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그레이컵 Grey C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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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 명칭 |
그레이컵 Grey Cup |
설립 연도 | 1909년 |
종목 | 캐나디안 풋볼 |
주관 단체 | 캐나디안 풋볼 리그 |
개최지 | 캐나다 주요 도시 (순환 개최) |
최다 우승 | 토론토 아고노츠 (19회) |
최근 우승 | 토론토 아고노츠 (19회) |
경기 시기 | 매년 11월 |
웹사이트 | 공식 페이지 |
1. 개요
그레이컵(Grey Cup)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캐나디안 풋볼 리그의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기이다. 1909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11월에 개최되며, 동부 디비전과 서부 디비전의 우승팀이 맞붙는다. 그레이컵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스포츠 대회로, 캐나다식 미식축구의 정점을 상징한다.2. 역사
1907년에 캐나다 총독이었던 앨버트 그레이이 캐나다의 아마추어 하키 챔피언십이었던 스탠리 컵가 프로 팀들간의 경기로 이어진 것을 보고 새로운 트로피를 기증하려고 계획했으나 몬타구 앨런이 앨런컵을 기증하면서 그레이 경은 럭비 챔피언십에 우승 트로피를 기증하며 대회가 시작되었다.1942년에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중단되었고 군대 팀만 참여할 수 있었다. 이후, 1945년부터 다시 민간인 팀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1958년부터 캐나디안 풋볼 리그가 정식으로 출범하며 현재의 리그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 당시 해밀턴 타이거-캐츠는 10년간 9번 우승을 차지했다.
1960년대부터 캐나다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수십만 명의 관중과 수백만 명의 TV 시청자가 경기를 관람한다.
1970년대 중후반부터 약 10년간 에드먼턴 에스키모스가 6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성장했다.
1990년부터 캐나다 풋볼 리그의 인기는 서서히 식어가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1987년부터 이미 운영을 중단한 북미풋볼리그(USFL)과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었고 1992년에 합병을 선언하면서 미국에도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미국으로의 시장 확대는 실패로 끝이났고 캐나디안 풋볼 리그의 인기는 그레이컵에만 의존해야 했다. 1997년에는 내셔널 풋볼 리그로부터 받은 대출과 스포츠 네트워크의 중계로 인해 리그 경기들이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그 해 열린 그레이컵의 관중수는 바로 전년도의 관중수보다 22,000명을 더 많이 기록하면서 캐나디안 풋볼을 다시 부활시켰다.
3. 개최
매년 다른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등 주요 도시가 순환 개최한다.
4. 역대 우승 팀
<colcolor=#fff> 팀 | 우승 횟수 | 최근 우승 |
토론토 아고노츠 | 19회 | 2024년 |
에드먼턴 엘크스 | 14회 | 2015년 |
위니펙 블루 바머스 | 12회 | 2021년 |
알루에트 드 몽레알 | 8회 | 2023년 |
캘거리 스탬피더스 | 8회 | 2018년 |
해밀턴 타이거-캐츠 | 8회 | 1999년 |
BC 라이언스 | 6회 | 2011년 |
서스캐처원 러프라이더스 | 4회 | 2013년 |
오타와 레드블랙스 | 1회 | 2016년 |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은 토론토 아고노츠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