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용 시리즈 및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의 등장하는 개념.
황가의 나무만이 만들수 있는 분석불능의 에너지 장을 광응익이라고 한다. 이를 생성하여 공격과 방어에 사용이 가능하며, 키를 지니고 있는 상태라면 황가의 나무의 힘을 빌려서 인간도 사용할 수 있다. 마사키 텐치는 맨몸으로 발생 시키는 데다가 그걸 또 물질변화까지 시킬 수 있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존재할 수 없는데 존재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이게 뜨면 기존의 병기들이 거의 무용지물이 된다. 행성을 파괴할 수준의 화력이든 뭐든간에 광응익의 방어는 뚫을 수 없고, 반대로 어떤 에너지나 원리를 이용하든 광응익과 동질의 힘이 없으면 광응익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일반적으로 광응익에 대응할 수 있는 건 광응익 뿐이다. 황가의 나무들을 독점하고 있는 쥬라이가 우주 제일의 군사대국으로 군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1세대~2세대는 3장, 최초의 나무 츠나미는 10장을 만들 수 있다. 3, 4세대까지 통틀어도 몇백기가 되어보이지 않는데 은하를 주름 잡는다는 걸 보면 광응익의 사기성이 보인다. 이후 하쿠비 와슈의 료우키가 황가의 배들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내보이자[1] 국가 레벨의 경계심을 보이며 카미키 세토가 직접 와슈와 담판을 지어 다른 국가에서 양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광응익의 정체는 초신(超神)[2]의 에너지가 발현된 것이다. 그래서 츠나미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황가의 나무밖에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며, 황가의 나무가 료우코의 보옥[3]에게서 에너지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다만 텐치와 Z는 나무와의 교류가 없더라도 광응익을 스스로 생성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애초에 Z와 텐치가 삼여신이 예측 못한 이레귤러로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즉 대부분의 광응익은 츠나미의 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텐치나 Z가 만드는건 종류가 다르다. 텐치는 무의식 레벨에서 제어를 걸고 있었는지 쓸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자의적으로 꺼내지 못했었다고 한다.
더불어 황가의 배와 후쿠가 공진했을 때 광응익에 변화가 있었고 료우코나 료오키도 Z가 펼친 광응익을 넘어 데미지를 주거나 3세대 이하 황가의 나무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은 걸로 보아 광응익, 혹은 그와 비슷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따지고 보면 그녀들은 하쿠비 와슈의 직계자손들이니 1세대 이하 광응익에게 영향을 주는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초기 설정에 따르면 봉인풀린 료오코가 광응익의 힘을 낼수 있다고 했지만 현재 없어진듯 언급조차 없다.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에 등장했던 진브(Zinv) 역시 리미터를 해제하면 2장의 광응익을 발생시킬수 있다. 다만 이 광응익이 천지무용 시리즈의 츠나미과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말그대로 페러렐이라. GXP에 등장한 진브와 닮은 카미타케[4] 역시 사용 가능하다. 이쪽은 츠나미의 직계의 힘이 맞다. 하지만 소설판이 진행되면서 진브 역시 천지무용 세계관으로 완전히 정착을 했다. 진브는 유체고정된 1세대 황가의 나무가 파워소스이기 때문에 역시 츠나미의 직계의 힘이 맞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천지무용 양황귀! OVA 5기 2화 시점의 텐치는 이미 광응익 두 장만으로도 해적선을 통째로 감싸고 선내 시간을 동결시키는 응용까지 간단히 해낸다. 5기 3화 도입부에서는 우주 공간에서 거대한 큐브 형태의 무언가를 광응진검으로 베어내면서 압축시켜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만들었다.
1. 황가의 나무 외에 광응익을 발생시킬수 있는 것들
[1]
료오키 역시 광응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며 그때문에 료오코가 쥬라이에서 깽판을 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료오키는 삼여신 중 하나인 와슈가 만든 우주선이기 때문.
[2]
고위차원지적존재
[3]
하쿠비 와슈의 힘이다.
[4]
외형도 비슷하며 神武는 진부로도 카미타케로도 읽을수 있어 일종의 자가패러디.
[5]
광응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해도 텐치같이 스스로 발현시키는게 아니다. 여러가지 요소가 합쳐져서 6장의 광응익을 발휘 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