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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우승자 |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비토 델라퀼라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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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태준 (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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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박태준 朴泰俊 | Park Tae-joon |
|
출생 | 2004년 6월 6일 ([age(2004-06-06)]세) |
울산광역시[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1cm, 63kg[2] |
학력 |
서울신남성초등학교 (졸업) 사당중학교 (졸업) 한성고등학교[3] (졸업)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 재학) |
종목 | 태권도 | 겨루기 |
체급 | 플라이급(-58kg) |
세계 랭킹 | 5위 |
소속사 | 브리온컴퍼니 |
병역 | 예술체육요원[4] |
종교 | 무종교 |
가족 |
아버지 박옥천[5], 어머니 남동생 박민규[6](2007년생) |
MBTI | ISTP |
링크 | | [7]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태권도 선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다.2. 경력
7세에 친구를 따라 태권도장에 갔다가 입문했고 '태권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학생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고등부에서는 최강자로 올라서서 3년간 단 한 번만 패했다.[8]고3 때인 2022년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4년 선배인 장준, 배준서와 함께 대한민국 남자 경량급 트로이카 체제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이대훈은 한 체급에 에이스가 몰린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2.1. 2022년
2022 춘천 아시아 선수권 대회 -54kg급에서 우승했다.2.2. 2023년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입학했으며 2023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54kg급에서 우승했다.2.3. 2024년
2월 1일에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58kg급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대 전적이 6전 전패였던 세계 랭킹 3위 장준을 2-0으로 꺾고 출전권을 확보했다.2.3.1. 2024 파리 올림픽
8월, 파리올림픽 본선에 출전하여 16강에서 베네수엘라의 요안드리 그라나도를 상대로 2라운드 모두 12-0 콜드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 프랑스의 시리안 라베를 상대로 엄청난 접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를 내주고 3라운드에서 밀리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종료 30초 전 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2-1(8-5 3-4 5-4) 승리를 따냈다.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튀니지의 모하메드 할릴 젠두비[9]를 2-0(6-2 13-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박태준은 2012 런던 올림픽 -58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이대훈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 태권도 남자 선수가 되었다. 병역 특례 역시 확보했다.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6위의 가심 마고메도프( 아제르바이잔)을 맞아 라운드 스코어 1-0(9-0)으로 이기고 있던 중 2라운드 13-1 상황에서 상대의 기권[10]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8년만의 태권도 금메달[11]이자, 16년만의 남자 태권도에서의 금메달[12]이자, 대한민국 최초 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이다.
1라운드에서 상대가 다리끼리 부딪히는 와중 다리에 부상을 당했고 임시 처치를 받은 후에도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2라운드에서 기권을 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하는 투지를 보였다. 그래도 부상의 여파는 어쩔 수 없는지 박태준의 발차기를 여러 번 맞았고, 62초 남은 상황에서 부상에 데미지가 누적된 상대방이 부상 부위를 부여잡고 절뚝이면서 박태준을 등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태준이 등지고 있는 상대의 등을 발로 밀어 차서 상대방이 장외로 나가면서 쓰러졌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부상 부위를 계속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13] 이후 경기를 더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로 판단하여 결국 기권했다. 상대방 선수의 퇴장 이후 박태준은 코치와 태극기를 펼쳐들었고, 태권도 옆공중 동작으로 세리머니를 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후 시상식에서 마고메도프를 부축하면서 입장했다가 시상 후, 퇴장할때도 그를 부축하면서 퇴장했다.[14]
특이한 점은 박태준에게 패한 시리안 라베와 모하메드 젠두비 모두 각자의 대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나란히 시상대에 섰다는 것이다. 또한 마고메도프는 준결승에서 상대였던 비토 델라퀼라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2라운드에서 압승을 하고 결승에 올라왔는데[15], 결승에서는 되레 본인이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기권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밝히길, 결승전 도중 상대의 공격을 막다가 손가락이 골절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고 싶지 않아 티내지 않았다고 한다.
3. 수상 경력
올림픽 | ||
<colcolor=#000000> 금메달 | 2024 파리 | -58kg |
세계 선수권 | ||
금메달 | 2023 바쿠 | -54kg |
월드 그랑프리 | ||
금메달 | 2022 맨체스터 | -58kg |
동메달 | 2023 타이완 | -58kg |
아시아 선수권 | ||
금메달 | 2022 춘천 | -54kg |
은메달 | 2024 다낭 | -54kg |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 ||
금메달 | 2019 암만 | -45kg |
4. 미디어
4.1. 방송
<rowcolor=#fff> 일자 | 방송사 | 제목 | 역할 | 비고 | 링크 |
2024년 | |||||
4월 15일 | 스포츠 매거진 | 게스트 | 908회 | ||
8월 31일 | 아는 형님 | 게스트 | 448회 with 김민종, 박혜정, 김하윤 | ||
9월 9일 | 스포츠 매거진 | 게스트 | 922회 |
4.2. 유튜브
5. 여담
- 초등학생 때 이대훈과 찍은 사진을 아직 간직하고 있으며 롤 모델인 이대훈의 후배가 되고 싶어서 한성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고등학생 때 궁금한 점을 질문하니까 이대훈이 다음 날 와서 직접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
- 경기 전 항상 음악을 듣는다. #
- 아직까지 장준을 제외하면 두 번 이상 진 상대가 없다.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안세영의 경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날, 도핑 테스트를 마치고 선수촌에 도착해서 한국 시간에 맞춰 새벽 3시 30분에 수강 신청을 했다고 한다. #
-
아버지가
매일유업에 재직중이다. 파리 올림픽 이후 매일유업은 박태준에게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프로틴을 후원하였다. 4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
- 아이스크림을 상당히 좋아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하루에 한 개 이상 꼭 먹는다고.
- 맛집탐방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 선호하는 브랜드는 버거킹이라고 밝혔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nopad> |
2024 파리 올림픽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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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은
서울특별시에서 했다.
[2]
네이버 프로필
[3]
롤 모델인
이대훈의 후배가 되고 싶어서 입학했다고 한다.
[4]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5]
현재 매일유업에서 근무중이다.
#
[6]
태권도 국가대표 2진으로 6월부터
진천선수촌에 들어와 박태준의 훈련 파트너를 맡을 예정이다.
[7]
일상 계정
[8]
33연승까지는 셀 수 있었으나 이후로는 셀 수 없었다고. 참고로 패한 경기는 103회 전국체전, 상대는 왼발 최강자 양희찬이다.
https://youtu.be/KTboyelthdw?si=HDqLnefZegTIamXo
[9]
도쿄 올림픽 준결승에서
장준을 상대로 승리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닮은 외모로 국내의 해외축구 팬들에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별명인 브페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시상식에서 입고나온 트레이닝복도
빨간색이었다.
[10]
기권승은 스코어가 없다. 기권 전까지의 스코어는 있지만 2:0 기권승이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마고메도프는 기권 전에 해당 라운드에서 감점 4회가 누적된 상황에서 경기장 바깥으로 쓰러졌기 때문에, 만약 계속 하겠다고 했어도 바로 감점 5회째가 주어졌을 것이라 라운드와 경기 패배가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공식 기록으로는 기권으로 처리가 되었다.
[11]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49kg 금메달
김소희, 여자 -67kg 금메달
오혜리
[12]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손태진(-68kg급)과
차동민(+80kg급) 이후 처음이다.
[13]
몇초 가량 편집된 이 장면만을 보고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이 박태준 선수가
스포츠맨십을 어기고 비열한 행동을 했다며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악플을 다는 일이 있었다.
[14]
아무래도 본인과의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이기에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한 행동으로 보인다. 물론 박태준이 직접적으로 해당 부위를 가격하여 부상을 입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마고메도프가 당한 2번의 부상 모두 박태준의 잘못은 아니다. 부상 부위가 왼쪽 허벅지, 왼쪽 종아리인 것으로 보아 이전부터 왼쪽 다리에 꾸준히 누적되었던 경미한 부상이 결승전에서 갑자기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 마고메도프도 자신의 담당 코치에게 부축을 받을수도 있었지만 박태준의 어깨에 기댄 것은 그를 선수로서, 그리고 자신을 이긴 상대로서 존중한다는 의미다.
[15]
여담으로 델라퀼라는 마고메도프와의 준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의 여파로 인해 동메달 결정전에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결국 델라퀼라의 기권으로 프랑스의 시리안 라베는 자동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