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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2:31:45

고봉민김밥人

<colbgcolor=#97d700><colcolor=#4a412a> 고봉민김밥인
파일:고봉민김밥인 BI.svg
설립일 2012년 9월 21일 ([age(2012-09-21)]주년)
기업명 (주)케이비엠 (KBM)
대표 한석균
업종 기타 가공식품 도매업
기업구분 중소기업
본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0, 210 1
( 우동, KNN센텀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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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메뉴
3.1. 김밥3.2. 분식3.3. 식사3.4. 계절메뉴3.5. 단종된 메뉴
4. 상표권 침해 피해와 승소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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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분식 프랜차이즈.

2. 상세

2009년,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GS하이츠자이 상가에 낸 부산용호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본거지인 부산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분식집이다.

현재 자이에 있던 본점은 근처 빌리브로 옮겨갔다. 옮기기 전부터 인력난에 시달리는 등 문제가 있었다.

현재는 한석균 대표가 2012년 케이비엠이라는 회사를 창립 후 운영하고 있다.[1]

고급 아파트에서 시작한 분식집인 만큼 다른 여느 김밥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프리미엄 김밥을 모토로 하며[2], 그 때문에 소위 말하는 김밥천국 같은 곳들에 비하면 가격이 확실히 비싼 편이다.[3] 하지만 가장 저렴한 일반 김밥들과 달리 단무지도 두껍고 당근과 우엉 등의 야채 재료를 확실히 넣어줘, 가격 값을 하는 편이다. 김밥에 오이가 들어가지 않아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3. 메뉴

3.1. 김밥

3.2. 분식

3.3. 식사

3.4. 계절메뉴

3.5. 단종된 메뉴

4. 상표권 침해 피해와 승소

당초에는 고봉김밥人이라는 이름이었으나, 2011년 누군가가 '고봉김밥'을 상표권 등록한 뒤 고봉김밥人을 상표권 침해로 고소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심지어 상표권 침해소송뿐만 아니라 민형사까지 걸어 손해배상을 뜯어내려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 당했다. "원고(고봉김밥人)가 직접 영업에 사용할 목적 없이 고봉민김밥人과 유사한 古捧(고봉) 상표권을 취득해 영업을 방해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취할 목적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서비스권(상표권)에 대한 권리남용으로 적법한 권리행사라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 시민들은 고봉민김밥측을 지지하여 가해자인 고봉김밥에 대해 대대적인 불매 운동을 했고, 가맹점주들도 전부 고봉민김밥으로 이탈하였다. 종종 나오는 상표권 강탈 논란 중 해피 엔딩으로 끝난 몇 안 되는 사례이다. 고봉민김밥이 전국구 프랜차이즈가 된 것은 사건 시점으로부터 꽤 나중의 일이기 때문에 사건은커녕 브랜드명이 바뀌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2020년에 이와 굉장히 유사한 사건인 덮죽 표절 논란이 일어나면서 약 10여 년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다행히 덮죽 표절 논란도 이 사건처럼 상표권을 다시 되찾는데 성공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

5. 기타


[1] 고봉민 감사의 남편이다. [2] 고봉민김밥이 처음 생겼을때만 해도 김밥의 이미지는 시장이나 김밥천국에서 1,000원 이하에 판매하던 저렴한 음식 이미지가 강했고 당시 2,500~3,500원씩 했던 고봉민 김밥은 정말 비싼 김밥이었다. [3] 다만 몇년 후 후발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1줄에 4~5천원씩 하는 더 비싼 김밥들을 판매하면서 비싸다는 느낌도 다소 사그라들긴 했다. 2020년대 이후 고봉민도 가격 인상으로 인해 4~5천원대로 인상되었다. [4] 일부 가게에는 2024년 6월 23일 기준으로 아직도 판매 중이다. [5] 지금은 emart24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