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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호텔 탈출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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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호텔 파이오니어
2.1. 호텔 관련 설정
3. 저주의 방
3.1. 1층3.2. 2층3.3. 3층3.4. 특별한 방3.5. 이벤트
4. 축복5. 유산6. 특별한 물건7. 관리국

1. 개요

웹소설 괴담 호텔 탈출기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호텔 파이오니어

호텔 파이오니어에 모이신 고객분들 환영합니다!

파이오니어는 1847년 개장 이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수없이 많은 신비와 끝없는 보물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의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물론, 모든 보물에는 그만한 위험이 따르는 법이지요.

우리는 고객 여러분께서 파이오니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 모험을 떠나보세요.

작품의 주요 무대이자 최종보스. 쓰러뜨려야 할 존재는 아니고, 배치된 시련과 룰을 제공해 파티 멤버들이 이곳으로부터의 해방을 노리는 장소다. 현 시점에서는 호텔의 형태지만, 최초의 파티[1]가 참가했을 적에는 ‘학교’의 형태였으며, ‘시련의 탑’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 등 형태가 고정되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호텔 내부에는 신과 우주괴수 같은 존재들이 여럿 붙잡혀서 '죄수'라는 이름으로 호칭당한다.

시기와 장소에 상관없이 수 명의 사람들을 호텔로 납치해 목숨을 위협하는 객실들을 클리어하도록 강제한다. 사람들을 불러오는 기준은 전혀 특정되지 않고, 심지어 불려오는 시간대마저 모두가 다르다. 이렇게만 보면 악한 존재로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위에서 언급된 코즈믹 호러스러운 존재들이 바깥에서 제멋대로 날뛰지 못하도록 가두는 역할을 한다고 볼 여지도 있다.

호텔의 1층은 땅이 콩알만하게 보일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계단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엘리베이터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프런트 데스크와 호텔 구조도, 식당이 존재하며, 객실은 저주의 방(101호~104호)과 휴식의 방(105호)[2], 미션의 방(106호), 관문의 방(107호)이 존재한다. 지하에는 온갖 편의시설이 있는데 등산, 캠핑, 당구, 축구, 바, 놀이동산, 수영장 등 종류도 다양하다. [3]

호텔의 2층은 1층과 똑같은 시스템이나, 저주의 방에서 가장 유용한 능력을 지닌 멤버를 행동 불가로 만드는 ‘봉인’ 이란 시스템이 새로 생겼다. 또한 난방시설이 고장났다면서 극지 수준의 눈보라가 몰아치는 미친 환경이 구현되어 있었다. 겨우 진입한 201호를 클리어 한 후에는 혹한이 더 강해져서 1층까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음식들도 전부 냉장고에 쳐박아둔 걸 그대로 가져다둔 수준으로 차갑고 딱딱하게 변하고, 기온 자체도 내려갔다. 그나마 파티타임이라 그 정도로 그쳤고, 파티타임이 끝나면 1층에도 혹한이 찾아오며 호텔 시스템이 대부분 정지된다는 '조언'이 있었다.[4]

호텔의 3층의 입구는 탐욕의 손 효과로 인해 은솔의 호텔인 호텔 딜라이트에 생성되었다. 저주의 방 시스템이 조금 바뀌었는데, 방에 들어가고 난 후 파티는 ‘입실 명부’를 작성해 저주의 방에 들어갈 인원을 정할 수 있다. 만약 입실한 멤버들이 방을 ’해결‘하지 못하면, 방 밖에 남아있는 나머지 동료들이 저주가 퍼진 미래 시점으로 가서 ‘탈출’을 해야 하는 식. 새로 생긴 시설 ‘관측소’는 남은 파티 멤버들이 저주의 방 내의 동료들을 관측하고[5], 위험을 알리는 용도로 쓰이는 시설이다.

이 호텔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첫 번째 방법은 방호복을 입은채로 엘리베이터의 특수 패널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기[6], 두 번째 방법은 2층에서 얻을 수 있는 윙 부츠를 착용하고 정문으로 뛰어내리기[7], 마지막으로 3층에 진입하기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탈출 방법은 애초에 이 호텔의 형태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기와 호텔의 형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8]

곳곳에 탈출 방법에 대한 메모를 남긴 누군가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엘리베이터의 특수 패널에 탈출 방법 1에서는 절대 동료들한테 알리지 말라는 메모가 있는 등, 파티를 신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4호를 클리어하면서 호텔의 바깥과 3층에 대한 떡밥이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세계에서 왔는데, 호텔의 바깥은 누구의 현실인가와 3층에서 전원 현실로 탈출이 가능한데 진행할 수도, 진행할 필요도 없는 3층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떡밥이 있다. 독자들한테는 ‘호텔은 처음부터 그 누구도 납치한 적 없다'는 가설이 거의 받아들여진 상태이며, 이는 참가자들의 ’최초의 소원’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기정사실화되었다.

2.1. 호텔 관련 설정

3. 저주의 방

호텔에 존재하는 객실. 들어가게 되면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유산을 얻을 수 있다. 도중 파티원이 사망해서 한명만 남아도 클리어 혹은 탈출에 성공한다면 전원 부활한다.[10] 방 안에는 미션이 지정한 적인 대적자와 그 방의 만악의 근원인 죄수가 존재한다.[11][12] 클리어 하게되면 각방에서 대적자들이 쓰던 초자연적인 능력을 약간 너프시켜 '유산'의 형태로 얻을 수 있다.[13] 단, 탈출에는 한도가 있는데 5회차부터는 대적자가 호텔 파티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된다. 어거지로 클리어한 102호나 해결은 되었지만 뭔가 찜찜한 201호를 클리어하면서, 호텔은 참가자들에게 더 나은 해결방식을 보여줄 것을 바라는 듯한 떡밥이 나왔다.

호텔에서 휴식과 같은 일종의 허가를 내주지 않았는데도 들어가지 않으면 호텔의 안전지대인 105호를 포함해 다른 지역에 괴물과 기현상이 벌어진다. 사실상 죽지 않으려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

저주의 방에서 벌어지는 군상극들은 호텔의 온전한 창작이 아닌, '진짜 우주'의 역사에 약간의 변주가 곁들여진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2층부터는 1층보다 배경이 더 확장되며[14], 그 방에서 제일 유용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파티원 한명이 봉인된다.[15] 그리고 방을 해결했을 때 복수의 유산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약 출제자가 생각하지 못한 더 좋은 방식으로 해결한다면 반쪽짜리 소망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층마다 마지막 저주의 방은 특히나 어렵다고 한다.

3.1. 1층

101호 상식개변 미디어호텔 파티가 가장 먼저 진입한 저주의 방. 상식이 뒤틀린 설정으로, 일상생활조차 극도로 위험한 자해와 살상을 동반하게 된 상식개변 세상. 투숙객들은 처음에는 어느정도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개변된 101호 세상 사람들과 접촉할수록 변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금방 개변되고 만다.[16] 호텔 파티는 첫 진입에서 대부분 사망했다. 이후 상식개변의 원인은 학교폭력 피해자 김상민의 도구 '이계의 별'이었으며, 이는 가해자들에게 끝없는 고통을 주기 위한 도구였던 것으로 밝혀진다.특이하게도 아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 해저호텔에 있었는데, 그 곳에서는 101호의 죄수인 '원장'이 호텔 속 호텔이란 이론을 세워, 두 자릿수의 죄수를 해방해 부처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죄수들은 천상에서 내려온 손가락 누름 한 번에 전부 소멸되며, 원장 또한 마찬가지로 소멸한다.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한 아리는 호텔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다.{{{#!folding공략 ▼1회차 - 진입하자마자 빠르게 정신이 오염된 파티는 하나하나 정신이 나가 사망했지만, 호텔에 오기 전부터 롤에 빠져서 가족들과 대화를 피하던 승엽이가 수일간이나 가족들과 대면하지 않다가 단숨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집에서 뛰어내리면서 가족들에게 탈출에 성공한다. 저주로 인한 가짜 광기는 진짜 광기에 비할 수 없다면서 감탄하는 호텔의 평가는 덤.2회차 - 각자의 탈출 난이도를 파악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모두가 탈출을 시도해보기로 한다. 이 중 엘레나, 은솔, 아리는 각자의 이유로 탈출의 난이도가 어렵다고 한다. 이로써 탈출을 확보하는 승엽, 아예 할 수 있는 게 없는 은솔과 아리는 포기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계획한다.3회차 - 엘레나의 탈출은 송이의 유산인 '다양한 관점'을 활용해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로 시작. 이번엔 방에 대한 정보를 더 모으자는 생각이 든 가인은 인터넷을 키고, 미디어 콘텐츠가 상식개변의 원인임을 간파한다. 방송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묵성은 더 미치기 전에 화장실에 숨기로 하고, 가인이 나머지 정보를 찾기로 한다. 지하주차장을 뒤지던 가인은, 한 인간이 배설물과 오물에 절여져 끔찍히 죽어가는 경비실에서 주의사항 석 줄을 제공받는다. 이 주의사항을 전부 어기며 가인은 '김상민', 그리고 인간의 형상을 비트는 신세계 병원의 정보를 얻고 자살한다.4회차 - ABS 방송국과 병원이 흑막임이 기정사실화되어, 모두가 '순간이동 방법'으로 방송국에 오기로 한다. 그러나 어머니를 못 떼어내고 온 진철은 묵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자 폭주해 전력 손실이 일어난다. 상황이 진정된 후, 가인은 인터넷에서 추가로 얻은 정보를 종합해 '김상민'이라는 고등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해 신세계 병원에 입원, 그로부터 3일 뒤부터 세상이 망했단 사실을 깨닫는다.[17] 이후 사라진 신세계 병원이 흑막일 것을 예감한 호텔 파티는 방송국 직원들을 세뇌해 사무실의 주의사항을 전부 어기며 병원의 입구를 찾으려 한다. 그러나 마지막 주의사항인 '옥상에 가지 말라'는 규칙을 직원들이 어기지 못하자 이 곳에선 파티가 직접 나서기로 한다. 옥상은 바로 이 모든 혼돈의 중심지인 김상민의 병실로 향하는 곳이었고, 유일하게 정신이 멀쩡한 송이만이 살덩이로 변한 김상민을 목격하고 자살한다.5회차 - 대적자가 참가자의 존재를 인식하고, 저주의 힘이 강해지고,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미친 조건에서 시작한다. 자기 방어수단이 없는 은솔과 승엽은 사망한다. 어찌저찌 방송국에 모인 파티들은 엘레나가 정의를 발동하며 방송국 위층으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뒤쫓는다. 그러나 이미 꽤 많은 공격을 받은 엘레나는 정의를 발동한 채로 혼절하게 되고, 파티는 병원의 입구로 들어선다. 간호사들의 생각보다 친절한 호의에 파티가 당황하는 사이, 가인과 송이는 너무 많이 뒤틀려 진행 불가 상태가 되고 진철만이 정신 보호를 받은 채 김상민의 병실에 들어선다. 병실 안에는 거인 하나랑 살덩이뿐이었다. 이 둘을 모두 쥐어패어 부순 진철은 방의 진정한 원흉인 '이계의 별 조각'을 살덩이에게서 빼내어 방을 성공시킨다. }}}}}}
103호 아타나시아의 인간목장
어느 농장의 동물에 빙의되어 비밀을 밝히는 미션.[18] 처음에는 농장 가족들을 몰살시키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사실은 동물농장의 배경은 거대한 우주선이었으며 진짜 미션은 아타나시아라는 외계인들이 지성체들의 지성을 수확하는 농장에서 탈출, 103호의 죄수 삼키는 자와 협력하여 아타나시아를 몰살시키는 것이었다. 친화의 축복으로 아타나시아의 애완동물이 된 유송이가 에스타비오[19]와 협력하여 아타나시아들이 지닌 다양한 관점을 탈취, 그것으로 아타나시아들을 처리하며 삼키는 자를 해방함으로써 클리어했다. 유일무이하게 1회차로 클리어한 저주의 방. 이때의 경험으로 유약한 성정이었던 유송이가 멘탈갑이 되었다.}}}
고등학교가 배경으로 파티원들은 교사[20]와 학생[21]으로 진행하는 미션. 매일매일 시험을 치르고 낙제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구교사로 끌려가는 기묘한 규칙이 존재하는데 실상은 거대한 사이비 종교이며 구교사로 끌려간 이들은 닮았지만 다른 누군가로 교체되어 수백명의 사람들이 광신도에 되어 있었다. 현 호텔 파티의 전력으로는 클리어 불가로 판단하여 탈출하려 했으나 대적자 '하늘의 딸'로 인해 김아리만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문제는 한가인이 힘을 소진한 하늘의 딸을 살해하자 104호의 죄수 에게 끌려가서 강림이라는 능력을 강제로 받게 되었다.[22] 2층까지 클리어한 호텔 파티가 재진입하면서 밝혀진 바로는 주의 목적은 자신을 복제하여 또다른 자신이나 다름없는 유물-신성한 태양을 한가인에 들려서 탈출하는 것. 그과정에서 한가인은 몸을 뺏기지만 배신당한 하늘의 딸과 화신의 서의 힘으로 다시 몸의 소유권을 되찾고 탈출버튼으로 주의 음모를 무산시켰다.{{{#!folding 공략 ▼
1회차- 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된 파티원들은 매일매일 있는 쪽지시험에서 낙제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구교사로 끌려가기에 한 명씩 보내면서 정보를 모으기로 한다. 명문대 입학자인 한가인이 문제를 푼 답과, 교사들이 답안지를 대화방으로 공유하며 시간을 벌며 정보[23]를 모았지만, 아직은 강력한 세뇌능력과 막대한 수의 광신도들, 압도적인 힘을 가진 하늘의 딸에게 대적이 불가능하므로 차를 타고 탈출하기로 한다. 하지만 탈출시도를 눈치챈 하늘의 딸이 선생조를 몰살시키고 학생조를 다시 끌고가려 했으나, 정의을 발동한 엘레나에게 큰 타격을 입는다. 다시끌려가긴 했으나, 김아리가 학교에 방화하여 탈출하고 한가인은 틈을 봐서 무방비로 있던 하늘의 딸을 살해했으나, 에게 사로잡히기직전에 호텔의 협상으로 겨우 귀환한다.
2회차- 2층에서 올빼미의 지나친 개입으로 다음으로 들어갈 방에 대한 조언 금지라는 페널티를 우겨넣을겸, 2층을 클리어하며 강해진 파티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공략하기로 결정한다. 한가인은 강림으로 조종당할 위험이 있기에 공략회의에서 빠지고, 박승엽은 진입직후 아무나 한명 골로 보내고, 김아리와 유송이는 환각과 최면을 이용해 혼란을 일이킨 후, 김상현은 학생이나 교사들의 장기나 근육에 손상을 입혀 구급차를 부르는 등등 학교를 혼란과 공포로 몰아넣는다.[24] '주'는 계시를 통해 파티원 하나하나를 역으로 공략하며, 림지어는 한가인을 조종하여 강림을 발동시킨후 자신의 분신이나 유산인 신성한 태양을 들려보내 탈출하려 했다. 하지만 조종당하기 직전에 한가인은 페로의 몸에 빙의한 상태였고, 강림상태의 한가인이 '탈출 버튼'을 누르게 유도하여 분통을 터트리는 주를 티배깅하며 탈출한다.
3회차 - 206호가 심각한 정도로 난이도가 높자, 104호부터 공략하기위해 진입. 한가인은 이미 강림을 사용하였고, 강림으로 인해 생겨한 인격인 계시와 협의했다. 그동안 나온 힌트들을 종합하여[25], 아예 학교에 새로운 사이비 종교 혹은 가짜 메시아로 역으로 종교분쟁을 일으킨다.}}}}}}
첫 번째 시련, 도플갱어 열차-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련. 각 파티원들을 1명씩 열차칸 마다 나누어지고 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들의 도플갱어가 배치된다. 도플갱어들은 서서히 기억을 되찾으며 진짜 파티원을 죽이려들고, 도플갱어들을 모두 몰살시키지 않으면 다른 칸으로 넘어갈 수 없다. 박승엽은 한가인(차승진)으로 도움으로 안전하게 클리어했고, 유송이는 페로로, 김묵성은 총으로 몰살, 차진철은 이계의 별로 겨우 해치웠지만 큰 부상을 입는다. 한가인은 가짜 엘레나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엘레나는 상황파악이 덜 된 상황에서 애매하면 싸대기[26] 18세기 헌링턴 백작 영애라는 극렬 인종차별자 연기를 소름끼치게 해내며 도플갱어들을 서로 이간질(...)시켰다. 이후 빙의로 지원온 한가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클리어.
두 번째 시련, 마녀의 숲- 다친 동료를 두고 냉정한 결단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련. 처음으로 사용하는 시나리오 이해만을 맹신하다가 마녀의 습격으로 위기에 쳐했다. 한가인이 마도서에 담긴 진리를 바탕으로 마녀에게 개소리(...)를 지껄이며 시간을 끌어 부상을 회복하러 했지만 사실 본인은 개소리라 생각했지만 마도서의 사악한 진리가 담긴 내용이었고, 그 진리를 자기나름대로 해석하여 각성한 마녀가 차진철에게 빙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즉시 차진철과 마녀을 죽이고 두번째 시련을 클리어 했지만, 마녀는 이미 제한적이나마 불멸을 손에 넣은 이후였다.
세 번째 시련, 지킬 앤 하이드 게임 - 마피아 게임 비슷한 느낌의 시련. 순발력과 판단력을 확인하는 시련.
네 번째 시련, 에스퍼 호의 비밀 -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고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련.
다섯 번째 시련, 퍼펙트 라이프 - 거짓된 환상을 이겨내고 가혹한 현실에 맞설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련.}}}

3.2. 2층[27]

관리국에서 파견한 요원들이 사람이 세자릿수가 실종된 저택에 진입하다 갇힌 설정으로 시작된 방. 한가인은 어딘가의 수조에 봉인되었고, 호텔파티와 팀의 리더 NPC 엘리자베스, 요원 NPC 올리버와 함께 저택의 비밀을 밝혀내야하는 미션이다. 탐사를 통해 밝혀진 것은 여러 개의 큐브를 이어붙인 거대한 실험장이자 세트장. 죄수인 0차원의 눈에게 사람들의 고통과 절망을 헌상하기 위한 제단이었다. 수석 연구원이 0차원의 눈과 교섭한 후, 부등면다면체의 힘으로 큐브를 창조하여 베아트리스의 능력으로 괴물을 만들어 곳곳에 배치하여 사람들을 고통과 절망속에서 죽게 만들었다. 이것에 대해 회의감을 품던 연구자와 자유를 원하던 베아트리스가 손을 잡고 반란을 일으켜 수석연구원을 감금했다는 설정이다. 결국 수석 연구원을 봉인에서 해방시키고 아무것도 변한 것없이 계속 0차원의 눈을 위한 쇼를 이어나가는 찜찜한 결말로 해결되었다.
공략 ▼
1회차 - 한가인이 봉인되고 페로가 실종된 상태에서 공략시작. 저택을 수색하던 중 거울에 Go down이라는 메세지가 생기면서 이동하기로 한다. 엘리자베스가 찾은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가자 똑같은 저택이 나타났지만 올리버가 카펫에 발을 딛자 밑으로 끌려가며 10분동안 신체가 찢어지는 소리와 올리버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이때부터 아리가 승엽이에게 길을 찍게하여 계속 이동하는데 셀 수 없이 많은 저택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 각 저택은 동일하지만 딱하나 틀린 점이 있으며 거기엔 괴물이 있었고, 계속 승엽이의 찍기로 이동하다가 TV속으로 빨려들어갈 뻔한 엘레나를 구하지만 엘레나는 을 언급하며 미쳐서 자살한다. 아리는 엘리자베스가 매우 수상함을 느끼고 예의주시한다. 계속 이상한 저택만 나오는 승엽이 대신 엘리자베스의 트롤로 '꽝방'에서 괴물을 마주하고 파티가 전멸할 뻔 한다[28]. 사실 승엽이는 꽝을 피하고 있었던 것. 계속 이동하면서 승엽이가 쓰려지는데, 김아리는 쓰려진 것 자체가 행운의 인도이고 이 방이 당첨이라는 결론을 난다. 이후 거울에서 대적자가 나타나고 승엽이가 간신히 탈출하여 모두 탈출하게 된다.
2회차 -
3회차 -
4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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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난방고장의 원인. 진짜 정체는 전부터 떡밥이 돌던 부활의 방. 탈락한 참가자인 NPC들을 냉동보관하는 곳이며, 이들의 한과 고통이 흘러나와 호텔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곳에 아리의 엄마인 미로가 있었으며 관리자 NPC인 안내자가 나타나 부활시킬 것인지 물어보았다. 한가인이 조언[29]을 듣고 키워드를 제시함으로써 부활외에 다른 방식의 구원이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박승엽이 기도를 해야하나 물어보았고, 안식의 기도 이벤트를 발동시켰다. 대기조가 자신들의 생기를 향초에 태우고, 그 동안 공략조가 미로의 악몽으로 들어가 구제하는 이벤트로 한가인, 김아리, 김묵성이 공략조로 들어간다. 미로를 구제하는데에 성공하고 희망을 본 망자들의 한이 가라앉으며 호텔의 난방문제를 해결한다.
{{{#!folding 공략 ▼
1회차 - 의문스런 캐럴이 울려퍼지는 미국의 기숙 학교로, 미로가 첫 혼돈재해에 휘말려 관리국의 일원이 된 계기가 된 곳이 배경. 아주 오래전에 사악한 의식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별 효과가 없어 잊혀졌지만 지금에서야 발동한 케이스. 산타클로스가 나타나 나쁜 아이들을 모조리 죽이고, 공략조가 저항했지만 물리적으로는 해결불가능이라는 결론을 내면서 실패.
2회차 - 아예 산타클로스의 행동원리를 분석해서 김묵성이 산타 복장을 해서 크리스마스가 되기 직전에 아이들에게 먼저 선물을 주고 이제 산타는 필요없다라는 식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당연히 나중에 나타난 '산타'는 황당해하며 순간적인 상황판단을 못하고, 공략조의 궤변[30]에 뒷목잡고 퇴장했다.}}}}}}
엘레나가 봉인된 상태에서 시작. 관리국 요원으로서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섬에서[31] 사망한 청성 재벌의 아들 이수호와 어인들의 지도자인 해신의 딸들 사이의 비밀을 조사하는 것. 탐사 결과 해신의 딸 중 장녀이자 실권자인 세레나데가 두 의동생들을 숙청하고 모종의 일을 꾸민다고 생각했지만 역으로 의동생들이 언니에게 숨기고 해신에게 이용당해 세계의 멸망을 불러오고 있었다. 심지어 관리국은 만악의 근원인 상태.
공략 ▼
1회차 - 봉인 대상은 엘레나로 시나리오상 역할은 둘째 해신의 딸. 관리국 요원이 된 호텔 파티는 탈출을 위한 한 수로 승엽이를 육지에 두고 나머지만 이동하나 승엽이의 행운이 발동한 결과 섬에서 나와있던 셋째 해신의 딸 리링가노르를 만나 일행과 합류한다. 수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24시간도 되지 않아 병원에 유폐된 엘레나를 발견하고 깨우지만, 그들이 모르던 새에 상황은 끝나 해신 카다루다흐가 강림해 어인들은 모두 물고기로 변하고 섬은 파도에 휩쓸린다. 엘레나는 이는 800년 전 선조의 죄 때문이라며 한가인을 해안가 숨겨진 동굴에 데려가, 해신의 권속인 루다흐와 접촉시켜 한가인을 어인으로 만든다. 한가인은 선조의 죄와는 관련없는 새로운 어인이 되었기에 해신의 분노를 맞지 않아 생존해 탈출한다. 한편 유송이는 친화의 힘으로 거대 바다뱀과 거북에게 보호받아 살아있는 이수호를 만나게 되며, 그와의 대화로 해신이 분노한 이유는 800년 전의 죄와 최근의 죄 두 가지라는 정보를 얻은 뒤 사망한다. 탈출 이후, 이수호는 해신의 둘째 딸 엘레나와 연인 관계로 고통을 공유한답시고 어인족의 역사를 조사하고 엘레나를 졸라서 본인도 어인이 되었으나 이로 인해 해신에게 지배당해 어인의 성자가 되어 심판을 진행하려 든 작중의 대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2회차 - 호텔 파티는 앞선 해신의 강림에 인근 육지까지 피해가 미쳤다는 사실에 이번에는 승엽이를 리링가노르와 만나게 한 뒤, 정보 전달을 이유로 아예 서울의 관리국 본부까지 보낸다. 또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해 드론을 지원받아 이수호를 수색한다. 섬으로 진입한 일행은 세레나데를 만나 관리국의 도구로 시간을 거슬러왔다는 거짓말을 내세워 800년 전의 죄를 알게 된다. 사실 어인족은 인간이 해신의 권속인 '루다흐'라는 생물을 통해 변이한 것인데, 원래 해신과의 계약대로라면 육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실상 지능 높은 물고기로 변이했어야 했다. 그러나 최초의 어인족들은 인간으로 남고 싶었기에 이를 거부했고 여왕 개체를 몸에 가진 해신의 딸들이 여왕의 힘으로 하위 개체 루다흐를 통제. 변이를 최소한으로 막는 것으로 800년간 신에게 불복종해온 것이다. 그러나 해신의 딸 세레나데는 만일 이것이 해신의 벌을 받을 이유라면 이미 모든 어인들, 특히 해신의 딸들은 모두 40살도 못되어서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수준의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한다. 즉 변이를 거부한 죄는 이전부터 실시간으로 받는 중인데 왜 갑자기 스케일을 키워서 다른 벌을 내리냐는 것. 세레나데는 최근의 죄는 모르지만 20년 전부터 악몽이 강해졌기에 그때쯤 무언가가 있었지 않을까 정도의 추측밖에 하지 못한다.

한편 드론 수색이 잘 풀린 결과 호텔 파티는 이수호의 의식 장소를 찾아내고, 여러 능력과 관리국의 지원으로 핵심부까지 진입하나 관리국의 배신으로 이수호와 함께 전원 사망한다. 사실 최근의 죄는 관리국에서 해신의 권속 루다흐를 상대로 생체 실험중이었던 것. 비참한 최후를 두려워한 전대 해신의 딸이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인의 진실과 루다흐를 관리국에 상납했고, 관리국 역시 분비물을 먹는다는 단순한 행위로 인간을 어류로 변이시킬 수 있는 루다흐의 잠재력[32]에 주목해 20년째 해신을 모욕하고 있었던 것이다. 관리국이 호텔 파티들까지 죽인 이유는 이 비밀을 숨기기 위해서. 그러나 이수호가 죽었음에도 시나리오는 끝나지 않았고, 승엽이는 상황 파악을 위해 섬 인근까지 갔다가 관리국 요원과 싸우던 도중 해신의 또다른 안배로 각성한 리링가노르에게 사망한다. 불길한 상상으로 크리쳐를 만들어내 살아남은 엘레나는[33] 관리국이 인간을 갈아 만든 열화 피리를 사용해 해신을 진정시키고, 이성을 찾은 해신이 의도적으로 엘레나를 죽이지 않으면서 홀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3회차 - 두 번의 실패를 통해 호텔 파티는 하루만에 해신을 달랠 방법을 찾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해신이 상당히 자비로운 신적 존재라는 사실에 기대어[34] 해신 대신에 복수해준다라는 처방을 꺼내든다. 가인과 아리는 관리국이 통제하지 못하고 봉인한 존재들을 해방한 뒤 사망하고, 그틈에 호텔 파티는 루다흐 연구소를 기습, 대부분의 관련자를 제거하고 루다흐를 해방시켜주었으며, 차진철이 여왕 루다흐를 손에 넣어 실험에 희생된 변이체들을 지배해 단숨에 관리국 서울 지부를 기습해 박살낸 후 전쟁을 벌인 끝에 사망한다. 이은솔을 필두로 한 다른 파티는 내부고발자 포지션을 맡아서 관리국의 악행을 사회에 고발한다. 의외로 해신은 권속들의 해방과 범인들의 몰락으로 만족했는지 심판을 중단하면서 202호는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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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로 인해 개판된 호텔에서 부랴부랴 진입한 방. 원시시대의 '신인'으로서, 부족을 이끄는 지도자로 시작한다. 빙하기의 전조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황폐한 세상이 배경이다. 처음 진입당시 축복의 힘이 약해진대다가, 각 파티원들은 흩어져 있어서 협동하기도 힘든 상황. 하지만 하늘에는 죄수로 추정되는 '신'[35]과 산맥에 진입하는 모든 것을 배제하는 경비로봇, 산의 분지에 존재하는 문명의 페허 등등 포스트 아포칼립스같은 상황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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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 봉인된 파티원은 김아리. 호텔의 억까로 인한 '모래시계' 발동으로 부랴부랴 들어와 축복이 약화된 상태로 파티원들이 뿔뿔히 흩어진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했다. 부족의 신인이라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지만, 주변환경이 매우 열악하고[36] 위험한지라 총체적 난국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파티원들이 따로따로 합류하게 되면서[37] 원시인들이 금지로 정한 산맥으로 부족들을 이끌고 향하기로 한다. 한편, 하늘을 나는 거대한 고래를 발견한 이은솔은 자신을 어딘가로 안내하는 고래를 유송이와 함께 쫒아 탈출했다.[38] 산맥에 도착해서 합류하게된 파티원들은 서로 이 방의 의문점[39][40][41]과 산맥에 돌아다니는 로봇을 어찌어찌 돌파했지만 산의 정상에 멸망한 문명의 흔적과 배신자들의 후손이라며 적대하는 김아리에게 몰살당한다.
2회차 - 204호를 클리어하고, 미로가 합류한 뒤 진입하였다. 가인은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우주선에서 눈을 뜨는데, 이는 죄수 아드라비타가 소란을 일으켜 통역 담당이 필요했기 때문. 여기서 가인은 자신들이 사실 행성 개척을 위한 강화인간이며 냉동수면 상태로 우주항해중이라는 사실, 우주선에는 인류 배양 키트가 있다는 사실, 아드라비타는 신인류의 숭배를 받는 조건으로 협력중이라는 사실 등 중요한 정보를 무더기로 얻는다. 이후로는 1회차와 같은 시점에서 깨어나 이 시점이 직전 우주선의 1800년 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드라비타가 이 긴 시간을 반복한 끝에 방의 클리어로 자살을 기도하는 게 아닌가 추측한다. 일행은 축복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별 어려움 합류했지만, 미로만 이상하게 괴물[42]들과 고치들이 가득한 곳에서 시작했다. 미로는 시간대여기를 통해 아리를 소환하고, 소환된 아리는 조사과정에서 고치를 찢어서 확인해보니 형성되다만 태아의 모습을 보고 신인이 만들어지는 장소라는 것을 알아냈다. 고치를 훼손한 대가로 괴물들에게 큰 부상을 입고 죽기직전까지 몰린다.[43] 미로는 고치로 들어가서 부화직전인 것으로 위장해서 괴물이 운반하게 만들었다. 그대로 탈출하려는 순간[44]에 인류의 긍지라고 적힌 거대한 부품을 발견한다. 그 직후 아리가 사망하면서 전원 탈출하게 된다.
3회차 - 이번에 통역 담당으로 깨어난 건 유송이. 제대로 대화가 되지 않던 가인과 달리 유송이는 친화와 다양한 관점 덕에 아드라비타와 방해없이 대화해 그의 목적이 끝을 보는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다시 깨어난 호텔 파티는 세계관도 확실히 파악했기에 순조롭게 합류해 미로가 있는 인류 배양 키트의 '코어'로 향한다. 다만 미로는 식량이 없는 상황에 시달리다 송이를 소환해 혼돈체를 길들여 탈출하려다 둘 다 사망한다. 코어에 딸린 연구실에서 파티는 1800년간의 비사를 알게 되는데, 아드라비타와 개척단은 신인류 성장 방향성의 차이로 갈라졌고, 아드라비타가 개척단 일부를 왕의 자리를 주겠다며 꼬드겨 내분이 발생한 결과 신인류는 문명을 잃었으며 파티원들이 이 내분을 일으킨 주동자라는 것. 일행은 결국 원하는 숭배를 얻게 된 아드라비타가 점령한 행성을 떠나 또다른 개척으로 향하는 '새로운 시작'이 답이라고 판단해 코어를 AI에게 가져가고, 201호처럼 찜찜한 클리어가 되나 싶었으나... 뒤늦게 이 방에서 이상할 정도로 위기가 없었고 정보는 누가 떠먹여주듯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항해 명령을 내렸기에 냉동수면 가스가 밀려와 파티원들은 의식을 잃고, AI는 과거 계약대로 아드라비타에게 승무원들을 건낸다. 사실 아드라비타의 목적은 호텔의 손님들을 죽지 않게 냉동보존해 방의 초기화를 막는 것이었다. 다행히 상현 한 명은 자신을 끝까지 따라와준 원주민 여성에게 미련을 느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를 핑계로 우주선에 타지 않았기에 살아남아 강화인간의 수명 300년간 원주민 문명을 중세 수준까지 이끌었다. 승엽이는 행운의 효과와 지진 덕에 깨어나 상현의 도움으로 남은 동료들을 깨우지만 사실 상현은 아드라비타의 유혹에 넘어가 미지의 세포를 받고 호텔 파티를 적대하던 상황이었다. 다행이 안식의 피리 소리를 들은 상현과 300년간 페로의 몸에 영혼만 깃들어 인간의 자신을 잃었던 가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아드라비타 또한 자신의 초심을 깨닫고 호텔 파티 냉동보존을 포기하면서 203호 클리어에 성공한다.}}}}}}

축복이 고장난채로 203호에 진입하여 개고생한 호텔 파티가 다른 방을 공략하기로 하면서 진입한 미션의 방. 안내원 NPC가 나타나서 미션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상영되는 영화는 총 3편, 그 영화의 등장인물로 들어가서 주어진 목표와 괜찮은 결말을 만든다면 클리어. 파티원들은 한 번에 1명씩만 들어갈 수 있으며 축복과 유산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실패시 영화에 갇힌다. 다음 참가자가 클리어한다면 갇힌 참가자도 탈출한다. 기본적으로 배경이 영화이기에 장면 스킵같은 영화의 기법으로 집을 나섰더니 바로 무도회장이라는 장소가 나올 수 있다. 엔딩이 나면 심사위원으로 지정된 NPC들이 나와서 합격 불합격을 판단하는데, 이때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을 설득시켜 판정을 뒤집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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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길들이기
1회차 - 엘레나가 참가한 영화. 선택한 능력은 축복. 황태자를 꼬셔서 괜찮은 결말을 만들면되는데, 문제는 참가자의 속마음이 내레이션으로 관람객들에게 들린다는 것.[45] 본인은 모르고 있다. 무도회장에 도착한 엘레나는 사냥감 황태자가 어디있는지 살펴보다가 매우 잘생긴 남자 주인공'같은' 사람을 꼬시지만, 사실 진짜 황태자는 승엽이 또래의 남자아이였다. 어찌어찌 꼬시는 데는 성공.[46] 다음 배경인 여우 사냥때는 귀족들을 설득해서 황태자에게 사냥감를 몰아주는, 이른바 접대 사냥으로 황태자에게 호감을 사지만, 나중에 이 사실을 안 황태자는 격분하여 여주인공(엘레나)을 납치하여 고문살해하려 하지만, '정의'를 발동한 엘레나에게 터져죽어서 엔딩. 이후 심사위원으로 상인, 기념품 소녀, 신비의 장인이 나와서 불합격 판정받았다.[47]
2회차 - 송이가 참가했다. 선택한 능력은 유산. 엘레나의 실패를 분석하여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채웠다고 판단, 오로지 황태자만의 아군이라는 포지션으로 공략한다. 문제의 여우사냥 장면때도 스므스하게 넘어가고, 동물원 데이트라는 새로운 전개로 나아간다. 그렇게 점점 순조롭게 공략하던 도중에 '위기' 파트에서 전 여친 포지션의 에블린이 암살을 모의하여 살해당할 뻔했으나, 자신의 존재가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이용하여 에블린에게 다양한 관점으로 인상을 왜곡하여 자신은 송이가 아닌 배다른 자매이다라는 식으로 속였다. 마차를 같이 타며 그후 적당한 시간이 되었을 때 '마침' 절벽을 지날때 환각을 보여주여서 절벽으로 투신하게 만들고 황궁에 무사히 입궁한다. 하지만 이대로는 심사위원 중 한명인 상인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송이는 암살을 지시한 흑막인 황비에게 바로 가서 '마침' 4층이라 환각을 보여줘서 투신하게 만든다. 마지막 장면인 황비의 장례식에서 슬퍼하는 황태자를 위로하며[48] 황비의 관을 향해 아련하게 영화의 끝을 장식할 '아름다운 문장'으로 '어머님' 가시는 길 편안하시길 빕니다. 아드님은 제가 자아알 보살피겠습니다. 아자!로 엔딩. 이후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합격.[49]

방벽의 수호자 - 동양풍의 배경에서 국경을 지키는 장군이 되는 이야기다.
1회차 - 김상현이 참가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희생양을 자처해 겁쟁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전투를 피하며 정보를 모았지만, 사실 영화의 장르가 전쟁물이 아니라 무쌍물(...)이라서 적 장수에게 죽었다. 죽기 직전까지 호텔 개좆같다고 쌍욕을 한 건 덤.

2회차 - 차진철이 참가했다.[50] 선택한 능력은 축복. 전쟁이 일어났을때, 처음부터 적당한 이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우라돌격해서 적장수와 총사령관을 일기토로 박살냈다. 거기에 식겁한 적들의 주술사들이 강력한 힘을 지닌 하늘의 사도를 소환하고 차진철은 혈투 끝에 패배하기 직전, 차친철에게 들러붙은 마녀의 사념이 도와줘서 벽력을 견디는 비늘이 돋아난 신체가 되어 간신히 토벌했다. 그 후로는 그런 막대한 공적을 세운 장군을 경계해서 죽이려한 황제에게 불만이 폭발한 장수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왕성까지 진입하지만 이미 황제는 자살한 상태였다. 원래라면 여기서 엔딩이여야 하지만, 히든 보스인 하늘의 사도를 토벌한 보상인 벽력을 견딘 투사의 털이 지급되어야 했지만 '진화한' 차진철에게는 털이 없었기에 지급이 불가해지자 안내인의 무리수로 추가된 발모제 광고로 엔딩. 당연히 이런 엔딩에 파티는 난리가 났고 심사위원들에게 항의해서 클리어로 인정받는다.[51] 다만 마녀의 사념이 간섭하는 부분은 통째로 편집당했고, 차진철도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그 기억이 소거되었다.

무서운 이야기 - 장르가 공포로 확정되어 있어서 전의 영화처럼 장르에 대한 궤변이 통하지 않게 되었고, 관람객들은 편집된 영화를 보지만, 참가자는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언제 위험이 닥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영화의 구성은 참가자를 포함한 4명의 등장인물이 어떤 작가의 초대를 받아 카페에 모여 한명씩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참가자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진행된다.
참고로 살아남는다고 충분한 것이 아니라 3명의 npc 상인, 기념품 소녀, 신비의 장인에게 합격여부를 심사받는다. 셋 모두 기준이 다르기에 더 까다로웠다. 대신, 이야기가 개연성이 충분하다 싶으면 '확정'되어 다음 참가자는 그 이야기를 스킵하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서 공략이 가능하다.

박수미 - 사이코 살인마들이 모인 시댁에서 살아남기
한유리 - 여고생 시절에 일어난 연애와 정체성 혼란(?) 해결하기
차은표 - 12살 신년에 미국에서 일어난 악몽.

1회차 - 김묵성이 참가했다. 현재 파티에서 가장 클리어할 가능성이 낮은 자신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희생양을 자처했다. 첫번째 이야기는 부잣집 귀부인티가 나는 박수미가 겪은 일로, 시댁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한다. 장면이 바뀌더니 김묵성은 신혼 때의 '박수미'가 되었다.[52] 스킵이 없어져 3일이 지나서야 시댁에 도착, 이상할 정도로 자신을 귀하게 여겨주는 시댁에 이상함을 느끼지만, 장르에 충실하기 위해 소극적으로 행동하다 결국 시댁 식구들에게 납치, 살해 당할뻔 하지만 어차피 망한판, 제대로 깽판친다. 사실 박수미는 비밀요원-추기경이었다는 설정으로 반전을 챙긴 건 덤. 그 후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 하는 작가는 나중에 다시 해봅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다음 이야기는 20대 여성인 유리의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 인기가 많았던 유리는 학교 신발장에 언제나 러브레터가 많았다고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묵성은 자신의 연애 편지가 눈에 잘 띄게 신발장에 슬라임으로 테러(...)해서 그 누군가가 역겹다고 말하자마자 그 당사자가 소화기로 후려갈겨서 사망했다. 요즘 애들은 다 저렇게 무섭냐며 황당해하는 컨셉 깨진 아리의 감상은 덤.

2회차 - 다음 도전자는 이은솔. 김묵성의 시나리오가 심사위원들의 합격통지를 못 받아서 박수미 이야기부터 다시했다. 은솔은 박수미의 이야기에서 그곳에 납치당한 다른 피해자를 꼬시고 독려해 아군으로 만들었고, 셰프의 모자에 있는 정신 제압 능력을 교묘하게 활용해서 살인마 시댁을 몰살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작가에게 똑같이 쌍욕을 하는 걸로 개연성도 어느정도 보완하고, 피해자와 자신 둘 다 살아서 구원받는다. 두번째 유리의 이야기에서는 은솔은 저 얀데레화한 미치광이들을 상대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하고, 야구부 소년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당면한 위험을 막을 방패를 얻고, 천천히 상황을 파악해볼 생각이었는데, 학교를 나오는 순간 몸 안에서 식인 충동이 터지면서 정체가 밝혀진다. 유리는 다름아닌 '구미호'였던 것. 은솔은 인간을 잡아먹어 인간이 된다는 전개를 도저히 행할 수가 없어서, 의동생 구미호인 새롬을 제거하고 적당한 블랙기업에서 깽판쳐서 그 세계의 관리국인 '교황청'의 전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망하였다.

3회차 - 뒤를 이어 도전한 아리가 한유리의 이야기에서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남자들을 한밤중에 모은 뒤 몰살, 자신은 인간이 된 뒤 여전히 구미호인 새롬에게 자신의 죄를 덮어씌워 처리하면서 혼자만 구원받는다.[53] 마지막으로 들어간 것은 차은표의 12살 신년 모험기. 부모님이 신년에 외출하면서 혼자 집안에 놓인 차은표(아리). 아리는 차은표의 부모님이 두고 간 선물을 열어보면서 뭐 이런 걸 주냐고 황당해하고, 상황을 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널 위해 신년파티'를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저택이 넓어지더니 세 마리의 괴물들이 나타난다. 숨바꼭질을 하자는 광대인형 '해피해피', 레일을 깔며 돌아다니는 거대 거미기차 '토마스', 티타임에 미친 코끼리 '돌리펀트'. 아리는 등에 터치하면 아웃이라며 쫓아오는 해피해피를 상대로 도망치고, 레일 위에 올라오자 해피해피도 치어버리고 자신을 치어죽이려 드는 토마스를 피하다가, 세 번을 불러도 오지 않은 은표에게 화가 난 돌리펀트에게 맞아죽는다.

4회차 - 가인과 승엽만 남은 상황에서 승엽이 먼저 시도한다. 승엽은 잠깐이나마 시간을 벌어줄 충견 수지를 데리고 해피해피와 대치. 김상현의 조언대로 해피해피에게 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당장의 위협을 회피한다.[54] 그 다음 돌리펀트가 세번 부르기 전에 티타임 장소를 찾아내서 가서 간신히 위기를 피한다. 돌리펀트의 신사의 티타임 지침도 내용을 바꿔써보지만 돌리펀트는 코끼리 사이즈의 거대괴물인지라 티타임의 찻잔도 거의 작은 욕조 수준. 차를 마시지 않는다고 분노해 다시 위기에 몰린다. 그 때 천운과 태초의 인간을 연달아 사용. 천운으로 토마스의 운행 사고로 차를 바닥에 흘리자 돌리펀트는 분노해 토마스를 부숴버리고, 계속해서 티타임 자리를 알짱대며 은표(승엽)을 위협하던 해피해피도 찢어죽인다. 거기에 태초의 인간을 이용해 모든 인위적인 행동 제어 요인을 없애고 자연스러운 행동만 하게 된 승엽. 그러나 그 탓에 돌리펀트에 대한 경계심도 사라져서 독설을 쏟아내는 바람에 저택이 무너지고, 승엽은 부서진 저택 밖으로 달려나가나 그와 동시에 스크린이 꺼진다.

5회차 - 마지막 멤버 가인. 가인은 지금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통해서 모종의 컨셉이 있음을 알아낸다. 차은표가 영화 시작 전 '자신은 별로 특별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해피해피, 토마스 ,돌리펀트 같은 괴물들에게 생명을 위협받은 이야기가 별 것 아닐 리가 없었다. 그 말은 곧 당시 12살 아이가 평범하게 행동한 것만으로 두 멤버가 겪은 위협 상당수를 사전에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당연히 축복과 마도서도 쓰지 말아야 했다. 가인은 들어가자마자 아이답게 징그럽게 생긴 광대 인형을 미리 망가뜨리고, 장난감 기차가 달릴 레일을 깔아놓는다. 그것만으로 괴물화된 해피해피는 이미 망가져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고, 토마스는 그냥 깔아놓은 레일만 달리느라 역시 무력화되었다.[55]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리펀트에게는 홍차만 말고 과자가 먹고 싶다면서 과자를 찾으러 움직이게 만들었다.그리고 그 결과 과자를 찾기 위해 나간 둘에게 들어온 것은 모형 집과 그 앞의 고양이, 그리고 소파에 잠들어 있는 '자기 자신.'. 고양이의 공격에 가인은 '자신'의 눈 위에 텔레포트하면서 모든 위협을 제압한다. 그리고 개 수지와 같이 꿈에서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마무리 - 이야기가 끝나고 가인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이번에는 괴담호텔 이야기를 적당히 요약해서 털어놓는다. 그런데 작가 도인호는 갑자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더니 '카메라'를 끄고 평소 호텔 손님이 생각하지 못한 호텔 시스템의 맹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한다. 작가 도인호와 다른 셋은 갑자기 무언가 해방된 것처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일행이 알고 있어야만 할 무언가를 강하게 암시한다.[56][57] 보상으로 호텔에 대한 정보와 반쪽짜리 소망 티켓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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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세계에서 망해가는 제국이 배경인 방. 고통받는 제국의 백성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제국을 침략하는 배화교를 격퇴해야하는 상황. 설정상 세 명의 절대고수가 있으며, 각각 천하제일검 이자성, 타인의 몸을 빼앗는 환마 한가인, 배화교주 조원홍이 있다. 한가인은 봉인되었으며, 이자성은 천의맹의 맹주로 제국과 사이가 좋지 않다. 파티원들은 승엽, 은솔, 진철, 상현, 엘레나가 제국파, 아리, 미로가 환마의 추종자, 묵성과 송이가 방랑 고수로 역할이 나뉘어져 있다. 이때 승엽이는 어린 황제, 상현은 과거 이자성의 제자였으며, 엘레나는 제국의 동맹인 아베스터교의 제1사도다. 특이사항으로 203호 죄수의 폭주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호텔에서 다음방 죄수의 간섭을 막아준다고 보장해준 덕에, 조원홍의 배후에 있던 죄수는 배드앤딩이나 5회차 이전까지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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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 김상현은 이자성에게 동맹 제안을 하러 천의맹으로 갔는데, 비무에서 사용한 성실의 힘이 사술이라고 판단한 무림인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 한편 아리와 미로는 수도로 가 은솔과 친철과 합류하는데, 이를 눈치챈 이자성은 제국이 환마의 추종자와 손을 잡았다고 판단해 김상현을 죽이고, 수도로 가 미로를 제외한 셋을 죽인 후 사망한다. 중요 전력을 읽은 호텔 파티는 탈출을 위해 다른 나라로 망명을 가게 된다. 망명 도중 황제를 잡으러 온 조원홍과 조우하나, 조원홍이 발동한 심판이 엉뚱한 곳을 향하자 신이 황제가 죽지 않길 원한다고 판단해 조원홍은 물러나게 되고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혼자 행동하던 미로는 갑자기 날아온 심판에 의해 사망한다(...)

2회차 - 1회차와 다르게 김상현은 비무에서 축복을 쓰지 않고 승리해 무인들 호의를 얻는다. 상현이 정도를 지켰다고 생각한 이자성은 동맹을 받아들이고, 제국은 천의맹의 도움으로 배화교와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한편 아리 일행은 은솔이 알려준 봉인 장소로 향하나, 봉인을 지키기 위한 함정들로 인해 미로만 살아남지만, 함정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한가인의 몸이 파괴돼서 환마만 해방되는 참사가 발생한다. 미로는 모래시계를 사용해 위기를 벗어나고, 환마는 수도로 가 남은 파티원들을 몰살한다. 일주일 후 풀려난 미로는 결국 시간대여기로 미래의 자신을 불러 환마를 쫓아내고 탈출에 성공한다.

3회차 - 이번에는 승엽이 직접 맹으로 가서 이자성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간청한다. 승엽이의 진심을 느낀 이자성은 제자로 받아들이고 2회차와 비슷하게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전과 달리 상현은 전쟁에서 최후의 섬광을 쓰게 되고, 이를 사술로 여긴 이자성은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동맹은 유지하되 승엽이를 지키기 위해 천의맹으로 데려간다. 한편 아리 일행은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봉인을 해제한다. 봉인에서 풀려난 환마는 한가인의 기억을 통해 자신이 일개 NPC임을 깨닫고 유산으로 방을 탈출하기 위해 한가인에게 복종한다. 그 순간 전투에서 패배한 조원홍이 환마를 이용하기 위해 공격을 하고, 그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한가인이 사망한다. 환마는 이자성의 몸을 빼앗고 승엽이와 송이에게 자신을 탈출시키라고 협박하나 그 순간 이자성이 깨어난다. 환마를 통해 자신의 인생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낸 이자성은 오직 현재만이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환마와 함께 둘의 모든 것일 담은 최후의 일격으로 하늘을 쪼개고 죄수를 숨긴 호텔의 장막을 베는데 성공한다. 검에 모든 것을 담은 대가로 이자성과 환마는 소멸하고, 제국군이 배화교의 잔당을 소탕하면서 방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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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

1회차 - 이번에도 각 동료들이 뿔뿔히 흩어졌으며,[60] 유산으로 추정되는 불굴의 이성[61]의 힘으로 축복과 유산의 힘이 극도로 제한되었다.[62] 4급 광부로서 착취당하던 한가인은 '혁명'을 일으키기로 하고, 반장들을 전부 몰살시킨뒤, 선동과 날조로 3급 관리자를 보내버린다.[63] 박승엽은 보육원에서 은거하던 시조[64]를 만나고 아리는 '마왕'을 숭배하는 교단의 사도로서 사실 바깥은 멀쩡하고, 불굴의 이성은 오직 도시에서만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한가인은 파티원들에게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4급들을 선동, 대규모 시위와 약간의 연출로 도시를 뒤엎지만, 시장 카디로프가 파티원들[65] 을 모조리 영혼의 화로, 불굴의 이성에 땔감으로 던져 넣은뒤, 또 다른 유산 - 원 모어 찬스를 이용해 시간을 되돌린다.[66] 시간이 되돌아가자 그동안 시장에게 적용되었던 '친화의 축복 - 사랑받는 자' 또한 해제되면서 유송이는 시장에게 살해당한다. 한가인 또한 시간이 돌아가면서 그동안의 일을 잊었지만 '36일'이 경과한 시간을 확인하고 지금 우리는 회귀당했다라는 사실을 도출, 때마침 구출하려온 아리와 함께 즉시 탈출한다.[67] 그 직후 엘레나를 찾아가, 1회차와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게 만들어 아리와 진철을 팔아넘기고(...) 시장과 독대하게 만들고, 이미 딸을 죽인 죄를 범한 상태였기에 정의로 시장을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박승엽은 시조와 만난 후에 보육원 원장의 도움으로 도시 바깥을 나가, 또 다른 낙원을 발견한다. 시장을 죽인 뒤 3일간 불굴의 이성에 땔감을 공급하지 않아 온 도시에 이상현상이 발생, 시민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고, 마왕마저 강림한다. 한가인은 시조의 도움을 받아 불굴의 이성에 막대한 인명을 땔감으로 다시 발동시키고, 완전히 발동하기 직전에 강림을 사용하여 마왕과 대적한다. 하지만 강림 따위로는 마왕을 상대하는 건 불가능했고, 최대한 발악하여 겨우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2회차 - 가인 쪽은 마왕교단에 합류해 자신도 마왕님의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지만 사도들이 마왕에게 가인은 반대로 자신의 적대자라는 말을 듣고 날뛰는 바람에 소란이 번지기 전에 그들을 몰살한다. 가인은 마왕교단의 정보는 얻지 못했으나 이지가 없어보이던 마왕과 교단이 제대로 소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후 그 자리를 차지해 신성한 태양에 신도들의 영혼을 채운다. 상현은 정보 획득을 위해 마왕교단에 입교하려다 신분상 의심을 사 성역에서 심사를 받게 되고, 서로가 다른 능력을 얻은 가짜 호텔 파티들을 돌파해 교단의 창시자인 궁극자를 만나지만 그에게 가인과 대화하고 싶다는 말만 듣고 쫓겨난다. 한편 송이는 시장에게 건강검진을 종용하고, 자신이 시한부라는 것을 알게 된 시장은 송이에게 여러가지 책임과 업무를 인계한다. 그렇게 받은 정보로 불굴의 이성보다 지하에 다른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호텔 파티는 가인과 송이를 제외한 별동대를 꾸려 지하로 원정을 가, 멸망중인 현대도시와 현실화된 괴담, 조금이라도 버티기 위해 발악하는 단체인 '이성의 결사'를 만난다. 아리는 미로의 몸을 가진 소장의 정신을 탈취해, 시간의 지배자[68]를 이용해 지하와 봉인의 시간이 지상보다 몇배는 느리게 가도록 조정한 뒤 위에서 며칠동안 불굴의 이성에 바친 제물을 지하에서 단기간으로 압축 및 증폭시켜 마왕을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100일이 되어 마왕이 부활할 상황이 되자 아리는 소장 최후의 계획을 실행, 신인류의 초석이 될 최소한의 인간을 제외한 23억 4천만 인류를 모두 땔감으로 바쳐 마왕을 억누르고 탈출한다.

4회차 - 호텔 파티는 다양한 정보 및 주와 접촉하고 신성한 태양으로 반신이 된 가인의 이해를 통해 '마왕은 신적인 존재지만 본능에 의존하는 짐승같은 존재. 또한 신은 자신을 독립적인 존재로 인지하지 않는다.' 는 깨달음을 얻고 '전 인류를 마왕교단 신도로 만들어 마왕이 인류 또한 자신의 일부로 인식하게 만든다.' 가 호텔이 의도한 공략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나 이에 껄끄러워하는 이들이 많아, 기회가 한 번이 아닌 이들만이 가능한 마왕에게 죽거나 불굴의 이성에 바쳐지면 시간의 지배자로도 되살릴 수 없으니, 우리가 전 인류를 죽이고 마왕이 사라지면 시간의 지배자로 되돌린다는 미친 짓을 시도하기로 한다. 마왕은 짐승같은 본능을 지녔으니 먹이가 떨어진다면 지구를 떠날 것이라 판단한 것. 이번에 송이는 시장 자리를 인수받는 대신 그를 살해해 자리를 이어받아 도시에 혼란을 만들고, 가인은 궁극자에게 마왕교단 신도들의 영혼을 받아 신성한 태양에 보관한다. 궁극자의 정보로 지하도시의 물 관리 시스템을 손에 넣은 파티는 수도를 끊어 전 낙원을 아사, 갈사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고, 먹이가 줄어들어 억지로 마왕이 부활하자 가인은 우주로 도망가면서 신성한 태양의 영혼을 미끼로 던져줘 마왕을 저멀리까지 유인함과 동시에 자신의 격은 반신에서 다시 인간으로 추락한다. 여러 불안요소가 있었지만 계획은 순조롭게 풀렸고, 한참 뒤 남은 파티원들이 시간의 지배자를 발동시켜 마왕에게 죽은 일부를 제외한 전 인류를 되살리는데 성공하면서 호텔의 의도보다 나은 방향으로 방을 클리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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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모였다가 4개 조로 나뉘어 차례로 시련을 겪는다. 각 시련에는 보스가 존재하며, 축복과 유산 중 한 가지가 봉인된다. 한가인은 축복을 통해 수백 조각으로 찢긴 자신의 미래를 통찰하고, 이를 막기 위해 진입 전 파티원들에게 몇 가지 안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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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련 ‘영생과 부활’, 파티원(김상현, 김미로, 유송이, 박승엽), 축복 봉인 - 시대는 고대 이집트, 명계의 신 말카브를 섬기는 종교가 존재하는데, 시한부였던 파라오는 살기 위해 말카브의 사도가 되어 괴물로 변이한다. 대책을 찾아보던 호텔 파티는 파라오의 딸 에이디아로부터 과거 말카브와 대등하게 싸운 최초의 파라오 메네스가 불멸의 석관을 통해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고 석관을 찾아 그를 깨우게 된다. 깨어난 메네스는 놀랍게도 SF 기술을 사용해 말카브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메네스의 본모습이 드러나는데... 그는 렙틸리언이었다. 고대에 SF 기술이 있던 것도 외계 기술이었기 때문이며,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후손들은 렙틸리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던 것. 호텔파티는 본색을 드러낸 메네스와 전투를 벌이며, 상현과 시간 대여기로 불려온 차진철의 희생으로 승리한다. 이후 파티는 시간 대여기 가인의 부탁으로 에이디아를 놓아주고, 미로가 불멸의 석관으로 들어가면서 시련을 통과한다.
두 번째 시련 ‘마녀’, 파티원(엘레나, 이은솔, 차진철[69] + 페로), 유산 봉인 - 시대는 1382년 유럽. 은솔은 소피아라는 딸 하나 둔 과부, 엘레나는 성녀로 추앙받는 어느 한 귀족으로 시작한다. 시련 시작 직후 교황청은 호텔 파티가 있는 도시에 마녀가 있다는 첩보를 얻고 이단심문관 토마스를 파견해 마녀 재판을 열게 한다. 재판 도중 브루노라는 남자에 의해 은솔이 고발당하지만, 다행히 증거불충분으로 재판이 연기된다. 시간을 번 은솔은 마녀를 찾다가 마녀의 고양이가 죽인 브루노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후 사람들도 시체를 발견하고, 이로인해 은솔이 마녀로 확정되고 화영당하려는 순간, 마녀의 고먕이가 토마스를 살해한다. 이를 본 은솔은 마녀가 자신을 지키려 했다는 것을 깨닫고, 마녀의 정체는 자신의 딸 소피아라는 것을 깨닫는다.[70] 한편, 토마스의 죽음으로 마녀의 존재를 확인한 교황청은 포르투나를 보내 이단자를 죽이기 시작하고, 이에 엘레나는 정의를 발동해 전투를 벌인다. 그런데 전투 도중 포르투나의 투구가 벗겨지는데, 포르투나의 정체는 승엽이였다. 승엽이는 엘레나가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했기에,[71] 엘레나는 그를 막는 대신 언젠가 깨어나도록 암시를 걸고 사망한다. 엘레나가 시간을 버는 동안 은솔은 가족들과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은솔은 잡히기 전까지 소피아에게 착하게 살도록 가르치고 미래의 정보와 호텔 파티원들의 초상화를 보여주면서 친하게 지낼 것을 알려주면서 지내다 교항청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세 번째 시련 ‘미스카토닉 대학’, 파티원(김묵성, 김아리), 축복 봉인 - 시대는 1897년 미국. 혼돈체들이 모인 신비학부의 학생으로 시작한 아리와 묵성은 학교와 도서관을 조사하면서 이집트 파티의 행적과 학장이 호텔 파티와 연관이 있음을 알아낸다. 하지만 다음날 밤, 교황청의 습격으로 학살이 벌어지고, 이를 막으려는 학장 루카스와 에밀리라는 소녀를 본 묵성은 루카스가 무언가를 소환하려는 것을 보곤 원 모어 찬스를 사용해 시간을 돌려 아리에게 정보를 공유, 루카스에게 습격을 경고해서 막는 데 성공한다. 신뢰를 얻은 아리와 묵 성에게 에밀리는 자신이 은솔의 딸 소피아라는 것과 본인과 루카스의 스승이 유미임을 밝힌다. 하지만 유미는 정신과 육체가 끔찍하게 뒤틀려 있었기에 아리는 정보를 얻기 위해 오래된 피의 힘으로 유미의 기억을 읽기 시작한다.
{{{#!folding 유미의 기억 ▼
첫 번째 시련이 끝난 후 유미와 승엽이는 여러 번의 동면으로 정신과 육체의 노화를 막으며 수백 년을 살아가다 어느 날, 에이디아와 조우한다. 둘은 그녀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경계 태세를 취했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협력을 요청해 왔다. 그녀는 복수심은 수백 년의 시간 동안 식었다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둘은 고민 끝에 도와주기로 한다. 에이디아는 어떤 거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고, 본인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거울을 보면 미쳤기에 둘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거울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거울에 도착하기 전 에이디아는 갑자기 세상은 위협으로 가득하였고 그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사람을 많이 죽여야 했다고 말한다. 이런 끔찍한 세계를 구하려면 세계 자체를 바꿔야 하고, 거울이 그 해답이 될거라면서 유미와 승엽이에게 거울을 보여준다. 그리고 에이디아는 거울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 유미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끝으로 아리는 깨어난다.}}}
깨어난 아리는 자신이 기억을 읽는 사이 루카스와 포르투나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투에 합류해 포르투나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제압당한 승엽이의 기억을 본 아리는 거울의 정체, 그리고 루카스의 힘의 근원이 거울이라는 것을 깨달은 아리는 3번째 시련의 보스임을 깨닫고 그를 죽여서 거울 조각을 빼앗는다. 거울을 잡은 직후 아리는 초상 공간에 있는 불완전한 조물주를 마주한다. 하지만 그 존재는 그녀를 뒤틀어 버리고, 그로 인해 아리는 포르투나를 제외한 모두에게 엄청난 증오를 느끼게 된다. 당장이라도 죽여버리고 싶지만, 아리는 불완전한 조물주도 어찌하지 못한, 미로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통해 증오를 억누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묵성은 유미의 동면 장치로 잠에 들고 아리는 유럽으로 가 에이디아와 싸우는 것을 끝으로 세 번째 시련이 끝난다.
네 번째 시련 ‘몰락한 왕’, 파티원(한가인), 축복, 유산 봉인 - 시대는 21세기 한국. 시련에 진입하기 전 축복으로 자신이 수많은 조각으로 나뉘는 미래를 본 한가인은 본인의 이름과 외형을 바꾼 호텔을 통해 관리국이 원흉이고 자신의 본모습을 알고 있다고 추측하고 조심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호텔이 남긴 쪽지를 통해 지정 장소[72]에서 축복과 유산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학교부터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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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층

3.4. 특별한 방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개방되는 특수한 방. 각각 특별한 힘이 있으며 출현 조건이 숨겨져 있다.

3.5. 이벤트

호텔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시련. 페널티 혹은 클리어, 이은솔의 탐욕의 손 등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며, 클리어시 특별한 물건을 얻을 수 있다.

4. 축복

호텔의 참가자들에게 부여된 강력한 초능력들. 단순한 신체 강화부터, 괴물에 대한 친화력, 정보 수집, 절대적인 행운 등 여러 능력이 존재한다. 참가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축복[87]이 중복 없이 주어지며,[88] 능력이 어떤 식으로 발현하고 성장하는지는 참가자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된다.

각 축복은 그것의 주인인 후원자가 있으며, 축복의 소유자들은 능력을 강화할 때 잠깐 후원자와 대면할 수 있다. 후원자의 목적은 공통적으로 가호를 받은 참가자가 호텔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지만, 방향성의 차이는 있는 모양.[89] 또한, 같은 축복이라해도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발현되는 축복의 힘이 달라진다.[90] 본편 주인공 일행은 서로 사이가 매우 좋아서 미션 공략에 특화된 성장을 보였지만, 지난 괴담호텔의 참가자들은 보상을 독식하는 식으로 진행한 끝에 파벌이 갈리고 불신이 쌓이면서 축복 역시 서로를 견제하는 방향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축복은 강화하면 할수록 막강한 능력이 개방되나, 이를 얻기 위한 기여도 요구량 또한 많이 증가한다. 때문에 상당수는 한번도 강화 못할 때가 적지 않고, 운과 실력이 따라도 3번이 실질적인 한계치라고 한다.[91] 작중에서도 4번째 강화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참가자는 한가인 하나만 나왔다.

호텔 내부와 달리 호텔 외부에서는 참가자들끼리 축복이 겹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 후원자의 힘이 분산되기에 축복의 힘도 자연스레 약해진다. 또한 축복의 힘으로 같은 축복의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규칙 위반이기에 축복 '지혜'의 조언으로 전 참가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다. 이 때문에 '부귀' 축복을 지닌 이은솔이 상대적으로 떡상했다는 추측이 있는데, 기본 능력이 너무 약한 데다가 강화 능력인 탐욕의 손도 동료들의 견제를 불러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호텔에서 살아나온 전 참가자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92]
4차 강화 - 통찰 : 사람 혹은 물건의 미래의 가능성을 읽어낸다. 창작물의 예지 능력과 같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는, 과거와 현재의 정보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가능성을 보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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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강화 - 재생력 : 신체의 재생력이 증가한다. 유산 이계의 별 조각을 다룰 수 있도록 받은 강화다. 처음 강화되었을 당시엔 재생력으로 유산의 오염을 저항하거나, 오염된 신체 부위를 떨어뜨리고 상처를 봉합하는 수준. 허나 호텔 특성 상 재생력을 사용할 일이 많아 이래저래 발전한 지금은 잘린 팔을 대기만 하면 곧바로 붙일 수 있거나, 잘린 신체 부위가 재생하며 돋아나기 시작한다는 묘사가 나올 정도가 되었다.

강력한 강화 - 찰나 : 생각의 속도를 빨라지게 만들어 몸을 보다 정교하게 다룰 수 있게 만든다. 이미 축복으로 신체 능력은 초인에 가까워졌으니 이를 보다 강화해주는 능력으로, 현실 파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죄수 수준에서도 통용되는 힘이기 때문에 사용 후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한다. 물론 그 한계치를 생각하면 피로감은 패널티라고 부르기조차 우스울 수준.

패트릭 비더만의 경우[97]
변이[98] : 검푸른 광택을 두른 피부와 거대한 체격을 가진 괴물로 변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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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강화 - 거짓말 탐지 : 대상의 거짓말 여부를 판별한다. 사용시 눈이 금빛으로 빛나며, 이때 상대가 거짓말을 했다면 이를 응징하기 위해 1~2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신체 강화 능력을 얻는다. 어디까지나 '거짓말을 탐지하는 능력'이므로 상대가 속고 있을때는 판별할 수 없고, 때문에 맹신하면 오히려 정보의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2차 강화 - 명경지수 : 소유자의 마음이 혼탁해졌을때 이를 제정신으로 되돌려준다. 유산 불길한 상상의 페널티를 완화하기 위해 받은 강화다. '사전에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 아닌 '공격에 당한 것을 고쳐주는 힘'이기에, 의식적으로는 쓸 수 없고 상태가 맛이 갔을 때만 작동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106]
3차 강화 - 정당방위 : 적이 먼저 공격했다면, 상대의 선악을 따지지 않고 정당방위 판정으로 반격한다. 반격의 정도는 축복 본연의 힘보다는 약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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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강화 - 생생한 소통 : 채팅방에 글자 뿐만 아니라 영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2차 강화 - 군중 심리 : 대상을 설득하여 군중심리를 이끈다. 미로의 초능력과 비슷한 힘인데, 강도는 초능력에 비해 약하지만 범위가 더 넓으며, 오히려 강도가 약한 탓에 은밀성이 증가하는 이점을 얻었다.

라이언 레이놀드의 경우
1차 강화 - 생생한 소통 : 묵성의 경우와 달리 적의 정신에 온갖 잡음과 끔찍한 이미지를 꽂아넣어 방해하는 용도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강력한 강화 - 기억 편집 : 다른 사람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 기억 소거 정도는 간단하고, 김묵성의 외모에 대한 한가인의 기억을 자신의 외모로 바꿔치기 한 다음 자신이 김묵성인 척 한가인과 같이 다니는 활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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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 강화 내역 ▼]
1차 강화 - 나침반 :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람을 상대로는 쓸 수 없고, 적의 초자연적 힘에 의해 차단당할 수도 있으며, 찾는 물건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2차 강화 - 존재감 없는 소녀 : 자신이 행한 행동을 타인이 인지할 수 없게 한다. 본인이 투명해지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 저해 계통의 능력이며, 때문에 카메라와 같은 영상 매체의 기록은 회피할 수 없고 훈련받은 관리국 요원 정도라면 중간중간에 알아차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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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산

저주의 방을 클리어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들. 해당 시련의 적들이 사용한 물건 또는 미션의 키 아이템이 대상이 된다. 호텔의 1층에서는 따로 선택지 없이 대적자가 사용하던 유산 하나만 제공되었으나, 2층부터는 선택지가 둘로 늘어났다. 처음 등장하는 저주의 방에서 사용하던 때보다 하향조정해서 지급되지만, 사용자의 격에 따라서 서서히 제한이 해제되는 듯한 떡밥이 있다.[112] 시련을 클리어하는데 가장 많은 기여도를 쌓은 이에게만 수여되며, 그 주인 외에는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는 일종의 귀속 아이템이다.[113][114]

202호에서 김상현이 지적하기를, 호텔이 파티내에서 주도권을 잡기 딱좋은 유산만 내주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을 한다. 그 이유는 여왕 루다흐처럼 대놓고 다른 파티원을 지배할 수 있는 유산이나, 안식의 피리처럼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부여하는 유산이 나오는 것이 파티의 내분을 유도, 시험하는 것 같다는 것.

거울의 방에서 송이가 욕망에 삼켜져 '소원'을 이루려는 순간, 다양한 관점에서 103호의 죄수 삼키는 자가 간섭해서 욕망을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었는데, 이를 보아 104호의 유산인 신성한 태양 수준은 아니더라도 유산들은 모두 죄수의 분신, 파편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첫 번째 문장 : 변하지 않는 자아가 실존하지 않음을 받아들여라.
* 일종의 빙의 상위호환 능력.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다수의 대상을 마치 인형을 조종하듯 통제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화신의 힘'이라기보다는 그 편린에 가깝다.
* 한가인은 이 이치를 터득함으로써 자신이 더 이상 '하나'가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번째 문장 : 타자의 것이 네 것일 수 있다면, 너 또한 타자일 수 있지 않겠는가.
* 진정한 '화신의 힘'. 자신의 자아를 쪼개어 비 실체적인 분신을 만들 수 있다. 작중에서는 또다른 유산 '신성한 태양'의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하여 분신을 창조한 후 그 분신에 태양의 힘을 몰아넣는 방식으로 사용하였다.
* 한가인은 이 이치를 터득함으로써 유일성을 잃었다.
세 번째 문장: 하늘 아래 너뿐임을 알라.
* 만물의 혼을 삼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혼을 삼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닌 '나'에게로 집중해 영혼을 끌어모아, 궁극적으로 만물과의 통합을 이룬 '나'라는 자아를 이루게 하는 힘이다. 가인은 이 이치로서 마음과 마음의 경계, 몸과 몸의 경계를 허물어 초월체가 될 수는 있음을 깨달았지만, 현상과 섭리로서 위대한 자가 되는 것이 진정 원하는 것이었냐며 알레프에게 묻는다.
* 알레프는 이 이치를 진정히 터득함으로써 초월체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가장 오래된 소원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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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특별한 물건

호텔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아이템들. 유산이나 축복보다는 덜하지만 제법 쓸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호텔의 특수한 이벤트로 습득가능.

7. 관리국

한가인을 제외. 대부분의 파티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존재를 아는 초상현상 제어기관. 각 멤버들마다 꽤 차이가 있긴 하다. 다만 한가인처럼 관리국의 존재조차 모르던 케이스는 드문 모양. 다만 한가인이 몰랐을 뿐 한가인의 세계에도 관리국은 존재하고 있던 것이 확인된다.

김미로, 김아리와 김묵성은 관리국의 요원으로서 호텔에 투입되었다.

관리국은 호텔의 존재를 인식하고, 세계 최대의 위협이자 기회로(세상을 구할 보물을 찾는 것) 보고 탈출자들을 포섭하는 한편 요원들을 투입할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다.

호텔에 직접적 간섭은 불가능하고, 호텔의 죄수급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어지간한 초인들은 너끈히 제압한다.

작중에서 관리국이 현실세계의 진실에 관한 거대한 떡밥을 품고 있다. 1층 관문의 방-마지막 시련에서 아리가 회상한 바깥세계는 식인 비둘기, 알코올에 번식하는 병균 등으로 인해 세상이 다소 혼란스러운 것으로 나온다. 2층에서 한가인이 숨겨진 요소를 찾다가 모종의 방식으로 현실세계로 나가는데 역시나 아리가 회상한 대로 식인 비둘기로 인해 건물에 터렛이 설치되어져 있다. 심지어 관리국 요원인 김아리나 김묵성도 아닌 유송이가 바깥 세계에서 당연시되는 일이라고 여기고 있다.

202호에서 세계의 진실과 연관된 설정이 드러난다. 관리국은 세계가 위험해지거나 멸망할 경우에는 이를 뜯어고칠 수 있는 현실조작급의 능력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를 통해 '배드엔딩'으로 지칭되는 사건들을 봉인하고 있다고 아리가 밝혔다. 관리국에서 찾는 물건은 초상현상을 억제하는 힘을 가진 보물임이 드러났다.

관리국은 분명 세상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이지만,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꽤 있는 모양. 특성상 끔찍한 괴물들과 트롤리 딜레마로 인해 자기방어로 선민사상이 심각하고, 정보는 최대한 은폐, 제한하고, 사람들의 자유의지를 무시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207호 - 관문의 방에서 관리국의 창립자, 수장은 인간이 아닌 이종족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그 실체는 루프를 견뎌낸 회귀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집단. 작중 세계는 멸망과 재탄생이 반복되는 루프하는 세계이며, 관리국은 이 루프를 견뎌내고 다음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는 회귀자들의 집단이다. 늙어 죽든, 혼돈체를 격리하다 죽든 일단 죽었다가 눈을 뜨면 다음 세계의 어느 시대에서 다시 생겨나 있는 식. 때문에 사실상 관리국의 요원들은 불사나 다름없으며[177], 루프를 해도 대략적인 역사는 유사하기에 미래 지식을 알고 복권이나 부동산 투자 등으로 대량의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호텔 참가자들이 불려온 세계가 각자 달랐던 이유는 그들이 불려온 세계가 루프 전의 세계들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주인공과 동료들의 가족 또한 진작에 죽은 지 오래이다. 호텔 파티도 2층 클리어를 통한 탈출 이후 루프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여 관리국의 요원이 될 자격을 가지고 있다.


[1] 선대 지혜, 예지의 참가자, 에이디아 등이 참여한 파티. [2] 프라이버시를 위해 식사시간 외에는 오직 한번에 여러명이 들어가도 혼자만 있을 수 있으며, 숨만 붙어 있다면 의사 NPC가 말끔하게 치료해 준다. [3] 다만, 호텔 첫 날에는 지금 지하로 가면 매우 위험하다는 조언이 나왔었다. [4] 조언에는 이익과 손해가 있다고 나왔는데, 휴식의 방처럼 가장 중요한 안전지대도 멈추지만 저주의 방도 멈추는 듯. [5] 시점은 제한되어 있다. 입실 명부에 미리 적혀져 있는 이름이 있는데, 여기에 이름이 적혀져 있는 멤버는 해당 저주의 방의 핵심 인물이며, 해결 팀에 빠질 수 없다. 관측소에서도 이들의 시점만 관측할 수 있게 되어있다. [6] 용암과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끔찍한 비명으로 가득찬 불지옥을 뚫고 가야했다. 방호복 수준의 열기차단 능력이 없다면 문이 열리자마자 불타죽는다. [7] 호텔 주위에는 강력한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어서, 어설픈 낙하산 따위를 매고 뛰어내리면 휘말려서 추락사한다. [8] 아리의 경우에는 깊은 심해의 호텔에서 매우 튼튼한 유리 상자와 공기방울이라는 아이템으로 탈출했다. 유리 상자로 수압을 버티고, 공기방울로 호흡하는 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9] 기도와 같은 의식으로 악몽을 끝낼 시에는 그들의 고통이 완화된다. [10] 이러한 요소 덕분에 호텔 파티가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11] 대다수가 매우 사악하고 끔찍한 악신이나 다를바 없는 존재들이다. 이들과 엮인다면 사실상 공략이 터진 것. [12] 다만 201호의 핵심 인물인 수석 연구원에 말에 따르면 대적자와 죄수는 그저 호텔 파티가 방 공략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낸 개념이므로, 이들의 관계성을 잘못 해석하면 오히려 방 진행이 꼬일 수도 있다. [13] 103호에서 얻은 유산인 '다양한 관점'이 너프되지 않았다면 이거 하나로 호텔의 모든 시련을 날먹 가능하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다. [14] 1층도 하나의 세계를 구현했지만 정작 미션의 배경은 학교, 저택과 마을, 농장 등등 제한되어 있던 반면, 2층부터는 좀 더 넓어지는 것. [15] 어딘가에 갇혀있거나, 깨어나지 못하는 잠에 빠지는 등 봉인된 파티원은 자력으로는 절대 탈출할 수 없다. 심지어는 대적자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 [16] 다만 접촉 전에도 정신은 이미 어느정도 개변된 상태라서, 어지간히 기이한 행보가 아니면 깨닫지 못한다. [17] 이 시점에서 김상민이 원장에게서 별 조각을 받은 것. 그러나 호텔 파티는 별 조각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정확히 어떻게 세상의 상식이 비틀렸는지는 몰랐다. [18] 흑우(한가인), 뱀(이은솔), 개(엘레나), 쥐(김묵성), 멧돼지(차진철), 늑대(박승엽), 고양이(김아리), 거위(유송이) [19] 대적자 포지션의 네임드 NPC였지만, 자력으로 자신과 동족들이 NPC라는 사실을 깨닫고 유송이와 협력한다. [20] 이은솔, 차진철, 김묵성 [21] 한가인, 유송이, 엘레나, 김아리, 박승엽 [22] 호텔측에서 개입했으나 한계가 있는지 주와 협상을 했다고 나온다. [23] 어떻게든 학생과 교사들을 구교사로 보내서 바꿔치기를 하려 한다, 학교에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려하는데 그 이유가 바깥의 공권력, 관리국에 들키지 않기 위함이다, 대적자인 하늘의 딸은 강력한 세뇌능력과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등등 [24] 이는 외부의 세력, 정확히는 관리국의 개입을 유도하는 것 [25] 딸은 아버지를 배신하는 법, 미러전의 위험성, 적의 탄창을 비워라, 교단의 신화와 교리 [26] 드라마에서 다들 그렇게 했다고 한다(...) [27] 한빙지옥은 저주의 방은 아니지만, 호텔 진행을 위해 필수적인 곳이기에 이곳에 서술한다. [28] 투명화 능력으로 엘리자베스는 혼자 탈출했다. 처음부터 배신자였던 것. [29] 커피 한 잔 마시고 긴장을 풀어라, 머릿 속에 답이 있다. [30] '나쁜 아이에게는 선물이 아닌 벌이 필요하다' - '이미 반성했고, 반성문을 썼다', '산타의 자격이 의심된다' - '산타의 유래는 성 니콜라스 주교, 즉 자신은 전직 추기경이니 자격은 충분하다', '산타 경력은 있는가' - '경력직만 찾으면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하나', '캐럴은 제대로 부를줄 아는가' - '캐럴의 의의는 충만한 사랑,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것', '산타에게 루돌프는 필수, 어디에 있는가' - '아리가 순록을 로드킬(!)하여 등장하며 신세대의 산타는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31] 말이 섬이지 제주도보다도 몇배는 크고, 어지간한 도 단위 행정구역에 필적하는 크기라고 한다. [32] 종이 바뀐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 많은 불치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과 다름없다. [33] 관리국에서 루다흐 제어를 위해 여왕 루다흐를 지닌 엘레나를 회유해 반쯤 감금되었으나 해신이 관리국을 파괴해 빠져나왔다. [34] 풍어의 이득만 취하고 물고기로 변하는 권속화를 제멋대로 회피했음에도 고작 악몽만으로 봐주었다는 점, 어인족에게 딱히 인신공양이나 제물을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내려준 건 자신을 진정시키는 피리라는 점. [35] 고래의 형상으로, 단안거조의 눈을 지닌 은솔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높게 날고 있었고, 그 시선을 눈치채고 은근히 안내까지 해주었다. 그림자가 닿는 곳은 땅은 풍요로워진다. 2회차에서 밝혀진 바로는 인류와 계약하여 행성의 테라포밍을 돕는대신, '신앙을 퍼트릴 권리'를 받은 죄수다. [36] 나름대로 가장 좋은 걸 우선시해서 대접받긴한데, 통통한 애벌레라던가 사냥하다 사낭한 전사의 팔같은 걸 먹으라고 주는지라... [37] 한가인 - 차진철, 김묵성 - 김상현, 유송이 - 이은솔, 엘레나 - 박승엽 [38] 그림자를 계속 쫒다가 갑자기 탈출했다고 한다. [39] 김상현의 말에 따르면, 원시인들은 생긴건 인간과 다를바없지만 내부구조가 인간과 판이하고, 엘레나는 인간이 아닌 괴물로 인식했다. [40] 신인들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오며, 죽어도 다른 신인이 내려온다고 한다. [41] 다른 파티원들이 신인으로 숭배받는데 반해, 승엽이는 제물로 바쳐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불길한 상상이 폭주한 엘레나에게 구출되며 '치료'당해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42] 벌처럼 생겼지만, 다행히도 미로를 적대하지 않았다. [43] 이때 미로는 소환을 취소하려했지만, 대적자 상태로 사망하면 어떻게되는지 확인하기위해 그만두게 했다. [44] 이때 203호의 죄수를 만나 정신이 붕괴되기 직전에 불변의 후원자의 도움으로 버텼다. [45] 애매하면 싸대기 후리면 된다는 속마음이 나레이션으로 나와서 파티원들은 기겁하고 있다... [46] 다음대의 제국은 망할 거라고 독백하는 나레이션이 백미. [47] 상인은 요즘시대는 걸크러쉬라며 여주가 남주 죽이는 것이 마음에 들어 O, 기념품 소녀는 저울로 남주 터트려죽여서 X, 신비의 장인은 말없이 X. [48] 이때 송이는 순간 '네 엄마를 죽여서 미안해(...)'라느니, 사람은 때되면 가는거고, 자신은 그걸 '살짝' 빨리 보내드렸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49] 상인은 현 남친의 전여친, 시어머니를 자살시키고 사랑을 쟁취한 인간찬가라며 O, 기념품 소녀는 황당해하며 X를 주려했으나 호텔파티의 영화의 장르는 로판이 아닌 호러 스릴러라는 궤변에 넘어가 O, 신비의 장인은 말없이 X. [50] 축복의 영향인지 호전적으로 바뀌는 성정이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51] 상인은 전개는 좋았지만 엔딩이 병신같다며 X, 기념품 소녀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O, 마지막으로 신비의 장인은 X를 줬는데 한가인이 레고인 신비의 장인을 조종하는 진짜 심사위원인 안내자를 찾아내고 무리수로 영화를 망쳤다는 항의에 O를 받아냈다. 참고로 안내인의 기준은 빌런까지 포함해서 모든 등장인물이 해피엔딩을 맞는 것이다. 해당 영화의 경우 엑스트라 병사들은 어쩔 수 없지만 황제는 유폐 등의 방식으로 목숨만은 살리는 것이 원래 통과 기준이었다고. [52] 여자가 된것도 거지같고 남편이 생긴 것도 좆같다라고 독백한다. [53] 한편 이 에피소드에서 관리국이 오랜 신화나 전설을 조작하는 초광역 여론조작으로 현실개변을 시도한 적도 있음이 추리된다. [54] 첫 등장 당시 도망치라고 하는 해피해피의 대사부터가 함정카드. 등이 보이지 않으면 해피해피는 쫓지 못한다. [55] 사실 기차의 본분은 레일위를 달리는 것인데, 자기가 직접 레일을 깔아야해서 매우 화가난 게 아닌가하는 한가인의 추측이 있었다. 그래서 레일을 깔아주자 한가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레일위를 마음껏 달려서 전혀 위협하지 않았다. [56] 작가 - 동료들은 전부 다른 현실에서 왔는데 이 호텔의 '바깥'은 누구의 현실인가? 그리고 관리국이 찾는 '세상을 구할 물건'을 호텔이 준다는 보장은 있는가? 또한 2층을 클리어하고 3층에 진입하면 전원 탈출이 가능한데 그럼 진행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3층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가?, 박수미 - 첫번째 질문에 답하기를 호텔 바깥의 현실에 가족이 있을지도 불분명하지만 시련을 이겨낸다면 그런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김유리 - 세번째 질문에 답하기를 이루어지기 힘든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해 왔지만 정작 지금은 그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차은표 - 두 번째 질문에 답하기를 그 보물이 두 개 있으며, 이미 하나는 호텔에서 파티를 위해 급히 끼워넣은 모래시계이며, 나머지 하나는 가장 어려운 방 206호의 보상일 것이다. [57] 기념품 소녀는 각 이야기마다 기승전결과 개연성이 좋다며 O, 신비의 장인(안내인)은 구미호 이야기는 조금 걸리지만 나머지 이야기는 좋았다며 O, 상인 구미호 이야기는 취향이었지만 나머지는 별로였다며 X를 들었고 최종적으로 호텔시네마의 모든 영화에서 합격을 받았다. [58] 식사가 30초 늦었다고 30분 추가 근무해야하고, 반장이 횡령하여 활당량이 부족할 경우 수면시간까지 깍인다. [59] '빙의자'는 낙원의 광부, 배우 등의 인물들에게 난데없이 빙의한 호텔파티를 뜻한다. [60] 엘레나는 3급 배우, 한가인은 4급 광부, 김묵성과 차진철은 3급 인포서, 이은솔은 2급 이사관, 김상현은 2급 비밀요원, 박승엽은 4급 보육원생, 김아리는 아예 계급이 없으며 마왕교단의 사도이며, 미로는 봉인, 유송이는 1급 시장의 딸이다. [61] 관리국에 만들려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포기한 힘인데, 모든 초자연적 현상을 억제하지만 그 대가로 상상을 초월하는 인명을 희생해야 제작이 가능하고, 그 후로도 작동을 위해 인명을 끊임없이 갈아넣어야한다고 김묵성이 언급한다. 관리국에서 붙인 이름은 영혼의 화로. [62] 한가인은 힘이 완전히 제약당하기 전에 '조언'을 사용하였다. 조언 내용은 시나리오를 확인할 것. 이후엔 네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라 [63] 혁명을 일으킨 이유는 당장 죽을 거 같은 환경도 문제지만, 도시가 혼란스러울수록 파티원들이 활약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64] 환생자. 끊임없이 환생을 반복하며 낙원을 지켜보고 있었다. [65] 김묵성, 차진철, 이은솔, 김상현. [66] 한가인도 땔감이 되기직전에 유송이가 사랑하는 사람 드립치면서 땔감신세를 면했다. [67] 원 모어 찬스 또한 도시에 한정되어 있기에 도시 바깥에 있던 아리는 무사했다. [68] 쿨타임을 제외한 아무런 조건 없이 시간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전 지구적 범위로 구현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유물. 다만 마왕에게의 죽음, 불굴의 이성에게 바쳐진 제물, 신성한 태양에 안치된 영혼 등 초월적인 힘으로 이탈한 자는 되돌릴 수 없다. 일행은 모종의 우호적인 신적 존재가 내려준 것으로 짐작했다. [69] 첫 번째 시련에서 시간 대여기로 소환 중 사망 [70] 즉 자기 엄마를 지키기 위해 죽였던 것이다. 그저 어렸기 때문에 그 후폭풍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71] 이때 승엽이는 행운과 극성에 달한 야크샤의 혼을 구사하는 것에 더해 영혼의 함에 본인의 혼을 담아 불멸성까지 얻은 상태다. [72] 학교, 교단, 한가인 [73] 내장은 전부 터졌고, 사실상 숨만 붙어있는 상태 [74] 3일 휴식권, 완전 맛있는 샌드위치 [75] 빨간 약, 저주의 방 해결을 위한 힌트 [76] 황금알 [77] 절대 고수, 피할 수 없는 죽음, 요행수가 통하지 않으며, 탁월한 무력이 필요. [78] 3자 대결, 창작물의 단골 소재, 날짜를 수시로 확인할 것. [79] 미러전의 위험성, 교단의 신화와 교리, 적의 탄창을 비워라. [80] 207호는 관문의 방이라 천벌의 강도가 심각할 정도로 높았다. 박승엽의 '천운'으로 가까스로 질문을 하지 않아 무사히 넘어갔다. [81] 차진철, 김아리, 김상현 [82] 술게임을 추천한다. 모두를 이 장소에서 쓰려뜨려라. 조언 3개가 전부 소모되었다. [83] 김상현은 1층의 엘리베이터로 탈출했고, 한가인은 페로에게 빙의해서 현관에서 뛰어내렸다. 김아리는 관리국 소속으로서의 고난을 한탄했고, 김미로는 한가인에게 고백을 시도했다. 엘레나는 자신의 마음이 정말로 진실한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은솔은 그동안 억제해왔던 욕망을 탐욕의 손으로 발동하여 호텔이 개판이 되었다. 차진철은 얌전하게 2층 테이블에서 고민에 빠져있었다. [84] 1회차의 미로를 소환해서 정보를 얻거나, 동료의 안위를 대가로 탐욕의 손을 100% 활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탈출을 시도했을때 일어나는 일과 호텔 바깥의 현실이 누구의 현실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85] 특급 셰프의 카리스마, 나비 브로치, 투명 배지를 하나로 합쳐 강화한 브로치, 호접몽을 얻었다. [86] 정작 숨겨진 NPC는 미술관에 진입하면 알아서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87] 능력 선택 자체는 특정 형태의 조각을 집어드는 것으로 선택하지만, 가인과 미로의 예시를 봐서는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축복에 눈길이 가는 듯 하다. 실제로 3층에 오르며 묘사된 바에 의하면 거의 확실. [88] 따라서 호텔에서 부활티켓을 통해 부활한 참가자의 축복이 중복된다면, 해당 인물에게 다음으로 적합한 축복이 새로 주어진다. [89] 지혜의 후원자인 올빼미는 한가인이 호텔의 끝에서 홀로 영광을 누리기를 바라고, 소통의 후원자는 파티끼리의 협력을 다질 것을 요구하며, 부귀의 후원자는 "존버는 승리한다아아"하고 앉아있다. [90] 예시로 엘레나와 미로의 정의는 '강력한 힘을 휘두른다'라는 점은 일치하지만 그걸 사용하는 방식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91] 강력한 강화의 경우에는 강화를 2번 한 것으로 계산된다. [92] 실제로 2층 종료 이후 현실에 나와 탐욕의 손을 행사한 은솔을 보며 역대 호텔 탈출자들조차 도대체 저게 무슨 능력이냐고 묻는 걸 보면 강력한 강화 1회분 수준인 탐욕 사용자도 없었던 모양이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거나 3층으로 올라갔다는 수준도 아니고 아예 무슨 능력인지 짐작도 못하는 모습을 보면 탈출 이전에 역대 2층 공략자 파티 중 부귀 축복을 2단계 이상 강화한 파티원이 단 한 명도 없었던 수준인 모양. [93] 기본적으로는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조언이 자동으로 소모되는 식으로만 사용되었으나, 이후 축복을 이해해 나가면서 직접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받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 조언을 내려주는 주체는 지혜의 후원자인 '올빼미'이다. 다만 201호를 클리어하면서 잠시 천재라고 일컫어지는 수석연구원과 대면했을 때 조언 횟수를 소비하는 식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했기 때문에, 꼭 올빼미가 아니더라도 현자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추정된다. [94] 올빼미가 한번에 줄 수 있는 답은 호텔에 의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답으로 나오는 것들이 하나같이 애매하고, 그 질문에 대하여 하나의 답보다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정보를 주로 내준다. 참가자 입장에서 보면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보다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택하는 방법이라고. 또한,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한 조언이 아닌 다른 문제에 대한 조언은 축복자의 기여도가 소모되며, 저주의 방의 정보와 같이 매우 중요한 비밀에 대한 것은 질문 횟수가 한번에 2개 이상 소비되기도 한다. [95] 작중 초반에는 일단 조언을 자의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도 몰라서 위급 상황에만 자동 소모되었으며, 상태창에 정신 방벽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 또한 호텔 2회차인 아리의 조언 덕분이었다. [96] 작중 초반에는 이 능력에 너무 의존하여 주변을 경계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고, 때문에 공격이 10초전까지 찾아왔을 때 우왕좌왕하기도 했다. [97] 3단계 강화로 추정된다. [98] 그냥 강화인지 강력한 강화인지는 불명이다. [99] Hotel Pioneer의 약자. [100] 예컨데 야구방망이나 식칼 정도는 구매할 수 있지만 총이나 제대로 된 냉병기는 구할 수 없으며, 저주의 방에 들어가기 전 미리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 [101] 호텔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어려운 장소는 2층이며, 때문에 일행들이 2층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강력한 힘을 몰아두었다고 한다. 존버는 승리한다아아 [102] 반대로 '한여름 밤의 꿈' 이벤트에서 모두가 내면에 숨겨진 욕망을 분출할 때 은솔은 다른 사람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탐욕의 손을 사용했으며, 이때는 그동안 얻은 모든 도구의 능력 + 추가 능력을 겸비한 준유산급 성능의 아이템이 나왔다. [103] 처음에는 같이 괴담에 휘말린 한가인을 믿고 사용했지만, 호텔과 달리 주변에 사람이 있는 현실에서 탐욕의 손을 사용한 결과 동료가 아닌 주변 불특정 다수에게 대가를 떠넘긴다는 사실을 알고 사용을 자제했다. 반대로 그런 걱정이 없는 이계에서 자신을 협박하던 관리국 고위층에게 최대 출력으로 사용, 무려 거의 죄수나 다름없는 존재를 끌고오는 성능을 발휘했다. 문제는 실행된 소원이 자신의 호텔을 한국 1위로 만들어달라는 식이라 무슨 천재지변이 일어날까 전전긍긍하던 중이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소원은 파이오니어 호텔 3층 입구를 은솔의 호텔에 만드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정확히는 3층으로 가는 통로의 출현 위치를 딜라이트 호텔로 지정했다는 모양으로, 3층에 도달할 자격을 갖춘 일행들과 별개로 한국 1위 호텔은 파이어니어 호텔이라는 주최자 측의 억지가 느껴진다(...). [104] 예를 들어 1회차 미로의 경우 그 제약을 없애기 위해 정신적인 백치가 되어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것에 대해 축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지능력에 좌우되는 만큼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할 힘은 없다. 반대로 엘레나의 경우 정의는 절대적인 가치 기준을 지닌 초법적 존재에 의한 심판이어야 한다고 믿기에, 여러 제약이 존재하는 대신 부여되는 힘의 종류는 가장 다양하고 강력하다. 심지어 수만 명을 한번에 구워버린 어른 미로의 축복조차 숙련도의 문제일 뿐 단순한 힘 자체는 엘레나 쪽이 강하다는 묘사가 수 차례 등장할 정도. [105] 비록 이런 정의도 최대 충전 신성한 태양보다 못하다는 표현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14만 4천명을 갈아넣어 최대 충전한 태양이 유산 하나 없는 깡축복 엘레나와 비교된다는 뜻이다. 심지어 태양은 온전히 사용하려면 지혜 등 정신 보호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말도 안 되는 강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문제가 된다면 정의는 인간의 관념이기에 상대가 악'인'이어야 하며, 정당방위 성립을 위해 먼저 공격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 정도. 개중에서도 후자는 동료의 희생을 트리거로 정의를 발동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고, 전자는 엘레나가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듯한 묘사로 보아 혼돈체의 시점을 이해하는 식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106] 차단이라는 형태로도 가능하다는 묘사가 있었지만, 불길한 상상은 정신이 혼탁해져야만 사용가능한 유산이기에 회복 형식으로 받은 것. [107] 후원자의 설명에 의하면 행운은 평소에도 축복자와 함께 하고 있으며, '천운'은 현실을 뒤엎는 압도적인 행운이 필요한 순간을 위해 존재한다. [108] 승엽은 조건을 설정하지 않고 한 달 동안 태초의 인간 상태로 있으면 호텔을 탈출할 때 까지 태초의 인간을 쓸 수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109] 작중에서 김상현은 한눈으로 대상의 상태를 진찰할 수 있게 되었고, 손을 대상의 신체에 넣었다 뺄 수 있게 되었으며, 손가락을 튕겨 불꽃을 일으키는 등의 능력을 보였다. [110] 1회차의 축복은 '정의'였으나 이미 엘레나에게 부여된 상태여서 새로운 축복을 선택했다. [111] 당신은 용암 속에서도 녹지 않는 얼음이요, 대양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외부의 힘은 당신을 꺾을 수 없습니다. [112] 김아리의 오래된 피는 처음에는 그렇게 다양한 능력은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능력들이 생겼다고 한다. [113] 다만 많은 기여도를 쌓아도 도중에 사망하게 된다면, 클리어 당시 생존한 이들 중에서 기여도가 높은 이에게 수여된다. [114] 만약 기여도가 비슷한 사람들이 여럿이라면 선택의 시간이 주어져 한 공간에 모여 유산의 주인을 정한다. 작중 등장인물들은 독자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하이브 마인드로 불릴 정도로 단합력이 좋아 부각되지 않은 단점이지만, 여러 정황상 호텔에서 내부 분열을 유도 혹은 시험하기 위한 장치로 추정된다. [115] 101호 클리어 자체의 기여도는 한가인이 가장 높았으나 클리어 직전 리타이어한 탓에 남은 생존자들이 싸워서 주인을 정하라는 듯 호텔에서 '선택의 시간'이라는 판을 깔아줬고, 대화 끝에 차진철이 소유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116] 차진철이 유산을 얻게된 이유도 이 비틀림에 그나마 저항할 수 있는 '용기'의 축복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예 저주에 면역이 있는 엘레나 같은 경우에는 '정의'의 축복이 발동되었을 때만 저항이 가능하며, 발동이 된 상태라면 이미 충분히 강하므로 이런 시한폭탄 같은 유산이 필요없었기에 선택하지 않았다. [117] 다양한 관점처럼 상시로 붙어있지 않고, 평소에는 세상 바깥의 공간에 있는 것처럼 실체가 없으며 소유자가 원하는 순간 손끝에 소환되는 구조이다. [118] 원래는 남을 인신공양하여 자신에게 힘을 공급하는 '제물의 힘'까지 3가지 능력이 있었고, 이것이 가장 강한 능력이었던 만큼 본래 명칭도 제물의 서였으나 호텔에 의해 마도서의 '제물의 힘'이 편집되면서 이름 역시 변경되었다. 다만, 제물의 힘은 초월자인 '태어나지 못한 자'조차도 감당하기 어려운 3번째 진리를 쓰기 편하도록 왜곡한 힘이기에 사실상 잘못된 사용법을 편집한 것에 가깝다. [119] 김아리는 이를 시련 도중에 NPC에게 끝없이 빙의하면서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추측했다. [120] 정확히는 소유자인 한가인조차도 지식을 받아들이게 하는 '지혜'의 축복 능력이 있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는 만큼, 마도서의 내용을 다른 사람들이 버틸 수 없는 것에 가깝다. [121] 호텔의 힘으로 이해 없이 사용하면서도 마도서의 사악한 지식이 소유자인 한가인과 편법으로 마도서를 본 김아리의 무의식에 새겨졌다는 추측이 있다. [122] 작중에서는 '세개의 문장'이라고 서술된다. [123] 작중에서는 거울의 방에서 송이가 욕망에 삼켜지기 직전에 간섭하여 이성을 되찾게 해주었다. [124] 소모값으로 MP대신 정신력을 써먹는 느낌이라, 필요할 때는 아예 죽음을 각오하고 평소보다 강력한 정신보호를 걸어주곤 한다. [125] 다만 104호에서 한가인과 '주'가 신성한 태양에 담긴 초월적인 정신은 깨어나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었으므로, 이 자아의 이후 등장 여부는 불명이다. [126] 유산의 소유자인 한가인은 인간을 신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기 위한 힘, 교주가 되기 위한 물건이라고 요약했다. [127] 최대 출력의 힘을 내기 위해서는 14만 4천 명 정도의 혼을 바쳐야 하며, 한가인은 '주'와의 계약으로 206호에서 이를 모두 채웠다. 유산 자체는 14만 명 이상의 혼을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며, 이때는 출력은 최대치 그대로이나 더 오랫동안 힘을 사용할 수 있다. [128] 104호 내부에서는 위쪽의 화구만 나타났었지만, 유산이 되면서 외형이 다소 바뀌었다. 다만 이후에 소환할 때는 화구만이 묘사되는 것을 보아 성배는 선택의 시간에만 나타난 받침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수 있다. [129] 성운의 용이라는 초월적 존재의 자식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여러 악조건이 겹쳐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데다가, 막 태어나 힘도 약한 편이었지만 그럼에도 일단 부활하면 순식간에 지구 전체의 환경, 생태계를 본래 그가 온 세계와 일치하도록 완전히 갈아엎어 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했다. [130] 작중에서도 호텔 파티가 104호의 공략을 꺼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주가 갑자기 강림을 발동시켜 한가인을 제외한 모든 파티원을 쓸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131] 요약하면 으스스하다고 느끼는 순간 현실이 공포영화가 되는 능력. 액자 속 그림이 괴물이 되고, 침대 밑에서 손이 기어나오고, 마시던 찻물에는 독이 섞인다. [132] 애초에 201호에서도 지적 능력이 인간을 초월했다는 수석연구원 이외에는 제대로 다루지 못해 연산 보조용 장치에 설치해놓고 사용해야 했다. [133] 화신의 서의 빙의, 다양한 관점의 정신 간섭, 불길한 상상의 광기, 오래된 피의 암시 등등 [134] 먼저 루다흐의 새끼 개체는 방의 NPC 뿐만 아니라 호텔 멤버에게도 이식시킬 수 있는데, 이때는 여왕 개체인 유산 소유자가 거대한 권력을 갖게 되고 이는 현재 호텔 파티의 장점인 '파티 플레이'에 반하는 행위다. 또한 이 경우에는 봉인과 조종 등의 이유로 여왕 개체에게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런 부작용이 두려워 루다흐를 이식받지 않는 것은 유산의 잠재력을 깎는 행위이므로 애초에 논외이며, 결정적으로 피리의 효과가 너무 좋았다. 여기에 더해 미로의 부활에 있어서 피리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까지 하다. [135]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136] 김상현이 300년동안 제사장으로서 문명을 가꾸고, 오랜시간동안 무술을 연마한데다가 미지의 세포로 반로환동까지해서 이거 천마 아니냐는 일종의 드립이다. [137] 검지에서 발사됐다는 언급 등. [138] 강화라는 부분에 한정한다면 오래된 피와 루다흐를 통한 신체 강화를 능가한다. [139] 육체가 파괴되는 것 정도로는 당연히 죽지 않고, 영혼의 함 자체를 무력화할 정도로 초월적인 힘이 아니라면 사라지지 않는다. [140] 작중에서는 저주의 방의 NPC를 담아 이용하려 하였으며, 원 소유주였던 환마 또한 이 방법으로 205호를 탈출하려 했다. [141] 104호의 성녀 '아우렐리아'의 육신과 혼이 107호 두번째 시련의 NPC인 마녀 '아리마'의 정신에 감염되어 탄생한 별개의 존재. 육신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마녀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때문에 유미는 본래의 유령 형태 뿐만 아니라 실체를 가지고 호텔 파티원을 도울 수 있다. [142] 엄밀히는 전부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심판 대상에서 아군은 제외할 수 있다. [143] 예컨대 31일 차에 회귀한다면 1일 차 ~ 30일 차 사이의 지정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144] 처음으로 유산화 과정에서 강화된 케이스이기도 하다. 206호의 '원 모어 찬스'는 낙원 내부 한정이었기 때문. [145] 대가의 정도는 원 모어 찬스를 사용한 해당 시점 기준으로 정해지며, 본질적으로는 사용 횟수 제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46] 작중에서는 총 3번 사용하였으며, 관문의 방에서 사용할 때는 약 30년의 노화가 대가였다. 현실에서 사용했을 때는 노화 정도는 관리국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었기에 회귀자로써의 능력을 상실하여 한번 더 사용하면 영멸한다는 대가가 정해졌지만, 저주의 방에서는 영멸조차도 충분한 대가가 아니었기에 축복에 이상이 생기는 대가를 받았다. [147] 다만 관리국 측에서는 기술력 부족으로 개발에 실패했다. 206호에서는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 [148] '영혼의 화로'의 경우에는 제작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인명을 갈아넣어야 하며, 이후로도 인명을 갈아야만 작동한다. 관리국 소속으로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묵인하는 김묵성조차 매우 사악한 물건이라고 표현할 정도. [149] 특정 시점에 하늘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빛이 내려오고, 그것 하나 만으로 세상이 끝장난다. 이것 외에 내용은 관리국에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150] 본래는 일반적인 화로처럼 거대했지만, 유산화 과정에서 휴대할 수 있는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다. [151] 원 소유주는 김아리의 어머니인 미로. 유산을 계승한 것이 아니라, 미로가 거울의 방의 소원으로 김아리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육체와 일체화된 '오래된 피'가 복제된 것이다. [152] 처음에는 이렇게 다양한 능력이 없었지만, 관리국 일을 하면서 서서히 다른 능력들도 생겼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축복 또는 유산은 자주 사용할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아리의 축복은 전투에 도움이 별로 안되므로 유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능력이 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153] 앞서 서술한 회복력은 딱 죽기 직전에만 숨을 붙여놓은 정도로 적용되므로 장기간 사용하면 목숨이 위험해진다. [154] 자정은 부활한 미로가 선택했을 때부터 채워져 있었으며, 1회차의 미로의 시간이 저장되어 있다. [155] 1회차의 미로는 이 사라지는 현상을 이용해 공격을 회피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156] 다만, 소환된 대상이 꼭 소유자를 돕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공격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동료들과 합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최선. [157] 저장된 시간을 쪼개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다. 1시간씩 저장해놓고 20분만 소환후 다음에 40분 소환도 가능. [158] 작중 묘사를 보면, 시간대여기의 소환체는 본체에게 엄청난 적의와 살의를 품는다. 작중에서는 한가인이 상태창을 통해 글로만 소통하였음에도 소환체가 본체에게 큰 적의를 표출하였다. 원본이 죽었을 때 소환체가 그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명. [159] 축복은 물론이고, 현시점에선 소실된 유산 또한 사용할 수 있다. [160] 은솔이 HP 마켓을 통해 페로 사료를 주문한다는 점을 알았다. [161] 엘레나의 축복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162] 아리의 유산인 '오래된 피'를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163] 시끄럽다는 점은 축복인 '소통'의 대화 때문이고, 페로는 묵성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둥지 재료로 사용한다(...) [164] 유독 한가인을 꺼리는 이유는 화신의 서를 이용해 페로의 몸에 빙의하여 지속적으로 비행 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165] 참깨빵 위에 잘 튀겨진 베이컨 세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로 된 구성으로, 8명이서 나누어 먹었는데 맛이 기막히다며 감탄하는 묘사가 일품. [166] 101호 - 저주의 근원은 ㅁㅁ이/가 아니다., 102호 - ㅁㅁ쪽으로 가야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103호 -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ㅁㅁㅁㅁ가 아니다., 104호 - ㅁ는 아버지를 ㅁㅁ하는 법. [167] 호텔파티의 해석은 각각 101호 - 저주의 근원은 가족이 아니다., 102호 - 지하로 가야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103호 -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동물농장이 아니다., 104호 - 은 아버지를 배신하는 법. [설명] 호텔에서만 사용가능한, 잠시 '대여'한 것으로 호텔을 나오게되면 바로 회수된다. 대여하려는 부위가 대가로 바쳐지며 그로인한 손상은 호텔내에서 절대 회복할 수 없다. 그리고 신체전반에 부하가 가해진다. 나중에 탈출할때 관리국에서 완전 치료가능한 부위만 골랐다. [설명] [170] '식자재는 생물, 사람도 생물'이라는 올빼미의 조언에 따르면 피 같은 신체 일부 또한 보관할 수 있다. [171] 새벽에 자다 불려나와서 다들 피곤한 상태인데다가, 한가인은 마도서를 공부하느라 시력이 나빠진 상태라 조언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3층의 지배인 중 하나 혹은 여럿이 벌인 일로 추정된다. [172] 벽력을 견디는 투사의 털, 정점에서 만물을 관조하는 자의 안구, 태풍을 뚫고 비상하는 새의 날개짓 [173] 특급 셰프의 카리스마, 나비 브로치, 투명 배지 [174] 이게 엄청난 효과를 내는데 1회적으로 작동하는 게 아닌 한가인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지운다. 지우는 정보도 형태를 따지지 않고 모두 지운다. [스포일러] 그야말로 신의 한 수로, 관리국에 의해 살해당하는 일을 피했다. [176] 성모 에이디아 [177] 단, 아주 강한 혼돈체에게 당하는 등 루프를 통한 부활도 불가능한 완전한 죽음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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