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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1:38:44

그린(Rainbow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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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fff>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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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별
첫 등장
챕터 1 - 2일차
챕터 2 - 인트로 컷 씬
성별 수컷[1]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챕터 13.2. 챕터 2
4. 대처법5. 기타
5.1.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챕터 1의 2일차에 처음 등장하는 괴물이자 해당 게임 내 시안과 더불어 최강 하드 카운터.[2][3]

이 괴물은 매우 큰 키와 얇은 몸을 가지고 있으며 온 몸이 길쭉하나 다리는 몸에 비해 짧은 편이다. 눈은 다른 괴물들과 다르게 진짜 안구가 아닌 그냥 덜렁거리는 인형눈이다. 당연하지만 작중에서 그린을 표현한 그림에선 다른 프렌즈들처럼 똑같은 눈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 괴물은 걸을 때 뾱뾱거리는 동시에 하이힐처럼 또각거리는 소리를 내며, 입을 젖힐 때 보면 입이 마치 가오나시나 부러진 수수깡을 연상시키고 이빨은 퍼플과 비슷하다.

모티브는 외형으로 봐선 튜브 맨으로 보이며, 가끔씩 파티 피리 부는 소리도 들리는 걸 보면 파티 피리에도 영향을 받은 듯하다.

2. 상세

플레이어를 보지 못하는 장님이기에[4] 특유의 삑삑 소리와 함께 걸어다니다가 멈춘 뒤 아무 곳이나 손으로 수색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근처에 다가가면 상자 착용 유무와 관계없이 바로 잡혀 죽으니 주의. 이 때문에 그린이 레인보우 프렌즈에서 가장 위험한 괴물이 된 것이다. 때문에 당시 챕터 1 시절 때의 초보들이 블루처럼 상자가 통하는 줄 알고 접근하다가 죽는 경우도 꽤나 빈번했었다.

플레이어를 잡으면 플레이어를 긴 팔로 감고 위로 올린 뒤 한 입에 입속으로 넣어 잡아먹거나(왼손에 닿을 시), 긴 팔로 플레이어를 위아래로 바닥에 여러번 내리쳐 죽인다.(오른손에 닿을 시) 즉, 챕터 1과 2에서 등장하는 괴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2개 정도의 점프스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챕터 1

1일차 후 철창으로 막혀있던 곳에서 손을 뻗는 컷신이 나온다.

그 이후, 2일차가 시작하면서 그린이 깨어있는 듯 하다는 언급과 함께 등장하여 블루와 함께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맵 곳곳을 돌아다닌다.

3.2. 챕터 2

역시 등장했다. 초반 인트로에서 직접 창고 문을 여는 것으로 블루랑 같이 등장했다.

그 이후로는 챕터 1 때랑 비슷하지만, 주변 환경과 새로 추가된 시안의 존재로 인해 챕터 1 때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괴물이 되었다.
좀 웃기긴 하지만 그린 다리사이로 C키를 누르면 피할 수 있다!
그린의 팔이 멈췄을 때는 움직인다는 뜻으로 가까이 가지말도록 하자.

4. 대처법

그냥 근처로 가지 않을 것.[5]
근처로 다가가지만 않으면 잡힐 일도 없다.

그러나 갈 길가다 중간중간 멈춰서 주위를 더듬으며 주위를 확인할 때가 있는데, 이 녀석의 확인하는 텀이 길다 보니 가다가 진행을 막는 길막 괴물이 되기도 한다. 보통 그린이 길막 중일 때는 나중에 오거나, 돌아가야한다.

이 괴물은 초보들보다 고수들이 더 조심하는데, 초보들은 대놓고 추격도 안하니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가지만, 고수들은 그린이 걸어가면 팔이 길어서 길 전체를 막고 훑어 지나가는데, 뒤로 가도 그린이 길을 막게 되어 이 사이에 블루나 오렌지, 옐로우[6], 시안까지 조심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린을 주의하려면 소리에 민감해지자.

그러나 이런 그린한테도 약점이 한 가지가 있는데, 중간에 물건으로 가로막힌 곳이나 구석진 자리로 가서 숨으면 그린의 손길이 닿지 않아 굉장히 손쉽게 피할 수 있다.
어차피 그린은 플레이어들이 주로 오고갈 수 있는 동선으로만 움직이기에 길목 구석진 자리까지는 굳이 살펴보려고 하진 않을 뿐더러 장님이라는 속성까지 가지고 있기에 주변에 그린 외에 다른 괴물들이 안 보인다면 굳이 상자까지 쓸 필요도 없이 좀 더 좁은 곳까지도 적당히 숨을 수 있기에 숨을 곳이 근처에 있다면 이를 참고하도록 하자. 해당 팁은 특정 구역을 통해서만 이동하는 특징을 가진 퍼플[7]만 제외하면 나머지 괴물들에게도 어느 정도 먹히는 방법이다.

가끔씩 입을 벌리고 파티 피리와 같은 소리를 지를 때도 있는데, 이를 통해서도 그린의 위치를 대강 예측하는 게 가능하다.

챕터 2에서 그린은 챕터 1 시절의 퍼플처럼 주변 환경 때문에 잘 안 보일 때가 많으니 주의하자. 특히 다리를 건너다 끊겨있는 부분으로 내려갈라 하는데 그린이 있어서 억울하게 죽을 수도 있다.
다만 다른 괴물들과 달리 지나다니는 곳이 거의 한정되어 있어 이 점을 이용할 수 있다. 정황상 그린은 다른 프렌즈들보단 키가 너무 커서 실내와 같은 곳은 지나가기 힘들어서 그런 듯하다.
그린은 달리기도 느려서 그냥 튀면 된다.
박스에 숨은 상태로 움직이면 당연히 죽은 목숨이다.

5. 기타

장님이라는 특이한 컨셉이 있지만, 사실 그린은 박스만 쓰고 돌아다니는 꼼수를 막기 위한 존재다. 2일차부터 사망자가 늘어나는 이유가 이것. Five Nights at Freddy's 2에서 가면만 쓰고 깨는 것을 막기 위해 구형 폭시와 퍼펫이라는 변수를 넣은 것과 비슷한 이유다. 물론 저 둘 때문에 후반부, 특히 6일차에서는 게임의 난이도가 매우 상승하듯 그린 또한 꼼수 방지와 난이도 상승이라는 목적으로 넣은 캐릭터라고 봐야 한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사이안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추가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므로 플레이어가 상자를 쓰면서 그린의 팔을 피해 가도 죽는다. 상자를 쓴 플레이어의 속도가 그린의 팔을 바꾸게 하는 시간과 동일하기 때문.

하지만 대체로 이런 컨셉 때문인지 퍼플을 제외한 나머지 괴물들에 비해 그린한테는 특별히 뛰는 모션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 사이에선 청각 장애까지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나 작중에서는 딱히 시각에 비해 청각까지 안 좋다는 언급은 나오지도 않으며, 제작사 측에서도 후술할 퍼플의 성별처럼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기에 이는 루머라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도 그 주장대로라면 그린과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을 잡아들이는 퍼플 역시 마찬가지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이는 각 괴물들마다 추격하는 스타일이 서로 다른 거지, 절대로 플레이어를 추격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챕터 2에서 시안과의 추격전 도중에 블루와 그린을 형상화한 듯한 미완성된 애니메트로닉스가 널브러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봐선 블루의 눈과 더불어서 그린의 장님 설정은 작중 돌아다니고 있는 해당 애니메트로닉스 개체한테 따로 이상이 생겨서 나온 문제이며 실제 작중 캐릭터 설정하고는 아무 연관이 없는 듯하다.
거기다 작중 그림으로 묘사되는 그린도 다른 캐릭터들처럼 평범한 눈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챕터2에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는데 그린이 있어서 억까 당하는일이 종종있다.

5.1. 2차 창작


분명히 작중에선 장님이라는 언급이 확실히 나오며 실제로도 이 요소가 상당히 중요하게 나오는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이쪽에선 장님이라는 설정이 무시된 채로 다른 캐릭터들처럼 평범하게 보는 듯한 묘사가 간간이 나온다. 물론 작중 과거의 블루처럼 원래는 장님이 아니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장님이 되었다라는 부가 설정이 추가되기도 한다. 가끔씩 안경을 씌여주는 팬아트도 나오는 편.[8] 사실 애초에 시각 장애인을 제대로 묘사하는 게 그닥 쉬운 일은 아니라서[9] 일부러 뺏다고 보는 게 현실이긴 하다.

성격은 괴물들 중 그나마 얌전하고 온화한 편으로 묘사되나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은근히 숨은 실력자 내지 세계관 최강자 속성도 붙기도 한다.

사실 그린은 엄연한 남성[10]이지만 희한하게도 퍼플(실제 성별은 불명)이나 시안(이쪽은 반대로 남자로 많이 나온다)처럼 은근히 여성...으로도 나오는 중. 물론 현재는 많이 줄어든 편이다.

괴물들 중에선 주로 블루랑 엮이며 가끔씩 퍼플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레드랑 같이 엮이는 비중도 늘어난 편이다.

타 작품일 경우 가끔씩 자기랑 컨셉이 겹치는 피규어하고도 엮인다. 단, 피규어하고는 다르게 이쪽은 원래 장님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1] 레드가 확실하게 수컷이라고 언급한다. [2] 시안과의 궁합도 좋다. [3] 움직이면 사이안이 죽이고 안움직이면 그린한테 죽는다! 그린의 팔에 닿으면 죽는다 [4] 흡사 피규어를 연상 시킨다. [5] 사실상 팔에만 안 닿으면 안 죽는다. [6] 그나마 옐로우일 경우는 발견 당해도 금방 죽이지는 않으므로 오히려 이쪽을 이용하기도 한다. [7] 환풍구, 은신처 [8] 보통 전용 안경을 써야지만 볼 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는 편이다. [9] 특히 밈같은 걸 표현할 경우 [10] 검은 실루엣(레드)이 그린을 보고 확실히 He라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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