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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1:21:19

그뢰

1. 프로필2. 소개3. 스토리4. 성능5. 기타

1. 프로필

<colbgcolor=#cdcee6><colcolor=#000> 그뢰
グロー[1]
Grøh
파일:그뢰SC6.png
유파 아발 양검술
사용 무기 더블 세이버
무기명 아론다이트 레플리카
생일 11월 18일
나이 20대 중후반
신장 181cm
체중 82kg
혈액형 A형
출신지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왕국, 노르웨이

2. 소개

파일:Screenshot_20190309-130651.png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울 칼리버 6의 신캐릭터로 무기는 쌍날검을 사용하며 쌍날검을 둘로 쪼개어 이도류로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일본판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 미국판 성우는 잰더 모버스

크리티컬 엣지는 랜슬롯의 별명이라고 알려진 슈발리에 말 페(シュヴァリエ・マル・フェ/Chevalier Mal Fet)로 쌍날검으로 베어내고 투척한 후, 초고속능력으로 검격의 난무공격을 가하다가 자주빛 에너지를 충전시켜 찌르기 및 올려베기로 마무리한다.

여담으로 일본판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궤적 시리즈에서 같은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3. 스토리

3.1. 소울칼리버 6

파일:SC6_Groh_Art.jpg
파일:25_sc02.jpg 파일:SC6_Groh_5.jpg
이름 : 그뢰(Grøh/グロー)
출신 : 덴마크 왕국 / 노르웨이
신장 : 181cm
체중 : 82kg
생년월일 : 11월 18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더블 세이버
무기명 : 아론다이트 레플리카
유파 : 아발 양검술
가족구성 : 친구 커티스, 스승 오즐
아발 기관이라 불리는 수수께끼스러운 이름의 이 비밀 조직은 오랜 과거에 기원하고 있다.

영검을 쥐고 사검을 제압한 한 왕이 죽을 때 영검을 손에서 놓고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 뒷일을 맡겼던 일이 조직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였다.
아발 기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사검의 권속인 '이분자'들을 말소하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그뢰의 정체는 아발 기관 소속의 전투 요원이라는 것 외에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이 전투술에도 불명확한 점이 많아서 밝혀진 것은 양검을 쓴다는 것, 그리고 어떠한 비장의 수를 숨겼다는 것 뿐이다...
<기사도의 꽃>이라 칭송받으며 수많은 무훈을 세운 한 고명한 기사가 사용했다는 검의 이름이 아론다이트다.
물론 원형이 된 검 그 자체는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그뢰가 가진 것은 그 이름 높은 명검의 복제품이다.
하지만 특수한 대장기술로 담금질된 검의 예리함은 아마도 그 명검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일 것이다.

아발 기관은 아론다이트 이외에도 과거의 복제 명검을 가지고 있지만 복제품이라 해도 복수의 '명검'을 제작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그 검들이 아발 기관의 이념과 긍지, 영광스러운 시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명검을 지닌 자도 기관에 실력과 공적을 인정받은 이들 뿐이다.

수련 끝에 수많은 시련을 거쳐 <12좌>를 획득한 그뢰는 검의 스승인 오즐에게서 아론다이트 레플리카를 전해받았다.
하지만 청기사 토벌 임무 실패의 책임을 지고 <좌>를 박탈당한 지금은 상황이 미묘해졌다.

조직 내의 혼란도 있어서 그 처분은 보류되었지만 명검을 가질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그뢰는 또 다시 자신의 힘을 기관에 보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발 기관 안에서도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실행 부대가 지닌 전투법 중 하나.

중세의 기사도에 입각한 기관의 유래에서 과거엔 중후한 갑주를 입고 창, 장검, 방패 등을 다루는 기법이 대표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비밀 조직이라는 성질에 맞춰 그 전투술도 점차 경장비를 전제로 한 실용적인 형태로 변해간다.
양검을 다루는 기술도 그런 흐름 속에서 수많은 창의와 연구를 거쳐 짜여진 것이다.
보통 검과는 크게 다른 성질을 지녔기에 한 번의 휘두름으로 수많은 참격을 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스스로를 상처입힐 위험도 커서 다루기에는 상당한 수련이 필요하다.

또한 아발 양검술에는 검을 분리하여 양손에 쥔 상태에서 싸우는 특수한 사용법이 존재한다.
이것은 비장의 수로써 이용되며 대인 전투에 있어서는 상대에게 예측할 수 없는 연속 공격을 가하기 위한 필살의 수법이다.

그뢰가 아발 양검술에 대해 단 한 가지 불만이었던 것은 체계적인 전투술임에도 동작이나 기술에 이름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뢰는 기술 하나 하나에 이름을 붙이기로 한다.
보수적인 전투원을 중심으로 한 반대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기술을 남에게 전수할 때 굉장히 편하다는 실용적인 이유도 있고 또한 그뢰가 열심히 교본을 집필했기에 그뢰의 노력은 서서히 기관에게 인정받게 되었다.

아발 기관의 모체가 된 각종 전승을 상세히 조사한 그뢰는 조직이 납득하는 형태에서 기술의 명칭을 정해갔다.

그뢰는 자신의 이 생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요한 때에 기술의 이름을 외치도록 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중반부에 등장하여 소울엣지를 찾기 위해 여행 중이던 킬릭 일행을 습격하여 킬릭의 힘을 시험하였다. 후반에는 킬릭이랑 샹화가 나이트메어에 맞설 수 있도록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안내해 준 뒤 물러난다.

아스타로스의 스토리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오스트라인스부르크를 정찰하다가 아스타로스에게 발각되어 패배하고 퇴각하며, 그뢰가 왔던 지름길은 아스타로스에 의해 폐쇄된다.

본인 스토리에서는 소울 차지를 사용할 때 몸이 붉게 변하는 이유가 나온다. 나이트메어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게 되고 이때 사검의 영향을 받아 왼팔의 힘을 사용하면 머리와 눈 색이 붉게 변한다.

엔딩에서는 자신의 친구 커티스를 죽게 만든 아즈웰을 추적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후 그뢰의 행적은 리브라 오브 소울로 이어진다.

리브라 오브 소울의 주인공인 접속자랑 초반에 대립하다가 함께 아즈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3장에서 아즈웰을 상대로 왼팔의 힘을 개방한 다음 동귀어진을 시도하지만, 아즈웰은 살아남게 된다.
접속자가 아즈웰을 쓰러뜨린 후 <검은 옷의 악마>라는 존재가 방황한다는 소문이 돌게 되는데 접속자는 이를 그뢰라 판단하고 찾게 된다.
접속자는 수색 끝에 그뢰의 고향인 스칸디나비아에서 마침내 그뢰를 만나지만 그뢰는 사검의 힘이 폭주한 상태였고 접속자는 그뢰를 막기 위해 싸우게 되는데 즉 리브라 오브 소울의 진 최종 보스는 그뢰.

리브라 오브 소울 그뢰전 테마곡 - The Nameless Ordeal

사검 엔딩에서는 접속자에게 패배하여 사망하고 그뢰의 묘비가 나온다. 후일담에서 아스트랄 홀 봉쇄 의뢰를 계속 하다보면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서임실에 아스트랄 홀이 나타나는데 접속자는 그 곳에서 아발 기관의 나탈리를 만나게 된다. 나탈리가 말하기를 오스트라인스부르크 서임실에 그뢰의 모습을 한 베르세르크가 나타났고 그 얘기를 들은 접속자는 서임실에서 그뢰의 모습을 한 베르세르크에 맞서 쓰러뜨린다. 이때 그뢰는 계속 소울 차지 상태를 유지하는데 오직 크리티컬 엣지로만 쓰러뜨릴 수 있다.

영검 엔딩에서는 접속자에게 패배했지만 살아남았고 접속자에게 감사를 표한 다음 어딘가로 떠나는데 아발 기관에서는 이분자로 밝혀졌기 때문에 더 이상 아발 기관에 소속되지 못한다. 후일담에서 아스트랄 홀 봉쇄 의뢰를 진행하다보면 랜덤 인카운터로 두 번 등장한다. 두 번째 등장 때는 스스로 이빌의 힘을 활성화하고 이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접속자에게 대련을 신청한다. 두 번째 싸움에서 그뢰의 레벨은 70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챕터 최종전 때처럼 소울 차지가 계속 켜져 있는 상태로 대련하게 된다. 싸움이 끝난 후 처음으로 미소를 보이며 언젠간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긴 뒤 떠난다.

이후 DLC 캐릭터인 힐더 스토리 초반에 등장한다. 리부트 스토리에선 이블 스팜 초기 사기에 당한 볼프크로네 국왕을 진정시킨 자들이 바로 아발 기관인 것으로 나온다. 이 때 파견나온 요원이 바로 그뢰와 커티스 콤비. 힐더와는 이때 일면식을 텄으며 이 때 힐더에게 조언을 하기도 한다.

Ver2.20 업데이트로 사이드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작중 시점은 메인 스토리에서 그뢰 본인이 등장한 타이밍이며 이 시기에 킬릭 일행을 나이트메어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 직후. 근방에서 만난 호수의 여인의 언지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독백한다. 이와 함께 자신을 돌봐줬던 커티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커티스도 같은 마음이었을까 생각해본다. 이 후 아스타로스와의 싸움으로 빈사에 빠진 마키시가 외곽에 방치되어있고 이를 이교도가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즉시 구하러 가게 된다. 해당 사이드 스토리에서 마키시가 어떻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었는지 설명되었지만 이와 동시에 호수의 여인에 대한 새로운 떡밥이 생겨났다.

본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Ver2.30 업데이트를 통해 아발 기관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나이트메어 인터루드에서 커티스가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빌화되어 <숙청검>이라는 검의 이빌의 조직원이자 나이트메어의 부하가 된 상태. 또한 볼프크로네 왕국의 공주인 힐더의 약혼자였던 빌헬름이 현재 아발 기관에서 활동 중인 것이 밝혀졌다. 여기에 더해 1590년대 까지도 리브라 오브 소울의 주인공인 접속자가 아발 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중인 것이 밝혀졌다. 이 외에 라이브러리를 통해 아발 기관의 최근 동향도 서술되고 있다.

아즈웰, 아스타로스, 나이트메어, 지크프리드, 인페르노, 아이비, 세르반테스, 힐데와 대전할 경우 고유의 대사가 있다.
(그뢰 VS 아즈웰 인트로)
아즈웰 : 오랜만이군요. 상태는 어떤가요?
그뢰 : 할 말은 없다....죽인다.
(그뢰가 아즈웰을 이길 경우)
그뢰 : 심판을 받아라. 지옥에서 말이지.
(그뢰 VS 나이트메어, 지크프리드, 인페르노, 아스타로스, 아이비, 세르반테스 인트로)
그뢰 : 이분자 접촉. 제압한다.
(그뢰가 나이트메어, 지크프리드, 인페르노, 아스타로스, 아이비, 세르반테스를 이길 경우)
그뢰 : 가라앉아라. 질서의 물밑으로.

4. 성능

4.1. 소울칼리버 6

시즌 1
매우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강력한 기술들과 이지선다 위주의 강력한 심리전를 가진 러시형 캐릭터. 공격적 플레이를 좋아하는 초심자에게 추천되는 캐릭터이며, 성능도 굉장히 강력한 편에 속한다.
이 게임 최강급의 이지선다 압박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리버설 엣지나 가드 임팩트에 대응하기 위해 브레이크 효과를 가진 공격의 성능 역시 뛰어난 편이다.
소울 차지시의 성능은 최강급. 안 그래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이지선다의 성능과 데미지가 확 늘어나는데다가 단점중 하나인 지나치게 직관적인 구조 또한 소울차지 중에는 바로 적 뒤로 이동하는 이동기가 추가되어 어느정도 보완되며, 이지선다를 한번 틀리면 바로 80대의 대미지를 넣어버린다.
대신 공세의 대부분을 어벤져 자세[2]의 심리전에 의존하는데, 몇몇 기술을 제외하고 대부분 자세파생이 프레임상 불리로 되어있어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뢰뿐 아닌 다른 대부분의 캐릭을 공부해 익힐 필요가 있다.

시즌 2
시즌 2에 들어 가장 큰 변경점은 신기술 3a+b 등의 추가와 66a+b의 상향, 66aa의 하향.

우선 기존에 역링아웃 날먹으로 통하던 66aa의 2타 녹다운 삭제로 벼랑 끝에서 한방을 노리던 기믹은 삭제되었다. 대신 기존에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적을 견제할 수단이 거의 없던 그뢰에게 빠른 하단인 3a+b를 추가해줌으로서 하단 짤짤이와 바닥견제 성능을 조금 더 추가해준 편. 또한 새로운 횡견제기 44kA의 추가와 공용 시스템 소울어택(236 a+b+k)의 벽콤+가드 후 이득상황 등을 챙겨받았다.
기존 기술들 중 눈에 띄는 큰 상향점은 66a+b의 상향. 기존 22프레임 55데미지 후딜 -16의 돌진기를 -12프레임으로 변경함으로서, 가드백+짧은 후딜로 소울차지 킬릭 ce와 라파엘 6b 등의 특이케이스 외엔 딜레이캐치가 대부분 불가능하게 만들어졌다. 간단한 변화임에도 이 기술의 상향으로 인해 가드깨기 러시가 그뢰의 가장 강력한 전술중 하나로 언급될 정도.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뢰의 상대적인 평가는 평범하다. 시즌 1 그뢰의 대표적인 단점이였던 바닥견제와 -18프레임 이상에서의 딜캐 능력을 보완해준 대신 여전히 다른 단점들이 남아있기 때문. 선자세에서의 가드 돌파 수단 부족, 없다시피한 상단회피 등의 아직 유지되고 있다. 또한, 그뢰의 가장 무서운 점이였던 소울차지의 경우 1aK는 보고 막고, 3bb는 2타 이후를 횡을 치고, 어벤져 자세 파생기는 횡앉기로 파훼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여전히 강력한 폭발력을 가졌다고 평가하는 측도 있지만,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경우엔 데미지만 좋은 개살구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 이러한 단점들로 통해 충분히 객관적으로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함에도, 상향일변도인 다른 미친 캐릭터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빛이 바랜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이는 상향을 너무 많이 받은 다른 캐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것이지, 쉬운 조작과 폭발력을 내세운 공격적 플레이는 변함이 없기에 여전히 초보자 추천캐릭터로 자주 언급되며 다른 강캐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결국 어찌보면 초보자 추천 캐릭터라는 반다이 남코의 공식 컨셉을 지키고 있는 셈.

5. 기타

여담으로 캐릭터 모델링이 꽤나 잘 뽑힌 편이다. 일러스트랑 괴리감이 엄청나게 심한 라파엘이나 마키시, 샹화 등에 비하면 꽤나 구현율도 높은 편.
또, 게임 내에서 SC중 헤어스타일이 변하는 캐릭 중 하나이다. 위에 사진처럼 변하는데,또 SC를 사용하면 장비하고 있던 파츠(고글과 왼팔 보호구)가 파괴된다.
일본판이나 게임 내 음성은 그로- 정도로 적거나 들리는데, 한국 정발판에서는 그뢰로 번역되었다. 그냥 그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편.

작중 성격은 굉장히 진지한 편이지만 아발 양검술 항목의 내용을 보면 은근히 나사 빠진 면[3]이 있다. 또한 그뢰의 등장은 소울 칼리버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구체적인 시대배경으로 인한 한정적인 확장성을 어느정도 보완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4]

무기를 갈라 쌍검으로 사용하는 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바리안 린과 닮았다.

사실 그뢰의 무기 구상은 시리즈 초기부터 있어왔다. 소울칼리버 1편 시절 미사용 일러스트 중 하나의 무기 디자인이 그뢰의 무기와 매우 흡사하다. 1편 때 묻혔던 디자인이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겨우 빛을 보게 된 셈.


[1] 일어 표기 때문에 "그로"로 부르는 유저들도 있지만, 한국어 정발판 명칭은 "그뢰"로 표기한다. [2] 검을 분리해 양손으로 쥔 자세 [3] 물론 기술명을 정하는 건 확실히 기술을 가르치는 입장에선 편하지만 굳이 기술명을 외치라는 점부터가...실제로 그뢰는 싸우다보면 기술명을 외친다.(...) [4] 아발 기관은 소울 칼리버 세계관 내에서 소울 칼리버를 사용한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에게서 기원을 두고 있는데 아서왕은 소울 칼리버 때문에 그를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가 못 나온다 쳐도 다른 원탁의 기사들을 모티브로 하는 신캐는 어느정도 뽑아낼 수 있다. 그뢰 본인부터가 랜슬롯이 모티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