타



[1] 오랫동안 화투판에서 타짜들에게 속임수로 돈을 잃었고, 약때문에 인지 능력이 올라서 자기가 이때 동안 사기 도박을 당했다고 알고 살인했다. [2] 작중에서는 최우수 낙도 선정이라하여 정부에서 하사했다는 설탕에 신약을 섞은 걸로 나오는데 우성이 귀남을 이장집에 묵게 한 이유가 눈치빠른 이장이 자기 가족들에게는 설탕을 먹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극 초반부에 건강검진을 위해 피를 뽑고 가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황상 혈액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3] 돈가방의 위치를 춘배가 알려주었다. 설정을 모르면 돈가방이 왜 두 개인지 무진장 헷갈린다. 이장의 집에서 나온 가방은 제우성의 신약 실험을 묵인한 대가로 받은 뇌물이고, 극락전에 묻힌 가방이 화투판 살인사건 때 사라진 돈가방이다. 잘 보면 돈이 피범벅이다. 춘배가 돈가방의 위치를 알려준 후, 두 기사들이 가방을 확인하면서 그 모양이 전에 보던 것과 좀 다르다고 하지만 가방을 바꿨다고 생각한다. [4] 시작부 낚시꾼들이 낚은 머리가 덕수의 머리다. [5]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던 포토툰 '독버섯 필름'에서 잉여인간 봉구 역할로 출연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6] 배경에서 임춘애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의 경기 중계 방송이 흘러나오는데, 아나운서들의 결승선에 골인했다는 환호성과 함께 사람의 머리통이 라면 냄비에 골인하는(...) 연출이 상당한 압권. 그걸 보고 질겁하는 낚시꾼들의 모습이 마치 경기 결과에 환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개그다. [스포일러] 두 작품 모두 흑막이 외지에서 온 의료인이고 범행동기가 과학적 성취를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