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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42

광대 캄파넬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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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광대 캄파넬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리벨 왕국 편

2.1. 하늘의 궤적 FC

파일:Campanella_-_Bust_(SC_Evo).png
하늘의 궤적 Evolution 일러스트

작중에선 한 번도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후에 언급된 바로는 이미 이 시점에서부터 복음계획의 밑준비를 돕고 있었다. 어떤 의미로는 SC 때보다 훨씬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고도 할 수 있다(...).

리벨 왕국의 S급 유격사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작중 극초반부터 모습을 감추고 에레보니아 제국으로 떠난 이유는, 다름아닌 제국의 유격사 지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엽병단의 습격을 받는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인데, 사실 이 엽병단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던 인물이 다름아닌 캄파넬라였다. 캄파텔라가 제국에서 이런 사건을 일으킨 진짜 이유는 다름아닌 복음계획 진행에 최대 장애물인 카시우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해서. 덕분에 카시우스가 제국 쪽 일에 집중하는 사이에 복음계획을 주관하던 사도 제3기둥 '백면'이 리벨 왕국 쿠데타를 주도할 수 있었다.

허나 그 먼치킨 카시우스답게(...) 유격사 지부들을 습격하던 엽병단을 순식간에 역관광보내 박살내버리고, 이걸로도 모자라 배후의 캄파넬라까지 존재를 눈치채고 접근한다. 때문에 캄파넬라는 이에 쫄아서 잽싸게 손을 떼고 왕국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그래도 결국 쿠데타의 결과로 카시우스가 군대로 돌아와서 결사 쪽에 신경쓸 겨를이 줄어들었기에, 본격적인 복음계획 진행에 어느 정도 유리해진 듯 하다.

캄파넬라가 벌인 이러한 활약 역시 백면이 계획한 것으로, 캄파넬라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백면이 공개한 계획안을 보고 워낙 매력적이라(...) 자신도 집행자로서 여기에 참가해본 듯.

2.2. 하늘의 궤적 SC

파일:캄파넬라 등장.png
하늘의 궤적 Evolution 이벤트 일러스트

본격적인 첫 등장. 이 시점에서는 맹주의 대리자로서, 백면이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복음계획의 모든 모습을 관찰하는 역할이다. 그 때문인지 여기서는 FC 시점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무언가를 수행하지 않는다.
일단은 글로리어스를 가지고 온다든지 정보부 잔당에게 가스펠과 위장용 인형을 제공한다든지 하는 일도 벌이지만 그 외에 눈에 띄는 일은 벌이지 않는다. 심지어 집행자 중 유일하게 보스전도 안 한다(...).

마지막에 백면이 소멸한 뒤 그의 지팡이를 가지고 가는데, 이 지팡이 안에는 바로 SC에서 결사가 최종적으로 노리던 물건인 오리올이 들어있었다. 즉 결과적으로 복음계획에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고, 실질적인 결사의 승리에 쐐기를 박은 셈. 외법 사냥꾼이 이 때 지팡이를 어떻게든 뺏었더라면 완벽한 주인공 측의 승리였을텐데 아쉽다

2.3. 하늘의 궤적 3rd

3rd에서는 태양의 문에서는 찬조출연해 난이도에 따라 어려운 문제를 낸다. 난이도에 따라 의상도 유치원복, 중국옷 등으로 바뀐다. 다 맞추면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준다. PSP에서는 매니악이라는 최강 난이도가 포함되었으며 클리어하면 각요주를 준다고 한다.

별의 문 14번에서도 등장한다. SC의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사도들과 대면하는 장면이 있는데 말을 놓는듯 했지만 맹주 앞에서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었다.[1] SC에서 가져갔던 지팡이는 하늘의 지보 오리올이었으며 이를 맹주에게 헌납함으로서 결국 칠지보 중 하나가 결사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비범한것이 전지전능하신 BJ 플레이어 지켜보는것을 눈치챘다.[2]과연 광대답다

3. 크로스벨 자치주 편

파일:캄파넬라 영벽궤.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벽의 궤적에서는 집행자가 이녀석 한 명만 나오는지라 SC보다 활동량이 많아졌다. 또한 기존의 캐릭터들이 7으로 넘어오면서 일러스트가 미묘해진 것에 반해 캄파넬라는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

서장부터 요르그의 공방에서 스쳐지나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만날 기회가 많다. 2장에서는 요나가 제로의 궤적 시절 사용하던 지오프론트 B구역 단말기실을 찾아가 요나가 걸어놓은 보안 코드를 해제하고 오르키스 타워의 서브단말을 해킹, 타워의 도면을 가져간다.[3] 그리고 자신의 단말이 누군가에게 뚫렸다는 사실을 확인한 요나의 상황 확인 의뢰를 받고 지오프론트 B구역 단말실을 찾은 특무지원과를 감금해 목숨을 건 폼폼! 게임을 즐기다, 마침 귀국한 티오의 개입으로 게임은 패배하고 퇴장한다. 인터미션에서 미슐람 밋시 월드를 광대 월드로 바꾸는 장난을 친다.
파일:attachment/광대 캄파넬라/hello.jpg
벽의 궤적 인게임 스크린샷

궤적 시리즈 중 유일하게 벽의 궤적에서만 S크래프트를 쓴다.

종장에서는 달의 신전에 있는 종을 지키고 있었고, 드디어 주인공 일행에 대해 직접적으로 무력을 행사한다. 집행자 No.0에 걸맞게 상당히 짜증나는 패턴을 보여주지만 위협적이지는 않다. 주로 아군 한 명을 일반 몹으로 바꾸는 기술 등 뭔가 장난치는 느낌. 초반부터 마법반사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공격아츠를 쓰지말고 크래프트나 일반공격을 쓰는 게 좋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격이 아츠계열이기 때문에 A-리플렉스를 이용해 쉽게 관광태울 수가 있다.[4] 피가 반으로 깎이면 무한대였던 마법반사를 스스로 풀고 턴이 오면 무언가 환술을 쓰는데 이 때 S크래프트 날리면 아군 중 렌덤으로 한 명이 맞는 사태가 벌어지니 주의, S크래프트는 가짜 소금말뚝으로 위력이 제법 강하다. 어떻게 소금말뚝을 사용하는지는 불명이지만.또 늘어만 가는 떡밥(말 그대로 가짜고, 시전 대사에서도 그냥 흉내만 낸 소금말뚝임을 알 수 있다. 떡밥이라기엔...)

특무지원과와 전투 후, 더 지켜보고 싶지만 이제 자기가 할 일이 끝났으니 제국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허나...

4. 에레보니아 제국 편

4.1. 섬의 궤적Ⅱ

정작 제국에서 캄파넬라가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

작중에서 딱 한 번 언급되었는데, 종장 직전 집행자 No.I '겁염'은 "과연 이 환염계획이 심연이나 캄파넬라의 뜻대로 흘러갈까?"라며 환염계획의 순조로움에 의심을 표한다. 이로보아 캄파넬라도 환염계획 진행에 상당히 깊게 관여한다고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결국 겁염의 우려대로 막판에 환염계획이 예상 외의 인물로 인해 틀어지고, 환염계획을 주관하던 사도 제2기둥 '푸른 심연'도 굴욕을 제대로 당하게 된다.

결국 섬의 궤적에서 3D 모습으로 나와 어떤 일러스트에서처럼 뒤바리를 놀려먹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막판에 한방 먹는 심연의 추태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되었는데

4.2. 섬의 궤적Ⅲ

파일:Campanella_-_Banquet_of_Snakes_(Sen_III).png
섬의 궤적Ⅲ '뱀들의 향연' 일러스트
후후후...갤러리도 다 모였으니, 슬슬 시작할까?

섬의 궤적2에 안나온 이유가 맹주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서였었다.

환염계획의 재탈취를 위해 맹주의 명을 받아 제국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셜리가 이끄는 붉은 성좌 13공방의 힘을 빌려 제국 각지에서 소요를 일으키고 있다고.

그중에서도 의미심장한 것은 오랫동안 활동을 멈추고 있던 멤버에게 결사의 요청을 전달했다는 캐릭터 코멘트. 전작에 등장했고 제국에 있으며 오랜 기간 결사활동을 멈춘 인물은 딱 한 명 있는데 과연 그 인물인지 아니면 새로운 결사측 인물인지는 발매되어야 알듯. 그리고 실제로 사선과 대치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전투씬이 확인되면서 참으로 간만에 때려볼 수 있게 됐다. 작중에서 여러번 등장하며 술법이나 아츠를 사용하는 캐릭터와 많이 붙는다. 2장에서는 마녀인 엠마가 등장해 그를 막아서기도 했고, 3장에서는 토발을 상대하는 모습이 나온다. 게임상에선 번번히 아군과 위치를 바꿔서 구동차단을 막거나 전열을 뒤흔들어서 플레이어의 속을 뒤집어놓는다. 혼자서 나올땐 문제가 아닌데 2장에서 맥번이랑 같이나올때가 급격하게 어려운 구간.

종장에서 흑막들에 의해 카레이저스가 폭발하자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식으로 말하고, 엔딩에서 위대한 하나의 저주가 제국 전역으로 퍼지자 당황하는 뒤바리를 보고 기분이 나빠보이는 표정을 보이며 담담하게 환염계획을 위한 단계라는 말도 한다. 여태껏 보여준 적이 없는 모습이라 의견이 분분하다.

4.3. 섬의 궤적Ⅳ: -THE END OF SAGA-

파일:섬의 궤적 3 캄파넬라.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이야~사연이 있는 사람들끼리의 대결은 흥미진진하다니까.

2부에서 남성들과 여성들이 서로 나누어졌을 때, 자신이 여성 진에 포함됐음에도 "서로 남녀별로 나뉘어져 있는 것도 재미있지만"이라 언급한다. 직후, 알티나가 "당신이 여기 있는 시점에서 남녀별이 아니게 되지 않나요?" 라는 말에 얼버무리는 것을 보아 캄파넬라의 성별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혹시 천사일 수도?

엔딩 때 맹주에게 보고를 하며 집행자에서 완전히 나간 멤버와 나가지 않은 사도와 기타 집행자를 언급하며 마무리된다.

5. 칼바드 공화국 편

5.1.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파일:계의 궤적 개발 중 스크린샷 5.jpg

등장이 확정되었다.


[1] 사도와 집행자는 직급상 위계만 있을 뿐, 상명하복 같은 서열은 없다. 딱히 캄파넬라 말고도 사도에게 예의를 차리는 집행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 드라마cd인 우로보로스 레포트를 들으면 근데 말이야.. 나도 남 말은 못 하지만 엿보기, 아니 훔쳐듣기는 그 정도로 해두지?라는 대사로 청취자들을 놀래킨다. 그리고, 하늘의 궤적 TC에서도 별의 문 14번을 볼 경우 "「환염계획」...... 드디어 시동되는 건가. 구상은 끝났어...... 규모와 완성도는 「복음계획」에 비할 바가 아니야. 우후후.... 이거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런데 말이야. 나도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는 성격인데 말야, 누군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훔쳐보는 게 어때?"라고 한다. 역시 이녀석에겐 비범한 무언가가 있다. [3] 이 때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제국의 철혈재상 공화국 대통령을 제거하려 하는 테러리스트(제국은 제국해방전선, 공화국의 테러집단명은 "반이민정책주의"의 일파라곤 했으나 정확한 단체명은 불명이다.)들에게 오르키스 타워의 도면을 넘긴다. [4] 니코동에서 1명을 눕혀놓고 3인 플레이로 나이트메어 클리어를 한 용자가 있는데 3명 전원에게 아츠 반사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하필 크리티컬 히트가 걸려 있는 턴에 아츠가 3명 전원을 맞추는 사태가 발생하고 캄파넬라는 한 방에 푹찍. 이에 업로더를 대변하는 케릭터들이 튀어 나와서 저 씨발것들! 히도이! 히도이요! 네놈 피는 무슨 색이냐!!! 를 연호하더니 급기야는 반사와 크래프트 가드와 제로필드 금지 등등의 조항까지 걸고 다시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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