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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9:10:04

골든메이지

골든메이지
Golden Mage
파일:골든메이지(1부).jpg
장르 1부: 퓨전 판타지, 환생, 이고깽
2부: 현대 판타지, 헌터, 귀환
작가 김현우
출판사 1부: 파피루스
2부: 디콘북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1부: 2008. 01. 21. ~ 2009. 01. 13.
2부: 2014. 05. 16. ~ 2015. 08. 25.
권수 1부: 12권 (完)
2부: 16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금탑3.2. 1부
3.2.1. 카시아스 왕국3.2.2. 블리어드 제국3.2.3. 톨리안 왕국3.2.4. 가이아 성국3.2.5. 아일라스 제국3.2.6. 마도 제국3.2.7. 기타
3.3. 2부
3.3.1. 인간3.3.2. 신족3.3.3. 드래곤3.3.4. 반 능력자 연맹3.3.5. 시크릿 코드3.3.6. 기타
4. 설정5. 평가
5.1. 1부5.2. 2부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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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현우의 판타지 소설. 1부는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에 출간된 작품이다.

김현우의 초창기 판타지물들과 동일한 환생물을 베이스로, 이고깽 클리셰를 추가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2. 줄거리

그 찬란하고도 위대한 전설은 아름다운 여인과 그녀를 쏙 빼닮은 아들이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시작되었다. 모든 것에는 그 의미와 이유가 뒤따르니 전생의 억울한 삶과 죽음도 새 삶을 판타지 세계에서 시작한 것도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태어난 것 또한 분명 그 이유와 의미가 존재하리라. 이제 과거의 굴레는 씻어 버리고 느껴라, 그리고 즐겨라. 이 시간은, 몰아칠 마법을 느낄 시간이다! - 네이버 책 소개 (교보문고 제공)
누구도 이루어내지 못했고, 누구도 가지 못했던 길. 마법 판타지의 위대한 역사가 시작된다! 세상 속에 홀로 내던져져 죽을 만큼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연속. 하지만 살기 위해 버텨야 했다. 과거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운명처럼 다시 태어난 한 남자. 욕망에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었다. 기다려라! 이제 내가 너희를 몰아칠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세상을 향한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 (카카오페이지, 작품소개)
1부는 스타크래프트 저그 탑급 프로게이머에 수학 천재인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 사고사 이후 판타지 세계의 떠돌이 마법사의 아들로 태어나 마법사의 길을 걷는다는 줄거리며 2부는 10클래스의 경지에 이른 주인공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 세계 각지에 출몰하는 몬스터를 퇴치하며 세계의 진실을 알아가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2.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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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3.1. 금탑

주인공 세력. 원래는 톨리안 왕국 서부에 위치한 몬스터 랜드 중 트롤 벨리로, 험한 지형의 협곡이지만 안쪽에는 거대한 분지가 있어 악덕 영주들에게서 벗어난 사람들이 몇몇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엘은 여기에 트롤들을 모두 제압하고 마탑을 세워 심시티를 한다. 금탑이라 이름 붙인다. 그러나 1부 막바지에 마도 제국의 초인들을 유인할 미끼로 써먹었고, 계획대로 금탑에 진입한 초인들은 계곡 전체에 새긴 9클래스 화염 마법 '프로미넌스'에 불탔고 금탑도 녹아 사라진다.

이후 재건되어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수십년간 대륙의 균형을 유지했으나, 균형을 맞추는 작업에 지친 엘리미스는 카이나, 세레나와 함께 지구로 떠난다. 그러나 지구에서 신족과 대립하게 되자 구 북한지역에 새로 금탑을 세웠다.

3.2. 1부

김준성이 엘리미스로 전생한 세계는 세르디아 대륙이라는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륙 동부에는 인류문명의 발상지이자 최강국인 벨로세크 제국과 이를 견제하는 4대 제국이 존재한다. 대륙 정중앙에는 가이아 여신을 모시는 신정국가 가이아 성국이 존재하며, 대륙 서부에는 뚜렷한 패권국 없이 작은 왕국이 난립한다. 동부의 제국들은 같은 제국끼리 싸우기 보다는 서부의 작은 왕국들을 병탄하는데 열중했으며, 서부 국가들은 대왕국들을 중심으로 뭉쳐 제국의 침공에 대항했다.

3.2.1. 카시아스 왕국

세르디아 대륙 서부 중에서도 중부에 위치한 왕국으로 서부 왕국들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패권국. 군사력은 톨리안 왕국보다 떨어지지만 동부 산맥에 매장된 막대한 자원과 키클로프스 강 덕분에 매우 풍요로워 경제력으로는 톨리안 왕국을 앞선다. 수도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캘버린.

3.2.2. 블리어드 제국

5대 제국 중 하나로, 수도는 캐퍼밀.

3.2.3. 톨리안 왕국

대륙 극서부에 위치한 왕국. 수도는 베르디스. 영토도 넓고 땅도 비옥하며, 인구도 많아 30만의 정규군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변 국가들 중에 가장 강국이었으나, 북부엔 드래곤 레어가 있고, 서부의 몬스터 랜드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5]에 대처하느라 여력이 없었다. 이 와중에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왕권 다툼도 심해, 3명의 왕자를 중심으로 귀족들이 정파를 형성해 다투고 있을 지경이다.

3.2.4. 가이아 성국

대륙에서 가장 신도가 많은 가이아 여신의 신도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건설한 신정국가. 대륙 정중앙에 위치하며 영토와 병력은 톨리안 왕국과 비슷하지만 신앙심이 깊어 여신의 뜻이라면 목숨도 바칠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뿐만 아니라 그랜드 마스터도 1명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제국들도 건들기 꺼리는 국가다. 교황을 중심으로 12명의 대신관이 최고 수뇌부를 이루고 있으며, 다른 국가와 달리 귀족들이 영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신관들이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

3.2.5. 아일라스 제국

세르디아 대륙 동남부에 위치한 5대 제국의 일원. 막대한 농업생산력 뿐만 아니라 남부 항구 도시를 통해 막대한 무역흑자를 누리고 있는 경제대국이다. 그리고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랜드 마스터를 두 명이나 배출한 아토빌 공작가와 마법사의 신으로 숭배받는 은탑주 넬리어스가 제국을 떠받들고 있지만, 은탑은 루이아스 밑으로 들어가 제국을 배신한 사실이 드러나서 루이아스 세력과 충돌 중 아토빌 공작에 의해 숙청당했다.

5대 제국 중 블리어드 제국과 함께 루이아스에게 장악당하지 않은 제국으로, 루이아스가 마도 제국을 선포하자 다른 왕국, 제국과 함께 마도 제국과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아토빌 공작이 황제를 몰아내고 스스로 제위에 올랐지만 배신행위가 널리 알려진데다가 벨로세크 제국의 두 거대 상단이 파산하여 외교적으로 고립당하고 경제파탄의 위기에 처한다. 그 와중에도 아토빌 공작은 엘이 가진 마나 연공법을 탐내어 엘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지만 한층 더 강해진 엘에게 패배한다.

3.2.6. 마도 제국

루이아스가 벨로세크 제국을 중심으로 데이제크 제국과 루이디스 제국을 합쳐 세운 제국. 수도는 벨로세크의 수도 켈빙턴. 본래 5대 제국을 통합하려 했으나 아토빌 공작과 블리어드 제국의 저항 때문에 아일라스 제국과 블리어드 제국은 병합하지 못했다.

결국 세 제국만 통합하고 서부의 왕국들에 복종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서부의 왕국들이 연합을 맺고 대립각을 세운데다 성국과 남은 두 제국까지 전쟁을 걸어와 삼면전선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자 루이아스는 초인들과 각국을 규합한 엘리미스를 제거하기 위해 여섯 초인을 금탑으로 파견했으나 되려 함정에 빠져 파견한 초인들은 모두 사망하고, 황궁에 엘리미스 측 초인들의 침입을 허용하고 만다. 결국 초인들의 다굴에 루이아스가 사망하자 제국은 무너지고 벨로세크 제국과 루이디스 제국이 재건되며 데이제크 제국은 땅을 차지한 왕국 연합들과 아일라스 제국이 갈라먹는다.

3.2.7. 기타

3.3. 2부

3.3.1. 인간

3.3.2. 신족

스스로 신을 칭하는 종족. 개체수는 매우 적으나[7] 강대한 힘과 높은 지능, 끈끈한 단결력을 지녀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세계의 지배자가 되었다.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세계를 관조하는 신의 권능을 탐냈으며, 마침내 신을 쓰러뜨리고 신의 권능을 손에 넣어 불완전하지만 신의 경지에 다다랐다. 신의 권능을 손에 넣은 신족은 다른 차원도 손에 넣고자 지구를 침공한다.

신족 중에서도 지도자를 맡고 있는 자들은 대신족이라고 불리며, 완 제이드를 제외하면 모두 고대 신화에서 따온 이름을 쓰고 있다. 신족이 장악한 이계에서 이들은 다른 종족들로부터 신으로 숭배받는다.

3.3.3. 드래곤

또 다른 세계를 지배하던 존재. 오래 전 다른 종족들과 함께 신족과 싸웠으나 패배하고 멸종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최후의 순간 카슈트론이 신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신은 거절했고, 결국 몇 안 남은 드래곤들은 지구로 도피하여 복수를 준비한다.

3.3.4. 반 능력자 연맹

'대격변' 이후 등장한 조직. 능력자가 지배층이 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수많은 능력자들이 반 능력자 연맹의 주장에 매료되어 합류했다. 그 정체는 격을 잃은 신이 만든 조직으로, 기존의 사회질서를 무너뜨려 신족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했다.

3.3.5. 시크릿 코드

신족의 지배에 저항하던 저항군. 한 명 한 명이 세계 10강 중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실력자 집단. 본래 9명이었으나 지구에 온 뒤 인류의 배신과 질병으로 3명이 사망했다. 신족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능력자를 양성했으나 인류의 배신으로 아리스턴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인간의 포로로 전락했고, 아리스턴은 인간에 환멸을 느끼고 은거한다. 이후 나머지 멤버들은 실험체로 쓰이다가 기지에 잠입한 김준성과 아리스턴 덕에 모두 풀려났다.

풀려난 시크릿 코드들은 전열을 가다듬어 고비 사막에 있는 관리자들의 거처를 습격하지만, 관리자는 새로운 개체 '사냥꾼'을 동원하여 오히려 시크릿 코드들을 일망타진하려 했다. 사냥꾼의 공격에 남은 멤버 6명 중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3명도 중상을 입는 참패를 겪으면서, 시크릿 코드는 힘을 잃었고 드래곤에게서 내쳐졌다. 결국 이들은 한국 A. O. 본부와 손을 잡지만, 이후 전개가 신족 VS 금탑의 대결로 흘러가기 때문에 강한 능력자 수준밖에 안 되는 시크릿 코드들은 병풍으로 전락한다.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정기정이 대놓고 시크릿 코드가 도움을 주겠다지만 별다른 도움은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할 정도니...

3.3.6. 기타

4. 설정

5. 평가

5.1. 1부

전개 상으론 자신과 주변 사람의 생존과 번영에만 힘쓰던 주인공이 거대한 악의 존재를 깨닫고 세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고, 이를 위해 주인공이 전반부에 쌓아놓은 악연들을 어찌어찌 풀어 악에 맞서 싸우는 초인들의 연합을 구성한다는 정석적인 판타지의 전개를 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설정과 세부 전개로 따지고 들어가면 1권만 읽어도 알겠지만 현대인 천재론이 대놓고 나타난다. 마법 실력을 속성하는데 현대의 수학 공식이 크게 영향을 끼쳐 나이에 걸맞지 않은 독보적인 마법능력을 보유하게 되는데, 전생에 주인공이 천재 프로게이머였던지라 흔한 양판소식 깨달음을 스타크래프트 저그 운영법으로 해석하여 터득한다.[8] 얄팍한 전생의 지식으로 막대한 부를 쌓아 올리는 것은 덤.

그 외에도 온갖 주인공 편의주의 설정과 전개가 잦으며, 때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체로 평면적이다. 처음엔 답이 없는 악당으로 소개된 인물들이 이후 회개/개심해서 또는 더 큰 악에 대항하기 위해 주인공 편으로 붙는 등 완전 평면적이라하긴 힘든 면이 있으나, 그런 캐릭터들이 회개한 이후론 등장이 한 번도 없는 게 문제다.

묘사력도 상당한 한계를 보이는데, 외형(주로 주인공과 여성, 임팩트가 필요한 무언가) 등의 시각적인 측면만 묘사할 뿐, 그 이외에는 묘사랄 게 거의 없다. 마법 이론에 수학 공식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나오지도 않고, 그나마 서술되는 깨달음의 묘사도 단순하다.

요약하자면 전형적인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에 유행하였던 퓨전 판타지 이고깽 환생물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5.2. 2부

2부 연재부터는 쓰라는 판타지는 안 쓰고 웬 정치물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지탄을 사고 말았다. 그렇다고 이게 무슨 치열한 암투나 권모술수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다. 먼치킨 주인공 일행의 권능 뽐내기로 죄다 풀어나갔을 뿐. 그리고 이걸 신작이었던 '컴플리트 메이지'까지 이어나가며 열심히 우려먹기까지 했다.[9]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컴플리트 메이지 2부 마지막 화의 댓글은 거의 혹평이나 두 번 다시 판타지 쓰지 말라는 악평들이 다였을 정도다. 여러모로 잠깐 반짝하는 삼류 양판소의 전형을 시리즈로, 발전 없이 꾸준히 연재하다 보니 생긴 참사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10]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골든메이지
Golden Mage
장르 판타지
작가 MIXER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연재 기간 1부: 2023. 07. 18. ~ 2023. 12. 5.
2부: 미정
연재 주기
카카오페이지에서 2023년 7월 18일부터 매주 연재 했으며, 40화를 마지막으로 1부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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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현실에는 한정상속과 상속포기라는 게 있다... [2] 마이더가 '왜 켄 마을이 엘의 땅이 되는지'를 물었을 때, 이를 엘에게 반기를 드는 것으로 생각해 오러로 그를 제압한 일이 있다. [3] 게드릭은 22살인데, 이 세계는 20대 전에 3클래스를 마스터하면 대마법사의 기질이 보이는 거라 하니 재능도 있으면서 엄청난 노력을 한 셈. [4] 8권 만에 등장해선지 설정오류가 꽤 보이는데, 1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엘의 나이가 8살로 설정되거나 22살 때 결투를 신청한 이야기가 누락되거나 그 때쯤인 20대 초반에 6클래스의 경지에 올랐다고 묘사된다. [5] 매년 겨울철에 10만의 오크와 1만의 트롤이 쳐들어온다고 한다. [6] 초중반에는 트루엘 공작으로 나오다가 나중에는 트루먼 공작으로 나온다. [7] 신족 100여명에 대신족 10명이 전부. [8] 예를 들면 다크 스웜을 모티브로 한 마법을 개발하는 식. [9] 애꿎은 신작을 언급하는 이유는, 컴플리트 메이지 2부가 다름아닌 골든메이지 2부의 후속작이었기 때문이다(...). 아예 전작이었던 레드 데스티니, 드림워커, 다크 블레이즈, 다크스타 등의 소설들을 죄다 시리즈로 엮어버렸던 것. 근데 이마저도 뭔가 연대가 안 맞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총체적 난국 [10] 실제로 마지막 화 베댓은 김정률 작가의 다크메이지까지 거론하며 시리즈를 거듭하며 퇴보하는 두 작가를 까제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