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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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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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캠퍼스 |
명칭 | 통칭 | 위치 | 면적 |
제1캠퍼스 | 북악캠퍼스 | 성북구 정릉동 861-1 일대 | 167,743m³ |
제2캠퍼스 | 명원민속관 | 성북구 정릉동 855-2 일대 | 5,991m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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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캠퍼스 | 정릉기숙사 | 성북구 정릉동 711-1 일대 | 1,392m³ |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국민대)-2018.04.26.
국민대학교 캠퍼스라 함은 흔히 제1캠퍼스인 북악캠퍼스와 제2캠퍼스인 명원민속관을 일컫는다. 북악캠퍼스와 명원민속관은 도로 하나를 사이로 두고 있기 때문에 명원민속관은 일반적으로 북악캠퍼스에 포함되는 것으로 인지된다. 그 외에도 행정상 제3캠퍼스와 제4캠퍼스가 있다. 다만 제3캠퍼스의 경우는 2020년 매각하여 현재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한다.
1.1. 북악캠퍼스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학교/북악캠퍼스 문서 참고하십시오.국민대학교 북악캠퍼스 |
1.2. 교외시설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학교/교외 시설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취소된 캠퍼스
1.3.1. 파주캠퍼스
국민대학교-파주시 제2캠퍼스 협약식 (2008. 01. 15.) |
2008년 1월 15일. 국민대와 파주시는 경기도 파주시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스탠톤(Camp Stanton) 일대에 30만평 규모의 캠퍼스를 건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3년을 완공 목표로 세우고, 파주캠퍼스는 북악캠퍼스와는 별도로 국제화ㆍ특성화 캠퍼스로 운영할 것이라고. 관련분야 연구단지 조성과 부속고등학교로 특목고를 만들고, 초·중·고 외국인학교까지 설립한다는 실로 엄청난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작부터 거주 주민들과 캠퍼스 부지 토지 소유주들이 반발하는 등 많은 난항을 겪게 되었다.
파주시 대학유치현황 (2008) |
결국 2010년, 국민대는 캠퍼스 건립을 추진할 수 없으니 시에서 양해를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파주시로 보내며 없던 일이 되었다. 학교 측에서는 건립 부지의 지리적인 문제 등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합리적인 판단으로 건립 계획을 포기했다고.
이화여대는 2011년이 돼서야 사업을 취소했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대학유치 사업인 만큼 파주시에서 나름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터라, 사업 취소에 따른 반발이 상당했었다.
1.3.2. 김포캠퍼스
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식 (2016. 04.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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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위에 서술한 평창캠퍼스가 만들어지는가 했더니 2016년 4월 29일, 뜬금없이 경기도 김포시에 캠퍼스를 만든다는 기사가 나왔다. 김포시는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대 캠퍼스 유치를 추진한 것. 평창동에 만들려는 캠퍼스 계획이 어려워 김포캠퍼스를 추친한다는 언론보도가 났지만 학교 측에서는 평창캠과 김포캠은 별개의 일이라고 밝혔다.
인서울 대학교의 메리트를 의식해서인지 학생들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인 편이다. 페이스북 계정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어느 과가 가느니 마느니를 놓고 서로 싸우고 아예 북악캠퍼스 전체가 이전하는 걸로 오독하여 분개하는 사람이 나오는 등 각종 촌극이 벌어졌다.
2016년 5월 26일, 유지수 총장은 '목요특강' 강의를 통해서 "단과대 이동 계획은 없다. 김포캠퍼스는 현장실습과 평생교육원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2016년 11월, 김포캠퍼스가 무산된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학교 측에서 학내 반발이 심하자 단과대 규모의 캠퍼스 이전 계획을 제출하는 대신 어학원 등의 학교부속시설 운영 의지만 전달해왔다고. 이에 김포시 관계자는 "당초 협약을 체결한 이유가 단과대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었음에도 일부 부대시설만 운영하겠다는 국민대의 주장이 당황스럽다 밝혔다.
때마침 국민대가 구(舊)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부지 매입으로 캠퍼스 확장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상 김포캠퍼스 안은 폐기된 것.
결국 2016년 12월, MOU가 해지되었다. 옛 파주캠퍼스 추진 사례와 비슷하게 마무리 되었다.
1.3.3. 평창캠퍼스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 조감도[2] |
1.3.3.1. 개요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147-2일대에 조성 예정이었던 신 캠퍼스이다. 2015년 10월 21일 서울시에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이 가결되었다. 제3캠퍼스에는 2~5층 3개 동을 건축할 계획이었다.[3]이에 대한 보도가 나면서 평창동 "제3캠퍼스"라는 명칭이 사용됐는데, 많은 학생들이 '우리학교에 제2캠퍼스가 있었나'하며 당황해했다. 제1캠퍼스는 당연히 정릉동에 있는 북악캠퍼스를 지칭하며, 제2캠퍼스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도로로 분리되어 있는 명원민속관 일대를 지칭하기 때문이다.
어느 단과대, 학과가 들어갈지는 분명하게 알려진 바 없다. 종로구 아트벨리 사업과 연계되는 만큼 예술 쪽 분야라는 것만 정해져있다.
그러나 구(舊)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부지 매입 협상의 여파로 한동안 지체되고, 인허가 문제로 질질 끌다가 학교에서 해당 부지를 매각하며 최종적으로 취소되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상명대학교의 평창캠퍼스(박물관 및 기숙사)도 위치해있다.
1.3.3.2. 역사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 부지 |
2005년, 국민대학교는 교지를 확장한다는 목적으로 약 8200평 규모의 평창동 부지를 매입하게 된다. 본캠에서 북악터널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데 버스로 5분 이내로 갈 수 있기에 최적의 입지. 그런데 그 땅은 매입 당시 초·중학교 부지로 묶여있는 상태. 학교는 당초 부지 용도를 전환해 교지로 사용할 의도로 매입했으며 실제로 2007년,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을 설득하여 평창동 부지를 교지로 사용해도 좋다는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부지 일부를 비오톱(biotope)[4] 1등급으로 지정하고 종로구에서도 캠퍼스 건립이 교통 혼잡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해 개발을 추진하지 못하고 결국 삼림과학대학 실습장으로 쓰고 있는 상태.
2010년,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 위원장이 종로구 평창동 147-1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장을 시찰하고 이 일대에 부지를 소유한 국민대학교 단과대를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한적이 있으나 그 이후로 감감무소식.
국민대학교-종로구 상호 업무협약 및 교류협약식 (2014. 04. 11.) |
그런데 2014년 4월, 종로구청과 평창동 캠퍼스 이전과 관련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종로구의 예술마을 육성사업인 ‘아트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기존에 있던 삼림대 실습장은 어떻게 되냐는 국민저널의 질문에 유지수 총장은 땅을 갖고 있으면서 사용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실습장이라 이름 붙여놓은 거다. 저기서 무슨 실습을 하겠나.는 말을 남겼다. # 실제로 거기서 실습하고 있던 산림대생들은 이 말을 접하고 굉장히 분노했다고.
2015년 3월 서울시의회가 초·중등학교 부지를 국민대 부지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결국 2015년 10월 21일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그러나 2021년 1월, 언론보도를 통해 국민학원이 해당 부지를 매각하였음이 밝혀졌다. 2020년 5월에 약 700억원에 매각하였다고 하며 450억 가량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한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예체능 계열 학과를 이전시키고 평창캠퍼스 내에 예술 관련 수익사업체를 운영하려고 하였으나, 종로구청에서 교육용으로만 사용하라며 수익사업 인허가를 내주지 않아 결국 매각하였다고 한다.
1.3.4. 구(舊)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부지 매입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시설 문서 참고하십시오.국민대학교 바로 옆에는 구(舊)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부지가 있다. 이 부지는 본래 우석대학교(서울)[5]의 전신 중 하나인 국학대학의 캠퍼스였다. 고려대학교가 우석대학교를 인수하여 고려대학교병설보건대학[6]으로 개편하여 이어져오고 있었던 것.
그런데 이 부지가 서울 안에 있는 부지이지는 하나, 안암캠퍼스와는 대중교통으로 20분 정도 거리가 걸리는 등 편의성이 떨어져서, 고려대학교 입장에서 남 주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부담되는 계륵과 같은 존재였다. 그렇다고 매각하자니 민간에 매각이 불가능한 교육용 부지여서 인근의 국민대학교 외에는 살 수 있는 곳이 없는 상황이다. 즉 고려대학교는 정릉캠퍼스를 매각하려면 공시지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국민대에 팔 수 밖에 없는 것. 이렇기에 국민대학교는 최대한 가격을 싸게 사려고 하고, 고려대학교는 어떻게든 덜 손해보고 팔려는 구도이다.
그 이후로 한동안 잠잠하다가 보건과학대학이 2015년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로 이전하고,
2016년에 국민대학교는 평창캠퍼스, 김포캠퍼스 등의 대안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매입가를 최대한 싸게 하려는 전략을 택했고, 이번에는 2010년과 다르게 중·고등학교 부지를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며 매입에 성공하는 듯했다. 2017년 들어 학내에서는 모 단과대가 구(舊) 고보대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고, 이에 실험실 장비를 옮길 준비에 착수했다는 구체적인 소문까지 쫙 퍼졌던 상황. 그러나 2017년 말 즈음에 고려대학교 측에서 마음을 바꾸었고 결국 2018년 초에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에 국민대학교에서는 2017년과 달리 2018년에는 매입을 위한 비용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고, 예술관 옆 부지에 신축건물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종결.
국민대, 고려대 정릉캠퍼스 매입 1년째 ‘줄다리기’(2018.03.31)
2021년 고려대가 동화그룹 및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기부를 받아 정릉캠퍼스에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조성했다. 정릉캠퍼스의 매각은 완전히 무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
캠퍼스 발전 추진단 규정으로 변경되었다.
[2]
이미지 출처:
종로구 평창동에 들어서게 될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 조감도
[3]
본래 건물 5개 동을 지으려고 하였으나 계획이 축소된 것이다.
[4]
자연환경의 보전을 위해 절대적 보호가 필요한 구역으로서 개발이 불가능하다.
[5]
현재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우석대학교와 전혀 관계 없는 학교이다.
[6]
당초 '고려대학교병설보건대학'이라는 전문대학이었으나 2005년 10월 25일 교육부가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병설보건대학의 통합 신청을 승인하면서 고려대학교에 보건과학대학이라는 단과대학으로 신설되었다.
[7]
국민대학교는 사범대학을 폐지한지 오래되어 중·고교 운영을 해봐야 얻을 실익이 없다. 물론 교육대학원과 교직이수 과정이 있기는 하니 아예 애물단지는 아니겠지만 큰 이득이 없다.
[8]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개발 콤플렉스인 ‘KU 매직’과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등이 건물 두 동을 사용하고 나머지 건물 세 동은 비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