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0:37:32

공포의 무덤

{{{#!wiki style="margin:0 -10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14​년 {{{#!wiki style="margin:-16px -11px" }}}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연도 배경색 구분:
정규력 이전
야생 모험 모드
정규 모험 모드

º: 불사조의 해 모험 모드이나 보상은 용의 해 카드로 취급

}}}}}}||

파일:공포의 무덤-logo.png
Tombs of Terror
공포의 무덤
1. 개요2. 입장료3. 보상4. 특징
4.1. 이중 직업4.2. 고유 보물4.3. 역병 군주4.4. 비전투 대전4.5. 최종장4.6. 변형 모드
5. 던전6. 탐험가 특징&유용한 전략7. 전용 카드8. 평가9. 기타

1. 개요


하스스톤의 열한 번째 모험 모드. 2019년 9월 4일 공개되어 2019년 9월 18일 출시되었다. 달라란 침공과 서사가 이어지며 플레이어는 탐험가 연맹의 일원이 되어 악의 연합 잔.악.무.도.에 대항해야 한다.

2. 입장료

전 지구: 15,000원
1개 지구: 7,000원 또는 700골드
제 1장: 잃어버린 도시: 무료

3. 보상

카드 팩 카드 뒷면
파일:울둠의 구원자 팩2.png 파일:황금 팩3.png 파일:Titanic Tasks.png 파일:Tomb Invader.png
울둠의 구원자 3팩 황금 팩 티탄의 뜻 무덤 침략자
공포의 무덤에서
각 장의 5번째 우두머리와
처음 조우할 때마다 획득
(최대 15팩)
공포의 무덤을
완료하여 획득
공포의 무덤을
완료하여 획득
공포의 무덤을
영웅 난이도로 완료하여 획득

4. 특징

달라란 침공과 매우 유사하다. 다른 점으로, 각 지구를 개방할 때마다 공포의 무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이 해금된다.[1]

면역 등의 이유로 시간이 너무 지체되는 경우 서로의 손패가 남아있어도 무승부로 끝나며 보상 없이 다음 게임으로 넘어간다.

4.1. 이중 직업

파일:이중직업.jpg
탐험가 연맹 모두 두 직업을 동시에 가진다.[2] 두 직업의 직업 카드를 모두 이용하며 그에 맞게 새로운 영웅 능력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예를 들면 마법자이자 도적인 리노 잭슨으로 마법사 주문과 도적 연계 카드를 조합하여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4.2. 고유 보물

파일:고유보물.jpg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르고 들어갈 수 있는 고유 보물이 추가되었다. 각 탐험가마다 6종류씩, 총 24종의 고유 보물이 있다. 기존 보물처럼 강력한 지속 효과를 가진다는 점은 같으나 탐험가마다 고유하게 선택할 수 있고 시작할 때부터 덱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처음에는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적지만 모험을 반복하다 보면 점차 해금되므로 자신에게 맞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고유 보물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4.3. 역병 군주

파일:역병 군주.jpg
리노 잭슨: 엘리스! 이 무지막지한 놈을 대체 어떻게 쓰러뜨리란 거야?!
핀리 경: 이런 세상에! 엄청난 녀석이군요! 정녕 우리가 저걸 물리칠 수 있긴 한 것입니까?!
브란 브론즈비어드: 수염 떨어질 뻔했네! 엄청나게 큰 녀석이군요! 엘리스! 도와주세요!

엘리스 스타시커: 집중하세요. 녀석은 재생할 수 없으니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고 나중에 다시 도전해도 돼요!
엘리스 스타시커: 이 녀석은 예상한 것보다 더 거대하네요! 한 번의 전투로는 처치할 수 없겠지만... 약화시킬 순 있을 거야!

각 장의 최종 목표로서 처치해야 하는 우두머리다. 역병[3]이 실체화된 존재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강력하고 생명력도 엄청나게 높다. 역병 군주에게 입힌 피해에 따라 역병 군주의 영웅 능력이나 패턴이 달라지는 등 페이즈 시스템도 있다고 한다. 역병 군주에게 도전하다가 패배하더라도 역병 군주에게 입힌 피해는 누적되어서 다음에 도전할 때 이전에 남긴 생명력에서부터 이어서 도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역병 군주에게 120의 피해를 주어 180의 생명력을 남기고 패배하게 되면 다음에 그 역병 군주에게 도전하게 되면 180의 최대 생명력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역병 군주가 도중에 회복을 한 경우, 역병 군주의 남은 생명력은 이전 도전에서 역병 군주의 생명력이 가장 낮았던 시점이 된다. 역병 군주는 각 장마다 하나씩 4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론 300이라는 체력을 다 깎기 전에 패배하거나 덱이 거덜나기 때문에 여러 번 공략해야 하는 편이다. 한 번에 처치하려면 덱을 최대한 불리거나 탈진을 늦추는 카드가 있고, 페이즈를 바꿔 가며 몰아붙이는 역병 군주에게 맞설 전투력도 있어야 한다. 아니면 보물 중 선술집 VIP를 고른 다음 일정 확률로 나오는 "밥의 신통밥통한 덱으로 덱 교체"를 고르면 좀더 수월하게 깰 수 있다.

영웅 난이도에서 체력 100 이하의 3페이즈에 들어간 후 이기지 못 하였을때 159 체력이 남은 것으로 유지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재현가능한 버그는 아니다.)

영웅 교체 카드 등으로 인해 역병 군주가 다른 영웅으로 교체되는 경우 체력이 감소하더라도 페이즈가 따로 넘어가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

4.4. 비전투 대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포의 무덤/비전투 대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5. 최종장

4개의 장을 클리어하며 4종의 역병 군주를 모두 쓰러뜨리면, 암흑 파라오 테칸이 기다리고 있는 최종장이 오픈된다. 탐험가 연맹 4인방이 힘을 합쳐 테칸에 대적하는 대규모 전투를 치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6. 변형 모드

달라란 침공처럼, 모든 지구를 보유하고 있을 때 매 모험마다 다르게 제시되는 특수 규칙 1종을 추가해 즐길 수 있다. 달라란 침공과 시스템이 동일하므로 기본적인 시스템은 달라란 침공 문서의 해당 문단 참조. 단, 최종장에서는 변형 모드를 사용할 수 없다. 공포의 무덤에서 등장하는 변형 규칙 목록은 다음과 같다.

5. 던전

엘리스 스타시커: 폐허가 된 이 도시에서 멀록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어요. 원인을 반드시 알아내야 해요.
엘리스 스타시커: 이 사막을 횡단한 모든 이들이 이성을 상실했어요. 두 번째 역병의 영향인지도 몰라요!
엘리스 스타시커: 이제 무덤에 진입할 차례군요. 어서 가죠!
브란 브론즈비어드: 시초의 전당이군요. 제가 잘 아는 곳입니다!
엘리스 스타시커: 마지막 역병 군주는 라팜의 오른팔인 테칸이에요! 그를 막으려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해요.

5.1. 우두머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포의 무덤/우두머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탐험가 특징&유용한 전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포의 무덤/탐험가 특징&유용한 전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전용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울둠의 구원자/모험 모드 전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평가

공개 이전에는 또 코볼트 시절 미궁 탐험의 재탕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평가가 많았다.[7] 하지만 기본적인 진행방식은 이들과 같으면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직업이 두 개라는 점과 끔찍하게 생명력이 많은 대신 피해량이 누적되는 보스를 등장시켜 차별성을 두었다. 이에 대해서는 미궁 탐험을 베이스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보인다는 의견과 역시 미궁 탐험 베이스라 걱정스럽다는 의견이 나뉘는 중이다.

출시 후 아니나 다를까 결국은 미궁 탐험+ 괴물 사냥의 재탕에 다른 추가요소도 그다지 차별점을 가지지 못해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우두머리의 난이도도 초기 대난투 급으로 뒤죽박죽이다. 그 중에 돋보이는 단점 중 하나는 역병 군주와 상대 할 때 생기는 긴 플레이 타임이 지루함을 가중시킨다.

역병 군주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300에 달하는 생명력은 그렇다쳐도 한 번의 시도에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온갖 정리기만 엄청나게 쑤셔넣고[8] 학카르나 짤짤이딜을 넣는 카드들로 서서히 말려죽이는 비겁한(?) 우두머리들이라 이번 역병 군주들은 "재밌기보단 역겹다"라는 의견도 있다. 역병군주는 체력이 100이 깎일 때마다 영능이 바뀌고, 새로운 손패, 덱을 보충받는다. 그리고 정리기를 써서 플레이어의 필드를 전부 지워버리고, 그 다음 턴에 엄청난 속도로 필드를 역전시켜버린다. 플레이어는 덱의 뒷심도 밀리고 덱의 파워마저 밀려서 결국 역병 군주의 맹공에 저항도 못하고 죽거나, 덱이 메말려 죽는다. 페이즈마다 역병 군주의 덱과 영능이 다르다보니 페이즈마다 약점이 달라져서 300에 달하는 체력을 한번에 깎아내는 건 상당히 힘들다.

분명 300의 체력을 나눠서 깎아낸다는 클리어 방식은 이전 모험모드보다 새롭긴 하지만, 250정도만 깎고 죽어버리면 깊은 빡침과 함께 다시 덱을 짜야 한다는 귀찮음, 그리고 나머지 50을 깎고 나서 생기는 허무함 등이 생기는 게 문제다.

이중 직업으로 인해, 하나의 캐릭터에 다양한 컨셉이 들어가는 바람에, 좋은 덱을 만드는 게 힘들어졌다. 우두머리 처치 후 카드 선택지가 많아져서, 자신이 원하는 컨셉의 덱을 짜고 싶어도, 그 다음 보상 때 원하던 컨셉 카드들이 나오질 않는다. 성기사의 버프 컨셉으로 덱의 방향을 잡으면, 그 다음 보상에서는 주술사의 과부하 카드 보상이 나오거나, 마법사 비밀 컨셉으로 덱을 짜려 했더니, 다음에는 도적의 연계 카드 묶음이 나온다. 이전 모험모드에서는 비취 컨셉의 덱을 선택할 경우, 다음 카드 선택지에서 비취 컨셉의 카드가 자주 제시되고는 했는데, 이번 모험모드는 직업이 2개가 합쳐지는 바람에 자신이 원하는 덱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마지막 8단계 와서는 컨셉 엉망진창의 잡덱이 완성되어버린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덱마저 좋지 않은 마당에, 강력한 덱을 만드는 것도 더 어려워지고, 거기다가 역병 군주들 마저 어렵다. 진짜 사기란 사기는 모두 쓰지 않으면 이기지 못하는 모험모드가 되었다.

일관된 덱 컨셉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물 의존도가 지나치게 커졌다. 원트라이 역병군주 격파라는 도전요소가 있음에도 공포의 무덤/우두머리/잃어버린 도시 문서의 갱신이 저조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어차피 덱은 잡탕이 되어버리니 공략이 큰 의미 없고 보물이 잘 나오기만 비는 모험모드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VIP 회원권을 집고 신통밥통 덱으로 바꾼 다음에 토깽이 콩콩 같은 걸로 한방에 패죽이던가, 무기를 엄청나게 강화시켜서 한방에 때려죽인다던가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번에 클리어하는 것이 힘들다.

스토리 전개 능력도 떨어진다. 이전 모험 모드들은 스토리를 보는 맛이 있었지만 역병 군주를 제외하고 이번에 조우하는 상대들은 그냥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상대해야 할 적 그 이상, 이하도 아니며 탐험가 연맹이 역병 군주들을 물리치고 울둠을 구했다는 큰 스토리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도 뭔가 심심하다. 그나마 후반 스테이지에 나오는 우두머리들 중에 달라란 침공에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라팜의 수하가 되어 나타난 것은 호평을 받았다. 그나마도 캐릭터 우려먹었다고 까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나 의외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전 미궁탐험들 보다 훨씬 할만한 모험모드가 되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최근 카드들의 기용 가능성
    코볼트 마녀숲, 라스타칸은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선술집과 무작위 덱 기능이 있는 어반 조차도 구 카드들의 낮은 밸류가 여전히 덱 구성에 발목을 잡는다. 당시 메타에서도 쓰이지 않았던 종잇장에 불과한 카드와 활용성이 낮은 영능은 한숨만 나올 뿐이다. [9] 그러나, 공포의 무덤은 각 영웅마다 오버파워의 시작 보물을 집어가고, 영능 또한 기본적으로 강력하며, 그 중에도 핀리의 집결의 함성은 모험모드가 만들어질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밸류의 전함 카드들을 쏙쏙 뽑아 쓸 수 있는 가면 갈수록 성능이 미쳐돌아가는 영능이 되고있다. 그리고 비전투 대전에서 선택지가 가장 다양하기 때문에 현 시점의 강력한 하수인과 주문들을 가져오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쉽다. 달라란 침공에서는 선장 유도라, 괴물 사냥에서는 테스 그레이메인이 같은 이유로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2. 밸류가 무작위인 우두머리가 적음
    가장 좋은 얘로 달라란 침공디시드라 스톰글로리가 있다. 달라란 침공이 처음 나올 당시에는 영능으로 그냥 토템 쪼가리 몇개 소환하는 별거 아닌 우두머리였으나, 이제는 1턴에 8/8 거인 토템이나, 5/5에 죽메로 모든 기본 토템을 소환하는 토템 거한이 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전설노래자랑에서 등장한 융합체 밴드처럼 융합체군에 속하는 하수인들도 문제. 특히 토템, 악마, 주문 생성, 무작위 하수인 생성 류의 우두머리들의 밸류가 흉악해졌다. 이런 류의 밸류 생성이 1~5코 사이에 벌어지므로, 플레이어는 그냥 필드가 잡힌 채로 명치만 두들겨 맞다가 끝나기가 일쑤. 하지만 공포의 무덤에서는 이런 류의 우두머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10] 미궁 탐험 모험모드가 정제되면서 이런 무작위 밸류 우두머리가 적게 투입된 것이 큰 플러스 요소로 남은 것이다. 다만, 여기에서 논외가 되는 것은 2장인데, 크툰의 대대적인 버프로 인해서 2장의 역병 군주, 크즈라스는 3장의 사트마를 제치고, 공포의 무덤 최강 최흉의 역겨운 우두머리가 되어버렸다. 특히 수호의 문장으로 크툰을 11코로 만들어 피니시를 봉인하는게 안먹히게 되었다.(...)

    1. 2-1. 최종 우두머리가 고정되어 있음

    이렇게 요동치는 밸런스에서 최종 우두머리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은 덱을 짤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을 한정시켜준다. 8장 보스가 공개될 때 두손 모아 기도해야 하는 이전 모험모드들과 확실한 차별점.
  3. 사기적인 보물카드와 영능
    원래부터 최신(?) 미궁 탐험답게 플레이어도 상대 우두머리들 못지 않게 사기를 치기 좋은 모험모드였다. 아무리 카드의 밸류가 올라갔어도, 모험 모드 전용 보물을 매턴 집어오는 미친 영능에는 이길 수 없다! 때문에 우두머리가 간접적으로 버프를 먹은 상태라고 할지라도,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어주는 판도 카드의 존재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피해가거나, 덜 느낄 수 있다. 또한 1, 5스테이지에서 고르는 패시브 카드들도 안정적인 선택지가 꽤나 많다. 심지어 두루마리 10장을 넣는 신비의 책, 무작위 무기를 장착하는 아무튼 생성되는 무기에서도 당첨이라 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이 늘어났다.

요약하자면, 원래부터 플레이어가 사기 치기 좋은 환경의 모험 모드였고, 시간이 흐르면서 전체적으로 파워 인플레가 발생한 현재의 하스스톤의 카드(특히 전설)들의 영향을 우두머리들 보다 플레이어가 누리기에 좋은 모험 모드로 남았다. 시간이 갈수록 혼파망이 되어가는 달라란 침공 영웅모드에 비하면 훨씬 인간적인(?) 모험 모드.

9. 기타

테칸의 '마지막 역병'에 대한 탐험가 연맹의 불길한 암시로 끝을 맺어 다음 확장팩에서 고대 신이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유저들 사이에서 돌았다. 일부 역병 군주들이 고대신 카드를 사용하고 테칸은 네 고대 신을 모두 소환하는 카드를 쓴다는 점도 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알 수 있듯이 불사의 역병으로 되살린 것은 갈라크론드였기에 빗나갔다.

라팜은 울둠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찾았고[11] 이용 가치가 없어진 테칸을 버렸다. 탐험가 연맹과 원수지간인 라팜이 탐험가 연맹에게 어째서인지 아무런 말을 하지도 않았다.

밥이 하는 말을 들으면 달라란 침공 때 악당들을 도와준 것(손님으로 받은 것)을 후회하는 듯 하다.

저번 달라란 침공에 유저가 사용했던 캐릭터 중 추씨, 스큄리쉬, 늙은 들창눈, 베시나는 이번 모험모드에서 우두머리로 등장하며 테칸은 아예 화염의 역병군주가 돼서 등장했고 라카니슈는 테칸이 사용하는 카드로 구현되었다. 크리지키, 유도라, 조지는 구현되지 않았으며 이후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셋 다 재등장했다.

어느새 일부 우두머리의 인공지능이 상당히 이상해졌다. 우두머리가 자기 하수인을 이유없이 자살시키거나 무기를 차고서 높은 공격력의 하수인에게 들이박고서 자살하는 건 예사고, 가끔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턴을 넘기는 문제도 생기고 있다. 이 때문에 같은 경우처럼 반 강제로 탈진전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또한 이전보다 명치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서, 플레이어의 하수인은 도발 하수인이거나 제왕 타우릿산처럼 놔뒀다가는 큰일나는 케이스가 아니면 그냥 무시하며, 만약 플레이어의 도발이 자신의 공세보다 굳건하여 명치를 때릴 수 없다면 도발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때까지 그냥 턴을 종료해버린다. 이후 잠수함 패치로 명치만 집착하는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으나, 이유 없이 턴을 넘기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유없이 턴을 넘기지 않는 문제로, 게임을 재접속해도 턴을 넘기지 않고 드러누워버리기 때문에 강제로 항복을 누를 수 밖에 없어진다.

영웅의 4번째 보물인 수습 탐험가가 진화된 선임 탐험가를 선택하면 그 다음 영웅 능력과 덱을 선택하는 창으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생겼다. 이로 인해 모든 역병 군주를 쓰러뜨린 캐릭터는 4번째 보물을 선택할 수 없게 되었다. 3월 17일 패치로 수정되어 이제는 정상적으로 선임 탐험가 선택이 가능하다.

가라앉은도시로의 항해 업데이트 이후 선술집에서 도움말의 확인버튼이 눌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 5월 11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선술집을 이용해 멀리건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덱의 카드를 없애면 자동으로 토깽이 콩콩 30장이 덱에 추가되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VIP 선술집 보물을 고르고 리노의 선임 탐험가로 보물 발견 영능을 얻거나 브란의 플로 슬레이트브랜드를 다수 복사해서 선술집을 계속 간 다음 덱의 모든 카드를 2코 이하로 만들고 제거하면 볼 수 있다. #


[1]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1장에서는 리노 잭슨(마법사+도적)이, 2장에서는 핀리 므르글턴 경(성기사+주술사)이 3장에선 엘리스 스타시커(드루이드+사제)가, 그리고 4장에선 브란 브론즈비어드(사냥꾼+전사). [2] 잔.악.무.도의 수장인 라팜과 최종 보스인 화염의 역병 군주 테칸을 상징하는 흑마법사는 아무도 담당하지 않는다. [3] 제 4장 시초의 전당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이자, 원작에서도 시초의 전당 네임드로 등장하는 세티쉬의 대화 로그에 따르면 잔.악.무.도의 역병들은 원래 시초의 전당에 봉인되어 있었다고 한다. [4] 필드위에 아눕아락만 있을때 교환되면서 죽메로 명치딜을 하면 아눕아락이 부활하는 사이에 딜이 들어가긴 한다. [5] 이걸 적용하고 비전투대전에서 최대 생명력 5 증가를 사용해도 105가 아닌 100으로 시작한다. 아마 최대치를 100으로 고정시키기 때문인듯. [6] 대사제 데칼을 사용할 경우 완전무결한 자살이 됨으로 주의해야 한다. [7] 미궁 탐험이 평가가 좋자 이후 마녀숲의 괴물 사냥, 라스타칸의 대난투, 어둠의 반격의 달라란 침공까지 모두 미궁 탐험에서 등장인물과 스토리만 바뀐, 약간 다른 것만 빼면 거의 같은 게임이라 너무 식상하다는 불만을 많이 받았다. [8] 특히 하수인 재활용이 불가능한 죽음의 역병을 애용하고 1페이즈의 영웅 능력 시너지까지 흉악한 죽음의 역병 군주가 엄청난 악평을 듣는 중이다. [9] 야생 카드의 밸런스 패치로 인해서 이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았나 싶겠지만, 이런 카드들의 상향 덕을 더 많이 보는건 당연히 우두머리들 쪽이라 오히려 불난이도가 된 경우도 많다. 특히, 시작 덱에 꼭 끼워주는 수습생같은 경우는 2 -> 4코로 너프되어서 원래도 마법사의 기본 덱은 원래도 쓰레기이던 덱이 더 쓰레기가 되었다. [10] 정령을 생성해오는 피라마드와 1장, 3장의 환경으로 생성되는 무작위 멀록, 죽메 하수인 정도다. 비교적 저코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는 이 세가지만 있다고 봐도 되며, 멀록과 죽메는 플레이어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특징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에서 억까를 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1] 유적지가 배경인 3,4장부터 라팜이 고용한 듯한 도굴꾼 컨셉의 우두머리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통해 라팜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