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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겠어, 부서진 인형들, 스러진 사람들 위에서.
캐릭터 BGM - Composed by Hydell "이번 이야기는 희극일까, 비극일까?"
손가락을 기괴하게 놀릴수록 인형은 바삐 춤추며 눈 앞엣것들을 난도질한다. 그간의 고난은 달콤한 과실을 수확하기 위한 대가일 뿐.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과거의 질서는 다시 반복될 것이며 비어 있는 권좌에는 작금의 세상을 뒤흔드는 자신이 있으리라. 그러나 과거에도 그랬지만, 전율에 차 떠들어대는 망상을 선이든 악이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까. |
<colbgcolor=#dcdcdc,#222222> 코드명 | BABA-YAGA | <colbgcolor=#dcdcdc,#222222> 근거리 | ★☆ |
본명 | 베로니카 데니소브나 데자비나(Veronica Denisovna Derzhavina) | 원거리 | ★★☆ |
국적 | 무국적[1] | 대인 | ★★ |
신장 | 179cm[2] | 공성 | ★☆ |
체중 | 50kg | 조작성 | 어려움 |
소속 | 무소속 | 직업 | 발레 강사[3] |
연령 | 33세 | 생일 | (생일)[4] |
능력 | 인형을 조종해 타인을 공략한다. 수단과 방법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며, 인형이 손실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과거에 고난을 겪었던 만큼 인형을 아껴쓸 법도 한데, 약간의 부를 확보한 지금은 자신이 언제 가난했냐는 듯 인형을 마구 버리는 중이다. |
사이퍼즈의 80번째 캐릭터 " 인형사" | ||||
신출의 키아라 | ← | 구사의 베로니카 | → | 브롤러 주세페 |
1. 개요2. 배경설정3. 대사4. 능력치5. 스킬
5.1. 패시브: 목각 인형5.2. LC: 바트망5.3. RC: 앙 뚜르낭5.4. LC + RC: 그랑 발롬5.5. Shift + LC: 파 드 되5.6. F: 디베르티스망5.7. Space: 드방5.8. Scroll: 퍼펫트리5.9. E: 하트리스 피날레
6. 평가 및 운영법7. 유니크 아이템7.1. 손 : 트레저 헌트7.2. 머리 : 멸문지화7.3. 가슴 : 잠자는 땅7.4. 허리 : 퍼스트 나이트7.5. 다리 : 과하지욕7.6. 발 : 바겐 세일7.7. 공목 : 석세스풀 콘서트7.8. 방목 : 원 스텝 클로저7.9. 장신구4 : 리액셔니즘
8. 기타9. 플레이버 텍스트1. 개요
추천 포지션 |
원거리 딜러 |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유영. 성우 인터뷰[5][6]
2. 배경설정
베로니카의 이야기는 안타리우스의 전 수장으로 악명을 떨쳤던 안토니오 구마스가 인형술 능력자였다는 점 때문인지 이클립스 편집부 전체가 직접 그녀에 대한 서사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형술 능력의 경우 자연계와 비자연계[7] 중 어떤 카테고리로 정해야할지 갑론을박이 이어지다 인형실 작전의 참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인형술'이라는 별개의 능력으로 카테고리가 정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인형사 베로니카가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풀리는데 본래 베로니카는 러시아 제국 시절 니콜라이 황가의 시대에 태어난 귀족 영애였다. 니콜라이 황가는 능력자를 두려워하는 여타 나라의 지배층들처럼 자국 내 능력자들을 두려워하며 탄압했고, 인식의 문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비밀에 붙였다. 베로니카는 하필 이 타이밍에 자신의 가문에 전해내려온 인식의 문의 정보를 떠벌이기 시작한 것. 때마침 요승으로 악명을 떨친 그레고리 라스푸틴이 황제가 제거하길 원하는 구설수의 근원[8]을 찾아냈고, 이로써 가문 전체가 몰살당하는 참극이 일어난다. 단 한 명의 생존자, 베로니카를 제외하고.
하지만 이 모든 비극은 사실상 베로니카가 자초한 것이나 다름 없었는데, 베로니카의 조상은 과거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의 총애를 받던 시인이었고, 여제는 자신이 아끼는 시인에게 황가에 대대로 이어져온 극비 내용인 인식의 문의 정보를 몇 줄 흘리고 만다. 프랑스 산 포도주에 취한 탓이라고는 하지만 알려져서는 안될 정보가 밖으로 새어나간 셈. 예카테리나는 자신의 실언을 후회했으나 이미 시인은 그 내용을 받아적음과 동시에 하나의 시로서 완성해 가문에 대대로 남기고야 말았다.
시인은 여제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입막음용으로 받은 귀족 작위와 봉토로 인식의 문에 관한 내용을 평생토록 봉인하겠다 약속하였으나 하필이면 베로니카가 자신의 인형술 능력을 통해 가문의 비밀을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만이 아는 정보라도 된 마냥 정보를 팔아 일확천금을 얻겠다며 소문을 내기 시작하였고, 이를 가문의 하녀 하나가 황실에 밀고한 것. 하녀는 평소 베로니카에게 '손톱깎기' 정도의 취급을 받는 존재였고, 베로니카는 늘 오만하게 이 하녀를 무시해왔다. 이는 결국 하녀의 배신, 그리고 황가에 점찍혀서 가문 전체가 멸문당하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더 비참한 것은 베로니카는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평생토록 몰랐다는 점.
베로니카는 유모의 희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가문은 몰락하였고 그녀는 시베리아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잔심부름을 하거나 인형극을 보여주는 식으로 수용소 사람들의 환심을 사서 비교적 편안히 지냈다고는 하나, 귀족으로서의 자존심은 짓밟힐 대로 짓밟혔다. 이때를 기점으로 능력자 코드명인 '바바 야가'란 점에 걸맞게 마귀로 살기 시작한 셈. 자신만의 목각 인형을 무대에 선보이면서 수용소의 수용자 및 관리 인원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탈출하여 방황하는 마녀로 악명을 떨치기 시작한다.
베로니카는 더더욱 금전과 가문의 부활이란 의미없는 욕망에 악착같이 매달렸다. 정보상으로 활동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거짓말쟁이나 망상장애 환자라는 멸칭과 조롱을 들어가면서도 인식의 문을 미친 듯이 조사해갔고 그러면서도 금전을 틈틈이 벌기 위해 미국으로 넘어가 발레 강사로서도 활동했지만 하나같이 푼돈벌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 와중에 그녀를 가장 비싸게 사준 것이 달의 서커스단 단장 화이트 클라프. 그는 베로니카의 정보와 야망을 '허황되다'며 비웃었으나 그녀의 인형술 만큼은 높이 쳐주었다.
서커스 단원이 된 베로니카는 화이트 클라프의 밑에서 인형극 공연을 하며 복수심에 차 있으나 그 복수심과 야망마저 하루하루 닳아빠져가는 삶을 살던 중 까미유와 그의 동료인 에릭 샤르코가 짜고 치며 만든 SF 잡지에 기재된 '비명의 탄생'을 읽으며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가 온 것을 즉각 알아챈다. 동시에 자신이 가진 인식의 문의 정보가 갈수록 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모두가 아는 흔한 정보가 되기 전,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기회에 서커스단을 탈주하고 직접 까미유와 접선해 그와 같이 인식의 문을 찾기 위해 떠나게 된다.
그러면서도 마귀 할멈 아니랄까봐 안타리우스에 정보를 흘려 홀든 가가 습격당하는 빌미를 제공한다. 가주 볼프강을 비롯하여 홀든의 수련생 전체의 몰살이 끝난 직후, 까미유와 함께 홀든 가를 찾아와 몇 안되게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서 그들을 조롱하며 떠나는 악마의 모습을 보여 까미유조차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결국 이들도 거래관계이자 비즈니스 관계일 뿐인 셈.[9]
거기에 더해 현재의 베로니카에 대한 주변의 인식은 그 바스티안과 맞먹는 수준으로 최악인데 귀족 집안인 드로스트의 수장인 디아나 드로스트는 "비루하게 삶을 연명하는 자를 우리는 귀족이라 부르지 않는다."라며 껍데기만 남은 귀족 명패에 목매는 베로니카를 단평했고 예술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바이스 가문 밑에서 장학생으로 자란 티샤 홀링스워스도 베로니카가 발레 강사로 먹고 산다는 점에 "저게 강사? 누굴 가르칠 실력도 안되는 것 같은데... ... 발레의 기초는 배운 티가 나지만... ..."이라며 베로니카가 전혀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중얼거릴 뿐더러[10] 달의 서커스 단원들도 외로워서 미쳐가는 고통을 이해해준 라이샌더를 제외하면 죄다 베로니카를 망상과 시대착오에 빠진 인간으로 밖에 취급하지 않았다. 이미 멸망해버린 러시아 제국의 귀족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녀의 야망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 홀든 가문과의 관계도 상당히 험악한데, 잘츠부르크 사건 당시 그나마 남아있던 생존자들 중 일부를 희롱하며 죽인 게 베로니카란 걸 알게 된 홀든가의 삼 형제, 다이무스, 벨져, 이글도 하루 빨리 인식의 문을 찾을 겸 베로니카 만큼은 반드시 자신들의 손으로 죽이겠다라고 벼르고 있다.[11] 이에 화룡점정으로 그 바스티안조차 "과거라는 망집에 사로잡혀 현실을 인식 못하는 머저리"라고 까는 지경에 이르는데 바스티안이 모두에게 혐오를 받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모두에게 혐오당하는 인물인 셈.
인간관계가 죄다 적 아님 이용 관계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막장이다. 특히 잘츠부르크 사건 때 벌인 살인극 때문에 다이무스, 벨져, 이글 삼형제에게는 철천지원수가 된 상황. 게다가 그녀가 액자의 힘으로 인식의 문을 이용하고자 하기 위해 액자 이송 작전을 펼치는 케니스 일행을 추적하는 것으로도 드러나 케니스 일행과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도 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다.
3. 대사
귀족이었던 과거를 놓지 못하는지 대사가 하나같이 고압적이다. 그나마 바스티안보다 덜 거슬리는 편.3.1. 기본
보이스 박스
|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 n회차
선택 : 춤을 추겠어, 부서진 인형들, 스러진 사람들 위에서. / 다들 발버둥치거라. 결국 내가 권좌에 오를 것이니. / 세계가 고뇌를 거듭할수록, 극의 긴장감은 크게 고조되리니. /인사 : 베로니카. 이 정도면 충분할 텐데? /궁금 : 넌 언제부터 세상을 떠돌았느냐? / 너는 때를 아는 자인가? /감사 : 호오…이름이 뭐라고 했지? / 지금의 내 모습은 잊어라. 곧 귀감을 보일 테니. /춤 : 짧게 추겠다. /슬픔 :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내가 누렸던 것들…그립구나. /기쁨 : 난 곧 강대해질 거야! 완벽히 군림할 거야! / 가문의 부활이 눈앞에…아른거리는구나. /도발 : 부지깽이도 너보다는 낫겠어. / 날 봤으면 머리부터 조아려야지. |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공격력 | 치명타 (%) | 체력 | 방어력 (%) | 회피율 (%) | 이동속도 |
105 | 52 | 1480 | 11 | 55.5 | 265 |
적당한 공격스탯과 높은 체방,이속은 기동기와 회피기가 모자란 전형적인 뚜벅이 원딜 능력치 베로니카는 모든스킬이 시전자를 한자리에 고정시키기 때문인지 방어관련 능력치가 상당히 높다.
4.2. 특성 능력치
<colbgcolor=#dcdcdc,#222222> 특성 능력치 | |||
LV 2 (얼굴장식) | 바트망(L) 추가 공격력 +2% | <colbgcolor=#dcdcdc,#222222> LV 3 (가슴장식) | 그랑 발롱(LR) 추가 공격력 +3% |
LV 4 (다리장식) | 앙 뚜르낭(R) +3% | LV 5 (발) | 회피 +3% |
LV 6 (헤어) | 치명타 +3% | LV 7 (가슴) | 이동속도 +4 |
LV 8 (다리) | 방어력 +2% |
4.3. 추천 아바타 옵션
<colbgcolor=#dcdcdc,#222222> 부위 | 옵션 |
Lv2 (얼굴장식) | 그랑 발롱(LR) |
Lv3 (가슴장식) | 그랑 발롱(LR) |
Lv4 (다리장식) | 그랑 발롱(LR)or하트리스 피날레(E) |
Lv5 (발) | 방어력 |
Lv6 (헤어) | 치명타 |
Lv7 (상의) | 이동속도 |
Lv8 (다리) | 이동속도 |
특이하게도 옵션 3개를 전부 주력 스킬인 LR 스킬로 설정할 수 있다. 7레벨과 8레벨은 이동기와 회피기가 없는 베로니카의 특성상 이속 옵션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5. 스킬
베로니카의 스킬들은 봉제인형을 사용할 경우 원거리, 목각인형을 사용하는 스킬은 근거리 판정을 가진다. 궁극기는 예외적으로 중거리 판정.
베로니카의 스킬은 설치한 목각인형을 조종하는 데에 치중되어 있으며 본체는 사이퍼즈를 통틀어 매우 연약하고 무방비한 편이다. 목각인형을 조종하는 감각이 베로니카의 한타 기여도를 결정한다. 삭풍의 빅터가 평타를 매우 중요히 여기듯 베로니카도 목각인형의 평타인 바트망 링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5.1. 패시브: 목각 인형
특정 스킬로 거대한 목각 인형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목각 인형의 체력은 게이지로 표시됩니다. |
목각 인형 기본 체력: 2200 |
베로니카가 다루는 목각인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내구도가 남아있을때 앙 뚜르낭(R), 드방(SP)으로 불러낼 수 있다. 목각인형을 불러냈을 때 부터 내구도 게이지에 목각인형 아이콘이 생성된다.
- 상시 상태이상 면역, 슈퍼아머 상태의 APC로 취급된다. 베로니카에게 공유되는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잡기 면역이 없어서 잡기에 당할 수 있고 아군이 힐을 줄 수 있다.
- 인형 조종의 경우 베로니카와 목각인형에게 동시에 명령이 간다. 때문에 인형 조종 스킬을 썼다면 베로니카의 상태와 관계없이 인형이 움직이지만 반대로 인형이 선딜레이 중 잡히거나 상태이상에 당할 경우 스킬이 캔슬된다.[24]
- 인형을 기준으로 반지름 1180 범위 내에서만 조종할 수 있으며 범위 밖으로 나가면 인형 조종이 불가능해지고[25] 반지름 1680 범위를 초과하면 인형이 강제 회수되며[26] 앙 뚜르낭(R)의 쿨타임이 회수 기준으로 돌아간다.
- 독자적인 내구도가 있으며, 기본 2,200에서 베로니카가 레벨을 10단위로 올릴 때마다 800씩 증가된다. 따라서 만렙인 60레벨대의 체력은 7,000이다.
- 적에게 피해를 입을 경우 내구도가 깎이며, 0이 될 경우 파괴되며 자동으로 회수된다. 인형의 내구도는 천천히 회복된다.
- 파괴될 경우 내구도가 전부 회복되기 전까지 불러낼 수 없다.
사실상 베로니카의 모든 것으로, 목각 인형이 없으면 딜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능력이 급감한다.
팀에 베로니카가 있을 경우, 게임을 시작할 때 리스폰 지역에 목각인형이 뒤에서 함께 대기하고 있다.
5.2. LC: 바트망
봉제 인형을 날려 적을 타격하거나 목각 인형을 조종하여 근접한 적을 할큅니다. | 쿨타임: 0.4초 |
봉제 인형 돌진 1,2타: 0.2공격력 봉제 인형 1~3타: 0.15공격력 봉제 인형 4타: 0.45공격력 봉제 인형 총합: 1.3공격력 목각 인형 1,2타: 0.34공격력 목각 인형 3,4타: 0.36공격력 목각 인형 5,6타: 0.26공격력 목각 인형 총합: 1.92공격력 사거리: 770 |
대인 1.00 건물 1.00 |
기본 | 인형이 있을시 |
(1타 시) 하, / 자, / (2타 시) 가볍게 / 움직여라
목각 인형 여부에 따라 평타가 아예 바뀐다.
봉제 인형 돌진 투사체는 정사각형 10 범위로 베로니카 앞 30 거리부터 시작하여 시작 거리 포함 790, 840[27] 사거리 적중할 시 반지름 105 범위, 추가 공격은 반지름 110 범위로 공격한다.
목각 인형을 중심으로 반지름 410 범위 안의 적에게 자동으로 추적하여 공격한다. 1~2타 전방 195 좌우 110, 3~4타 전방 230 좌우 125 후방 15, 5~6타 전방 230 좌우 125 후방 30 범위로 공격한다. 1~2타 시 목각 인형은 90 거리 3~6타 시 155 거리를 이동하여 총 245 거리를 이동한다.
봉제 인형은 평범한 원거리 평타, 목각 인형은 자동 조준만 빼면 다운 없는 근거리 평타로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보니 목각 인형은 다운 상태인 대상을 공격할 수 없지만 대신 베로니카 스킬이 대부분 대상을 띄울 수 있어서 캐릭터 둘이서 스킬 연계로 적을 패는것 처럼 그랑 발롱을 제외한 모든 스킬 이후 연계가 가능하다.
라이샌더를 이은 복합 판정 평타지만 원거리 - 근거리로 나가는 라이샌더와 달리 봉제인형은 원거리, 목각인형은 근거리 판정이기 때문에 라이샌더처럼 헛점을 노릴 수는 없다.
인형 주변에 적이 있기만 하면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베로니카 본체는 지형 뒤에 숨어서도 딜을 할 수 있다. 이 점을 잘 이용하면 상대의 기상 후 반격도 안전하게 저지할 수 있다.
경직이 강력한 편이어서 이동기가 부실한 상대라면 평타 → 인형 이동 → 평타 콤보를 반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전용 스킬링도 있는 만큼 베로니카 플레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스킬의 뜻은 발레 용어 바뜨망(Battement). 두드리기, 부딪치기라는 뜻으로 한 쪽 발을 앞, 뒤, 옆으로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이다.
근거리형 평타임에도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다. 여기에 목각인형의 거대한 몸집, 높은 체력, 상시 슈아, 상태이상 무시, 자동 유도 덕분에 적의 기동성이 낮다면 평타만 계속 질러줘도 적군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이동기나 회피기가 없는 원딜은 무한 평타에 대처하지 못하고 갈려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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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RC: 앙 뚜르낭
목각 인형을 조종하여 춤추며 돌진시킵니다. 이후 목각 인형을 이동시키거나 회수합니다. | 쿨타임: 7초[28] |
회전 공격 1,2타: 80 + 0.4 공격력 회전 공격 3,4타: 40 + 0.2 공격력 총합: 240 + 1.2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소환 시) 앙 뚜르낭 / (이동 시) 위치로 / (회수 시) 멈춰. / 이제 그만.
목각인형을 불러내 에임 위치로 보낸다. 목각인형은 앙 뚜르낭을 추며 경로 상의 적에게 피해를 준다. 첫 소환 이후에는 공격 성능이 일절 없으므로 적과 마주친 상황에선 반드시 적중시켜야 생존할 수 있으며, 싸우다 느낌이 쎄하다 싶으면 인형을 회수해서 기습에 대비하는 선택이나 스페이스로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마지막 보루인 다운기가 있긴 한데, 인형의 호위를 못 받는 베로니카는 까미유보다도 약한 상태이므로 기습하는 적이 없는지 상시 판단해야 한다.
에임을 움직이고 다시 우클릭을 하면 목각인형을 해당 위치로 움직이며 우클릭을 꾹 누르면 목각인형을 회수한다. 또한 인형 조종 범위 밖으로 멀리 나가서 강제 회수가 발동되면 인형 회수 시간을 기준으로 쿨타임 상태가 된다.
인형이 돌진하면 최대 980 사거리, 회전 공격은 목각 인형를 중심으로 정사각형 115 범위로 공격한다. 베로니카는 최대 1030 거리까지 목각 인형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지만 목각인형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대 1410 거리까지만 이동한다.
인형을 회수하는 순간 7초의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한참 싸우는 중에는 인형의 체력이 바닥난 게 아닌 한 회수를 하지 않게 되지만[29] 베로니카가 가장 강한 때는 목각인형이 회수된 상태에서 앙 투르낭 쿨타임이 돌아온 순간이다. 인형은 분명 강력하지만 그만큼 베로니카에게 많은 제약을 주는 양날의 검인데, 인형이 회수된 상태에서는 원거리 평타를 사용 가능하고, 앙 투르낭으로 원거리 선타를 잡아 파드 되와 그랑 발롬으로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며, 이동 시에 목각인형의 위치를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전투가 소강상태가 되었을 때를 잘 판단하여 체력도 채울 겸 인형을 회수하는게 유리하다.
또한 신경써야 할 점은 인형을 너무 멀리 보내는 것은 되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전하게 공격하기 위해 조종 가능한 범위 끝에서 공격을 하다가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앙 투르낭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인형이 방치되는 상황에 놓인다. 이러면 인형이 터지는 것은 물론이고 베로니카 본인도 대응수단이 전혀 없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해진다. 피치 못한 상황일 때 드방으로 불러내거나 거리를 멀리 벌려서 강제 회수하는 방법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딜로스가 나므로 자제하는 편이 좋다.
스킬의 뜻은 앙 뚜르낭(en tournant)으로, '회전하기' 다. 발레에서 회전하는 동작이며, 인형의 움직임도 이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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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LC + RC: 그랑 발롬
목각 인형을 조종하여 크고 아름다운 춤을 추며 공격합니다. 방향키를 사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6초 내에 재사용하여 강력한 점프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 쿨타임: 10초 |
회전 공격 1,2타: 20 + 0.2 공격력 회전 공격 3~5타: 20 + 0.4 공격력 점프 타격: 170 + 1.7 공격력 총합: 270 + 3.3 공격력 |
대인 1.00[30] 건물 1.00 |
(1타 시) 화려하게 / 우아하게. / 앙드당, 앙디올.[31]
(2타 시) 그랑 발롱. / 그랑 쥬떼.
[clearfix](2타 시) 그랑 발롱. / 그랑 쥬떼.
목각인형이 주변을 연속적으로 베고 6초 내에 추가 입력을 하면 인형이 높이 점프하여 내려 찍는 스킬로, 이클립스 영상에서 상자 위로 올라가 적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전시 목각인형에게 시점이 고정되며, 인형이 춤을 추는 동안 방향키 입력으로 이동 시킬 수 있고 입력하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공격한다. 춤추는 동안은 방향 전환을 포함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약간만 움직이는 등 세밀한 조정도 가능하다. 다만 좌우이동이 조금 특이한데, 시점이 고정되는 탓인지 베로니카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이동한다.
풀히트시 공격력 계수가 무려 3.3으로 말도 안되게 높은 편이다. 계수만 놓고 봤을 때 드라이아이스 - 0거리 샤드 / 질풍 - 보름달 풀차지보다 더 높다. 기본 데미지도 꽤나 준수한 편인데, 여기에 유니크로 인추공까지 더할 수 있다.
목각 인형 중심으로 회전 공격 1~2타 반지름 160, 3타 반지름 210, 4~5타 반지름 225 범위, 점프 타격 전방 225 좌우 175 후방 225 범위로 공격한다.
강력함의 대가로, 1타와 2타 사이의 틈이 굉장히 길어서 뚜벅이 캐릭터도 충분히 회피가 가능하다.[32] 막타에 대미지가 상당 부분 몰려있기 때문에 신경을 잘 써야 딜로스를 막을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딜타임이 엄청 길고, 그 긴시간동안 본체가 완전히 무방비해진다. 심지어 카메라 시점도 고정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첫타 후 6초 안에 막타만 따로 시전하는 것도 가능한데, 폴짝 뛰어 내려찍는 점을 이용해서 지형 너머를 공격하거나 박스 위의 적을 노려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중간에 인형 이동까지 섞어주면 적 딜러는 반응하기가 힘들고 막타만 맞춰도 데미지가 상당한지라, 쓸만한 상황이 나온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
참고로 연습장이나 유저 이탈시 난입하는 APC 베로니카는 1타 베기 공격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2타를 내려찍는다.
스킬의 뜻은 그랑 발로네(grand ballonné)로, 한쪽 다리를 90도로 뻗고 뛰어서 또 다른 발과 마주치는 스텝이다.
5.5. Shift + LC: 파 드 되
목표 지점에 봉제 인형을 내보내어 함께 춤을 추듯 공격합니다. | 쿨타임: 5초 |
1타: 45 + 0.3 공격력 2~4타: 60 + 0.3 공격력 총합: 225 + 1.2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파드되. / 뚜르네.
[clearfix]목각인형이 없어도 사용 가능한 스킬로 지정 위치에 봉제 인형을 보내서 공격한다.
770 사거리 1타 반지름 100, 2~4타 반지름 120 범위로 공격한다.
데미지가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사용하는 SL 스킬치고 강력한 편이다. 인형이 없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띄우는 높이가 높아서, 파 드 되 이후 인형 평타로도 연계가 가능하고 팀과 협공할 때도 도움이 된다.
다만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우선 쿨타임이 5초로 조금 긴 편이고, 원딜의 고각이 불가능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거리도 짧다. [33] 또한 후해보이는 이펙트와 달리 지형지물에 조금이라도 막히면 타격이 불가능하며 깔아두기도 안되고 타격판정이 무조건 바닥에 생성되기 때문에 날아다니는 적을 공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딜레이가 미묘하게 길고 다운판정은 2타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페이스 스킬인 드방의 신뢰도가 미묘하고, 평타는 인형을 미리 뒤에 배치하지 않았다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힘든지라 파 드 되의 피격 여부에 따라 생존 여부가 갈리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 편이다. 따라서 스킬 사용시 세심한 조준을 요구한다.
스킬의 뜻은 파 드 되 (Pas de deux)로, 발레에서 주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추는 춤이다.
대사인 뚜르네는 ‘tourner’로 ’회전하다‘를 의미하는 발레용어이다.
5.6. F: 디베르티스망
적을 인형처럼 실에 매달아 비틀어버립니다. | 쿨타임: 5초 |
1~4타: 30 + 0.15 공격력 5타: 80 + 0.4 공격력 총합: 200 + 1.0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시전 시) 볼만하구나 / 앙 두 투아… / (막타 시) 흥 / 그만. // (까미유 잡기 시) 앙 두 투아... 엉망이야! / 디베르티스망...
[clearfix]적을 실에 매달아 꼭두각시 인형처럼 만든 후 실을 비틀어 날려버린다. 잡기를 하기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잡기 이후 적이 높게 띄워지기 때문에 기본 공격으로 연계가 가능하고, 인형이 가까이 있다면 인형의 기본 공격으로 연계가 된다. 그나마 다운된 적을 상대로 파 드 되 이후 잡기가 시도해볼만 하다.
전방 100 좌우 40 범위로 잡기를 시도하고 잡은 대상은 전방 280 거리만큼 날려버린다.
스킬의 어원은 영어 단어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 뜻은 기분전환, 심심풀이지만 발레에서는 단순 유희 목적으로서 추는 짧은 발레를 의미한다.
여담으로 까미유를 잡을 시 모션은 같지만 대사가 달라진다.
5.7. Space: 드방
베로니카 앞으로 목각 인형을 내보내며 공격합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봉제 인형으로 공격합니다. | 쿨타임: 12.5초 |
목각 인형 1타: 80 + 0.4 공격력 목각 인형 2~4타: 60 + 0.3 공격력 목각 인형 총합 260 + 1.3 공격력 봉제 인형 1~4타: 30 + 0.15 공격력 봉제 인형 5타: 80 + 0.4 공격력 봉제 인형 총합 200 + 1.0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인형이 있을시 | 기본 |
네가 감히. / 무례하구나! / 어딜 손대려 하느냐.
[clearfix]적을 밀어내고 다운시키는 카운터 스킬. 목각인형의 상태에 따라 내보내는 인형이 달라진다.
목각인형을 불러낼 수 있다면, 인형을 즉시 자신의 앞으로 이동시키고 전진시키며 공격한다. 인형의 위치를 바로 변경시킬 수 있으면서 앙 뚜르낭 쿨타임 중에도 인형을 부를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다.
베로니카의 정면에 목각 인형을 소환하므로, 타이밍만 맞춘다면 에바의 수플렉스 사이클론, 아이작의 데드맨과 스윙, 히카르도의 거미지옥 등의 잡기 스킬을 방어할 수도 있다.
시전 시 목각 인형은 베로니카 앞 60 거리부터 시작하여 1타 전방 230 좌우 120 후방 10 범위로 공격 후 추가로 205 거리를 이동하면서 2~4타 전방 270 좌우 195 후방 50 범위로 공격한다.
목각 인형이 파괴되었거나 잡기를 당하거나 궁극기 사용중과 같은 통제불능일 경우, 정사각형 130 범위로 전방 365 거리까지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봉제 인형을 내보낸다. 최후의 발악이지만 날리는 거리는 연습장 큰 사각형 반 칸 정도 더 길다.
인형 호출에 주로 쓰이는 기술이다. 위기 상황에서 인형을 앞으로 불러내 전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인형을 깊숙히 보냈을 때, 벽에 끼었을 때, 조종 범위를 벗어났을 때 등 인형을 급하게 순간이동 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빈도가 더 많다.
그러나 뚜벅이 베로니카의 유일한 생존기인 만큼 신중히, 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중 베로니카는 제자리에 고정되며 원거리 슈퍼아머를 두르고 역공을 가할 수 있다. 다카포같은 생존기와 비교하면 후퇴 성능이 없고, 원거리 슈퍼아머인 대신 다운성능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문제점이라면 이 스킬을 사용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대부분 근접 캐릭터들이 접근했을 때 정도라서 원거리 슈퍼아머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점이지만, 애초부터 풀 슈퍼아머인 인형을 투사체처럼 날리기 때문에 쌍방 카운터로 맞다운을 노릴 수 있다. 드방 - 파 드 되 - 평타 - 그랑발롬 콤보와 이후 평타로 탱커까지 전광판으로 보낼 수 있는, 높은 포텐셜을 가진 공격적인 스킬임에도 쿨타임이 상당히 짧다.
인형의 공격은 근거리 판정이므로 레베카나 다이무스가 있다면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스킬의 뜻은 프랑스어로 '앞' 을 뜻하는 드방(devant).
5.8. Scroll: 퍼펫트리
언제든 인형을 조종할 수 있도록 실을 확인합니다. 치명타가 증가 합니다. | 치명타 +5% |
[clearfix]
목각 인형이 소환되어 있을 경우 인형을 향해 실을 날리는 모션으로 변경된다.
5.9. E: 하트리스 피날레
목각 인형을 조종할 수 있는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심장부는 3초 후에 폭발합니다. 심장부가 제거된 목각 인형은 앙 뚜르낭(R)으로 이동만 할 수 있게 됩니다. 목각 인형은 최대 체력의 40% 만큼의 보호막이 생성되며 인형이 파괴될 시 심장부는 폭발하지 않습니다. 폭발 이후에 목각 인형은 파괴되지만 게이지가 빠르게 회복됩니다. | 쿨타임: 100초 |
근거리: 840 + 3.0 공격력 대인계수 적용 근거리: 966 + 3.45 공격력 원거리: 560 + 2.0 공격력 대인계수 적용 원거리: 644 + 2.3 공격력 |
대인 1.15 건물 1.00 |
시전 매크로 : 마지막 쓸모를 다하거라!
(시전 시) 아쉽지만 종막이구나. / 종막을 즐기도록. / 하트리스 피날레!
(막타 시) 아름다운 결말이구나. / 엘레강트. / 브라비.[34]
(막타 시) 아름다운 결말이구나. / 엘레강트. / 브라비.[34]
베로니카의 궁극기로, 목각인형의 심장부를 뽑아내 자폭시킨다. 스킬 시전 후 목각인형은 앙 트루낭으로 이동만 가능하지만 폭탄이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부터 이미 뚜벅이들에게는 공포다. 옆동네 총 게임의 D.Va 궁극기와 유사한 스킬. 다만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자폭 시전중인 목각인형이 잡기당하면 잡은 적에게는 폭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폭발 전까지 적에게 너무 가까이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2링만 찍어도 딜러들에게 4,000을 넘는 딜이 들어갈 정도로 계수가 높다. 인형이 폭발하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면 딜러들은 죽음이며, 탱커도 반피는 날아간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응법은 인형에 쉴드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베로니카가 궁극기를 쓸 때 외에는 인형에 쉴드(흰색 체력)이 생길 일이 일절 없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쉴드가 있다 = 자폭 시전' 으로 인지하고 도망치는 것이 좋다. 궁극기 시전 사운드, 인형의 자세와 하트가 돌아가는 이펙트로도 자폭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알아보기가 워낙 어려워서 정말 대놓고 쓰는게 아닌 한 사운드나 이펙트를 보고 알아채기는 어렵다. 특히 멀리서 돌진해오는 목각인형에 쉴드 체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바로 무적 회피기를 준비하거나, 지형지물을 끼고 피할 곳을 찾아야한다. 쇼케이스에서는 궁극기 시전시 인형을 공격해서 부수는 것도 하나의 대응법이라고 소개했지만, 만렙기준 인형의 체력은 7,000(기본 2,200 + 60레벨시 4,800 = 7,200)이 넘고 여기에 방어막도 붙기 때문에 현실성은 떨어진다.
자폭 시 목각 인형을 중심으로 근거리 반지름 250, 원거리 반지름 500 범위로 공격한다.
시전 이후 자폭 시간은 언제나 같으므로, 궁극기를 잘 쓰고싶다면 시전 후 숨겨뒀다가 기습적으로 인형을 날리는 플레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궁극기 이후 인형을 옮길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이며, 최대 거리로 이동시킬 경우 궁극기 이후 거의 곧바로 이동시켜야 아슬아슬하게 목표지점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35] 때문에 기습적인 궁 각을 본다면 궁극기를 쓰기 이전부터 인형의 위치를 미리 신경써서 세팅해야한다. 성공시 딜러는 원킬에 가까울 정도로 딜 기댓값이 높으며, 인형은 몇 초만에 풀 컨디션 상태로 돌아오고 궁극기 의존도도 낮은 캐릭이므로, 기회가 되는 한 적극적으로 궁각을 노려주는 것이 좋다.
다른 건 몰라도 궁 하나만큼은 대처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멀리서 궁극기를 시전 후 빠르게 인형을 이동하면 정신없이 돌아가는 한타중엔 신속한 대응이 힘들고 시전음이 생각보다 작아서 자세히 듣지 않으면 여러 사운드에 묻히기 쉬운데다 베로니카를 상대하는 입장에선 선제 동작 자체를 볼수도 없어 발견하기도 어렵다. 범위와 데미지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팀원들이 터져나간다.
하지만 베로니카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인형을 자폭시키는 기술이기에 기술 시전부터 다시 인형을 소환하여 재배치 할때까지 상당한 시간동안 무력해진다는 점과[36] 적게나마 시전음이 들린다는 점, 폭파 직전 번쩍이는 섬광으로 폭파 타이밍을 알려주기에 강력한 성능과는 별개로 리스크 자체는 상당히 큰 편이다.
적이 타워링을 하는 초반에 시야가 보이지 않는 타워 안에서 기습궁을 날려 원딜을 노리거나, 전지를 이끌고 온 적이 타워를 치면 안쪽에서 발동하고 시간을 잰 다음 타워 밖으로 이동하여 폭파하는 등 사용법도 천차만별이다.
공격킷과 맥시머는 자폭 대기중에 도핑해도 유효하다. 궁이 터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대박각이 나오면 도핑할 수도 있다.
[clearfix]
6. 평가 및 운영법
6.1. 장점
목각 인형을 조종하여 원거리에서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근거리 판정의 공격을 원거리에서 투사하는 유리한 스킬 구조베로니카는 근접 공격을 구사하는 목각인형을 원거리에서 조종하는 방식의 캐릭터인데, 이 때문에 베로니카는 근거리 판정과 원거리 판정의 장점이 섞인 스킬 구조를 가진다. 우선 대부분의 캐릭터와 중립 오브젝트는 원거리 공격보다 근거리 공격에 더 큰 피해를 입기에 [37] 딜러의 본질인 화력 면에서 우위를 가지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원거리 공격이나 다름없는 스킬 구조상 멀리서 비교적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는 원거리 딜러의 전형적인 장점도 갖고 있다. 또 대부분의 원거리 평타는 다운된 적에게 경직을 주지 못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원캐는 언덕 콤보가 어렵지만, 베로니카는 근거리 판정을 가진 목각인형으로 수월한 언덕 콤보가 가능하다. 원거리 방어력이 높은 박스 특성상 원딜이 잘 깨지 못하는 박스를 잘 깬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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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오브젝트 컨트롤
인형으로 인해 공성 능력이 괜찮은 편이며, 쿨타임 소모없이 지속 딜링이 가능하기에 철거반을 처리하는 데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 적들이 트루퍼와 씨름하는 도중에 궁극기로 트루퍼를 뺏거나 대박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베로니카의 성능이나 공성전 메타가 바뀌지 않는 이상 베로니카는 오브젝트 컨트롤에 특화된 전략형 딜러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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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인형의 뛰어난 유틸리티
목각인형을 대신 보내 전투하는 특유의 스킬 구조는 근거리 판정이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베로니카에게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목각인형은 약간이나마 시야를 제공하고, 상시 풀 슈퍼아머 및 모든 상태이상 면역이며, 레벨만 올려도 내구도를 확보할 수 있어서 어그로 및 딜로스를 유발하는 역할로도 쓸 수 있다. 그리고 공격이 시전되면 베로니카가 피격되더라도 인형의 공격은 캔슬되지 않아 1:1 상황에서도 요긴하다. 덕분에 목각인형은 소환물임에도 플레이어 한 명 수준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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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기의 높은 공격력 계수와 긴 사거리
원거리 딜러 중 전례가 없는 높은 공격력 계수를 자랑한다. 평타의 계수도 1.9이고 주력기인 그랑 발롬의 계수는 어지간한 근딜의 주력기를 뛰어넘는 3.3이며, 궁극기까지 들어가면 탱커조차 버티기 어려울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스페이스를 제외하면 모든 스킬을 반지름 1180 범위 안에서 사용이 가능해 긴 사거리로 안정적인 견제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는 긴 사거리와 강한 화력 중 하나는 포기하는 게 일반적이나, 베로니카는 둘 다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그랑 발롬에 딜이 몰려있기에 큰 고민 없이 주력기 하나에만 투자해도 초반에 높은 딜을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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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타워링 및 오브젝트 컨트롤 능력
베로니카의 궁극기는 타 원딜과 다르게 트루퍼 스틸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먼 거리에서 인형으로 타워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준 공성형 캐릭터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원거리 공성 능력을 가졌으며, 트루퍼와 수호자의 어그로를 인형이 대신 받는 꼼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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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궁극기
궁극기인 하트리스 피날레는 일종의 시한폭탄으로 넓은 범위에 강력한 광역 딜링을 가한다. 시한폭탄 스킬은 심리전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는데, 상대의 진입 시간을 끌거나 스킬을 강제로 뺄 수 있다. 흔한 광역궁처럼 느껴지지만, 인형이라는 제 2의 오브젝트를 다루는 캐릭터 특성상 안전한 위치에서 강력한 포격을 가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소음도 적고 이펙트 또한 눈에 띄지 않는데 폭발 직전에 인형을 이동시켜 반응이 안 되는 공격을 광역으로 가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에 베로니카는 하트리스 피날레 하나만으로도 아군이 물린 상황에서 시작한 한타나 트루퍼 막타싸움, 기지 방어와 같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원래 대전 게임에서 시한폭탄 스킬은 막강한 심리전 기능을 태생적으로 갖추고 있다. 폭탄이 터질 때까진 폭발 범위가 사실상 진입 금지 구역이 되어 적들의 움직임이 차단되고 데미지도 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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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지속 딜링
인형은 베로니카가 주변에 있고 체력이 있는 한 무한정 유지된다. 다른 설치형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와 달리 이동 및 반영구적 지속이 가능하기에 인형 주변에 적이 있다면 무한 평타가 가능하다. 인형의 평타는 총합 1.92 공격력으로 원거리 딜러 평타로는 최상위 수준의 데미지를 보여주고, 상시 슈퍼아머에 자동 유도 기능도 달려 있다. 다만 평타를 쓰는 중 베로니카가 역으로 노려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6.2. 단점
목각 인형이 없을 때 두드러지게 낮은 공격 성능을 보입니다.
* 목각 인형에 치중된 딜 구조
베로니카의 핵심인 목각인형이 파괴 및 제압[38]되면 베로니카가 쓸 수 있는 공격기는 평타와 SL 스킬로 줄어들어 딜량이 급감한다. 인형을 잡아채거나 본체를 노리면 베로니카는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목각인형이 상시 풀슈아 라는 점을 이용하여 단숨에 딜을 쏟아부어버리면 생각보다 쉽게 부서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다가, 인형의 체력은 베로니카의 레벨을 10단위로 따라가는 특성상 말려버린 판이라면 성장이 더뎌지는 만큼 인형의 내구도 또한 덩달아 약해져 더욱 힘을 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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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인형 이동
목각인형은 코너를 잘 못 꺾는다.[39] 인형의 이동방식이 하자가 많은 편이라 인형을 이동 시키다보면 별의별 위치에서, 그것도 하필 중요한 순간에 귀신같이 인형이 끼는 것을 볼 수 있다.[40] 또한 기본 공격은 자동유도 방식인데 베로니카가 임의로 공격 방향을 정할 수 없다. 인형이 벽이나 구석에 끼면 후진해서 다시 빼내야 하기에 시간이 걸리며, 이런 경우에는 회수를 하는게 더 나을 정도다.[41] 드방은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몇몇 지형지물이나 고저차가 있는 언덕 등 특정 위치에서 이동이 제한되는 것은 여전하며 이는 베로니카에게 큰 걸림돌이 된다. 게다가 드방은 스페이스 스킬인 만큼 인형의 호출뿐만 아니라 베로니카의 생존기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인형의 호출을 목적으로 쓰다보면 정작 베로니카의 생존이 필요할때 쿨타임이 돌아가고있는 경우도 자주 있는편이다. 목각인형의 위치 선정이 베로니카 운영의 핵심이므로, 구석에 끼거나 엉뚱한 위치로 보내버리면 그 시간은 딜로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인형 컨트롤 자체가 베로니카의 난이도를 크게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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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고 복잡한 조작 난이도
베로니카의 공격은 일반적인 시점이 아니라 멀리서 조종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베로니카의 시점에서 멀리 있는 적의 움직임을 쫓아가야 하는 피로감이 있다. 스킬도 자동조준이 아니라 방향키에 따라 움직이기에 딜 누수가 심하고, 다운기도 에임이 아닌 목각인형의 시점으로 생각해야 한다. 타 캐릭터가 다이렉트 판정인데 비해 베로니카는 복잡한 한타 중에서도 목각인형 중심으로 딜각을 보아야 한다. 스킬 콤보도 알아서 매끄럽게 들어가는 게 아니라 방향키로 인형을 조종해 적 캐릭터의 무빙을 예측해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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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및 이동기 부재
위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 와 회피기가 전무하다. 통상적으로 이동기나 회피기가 없는 캐릭터에게는 스페이스에 방어 관련 스킬이 배정되기 마련인데, 드방은 방어보다는 인형을 부르는 호출 목적이 더 많이 사용된다. 본체가 고정된 채로 딜링을 퍼붓는 스킬 특성상 위치가 발각되면 근접 캐릭터의 접근을 허용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뚜벅이라는 단점이 크게 부각된다. 그나마 미아나 엘리처럼 근접전에 활용 가능한 스킬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피지컬이 좋다면 근접한 적 캐릭터를 드방으로 밀어내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뚜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적으로부터 안전한 위치를 잡고, 목각 인형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근거리 캐릭터와 조우할 여지를 아예 없애는 운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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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생존력을 가진 말뚝 딜러
베로니카의 공격 기술들은 거의 대부분의 스킬이 멈춰 선 채로 오랫동안 타격하는, 소위 말하는 말뚝 딜링형 스킬들이다. 본체는 안전한 위치에 두고 오브젝트만으로 딜링을 할 수 있는 스킬셋에 주어진 패널티로, 인형 쪽의 시야를 잡고 있어야 딜링을 할 수 있다보니 정신없이 한타에 임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후방 시야가 비게 되는데, 이는 회피기나 이동기가 없는 베로니카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인형의 범위의 끝자리에 가만히 자리를 고정하는 말뚝 딜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시바 포와 같은 사각 지대를 파고드는 암살자형 딜러나 용성락 로라스[42]/ 트리비아 / 암월비각 테이 / 네뷸라 스텔라와 같은 글로벌 강습형 궁극기에 손쉽게 갈려나간다. 게다가 설령 근거리 딜러가 아니더라도 탱커 상대로도 대응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기습해서 이니시를 거는 안타리우스 강화인간들을 비롯해 휴톤과 도일 같은 파고들기 좋은 캐릭터에게 빈틈을 너무나도 쉽게 내어준다. 그 중에서도 에바는 베로니카의 하드 카운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43] 상대하기 껄끄럽다. 통상적으로 생존기가 없다면 짧은 딜타임을 가졌거나, 강력한 근접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경우가 태반이고, 말뚝 딜러라면 무적 회 피기를 가진 경우가 많은데, 베로니카는 애매한 근접 대응 능력을 가진 말뚝 딜러이면서 생존기 또한 전무하기 때문에 현 시점 최악의 생존력을 가진 원거리 딜러라고 봐도 무방하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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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 인형으로 위치 파악이 쉬움
베로니카의 목각 인형은 반지름 1180 범위내에서 조종이 가능하며, 반지름 1680 범위를 초과하면 인형이 강제 회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목각 인형의 존재 자체로 적의 입장에서는 베로니카가 목각인형 바로 주변에 있다는 위치 파악이 된다. 기나긴 스킬 선후딜 중 적을 마주한 베로니카는 스스로를 지키는 게 불가능 할 정도로 저열한 전투력을 자랑하는데, 회피기가 전무하고 말뚝 딜러 특성상 생존이 어렵다는 위의 단점들과 맞물려 베로니카의 운영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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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초반 화력
베로니카는 앙 투르낭으로 목각인형을 소환하고 위치를 조정하는 대신 스킬링 투자가 불가능해, 사실상 타 캐릭터보다 스킬 하나가 모자란 패널티를 가지고 있다. 그랑 발롬의 높은 계수는 이를 보완하기 위함인데, 공격력 계수는 매우 높은 반면 고정 데미지는 높지 않다. 상대적으로 고뎀 비중이 중요한 초반에 딜타임은 독보적으로 길고 콤보 중에 빈틈도 많은데 비해 딜량은 그다지 강하지도 않기에, 상대를 놓치거나 반격을 당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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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캐릭터의 단점 공유
인형이 근접 공격을 하는 만큼 원딜이지만 특이하게도 근접 캐릭터의 단점을 일부 가지고 있다. 일단 인형이 꺼내진 상태에서는 다운된 대상에게 평타를 넣기가 까다로운 점, 또 플로리안의 궁극기나 피터의 원더 홀 같이 근거리로 연계하기 까다로운 홀딩기와도 궁합이 좋지 않다. 인형이 자체 내구도를 가진 만큼 원거리 견제 역시 신경쓰일 수밖에 없어서 적의 딜각이 집중된 곳에는 인형을 보내기 어렵다. 또한 기술이 죄다 근거리 판정이라 카운터, 심안도, 물방울 쿠션도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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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은 아군 의존도
베로니카는 위의 단점들이 종합되어 소위 '해줘' 계열 원딜에서 최상단에 위치한 캐릭터가 된다. 적 하나를 꾸준히 때려야하는 캐릭터라. 한 명에게 딜을 하고 있으면 무방비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때 진입하는 캐릭터를 아군이 막아주지 못해서 2:1이 되는 순간, 뚜벅이인 베로니카는 할 수 있는게 없다. 베로니카가 아무리 잘 숨어봐야 찾는 건 어렵지 않아서 결국 한 명을 쓰러트릴 때까지 아군이 버텨줘야 제 값을 할 수 있다.
6.3. 공성전
'앙 뚜르낭'과 '드방'을 사용하여 목각 인형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적의 위치와 스킬 사용 상황을 체크해 목각 인형을 배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인형이 손쉽게 파괴될 수 있습니다. 목각 인형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 '앙 뚜르낭'으로 회수하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TTK가 긴 편이고, 이질적인 조작감 때문에 딜링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기동성이 전무하여 상당한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 다만 오브젝트를 소환해서 직접 조종한다는 컨셉 덕분에 딜각이 자유로운 편이며, 다단히트형 스킬이 많아 이니시에 호응하기 좋다. 베로니카 이전에도 APC 혹은 독립 오브젝트를 소환하는 스킬들은 존재했으나 대부분 조종을 한다기보다는 전투 도중 깔아놓는다는 느낌이 짙은 스킬들이었기에, 베로니카는 사실상 사이퍼즈에 최초로 등장한 소환사형 캐릭터다. 스킬 구조나 조작 자체도 지금까지 등장했던 캐릭터들과 달라서, 출시 초 조작감이 매우 이질적이고 어렵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컨셉이 훌륭하고 모션 또한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며 손맛도 좋아 성능과 별개로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난이도가 높다'는 점에는 어폐가 있는데, 아군의 적극적인 호위가 없으면 그냥 못 써먹을 수준이라 어렵다. 어려운 캐릭터라면 잠재력이 출중하나 운영이 까다로워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거나 아니면 조작 방식 자체가 난해해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방식이어야 하는데, 베로니카의 경우 어렵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건 너무 상냥한 평가이며 조작도 운영도 다 안 되고 그냥 나쁘다. 따라서 플레이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인형을 조종하는 팜므파탈 컨셉의 원거리 딜러임에도 출시 이후 급속히 유저들의 관심이 떨어졌다. 근접 대응력이 낮기로 유명한 여러 원거리 캐릭터들[45]과 비교해도 너무나 기습 대응력이 낮기에 좋은 사냥감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원거리 공격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기동성이 전혀 없고 마주친 적을 대응할 방법이 거의 없는 원딜이 보란듯이 인형을 설치해 느릿한 시점으로 지속 딜링을 가한다는 점에서 사이퍼즈에서 좋은 성능이라고 평가 받기는 아무래도 힘들다. 사이퍼즈는 1:1 게임이 아니고, 적을 순식간에 찌르기에 특화된 캐릭터들이 매우 다양하게 많이 있다. 그리고 베로니카는 아군의 호위를 받아야 게임이 풀리는 소위 해줘에 가까운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인형이 폭발하는 궁극기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지만, 그만한 파괴력을 가진 궁극기와 전투력을 가진 원딜은 베로니카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궁극기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다는 것인데, 만약 궁극기가 하향될 경우 베로니카의 성능은 나락으로 떨어지며, 한편으론 궁극기를 살리면 적 입장에선 갑자기 나타난 폭탄에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노잼 상황이 되기 쉽다. 일종의 딜레마인 셈.
라이샌더가 '투사체가 자기 자신인 원거리 딜러'라는 평을 듣는 것과 유사하게 베로니카는 '자기 대신 인형을 보낼 뿐인, 사실상의 근거리 딜러'라고 생각하고 운영해야 한다. 대부분의 원딜이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장판기 등을 발사, 설치하는 등으로 화력을 투사하고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히트 앤 런이 가능한 것과 대조적으로 베로니카는 모든 딜링 수단이 100% 채널링 형태인데다 인형으로 인해 대략적인 위치까지 노출되므로 근본적으로 근거리 딜러들과 다름없는 전투 방식을 지녔다.[46] 때문에 일반적인 원딜들과 비슷하게 판단하고 플레이하면 너무 쉽게 빈틈을 내줄 수밖에 없으며 딜각을 볼 때 근딜처럼 본인의 시야 노출과 적의 백업을 유념하면서 싸워야 한다.
다만 인형이 적을 공격할 때는 무시 못할 맷집과 홀딩과 딜링을 가하며 어지간한 딜탱 1명보다 강한 수준이다. 슈퍼아머를 두르고 다운 없는 평타를 범위로 공격하는데 경직과 데미지가 만만치 않아 상대를 통과할 수 있는 돌진기나 회피기, 잡기가 없으면 무한 평타에 꼼짝없이 당하게 된다. 더 나아가 다운시키지 않는 평타와 인형의 풀 슈퍼아머, 아군 백업을 이용해 스탠딩 상태로 무한콤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기습만 당하지 않는다면 진입한 상대를 확실하게 마크해서 킬을 따내는 플레이까지 가능할 정도. LR스킬 그랑 발롬은 보름달 베기가 우스울 정도로 총합 데미지가 높은데다가 궁극기는 범위와 데미지가 웨슬리의 궁극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인형에게 체력이 존재하지만 차라리 그 사이에 주변에 있는 베로니카를 노리는 게 나을 정도로 인형의 스펙이 뛰어나다.
베로니카 운영의 또 다른 팁은 인형을 미리 배치시켜 놓을 때와 회수한 상태로 앙 투르낭의 회전 공격을 활성화 시킬 타이밍을 잘 판단하는 것이다. 인형이 꺼내져 있는 상태에서는 원거리 평타 사용이 불가능하며 인형 역시 우클릭 이동과 짧은 사거리의 평타, 그랑발롱 공격만 가능하므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반대로 인형이 회수된 상태에서는 강력한 경직과 준수한 유도력을 가진 원거리 평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앙 투르낭의 회전 공격으로 손쉽게 선타를 가져오면서 콤보 공격을 이어갈 수 있는 등 준수한 1:1 능력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적이 시야에 보이지 않거나 소강 상태에서는 인형을 회수하여 앙 투르낭을 준비시켜 놓는 편이 좋으며 적이 뒷치나 골목 등으로 오는 것이 보일 때, 수비적인 용도로 인형을 배치할 때는 미리 인형을 보내서 구역을 지키다가 평타나 그랑발롱 등으로 대응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즉, 베로니카의 공략법은 어떻게 베로니카를 찌르느냐 와 어떻게 공격받지 않고 인형을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다만 베로니카는 자신을 지키는 능력이 부족해 기동성 좋은 적에게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맛 좋은 사냥감에 불과하다. 게다가 인형의 존재는 멀지 않은 거리에 베로니카가 있다는 의미고, 조종할 때의 음성도 들리기 때문에 간단히 추적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표적이 되기 쉽다.
종합하자면 고점은 매우 높지만, 타 원딜과는 이질적이고 판이하게 다른 운영법 때문에 저 강력한 딜링 능력을 100% 끌어내기는 힘든, 높은 난이도의 원딜이다.
여담으로 베로니카의 핵심인 인형을 움직이는 방식이 너무 불편해 베로니카가 아무리 주변으로 불러도 인형이 코너를 못 꺾는 모습을 보인다. 대안으로 우클릭 유지 시 인형을 회수하는 기능이 붙어 있지만 스킬 쿨타임이 붙어서 꺼림칙하다. 추후 구조적인 조정 패치가 있을지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
캐릭터의 조작감이나 장단점과는 별개로 궁극기 하나만큼은 대처하기 힘들다고 말이 많은 편인데 인형의 자폭 데미지와 범위가 매우 출중하고 조작으로 이동도 가능하기에 오브젝트 컨트롤이 매우 쉽고 명중률도 높아 너프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다. 웨슬리의 지원폭격이 예고도 없이 터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
극도로 떨어지는 생존력 탓에 팀플레이 의존도가 매우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인데, 적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베로니카만 노리는데도 팀이 커버를 못할 정도로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옆치/뒷치나 기습을 가는 플레이가 더 나을 수도 있다. 베로니카는 안전만 보장되면 최상위권 딜량을 보여주지만 정석적인 한타 구도에서 위치를 특정하기가 너무도 쉽기 때문에[47] 차라리 위치를 숨기고 딜러 라인을 치러 가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비록 딜타임이 길긴 하지만 위치를 모르는 상황에서 인형이 급작스럽게 진입한 경우 베로니카를 즉각 찾아내기 쉽지 않고 여기에 궁까지 쓴다면 아무리 못해도 진형 붕괴 효과는 낼 수 있다. 사실 베로니카가 뒤 도는 것을 막기 어렵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베로니카가 뒷치를 올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허를 찌르는 전략이다. 원딜끼리는 풀슈아에 상태이상 면역인 인형을 뚫고 베로니카를 때리기 어려워서 탱커나 근딜이 뒷치를 미리 봐주는 게 아니면 의외로 잘 당한다.
물론 베로니카에게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는 안전이 보장된 구도에서 앞라인부터 지워주는 것이므로 뒷치는 어디까지나 차선책, 사실 차선책도 아니고 궁여지책(...)에 가깝다. 마냥 후방 기습이 불가능한 원딜은 아니다 정도로 알아두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궁극기각만 잘 보면서 플레이하자. 베로니카의 궁극기는 어지간한 원딜들의 광역궁보다 훨씬 강력하니까 이 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인형에는 체력이 존재하므로 꽤 자주 인형의 체력 소모를 겪는데, 게다가 설치형 스킬인 인형은 쉽게 다루기 힘들다. 이 때는 베로니카 본인의 약한 능력을 활용해 적을 쳐내는 센스도 필요하다.
6.4. 섬멸전
6.5. 투신전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앙 뚜르낭이 단순히 목각 인형 소환과 회수 및 위치 조종 스킬이다보니, R 스킬과 관련된 옵션이 하나도 없다.[48] 더군다나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이 높은 걸 감안했는지 모든 옵션의 수치가 이클립스 상의와 버프 옵션을 제외하곤 죄다 10% 미만으로 책정되었다.
7.1. 손 : 트레저 헌트
- 공격력: +249
- Eclipse: 파 드 되(SL) 공격범위 : +8%
- Supermoon: 바트망(L) 공격범위 : +8%
이클립스 유니크는 파 드 되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 옵션으로 옵션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주력기도 아닌데다가 범위도 작아서 슈퍼문에 밀려 슈퍼문이 없으면 채용하는 정도다. 770 사거리 1타 반지름 100 2~4타 반지름 120 범위로 공격하는 범위가 옵션 적용 시 1타 반지름 110(+5/5), 2타 반지름 130(+5/5)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봉제 인형과 목각 인형 평타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 옵션으로 봉제 인형보단 목각 인형의 범위가 체감이 되며 채용률은 2024년 9월 기준 70%대로 채용을 많이 한다. 봉제 인형 돌진 투사체는 정사각형 10 범위로 베로니카 앞 30 거리부터 시작하여 시작 거리 포함 790, 840 사거리 적중할 시 반지름 105 범위, 추가 공격은 반지름 110 범위로 공격하는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적중 시 반지름 110(+0/5), 추가 공격 반지름 115(+0/5) 범위를 갖게 된다.
두 효과 다 맘에 들지 않는다면 공속 손레어 '아리스토크레시'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근접대응이 나쁜 베로니카에겐 공속 옵션이 절실한데 엑셀과 같이 채용하면 근접대응 뿐만 아니라 목각인형의 공격을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유저도 있다. 실제 채용률은 10%정도.
7.2. 머리 : 멸문지화
- 치명타: +62.4%
- Eclipse: 파 드 되(SL) 인간추가공격력 : +7%
- Supermoon: 파 드 되(SL) 공격속도 : +6%
이클립스 유니크는 파 드 되 인추공 옵션으로 다운기 치고 강력해서 효과는 좋지만 수치가 7%로 짠데다가 근접대응이 나쁜 베로니카에겐 물리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 떄문에 차선책으로 채용하는 정도다.
슈퍼문 유니크는 파 드 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옵션으로 파 드 되는 미묘한 선딜이 있어서 어지간하면 근캐 평타에 맞고 캔슬되지만 이 유니크를 끼면 드방의 쿨타임으로 쓰지 못할 때 근접대응으로도 쓸 수 있는 괜찮은 유니크다.
7.3. 가슴 : 잠자는 땅
- 체력: +3120
- Eclipse: 그랑 발롱(LR) 공격범위 : +12%
- Supermoon: 파 드 되(SL) 사정거리 : +8%
이클립스 유니크는 주력기의 그랑 발롱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 옵션으로 뭔가 애매했던 그랑 발롱의 범위를 늘려주는 데다가 수치도 커서 체감이 확실히 되는 꿀유니크다. 목각 인형 중심으로 회전 공격 1~2타 반지름 160, 3타 반지름 210, 4~5타 반지름 225 범위, 점프 타격 전방 225 좌우 175 후방 225 범위로 공격하는 범위가 옵션 적용 시 회전 공격 1~2타 반지름 175(+5/10), 3타 반지름 235(+15/10), 4~5타 반지름 255(+15/15) 점프 타격 전방 255(+15/15) 좌우 195(+10/10) 후방 255(+15/15)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파 드 되의 사정거리를 올리는 옵션으로 유일하게 인형 없이도 쓸만한 딜링 스킬인 파 드 되의 사거리가 늘어나는 점은 유용하지만 하필 최중요 주력기, 그것도 그랑 발롱에게 가장 절실한 범위 옵션이라 채용률이 밀린다. 기존 770 사거리 1타 반지름 100 2~4타 반지름 120 범위로 공격하는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총 825(+25/30) 사거리를 갖게 된다.
7.4. 허리 : 퍼스트 나이트
- 회피: +62.4%
- Eclipse: 바트망(L) 인간추가공격력 : +6%
- Supermoon: 바트망(L) 치명타 : +6%
이클립스 유니크는 목각 인형과 봉제 인형을 사용하는 평타를 둘 다 강화하는 인추공 옵션으로 2024년 9월 기준 88%로 채용을 많이 하는 꿀유니크다. 다만 수치가 6%로 굉장히 낮은데다가 올리는 부위도 허리라는 점이 거슬리는 편.
슈퍼문 유니크는 후반에 유용한 평타 치명타 옵션이지만 애초에 치명타의 딜링 기대값이 옛날에 비해 낮아진 데다가 회피탱커한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서 차라리 범용성이 높은 이클립스를 채용하는 것이 낫다.
슈퍼문 유니크는 후반에 유용한 평타 치명타 옵션이지만 애초에 치명타의 딜링 기대값이 옛날에 비해 낮아진 데다가 회피탱커한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서 차라리 범용성이 높은 이클립스를 채용하는 것이 낫다.
7.5. 다리 : 과하지욕
- 방어력: +35.2%
- Eclipse: 그랑 발롱(LR) 인간추가공격력 : +8%
- Supermoon: 그랑 발롱(LR) 치명타 : +8%
이클립스 유니크는 주력기인 그랑 발롱의 인추공 옵션으로 이 유니크를 끼면 웬만한 탱커들도 피가 너덜해질 정도로 그랑 발롱이 더욱 강력해지는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베로니카를 할 거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유니크 중 하나다.
슈퍼문 유니크는 그랑 발롱 치명타 옵션으로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치명타를 올리는 것보다는 최종 딜량을 올려주는 인추공 옵션이 범용성 면에서 훨씬 좋다. 나오면 이클립스로 바꾸던가 갈아버리자.
7.6. 발 : 바겐 세일
- 이동속도: +126
- Eclipse: 그랑 발롱(LR) 공격속도 : +6%
- Supermoon: 드방(SP) 시전 시 5초간 공격력 : +13, 방어력 : +1.5%
이클립스 유니크는 그랑 발롱의 공속을 올려주는 옵션으로 느려터진 그랑 발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특히 엑셀과 같이 채용한다면 회전 뿐만이 아니라 더 빨리 내려찍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49] 이클립스 다리 유니크와 마찬가지로 베로니카를 할 거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유니크 중 하나로 꼽힌다.
슈퍼문 유니크는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를 드방 버프 옵션으로 버프 수치도 크지 않아 체감이 되지도 않는데다가 이 버프를 받는다고 해도 드방을 시전한다는 것은 자신이 물리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 뚜벅이인 베로니카에겐 이러나저러나 죽는 건 똑같다. 더군다나 하필이면 경쟁 옵션이 최중요 주력기의 공속을 올려주는 옵션이라 더욱더 채용할 이유도 없다. 마찬가지로 나오면 베로니카 전용 제피로얄이라 생각하고 이클립스로 바꾸던가 갈아버리자.
7.7. 공목 : 석세스풀 콘서트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하트리스 피날레(E) 인간추가공격력 : +6%
- Supermoon: 하트리스 피날레(E) 추가 효과 : 인형 폭발 이후 10초 동안 베로니카 치명타 : +5%, 이동속도 : +30
7.8. 방목 : 원 스텝 클로저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하트리스 피날레(E) 인간추가공격력 : +6%
- Supermoon: 하트리스 피날레(E) 추가 효과 : 인형 폭발 이후 10초 동안 베로니카 치명타 : +5%, 이동속도 : +30
이클립스 유니크는 인형 폭발 인추공이 올라가는 옵션으로 범위도 넓고 깡딜도 좋은 하트리스 피날레가 더욱 강해져서 한타 때 잘 던지면 그대로 인형과 함께 한타도 터뜨릴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꿀유니크다.
슈퍼문 유니크는 인형이 폭발한 후 베로니카 본체에 버프를 걸어주는 옵션으로 인형이 없어져 무방비 상태가 된 베로니카의 기동성을 살려주지만, 어차피 인형이 터진 뒤 2초 정도면 다시 인형을 꺼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프를 받고 도망칠 바에는 이클립스의 인추공으로 적들을 확실히 잡는게 더 낫기 때문에 나오면 이클립스로 바꾸던가 갈아버리자.
7.9. 장신구4 : 리액셔니즘
- 하트리스 피날레(E) 추가공격력 : +90%
- 하트리스 피날레(E) 쿨타임 : -5.88%
- 하트리스 피날레(E) 공격범위 : +9%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평범한 공격범위 옵션으로 뭔가 애매했던 근거리 범위를 늘려주고 맞을 것 같지 않은 원거리 범위를 늘려주는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자폭 시 근거리 반지름 250, 원거리 반지름 50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근거리 반지름 270(+5/10/5), 원거리 반지름 545(+15/15/15) 범위를 갖게 된다. 하트리스 맥시머는 근거리 반지름 280(+10), 원거리 반지름 560(+15) 범위가 증가한다.
여담으로 해당 일러는 베로니카 일러스트 중 허리 부분에 달려있는 그 인형이다.
8. 기타
-
베로니카의 이명인 구사는 기술 및 행동을 선보인다는 뜻의 구사(驅使)를 뜻한다. 13주년 쇼케이스에서 디렉터가 말하길 구사에는 해당 뜻과
구사일생 오래된 역사를 뜻을 담은 세가지의 의미를 녹여냈다고 말했다.
94년생이란 의미의 구사가 아니다
- 위의 스토리 설정과 유니크 아이템의 설명을 봐도 알듯이 여성판 바스티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사한 삶을 살고 있다.
- 베로니카와 바스티안은 둘 다 성격이 다른 사람들조차 혀내두를 정도로 인간으로선 상종하고 싶지 않을 만큼 악랄한데다 부귀영화에 눈이 멀고 허영심만 가득한 편이며 황금만능주의와 높은 신분에 대한 집착이 큰 편이다. 다만 베로니카는 과거라는 망집에 사로잡히며 망상장애를 지녔고 바스티안은 과거를 혐오하며 인간불신이 강한 편.
- 장신구 2번의 경우에도 서로 공통적으로 우클릭(R) 스킬의 강화 옵션의 부재를 지니고 있다. 바스티안의 경우 우클릭은 설치기 역할인 만큼 데미지가 없다시피 한 편이고 베로니카의 경우 설치&회수 기능용으로만 쓰기에 딜링 역할이 사실상 없는 편이어서 저마다 Q나 평타가 우클릭 스킬 옵션을 대체하고 있다.
- 멸문당한 귀족 집안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여식이란 점 때문인지 베로니카의 특징인 가문의 멸망 및 궁핍한 삶과 그녀의 금전욕 및 명예욕을 드러내는 이름으로 구성되있는 아이템들이 있는 편이다.[50]
- 패치 첫날 상대하는 입장에서 의외로 공포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목각인형이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크고 기이하게 생겼는데 갑자기 슉 하고 다가오는지라 깜짝 놀랐다고 말하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자폭공격은 처음 보는 사람은 '저게 뭐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인형이 자폭상태인지 분간이 잘 안가는데다 소리없이 빠르게 다가와서 난데없이 터져버리기 때문.
- 가만히 서서 대기하고 있을 때 오른손을 움직여대는데 손에 쥐가 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기괴하게 움직여댄다. 인형실을 조종하는 듯 한 움직임을 표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9. 플레이버 텍스트
-
달의 서커스단은 명성과 달리 한산한 분위기였다. 한 때는 북적거렸을 막사와 앞마당에 부는 바람 소리가 스산하기만 했다.
"그래서 넌 여기 몇 년이나 있었다는 거야?"
"세어본 적이 없어요."
"숫자도 못 세는 거 아니야? 여기 주인이 그렇게 사람이 좋아보이진 않던데."
광대는 고개도 못 들고 멋쩍게 웃음만 흘릴 뿐이었다. 베로니카는 그 꼴이 또 답답해서 광대의 머리를 헤집었다.
"너 말야, 차라리 나랑 나가서 발레단으로 가자. 몸이 유연하고 가벼우니까 가능성 있어 보여."
"전 그런 건 못해요. 그저 주인님이 시키시는 일을 할 뿐이죠."
마귀는 원래 다른 사람에게 크게 신경 쓰는 법이 없었다. 그렇지만 여기 와서 몇 년이나 지났는데도 조금도 자라지 않는 광대는 조금 신경쓰였다. 유모를 떠올리게 해서 그럴지도. 손톱깎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던 하녀의 공격을 막아줬던 유모, 마귀는 유모를 돕기보다 유모를 조종해 하녀의 칼을 막는데 사용했다. 유모는 죽어가면서도 우리 아가씨 어서 도망가시라고 하녀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광대도 딱 그 점이 닮았다. 하염없이 미련하고 순해빠진 게, 이용하기 딱 좋을 것 같았다. - NO. 3956949 마귀와 광대 - -
에릭 샤르코 박사 보아라. 먼저 내 신원을 밝히도록 하지. 그게 바로 내 말의 신뢰도와 같을 테니 말이다. 나는 베로니카 데자비나, 여제의 비밀을 알게 된 덕에 몰살당한 가문의 생존자다. 이렇게 연락을 보내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그 여제의 비밀 때문인데, 암만 보아도 자네들의 연구에 크게 연관이 있는 것 같거든. 마침 내가 가진 정보 중에 자네 가문에 관련한 것이 있지 않겠나? 자네 가문이 평범한 과학자 집안이 아니라 지평선을 넘나들고 있었다는 것. 어때? 이 정도면 내가 뭔가를 확실히 알고 있다는 증명이 되겠나?
적당한 값을 치른다면 자네들은 곧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을 거야. 다만, 그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기도 해. 따라서 우리에게는 가격 협상뿐 아니라 또 다른 협상이 필요하겠지.
(하략)
- NO. 6028141 (에릭 샤르코에게 발송된 서신 내용 중 일부) - -
헌터 탄야 랜킨 보시오. 먼저 내 신원을 밝히지 않는 점 다시 양해 바라오. 나는 당신처럼 위험한 자를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 미치광이 과학자들의 의심병이 조금만 덜 깊었어도 이 정보가 당신에게 갈 일은 없었을 거요. 탄야 랜킨, 헌터, 얼마 전 미치광이 과학자와 결별한 것 알고 있소. 당신이 찾고 있는 게 무엇인지 내 굳이 입 밖에 내지 않겠소. 어디 있는지 모를 막막한 보물찾기는 이제 질렸겠지. 그러니 나와의 거래에 응한 것일 테고. 지금부터 전하는 말은 당신이 치른 합당한 가격에 따른 정보이니 안심하고 받으시오. 당신이 찾는 것은 이전 시대의 위정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것이었소. 그들은 겁먹은 쥐새끼들처럼 벌벌 떨기만 했지 그것을 이용할 생각은 일절 하지 않았다오. 멍청한 일이지. 어리석은 자들은 오로지 그것에서 멀어지기 위해 각종 정보를 취합하여 가문의 전승으로 삼았다오. 그것은 각 왕정, 그리고 그 왕정을 수호하는 자들에게 이어져 내려왔네. 그중 오스트리아의 전승은 과거의 동군연합, 그리고 지금은 국가를 수호하는 자들에게 이어져 내려왔다오. 혼란하고 천박한 시대이니 남은 전승을 찾기는 어렵지 않을 터.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그리고 줄 수 있는 정보고. 대금이 제법 많았으니 한 마디 덧붙이지. 이건 내 추론일 뿐이니 괜한 친절이라 생각하지 말고. 수호자 독수리의 날개는 완전히 꺾였지. 그렇다면 지금 시대에 이 전승이 누구에게 전해졌을지 한번 생각해 보겠나? 내가 줄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 이네만, 당신은 영특한 자이니 잘 알아들었겠지. - NO. 6157752 (얼마 후, 탄야 랜킨에게 발송된 서신 내용 중 일부) - - 사람보다 큰 거대한 인형이 줄을 따라 섬뜩한 춤을 추는 장면은 전투라고 하기에는 우아하고 춤이라고 하기엔 난폭하다. 베로니카는 인형사로서의 재능과 인형술사로서의 재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효율적으로 능력을 사용하지만 이글이 저렇게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무릅쓰고 스카우트를 할 자신이 없다. 게다가 우리의 목표인 덜 파괴적인 생계 유지와 대척점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오히려 그자가 데샹과 함께 오스트리아에 있다는 것은 곧 어둠의 능력자 단체의 리더십 부재를 의미하겠지. 최근 트리비아가 미쉘을 종종 만나고 있었으니 이번 기회에 미아까지 우리 단체로 끌어들이는 데 몰두해야겠다. - 요기 라즈 |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 아름다운 여성이라면 스카우트 1순위지만, 바바 야가라면 말이 좀 다르지. 안 그래도 로버트가 요즘 사람이 부족하니 스카우트 잘하라고 지적해서 기분이 안 좋은데 적당히들 하라고. 돌아와서 잘츠부르크 사건을 복기해 보면 인간을 한둘 조종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아 하는데, 금세 조종 대상에 흥미를 잃고 사람보다는 인형을 부릴 때 좀 더 자유로운 모습을 보면 과거 노인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신원이 불분명한 자를 대동하다니, 까미유 데샹의 위명도 이제 하락할 일만 남은 것일까. - 브뤼노 올랑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 가문의 영토를 짓밟은 자들의 발목을 뽑고, 성을 더럽힌 자들의 손목을 자를 힘을 얻어야 그간의 고난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지 않겠느냐?
- 우리는 비루하게 연명하며 사는 자들을 귀족이라 칭하지 않아요. - 디아나 -
- 그분도 외로워서 제게 말을 건 것이 아닐까요? - 광대 -
- 항상 이상한 소리나 하고 투덜대고 시끄러웠지만 공연은 열심히 했어요. 글쎄? 그래야 빵이 나오니까? - 전 달의 서커스 단원 1인
- 강사? 그 실력으로 누군가를 가르치다니… 발레의 기본을 배운 흔적은 있지만. - 바이스 예술학교 무용 장학생이었던 점성술사 -
- ...생존자가 있다고? 안내하라.[51] - 폐허가 된 자택의 연병장에서 다이무스 -
- 재미있게도 함께 있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서로를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 아버지, 제레온 경. 더 이상의 희생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 제가 반드시 목적을 달성해야겠군요. - 벨져 -
- 하, 진짜 재수없네. 아버지 떠나는 길 그래도 편히 가실 수 있도록 해야겠구만. 넌 내 눈앞에 보이는 순간 바로 죽는다. - 이글 -
- 지금이야말로 힘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인데 어떤 머저리가 옛날을 그리워하는 거야? - 바스티안 -
[1]
과거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국이 사라지면서 어느 국적도 취득하지 못했다. 다만 본인은 러시아 제국 출신이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2]
사이퍼즈 여성캐릭터중 최장신을 갱신했다. 기존 최장신은 헬레나와 레오노르의 178cm
[3]
다만 티샤의 언급에 의하면 발레의 기초만 배운 수준으로, 누군가를 가르칠 실력은 안되는 모양
[4]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
[5]
사이퍼즈에 출연한 성우들 중 최연소다.
[6]
론의 윤용식 성우와 티샤의 장예나 성우에 이은 또 다른 사이퍼즈 유저 출신의 성공한 덕후다.
[7]
염동 능력이 대표적으로 이에 해당된다.
[8]
베로니카의 가문
[9]
베로니카와 함께 행동하는 까미유도 덩달아 인식이 최악으로 떨어졌는데 쓰러진 홀든의 한 수련생을 일말의 자비로서 이면충으로 치료한 덕분에 베로니카보다는 약간 낫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까미유의 리더로서의 무능력과 인망의 부재는 여전히 부각되는 편.
[10]
티샤는 드로스트가의 임무로 달의 서커스단에 들어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베로니카와는 면식이 있는 사이다.
[11]
다만, 다이무스와 벨져의 경우엔 각자 다이무스 가문의 가주와 검의 형제 기사단의 단장이라는 중요 직책을 맡게 된 탓에 분노와 복수심으로 이를 갈아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게 되어 두 사람의 몫을 대신해 자유분방한 위치에 있는 이글이 베로니카의 추적과 복수를 담당하게 되었다.
[12]
목각 인형이 없을 때
[13]
목각 인형 1타 시
[14]
목각 인형 2타 시
[15]
소환 시
[16]
이동 시
[17]
회수 시
[18]
1타 시
[19]
2타 시
[20]
시전 시
[21]
막타 시
[22]
시전 시
[23]
막타 시
[24]
대부분의 스킬이 선딜레이가 짧지만 궁극기인 하트리스 피날레(E)는 예외적으로 목각 인형의 심장을 뽑는 긴 선딜레이가 있어서 캔슬당하기 쉽다.
[25]
이는 내구도 게이지에서 목각 인형 아이콘이 주저앉는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26]
내구도가 35% 이상 남은 상태로 번지를 당할 경우 강제로 집으로 돌아가기에 바로 회수된다.
[27]
790 사거리는 확정, 낮은 빈도로 840 사거리로 공격한다.
[28]
인형 이동 시 0.75초 강제 회수 발동 시 회수 시 쿨타임을 기준으로 쿨타임 상태가 됨.
[29]
인형의 체력이 바닥나더라도 한타 때는 회수보다는 차라리 궁극기를 쓰는게 더 낫다.
[30]
다운된 적 0.8
[31]
발레 용어로 각각 안 쪽 방향 턴, 바깥 방향 턴을 뜻한다.
[32]
공식 스킬 콤보부터 그랑 발롬의 1타와 2타 사이에 파 드 되(SL)를 집어넣는다.
[33]
사거리 증가 유니크 옵션이 셔츠에 달려있어서 후반에나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주력기 범위와 경쟁중이라 그 조차 없을 수 있다는 점도 아쉽다.
[34]
이때 베로니카의 박수소리도 들려온다.
[35]
이동중 자폭시간이 끝나면 중간에 멈춰서 폭발해버린다.
[36]
기술 시전 후 인형을 다시 소환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6초, 다시 전선으로 재배치 시에는 7초가 넘게 무방비해진다. 특히 베로니카가 궁을 사용하는 걸 보고 상대 탱커가 진입해버리면 인형도 옮기지 못하고 물려버릴 수 있다. 궁 시전 중에는 본체의 주변을 볼 수 없어서 더욱 위험하다.
[37]
모든 캐릭의 근거리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게 설정 되있다.
[38]
인형은 상태이상 면역으로 CC기로는 제압되지 않지만, 에바와 아이작처럼 잡기 스킬을 통해 진형 붕괴를 시키는 캐릭터들은 인형을 잡아서 딜을 제한하고 동시에 진형 붕괴를 유도할 수 있다.
[39]
인형의 이동 방식이 지정한 위치로 길을 찾아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 그냥 일직선으로 냅다 돌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한 맵 중앙 양쪽의 좁은 코너나 후방 타워 앞쪽의 얇은 벽 지형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인형이 목표 지점을 못 가고 너무 잘 끼인다. 이동 중 가로막는 지형이 나올 경우 이동할 거리만큼 지형에 억지로 몸을 비비면서 관성을 받아 미끄러지듯이 지형을 겨우겨우 통과하는 방식이라 이동거리가 다 하기 전에 지형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그냥 몸을 비비던 그 자리에서 이동을 멈추고 지형은 통과하지도 못한 상대가 되어버린다.
[40]
이 문제는 앙 뚜르낭 소환타격이나 궁극기나 사용 중 자주 겪는 문제인데 바로 옆에 벽을 끼고 앙 뚜르낭 소환시 아주 높은 확률로 인형이 벽에 끼어 목표지점으로 이동은 커녕 베로니카 바로 앞에서 멈춘채로 그래도 공회전을 해버려 선타를 내주거나 백업에 지장이 생기고 궁극기는 인형 이동 중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인형이 끼일 경우 궁은 궁대로 날리고 7초 동안 딜로스까지 나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41]
특히 이 점은 리버포드 앳 던 맵에서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데 맵 중간중간과 라인을 통과하는 골목에 위치한 박스 지형, 통로를 가로막고 있는 난간 등이 인형의 진로를 정말 기가 막히게 틀어막기 때문에 여기서는 아예 베로니카를 꺼낼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그 외에도 상대방 근캐가 중앙 싸움에서 타워 쪽에 간섭하기 쉬운 지형인 것도 한몫한다.
[42]
사실 용성진 로라스도 베로니카에게 강하면 강했지 전혀 약하지 않은데, 평지에서 강투창 후 즉시 용성진을 쓰면 인형을 무시하고 베로니카에게 바로 적중한다. 게다가 용성진 로라스는 궁극기가 빗나가고 베로니카에게 딜각을 주면 무방비가 되는 용성락 로라스와 달리 평타의 빈틈을 노리고 심판 + 기사도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어서 사거리를 내주면 훨씬 더 위험하다.
[43]
에바의 경우 전체 스킬이 잡기형인 만큼 베로니카가 아닌 베로니카의 목각인형만을 전담마크하며 잡기로 인형의 움직임을 봉쇄하면 인형이 딜링의 전체를 차지하는 베로니카의 딜 포텐셜이 확 죽어버린다. 심지어 인형이 없으면 베로니카는 유일한 호신술인 스페이스도 제대로 쓰기 힘들어질 정도로 방어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근거리 딜러는 물론 범위형 딜링을 쓰는 원거리 딜러에게도 쉽게 당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44]
지금 현 시점에서 사이퍼즈의 원거리 딜러 및 원딜 역할이 가능한 캐릭터 중, 베로니카 수준으로 생존력이 나쁜 캐릭터라면 불마녀 둘과 까미유 정도인데, 불마녀 둘은 정념과 혼불이 있는데다 스킬 화력이 만만하지 않아서 한큐에 못 잡거나 실수하면 역관광 당할 수도 있고, 까미유는 광충조수와 충각파로 상대방의 공격을 엿먹이고 도망갈 수라도 있는데, 베로니카는 인형이 제압된 경우 평타와 SL 말고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더구나 인형을 조종하느라 무방비해지는 특성상 기습에 매우 취약해 트리비아나 비단향꽃무 루시처럼 뒤로 돌아서 공격하는 원딜에게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45]
엘리, 미아, 까미유, 카인 등
[46]
인형이 있다는 것은 근처에 베로니카가 있다는 것이고, 인형이 공격 중이라는 것은 본체는 무방비 상태라는 것이다. 인형을 통해 베로니카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47]
인형이 보인다면 그냥 그 뒤에 있을 확률이 100%다. 사실상 상시 위치 노출이나 다름 없는 셈.
[48]
심지어 장신구 2번링 자리도 평타링이 차지했다. 바스티안은 슈퍼문 허리에 R 스킬 관련 옵션이라도 있지만, 베로니카는 전혀 없다.
[49]
베로니카의 이속킷은 패스티네이션, 엑셀레이터, 런업 스프린터 3가지 다 통계에 잡히는 데다가 채용률도 셋 다 비슷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50]
금전욕&명예욕:트레저 헌트, 과하지욕(큰 목적을 위해 인내하며 버틴다) 등
가문의 몰락&궁핍한 삶:멸문지화, 바겐 세일(...) 등 [51] 해당 생존자는 이클립스 영상에서 나왔던 까미유가 치유곤충을 붙여준 루카 홀든으로 밝혀진다.
가문의 몰락&궁핍한 삶:멸문지화, 바겐 세일(...) 등 [51] 해당 생존자는 이클립스 영상에서 나왔던 까미유가 치유곤충을 붙여준 루카 홀든으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