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연우의 노래이자 MBC의 올림픽 공식 응원가다. 싱어송라이터 LEL(를)이 작곡·편곡했고 돈 스파이크의 동생인 김민지가 작사한 곡이다. 대중 인지도가 매우 높아서 곡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김연우 금메달송으로 불리며 "한 걸음 앞으로 나가"라는 가사만 들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표적인 대한민국 스포츠 응원가로 자리매김했다.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까지 12년 동안 올림픽,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금/은/동메달 획득 시 BGM으로 꾸준히 사용 중이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의 올림픽에서는(아시안게임 제외) 금메달만이 아니라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도 사용되고 있다.[2][3]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는 폐회식이 끝나고 마지막 대한민국 선수단 결산 영상에서 틀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틀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경기 패배 후 메달 확정시 융진의 어쿠스틱 버전을 틀고 있다.[4]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의 메달이 유력해지면 커뮤니티 등지에서 김연우 목 푸는 중, 하루 동안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 김연우 과로사, 김연우 혹사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오곤 한다.
김연우 원곡
2014 월드컵 응원쇼
융진 버전
2. 가사
한 걸음 앞으로 나가 당당히 더 높이 올라 언제나 바래온[5] 꿈이 이제 모두 이뤄진다 모두 다 그대를 향해 모두가 그대를 위해 소리쳐 한 마음으로 기쁨의 노랠 부른다 늘 힘든 시간 숨 죽여 함께 애태우던 그 많은 순간 소중히 이 가슴에 담아 수많은 시련을 딛고 수없이 눈물을 닦고 드디어 맞이한 시간 모든 꿈이 이뤄진다 한 걸음 앞으로 나가 당당히 더 높이 올라 언제나 그려온 순간 이젠 그 곳에 올라 아 |
[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잠시 사용되지 않았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부터 다시 틀고 있다.
[2]
처음 나왔던 런던 올림픽과 그 이후 몇 년 동안은 이은미가 부른 은메달송, 박상민이 부른 동메달송을 사용했다.
[3]
예외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마고메도프의 부상 기권으로 인해
박태준이 금메달을 획득했어도 노래를 송출하지 않았다.
[4]
두 명이 맞붙는 결승전에서 패하면 융진의 버전을 틀어주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김연우의 원곡을 틀어주는 식이다.
[5]
'바라온'이 맞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