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f6826><colcolor=#fff> {{{+2 그린 인페르노}}} (2015) The Green Infer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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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모험, 스릴러, 고어 |
감독/원안 | 일라이 로스 |
각본 |
일라이 로스 기예르모 아메도 |
제작 |
미겔 아센시오 라마스 아맨다 보워스 몰리 코너스 니콜라스 로페스 일라이 로스 크리스토퍼 우드로 구스타보 산채스 마이클 로메로 파블로 몬살베 |
편집 | 에르네스토 디아스 에스피노사 |
촬영 | 안토니오 케르시아 |
음악 | 마누엘 리베이로 |
제작사 |
오픈 로드 필름스 월드뷰 엔터테인먼트 드래곤플라이 엔터테인먼트 소브라스 인터내셔널 픽처스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필름디스트릭트 |
출연 |
로렌자 이조 다릴 사바라 커비 블리스 블랜턴 스카이 페레이라 마그다 아파노비치 리처드 버기 아리엘 레비 아그나시아 알라만드 마티아스 로페즈 아론 번즈 니콜라스 마르티네즈 |
화면비 | 2.39 : 1 |
상영 시간 | 100분 ~ 103분 |
개봉일 |
2015년
9월 25일 2017년 7월 13일 |
제작비 | 500만 달러 ~ 6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7,192,291 ( 2015년 11월 5일) |
월드 박스오피스 | $12,931,420 ( 2018년 12월 30일) |
2차 시장 | $1,433,816 ( 2015년 12월 22일 출시) |
심의 등급 |
한국:
청소년관람불가 일본 : 미국 : 이탈리아 : VM18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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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 good deed goes unpunished. 모든 선행에는 대가가 따른다. Cooking soon. 요리가 시작된다. Fear will consume you. 공포가 당신을 집어삼킬 것이다. Fear will eat you alive. 공포가 당신을 산채로 잡아먹을 것이다. |
환경운동가들이 아마존에 가다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한 후 식인종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의 공포 영화. 일라이 로스가 감독, 로렌자 이조, 에이리얼 레비, 아론 번즈가 주연을 맡았다.
2013년 11월의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후 2014년 9월에 개봉 예정이었다.[1] 허나 배급사의 재정 문제가 터지면서 개봉이 연기된 것. 무기한 연기될 거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다행히 2015년 9월 25일 북미에 개봉했다. 한국에는 북미보다도 훨씬 늦은 2017년 4월에 개봉된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실제로 개봉되지는 않았다. 이후 2017년 7월 13일부터 개봉 없이 IPTV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제작기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제작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던 듯. 식인종 역으로 나왔던 현지인 마을 사람들이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과 즐겁게 영화를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등장인물
- 저스틴(로렌자 이조): 본작의 여주인공. 아버지가 UN의 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음악적 재능이 있으나 대학과 공부에 목표를 두고 현재는 포기한 상태. UN의 느린 행동력에 회의감을 느끼고 이를 위해 공부 하는 듯 하다. 아버지가 UN의 인권변호사인 탓에 중간에 용병들과 대치하는 장면에서 살아남게 되는데, '집안 빵빵한 주인공이 그 집안 배경을 둘러대며 악당들을 반대로 협박해서 살아남는다'는 아이디어는 역시 일라이 로스의 작품인 호스텔 2를 연상시킨다.
- 알레한드로(아리엘 레비): 운동단체의 리더. 페루 정유 회사를 상대로 데모를 일으키는 계획을 세웠으며, 초반에 작중에서 여주인공을 무시하는 자존심 강한 리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후반에 데모의 실체는 사진과 영상을 올려 페루의 정유회사를 견제하기 위한 퍼포먼스에 불과했고, 후원자였던 카를로스는 이를 위해 뒷돈을 움직이는 브로커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저스틴을 운동단체로 초대한 것도 UN 변호사의 딸이라는 명목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높으신 분 딸이니, 용병들도 어찌하지 못하리라는 걸 알고 반 정도는 보험삼아 데려간 셈. '우리의 존재를 전세계로 알리고 자금과 행동력을 얻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목적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른 정유 회사와 손을 잡아 여러 동료의 꿈과 희망을 짓밟고, 죽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셈. 속내를 밝힌 뒤 탈출을 방해하고, 침착함을 위해 대놓고 자위행위를 하는 등 찌질한 모습만 보이면서 방관만 하다가, 탈출하는 저스틴에게 외면받고 끝까지 우리 안에 갇히게 된다.[2] 죽은 걸로 간주되어 운동단체 사이에서 영웅화되어 T셔츠에 얼굴이 그려지는 영광을 얻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혼자 남은 뒤에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식인종들이 그에게 걸맞은 진정한 새 일자리를 주었는데, 바로 도살자 일이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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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아그나시아 알라만드): 운동단체에 속한 여성. 알레한드로의 애인으로 추정된다. 알레한드로만큼이나 자존감이 높고, 작중에서 둘이 번갈아가면서 저스틴을 갈구는 역할이다. 용병들이 저스틴에게 총을 들이대자 '그 여자애는 UN 변호사 딸이니 쏘고 싶으면 쏴 쏴!'라며 악랄한 대사를 한다. 비행기 추락 직후에 식인종의 활에 맞고 사망.
인과응보 - 카를로스(마티아스 로페스): 알레한드로와 운동단체에게 도움을 준 후원자. 실체는 정유회사 브로커이며,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다. 후반부엔 원주민들에 의해 꼬챙이에 꿰어져 있는 채로 나온다.
- 조나(아론 번즈): 저스틴에게 운동 단체 참여 권유를 한 흑인 남성. 저스틴에게 호감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살찐 몸집 때문에 원주민에게 최초로 희생되어 원주민들이 그 고기로 인육파티를 벌인다.[고어주의] 위기상황 시 가장 먼저 사망하는 전형적인 미국 영화 속 흑인 캐릭터.
- 사만다(마그다 아파노비치): 운동 단체에 속한 온몸에 문신을 한 여성. 에이미의 연인으로 추정. 에이미에게 구출을 약속하고, 식인종에게서 도망가 강에 있는 나무배에 탄 이후로 나오지 않다가, 식인종 아이들이 고기는 먹고 문신이 그려진 살갗을 벗겨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망이 확인 된다.
- 에이미(커미 블리스 블랜튼)
- 닉( 다릴 사바라) : 운동 단체 소속의 마른 백인 남성. 내성적인 성격인지 제대로 나서는 모습은 없고 대부분 수동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그와는 반대로 마리화나를 챙기고 다니는 등 마약중독자와 같은 성향도 가지고 있다.[5] 하지만 식인종들에게 잡히고 일원들이 죽어나가자 저스틴에 말에 동조하며 탈출 계획을 짜고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에이미의 시체와 함께 탄 마리화나가 식인종 부족들을 맛가게 만든 틈을 타 탈출을 하던 중 손절 당한 알렉한드로가 감옥에 박혀있던 마취침을 닉에게 꽂아버리면서 탈출하지 못했고 결국 원주민들에게 죽고만다.[6]
- 다니엘(니콜라스 마르티네즈): 운동 단체에 속한 통통한 백인 남성. 행동대장으로 보이며[7] 알렉한드로와 오랫동안 지낸 듯 하다. 식인종에게 잡힌 이후로 줄곧 탈출을 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 과정에서 계속 찌질대며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알렉한드로랑 서로 갈등을 빚게 되었고 끝내 알렉한드로가 닉을 마취침으로 찌르는 모습까지 보이자 완전히 손절을 하게 된다. 이후 저스틴과 같이 탈출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다시 붙잡혀와 개미 고문을 받게 된다.[8] 이후 저스틴이 탈출할 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9] 저스틴이 차마 하지 못하겠다며 울자 식인종 소녀가 그에게 마취제 뿌리고 칼로 목을 찔러 대신 죽여준다.
- 식인종 족장(안토니에타 패리): 식인종 마을의 족장이자 샤먼. 깡마르고 기괴한 인상을 지닌 애꾸눈 노파이다. 작중 내내 강렬한 카리스마와 심상치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몸을 붉게 칠한 다른 부족민들과는 달리 몸을 노란색으로 칠한 것이 특징이다. 마을 사람들을 다스리거나 인육섭취를 비롯한 여러 종교 의식을 주재한다. 정유회사 용병들에게 맞서 부족들을 이끌고 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퇴장. 아마도 부족장으로써 앞서나가다가 튀는 생김새와 복장 때문에 가장 먼저 사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 식인종 도살자(라몬 라오): 족장의 오른팔. 다른 원주민들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험상궂은 인상의 소유자로, 얼굴은 노란색으로 칠했지만 몸은 검은 색으로 칠한 것이 특징이다. 코걸이를 비롯해서 장신구를 상당히 요란하게 달고 다녀서 유독 생김새가 튄다. 사람을 잡아서 인육을 먹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원주민 전사들을 거느리고 희생양들을 사냥하거나 직접 도살하는 일을 한다. 이후에는 정유회사 용병과의 전투에서 빈사상태가 된 채로 발견되었고 탈출하던 저스틴의 발목을 잡고 그동안의 험상궂던 인상은 어디가고 죽음에 대한 공포로 가득찬 눈으로 어떤 말을 하다가 용병에게 확인사살 당한다.
- 식인종 소녀(타티아나 파나이포): 식인종 마을의 소녀. 저스틴으로부터 선물을 받고는 호감을 느꼈는지 그녀를 남몰래 도와준다.
3. 결말
도중에 식인족의 여성 족장은 여성 동료들만을 끌고 나와 성기에 이물질을 넣는 '검사'를 하는데, 이때 저스틴의 다리에서만 피가 흘러나온다. 이에 식인종들은 저스틴의 몸에 회칠을 하고, 그림을 그린다. (뭔가 저스틴만 다른 대우를 해주며 몸에 칠을 하는 것은 절정 부분의 복선이 된다.) 자살한 에이미의 시체 속에 마리화나를 집어넣어 식인종들을 잠들게 하고, 저스틴과 다니엘은 도망치지만 알레한드로는 '혼자 죽기 싫다'며 막 우리를 빠져나가려는 닉에게 식인종들이 사용하는 마취총을 꽂아 쓰러지게 만든다. 결국 닉은 식인종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히며 끔살.저스틴과 다니엘은 추락한 비행기까지 가까스로 도달하지만 곧 식인종들에게 따라잡히고 만다. 식인종들은 다니엘의 다리를 부러트린 뒤 향료를 발라 개미들에게 먹이로 주고, 저스틴을 묶어서 건물로 끌고 들어간다. 저스틴에게 여성 할례를 시킬 목적이었던 것이다.[10] 정황상 할례를 시킨 뒤 부족의 일원으로 끌어들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품 속 식인종들은 폐쇄적인 사회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런 식으로 외부 유전자를 영입하지 않으면 결국 세대가 지속되면서 근친교배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11]
할례가 진행되려는 순간 한 식인종 남성이 정유 회사의 직원인듯 한 노란 안전모를 쓴 남성의 머리를 들고와 족장에게 보고한다. 잠시 고민을 하던 족장이 식인종들에게 명령하자 몇몇의 아이, 여성을 제외한 모두가 무기를 챙기고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달려간다. 마을이 비어있는 사이 묶여있던 저스틴은 자신이 피리를 준 식인종 소녀에게 도움을 받아 결박을 풀고 할례를 진행하려던 식인종 여성을 제압한 뒤 다니엘과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다니엘은 고통스러운 나머지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식인종 소녀가 저스틴 대신 다니엘을 마취가루로 잠재운 후 목을 베어 죽인다. 이후 도망치던 저스틴은 페루 정유 회사와 식인종 간의 전투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 현대의 총기로 무장한 정유 회사의 용병들 앞에 원시적인 활과 바람총 정도가 무기인 식인종들은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던 찰나에 저스틴이 용병들을 제지한다. 이후 저스틴은 용병(추락 전에 만났던 용병이었다.)에게 자신이 UN 변호사의 딸이라는 것을 을러대며 인질과 같은 형식으로 구출된다.[12]
이후 조사를 받을 때 저스틴은 동료들은 비행기 추락에서 모두 사망했으며, 원시부족들이 오히려 자신을 도왔다고 거짓 진술을 하게 된다. 그날 밤 알레한드로가 다시 살아나는 꿈을 꾸는데 이때 자신이 식인종 괴물이 되면서 알레한드로를 물어뜯는다.[13] 다음날 아침 창밖에 보이는 것은 알레한드로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데모를 하는 대학생들이었다.[14][15]
이후 크레딧이 올라가며 쿠키 영상이 공개된다. 저스틴은 알레한드로의 여동생 루시아에게 온 전화를 받는데, 정글 속에서 알레한드로의 위성사진이 발견되었다는 내용. 알레한드로의 본성을 알아챈 식인종들은 그를 죽이지 않고 고민 끝에 도살자[16]라는 새 일자리를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본성에 걸맞은 도살자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다가 하필 위성사진에 찍혔고, 그게 어찌어찌해서 여동생에게까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며, 당연히 루시아는 이게 뭔 소린가 하고 저스틴에게 묻기로 한 것. 알레한드로의 사진의 해상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연출. 그러면서 동시에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루시아가 전화를 끊으면서 끝난다. 단 도살자 생활 중에 찍힌 사진이고 언제 찍혔으며 생사가 어떻게 결정난 건지는 알려지지 않은 열린 결말. 영상
4. 흥행
순제작비는 1백만 달러, 제작비는 5백만 달러, 1000만 달러를 벌면 본전치기가 가능한 가운데, 북미에선 개봉 첫 주에 1540개관에서 개봉해 한 개관당 평균 2286달러를 벌었는데 주말 동안 352만 626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박스오피스 9위로 데뷔했다. 《 몬스터 호텔2》와 《 인턴》에 이어 신작 중에서는 3번째로 높은 순위로 등장했다. 오랜만에 나타난 정통 하드고어 영화라 장르 팬들에게 눈길을 끈 듯 싶다. 최종 수익은 1270만+DVD 1백만 달러로 총 13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BH TITL의 배급작 4개 중 성공작 두 번째(더 다크니스, 그린 인페르노, 인카네이트, 레저렉션 오브 개빈 스톤).5. 평가
IMDb |
평점 5.3/10 |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38% | 관객 점수 30% |
호스텔 시리즈와 함께 일라이 로스의 작품 성향과 잘 만드는 것을 보여준 대표작.
개봉 후에는 역시나 로스의 영화가 그렇듯이, 호러 팬들은 좋은 반응을 보내고 있지만 평론가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 IMDB에서 5.3, 로튼 토마토에서 38% 정도의 점수를 기록 중. 사실 호러, 그중에서도 하드고어 장르는 쌈마이한 B급 테이스트가 대부분인데, 이 작품의 경우 로스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만들어진 탓인지, 미술과 분장도 대단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난 편이며, 비행기가 등장하고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상당히 매끈하게 만들어졌다.
6. 기타
- 환경 보호 운동가들이 오지 속의 식인종들한테 붙잡혀 잡아먹힌다는 끔찍한 내용은 아마 2004년 미국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이 쓴 소설 공포의 제국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 작중에서도 환경 보호 운동가로 등장하는 미국인 배우는 원시 자연 속의 원주민들을 낭만적으로 동경했으나, 오히려 그들한테 붙잡히자 산 채로 잡아먹히는 끔찍한 최후를 당했다.
- 촬영 도중 우연히 크리스트교 선교사들이 오지 선교 활동을 하다가 촬영장 근처로 오게 되었는데 진짜 식인종 마을인 줄 알고 찬송가를 부르며 공포에 떨었다. 제작진들이 여긴 영화 촬영장이라고 해명한 뒤에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
[1]
그래서 이미 이때 유튜브나 각종 사이트에서도 트레일러 영상들이 공개되곤 했었다.
[2]
방관 당해도 싼 게 계속되는 찌질한 모습에다가 당장 이 놈 때문에 같이 탈출하기로 했던 닉과 다니엘이 죽기까지 했었다. 저스틴 입장에서는 구해줄 이유가 1도 없던 셈.
[3]
다만 애초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측면에서 그가 과거 하던 자칭 운동가 일과 식인종 도살자 일은 의외로 일치하는 측면이 있다.
[고어주의]
희생될 때 장면이 이 영화에서 제일 잔인하다. 원주민들에게 결박당한 상태로 오른쪽 눈부터 피를 뿜으며 칼로 뽑히고 그 다음로 왼쪽 눈, 혀, 오른팔부터 다리들, 왼팔, 마지막으로 머리가 잘린다. 단, 비명은 오른쪽 다리가 잘릴 때 끝나고 왼쪽 다리부턴 경련을 일으키다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간 이후 경련조차 멈춘다. 쇼크사나 과다출혈로 죽은 듯 하다. 아마 조나가 죽는 장면이 이 영화 최고의 하이라이트일 듯. 이후에는 그의 몸통이 조리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5]
사실 따진다면 이 놈이 알레한드로와 함께 저스틴 일행이 식인종 부족에게 고생하게 된 만악의 근원인데 이 놈이 마리화나를 가지고 있지만 않았어도 다들 마약 뽕에 취해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꼴을 당할 일도 없었다.
[6]
죽는 장면이 조나 다음으로 제일 비참한 게 도망은 쳤지만 마취침의 효과 때문에 제대로 도망치지도 못한데다 이후 마리화나에 취한 부족원들에 의해 붙잡혀서는 산채로 잡아먹혔다. 심지어 깨어났을 때 마리화나에 취한 부족원 둘이 다가와 팔을 물기까지 했다.
[7]
알렉한드로의 지시로 죽은 에이미의 시체에 비행기에서 가져온 마리화나를 쑤셔넣기까지 했다.
[8]
온몸에 향료 같은 것을 바르자 산채로 개미들에게 온 몸이 뜯어먹히는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된다.
[9]
개미고문도 그렇지만 그 전에 이미 두들겨 맞고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풀어줘도 같이 도망갈 수 없는 상태였다.
[10]
애초에 초반부 미국 장면에서 '여성 할례'를 수업시간에 다루며 깔아놓은 복선이기도 하다.
[11]
미드소마도 따지고 보면 이러한 사유로 인해 작품이 전개된다.
[12]
저스틴이 구출될때, 알레한드로는 우리에 갇혀있다가 저스틴을 태운 헬기가 떠나는걸 보고 '나 여기 있어요!'라며 우리 천장에 매달려가며 소리지른다. 허나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에 맞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13]
알레한드로를 자신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증오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 있다.
[14]
원시부족의 실체를 감춰 알레한드로가 발견되지 않도록 해 탈출 가능성을 차단해 버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15]
알레한드로의 추악한 실상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경단체 사이에서 순교자이자 영웅으로 떠오른 것이다.
[16]
검은색으로 몸을 칠했는데, 도살자는 잘 알다시피 검은색이다. 빨간색으로 칠하면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