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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7:14:34

국제공무원

1. 개요2. UN의 직급 체계
2.1. 유엔 사무총장2.2. 정무직2.3. 전문직2.4. GS직2.5. 현장전문가2.6. NPO2.7. 뉴욕 본부에만 있는 직급2.8. JPO (국제기구 초급 전문가)
3. 연봉4. 관련 문서

1. 개요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성실성을 기초로 각 기구의 목표 수행을 위해 가능한 한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기구가 필요로 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국제공무원이라 한다.( 유엔헌장 101조)

2. UN의 직급 체계

2.1. 유엔 사무총장

2.2. 정무직

UN내 최고위 직위의 시작점이며 국제관례상 정부회의, 대사관 파티 등 공식석에서 His/Her excellency(각하) 라고 불려진다.

2.3. 전문직

전문직군. Professional and higher categories-Professional and Directors(P and D)

UN직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력 직원. 하위직급인 P급과 국장급인 D급(Director)으로 나뉘며 넓게 보면 전문직도 전부 정무직군에 해당한다.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과 직무 경력을 요구 하며 전세계 곳곳으로 근무지를 옮길 수도 있다. 한국과 같은 대규모 공채 시험이 없고 공석이 날 때마다 공지 후 과장, 국장이 수시 채용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충분한 관련 경력이 필요 하다. YPP같은 채용시험이 있는데 개별 채용 방식을 보조하는 형태이며 1년에 100명 정도 밖에 안뽑는다. 보통은 UN에서 JPO나 공짜인턴 생활 하면서 인맥을 쌓으면서 능력도 인정받고 정보도 얻어, 개별채용할 때 지원하여 비집고 들어가는 방식을 취한다.
승진제도도 없어서 그냥 상위직에서 공석이나면 그때 개별공지가 홈페이지에 뜨는데, 외부 신청자와 함께, 하위 직급직원들도 신청하여 공정경쟁 하여 채용되는 방식이다. 보통 UN내부 출신이 60~70%. 2014년 6월 기준으로 전체 전문직군은 12,420명이다. 뉴욕본부는 물론 현장 파견 직원까지 전부 포함이다.
항아리형 구조라 날이 갈 수록 상위직급의 TO는 늘어나고, 하위직급은 적어진다. 말단에서 실무를 담당해야할 P-1는 겨우 18명이라 UN의 구조를 다룬 책이나 신문기사를 보면 P2부터 기술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2.4. GS직

(한국의 6~9급 공무원에 해당)

보통 현지채용으로 위의 전문직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직급은 Head Quarter 의 경우와 Field Mission 의 경우가 상당히 다르다. HQ 의 경우 International 이 이 직급으로 채용되기도 하며, P-4/5 의 Personal Assistant 혹은 Unit 의 Admin Assistant 역할을 수행한다. 이 직급은 GS-1~7 까지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GS-3 (한국의 9급 상당) 부터 시작한다. GS-2 의 연봉은 dependant allowance 를 측정할때 사용된다. GS 직급의 직원이 없으면 부서의 업무가 마비되는 부서가 많다. GS-3 의 최소 지원요건은 고졸이상 3년이상 관련경력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학사 혹은 석사 드물게 박사학위를 가지고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P/FS 직급의 경쟁률이 높기 때문) 관리직인 P 직급으로 신분전환을 위해서는 G to P / N to P 시험 (한국의 고시라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을 쳐야 하나 뽑는 인원도 너무나 적고 분야도 적다, 이 시험의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그리고 G-5 이상 직급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급여는 해당국내의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급여의 120-150% 를 주는 것이 원칙이다. HQ 내의 GS 직급이 필드미션 (DPKO/DPA) 로 파견될 경우 대부분 FS 급으로 발령된다 (예를 들어 GS5 → FS4)

2.5. 현장전문가

(FS; Field Service)

과거 Field Service Officer (FSO) 로 오직 Field Mission 에서 근무하기 위해 채용된 인원이었으나 FSO 직위가 사라지면서 그 대안으로 만들어진 직급, 모두 DPKO/DPA 임무단에만 있으며 Valencia, Spain 의 UN Support Base 에도 이 직급을 채용한다. FS-1~7 까지 있으나 FS-1~3 은 현재 채용하지 않으며 FS-7는 거의 문서상으로만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FS-4~6만 실질적으로 존재한다.

2.6. NPO

(National Professional Officer)

대부분의 경우 학사학위 이상의 GS-6/7 에서 진급한다. 군대로치면 주임원사 같은 역할이다. 현지인 채용이므로 해당기구/미션이 위치한 국가/지역의 현지인 전문가/정보통/인맥왕 이라 보면된다. 부서내에 없는 경우가 많으나 있다면 해당부서내의 GS staff 의 First Reporting Officer 가 된다. 직급은 A/B/C 로 나뉜다.

필드미션(DPKO/DPA Mission) 의 경우 파견국내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을 주로 채용한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학사학위 이상이며 드물게 고졸 출신의 인원이 있다. Transport section 의 mechanic, HR section의 HR assistant, Finance section의 Finance assistant 등 대부분 부서의 실무를 담당한다. (당연히 관리직은 FS 혹은 P 직급들) 위에 언급했듯이 현지 급여의 120-150% 를 주는 것이 원칙이므로 경쟁률이 아주 높다.

2.7. 뉴욕 본부에만 있는 직급


상기 SS, TC, LT, PI 직급은 뉴욕본부에만 있는 직급으로 다른 본부에서는 GS 직군내에 포함되어있다. L 직급은 드물거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통번역 ( Interpreter/ Translator) 들은 대부분 P-2 직급으로 입사한다. 또한 통번역 직원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UN 내에서 Language Proficiency Exam (LPE) 중 2가지 이상의 언어를 통과한다면 지원자격이 주어지기도 한다. 유엔직원이 모국어가 아닌 LPE 시험을 통과한다면 처음 언어는 매달 100불 가량의 언어수당을 받으며 2번째부터는 100불+약 75불이 매달 월급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 시험은 상당히 어렵다.

2.8. JPO (국제기구 초급 전문가)

외교부 국제기구 채용정보
다음 국제기구 카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
국제기구 채용 정리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국제기구에 수습직원으로 파견하는 제도.
대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32세 이하[2]이며 병역을 미리 해결한 자여야 한다. 2008년-2012년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29세 정도였다고 한다.

1차 전형은 TEPS 성적 제출이다. 4월쯤 원서접수를 받으므로 최근 2년 내에 TEPS를 쳐야 하며, 해외대학 출신이면 한국에 와서라도 TEPS를 쳐야 한다. 기준은 900점이다. 6배수가 930점 정도에서 끊기며 3배수 정도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국어면접(30점), 영어필기(25점), 영어면접(20점)가 기본이다.
추가배점항목(25점)은 석사/박사학위(8점), 유관분야 근무경력(7점), 제2외국어 면접(6점), 전문직 자격증(3점), 유관 경연대회(1점)이다.

국어면접(30점)에 대해서는 면접관 자유 질문이다.

영어필기(25점)은 3시간짜리 시험으로, 영어작문 능력과 국제기구/국제현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논술 시험이다. 기출문제 등은 외교부에서 공개하지 않으므로 국제기구 관련 동호회나 카페 등을 찾아봐야 한다.

영어면접(20점)은 국제문제에 대한 단체 토론을 한다.

석사/박사학위(8점)의 경우 학위 종류에 관계없이 석사 4점, 박사 8점을 부여한다. 지원자의 대부분이 석사 학위 소지자이다. 학사 학위 소지자도 지원은 가능하나, JPO 파견 인원의 15% 미만에 불과하며 이 중 대부분은 유관분야에서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박사 학위 소지자는 많지 않다. 국제관계학, 국제개발학 전공자가 많으나, 건축학, 법학, 정치학, 통상, 행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격자가 나왔다.

유관 분야 근무경력(9점)은 정부간 국제기구, 정부부처, 산하기관, 연구소 및 NGO 등에서 국제 분야가 인정된다. 근무경력이 6개월 이상일 경우에 한해 가산점이 부여되며 근무기관측의 확인서가 필요하다.

제2외국어(4점)는 1시간짜리 시험으로,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말하기 시험(CBT) 형식이다. UN 공용어인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만 인정된다. 제2외국어는 매우 중요하며, 2002년~2008년 선발된 JPO 중 제2외국어 가산점을 못 받았던 사람은 채용된 39명 중 단 1명밖에 없었다.

전문직 자격증(3점)은 한국 변호사, 한국 공인회계사(KICPA), 미국 공인회계사(AICPA) 등이 인정되었다. 2년의 경력을 쌓은 등록회계사일 경우 3점이 인정되는 식이다. 회계사 자격 취득자들은 Finance officer나 inspector 등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경연대회(1점)는 최대 하나만 인정된다.
-전국 대학생 모의 유엔회의
-전국 대학생 유엔 논문 경연대회
-대학생 국제법 논문 경연대회
-국제개발협력 논문 경연대회
연도 파견인원
1996 5
1997 4
1998 0 (IMF크리)
1999 5
2000 5
2001 5
2002 5
2003 7
2004 7
2005 5
2006 5
2007 5
2008 5
2009 5
2010 5
2011 15
2012 15

1996년부터 2011년까지
파견 88
2년간 근무 완수 68
근무 완수 후 국제기구 진출 55
2012년 9월 현재 국제기구 근무 39

3. 연봉

파일:external/unrecruit.mofa.go.kr/salary_big.png 사실 UN에서 받은 급여는 비과세 대상이지만...미국 같이 예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것도 얄짤없이 과세 대상이다. 누군 세금 내고 누군 안 내면 억울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미국 직원들은 그냥 세금을 내고 다른 국적의 직원들 봉급에서 거둔 UN분담금으로 UN분담금 부담액을 초과하는 만큼의 세금을 대납해준다. 세금 낸다고 억울해할 것은 없는 셈. 다른 나라 직원들은 어찌됐든 세금은 안 내는 것이지만 그거나 그거나...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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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oung Professional Programme. 과거에는 NCRE라 불렸다 [2] 병역에 따라 군복무기간 1년 미만은 1세, 1년 이상 2년 미만은 2세, 2년 이상은 3세로 응시 상한연령을 각각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