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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1:14:52

리디아 고

고보경에서 넘어옴

파일:하나금융그룹 흰색 심볼.svg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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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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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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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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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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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골프 은메달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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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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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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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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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역대 LPGA 신인상 수상자[1]
2013년
모리야 주타누간
2014년
리디아 고
2015년
김세영

역대 LPGA 메이저 대회 -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2014년 - 제 2회
김효주
2015년 - 제 3회
리디아 고
2016년 - 제 4회
전인지

역대 LPGA 메이저 대회 -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2015년 - 제44회
브리태니 린시컴
2016년 - 제45회
리디아 고
2017년 - 제46회
유소연

역대 LPGA 메이저 대회 - AIG 위민스 오픈[2] 우승자
2023년 - 제47회
릴리아 부
2024년 - 제48회
리디아 고
2025년 - 제49회

역대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3]
2014년
스테이시 루이스
2015년
리디아 고
2016년
아리야 주타누간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
2023년
릴리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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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 넬리 코다(NELLY KORDA)
2022.11.14~2022.11.27
리디아 고(LYDIA KO)
2022.11.28~2023.04.17
넬리 코다(NELLY KORDA)
2023.04.18~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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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2023 리디아 고.png
<colbgcolor=#009490> 본명 <colbgcolor=white,#191919>리디아 고 (Lydia Ko)
한국명 고보경 (高寶璟, Ko Bokyeong)
본관 제주 고씨 (濟州 髙氏)
출생 1997년 4월 24일 ([age(1997-04-24)]세)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4]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뉴질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65cm[5]
가족 남편 정준[6] (1997년생, 2022년 12월 30일 결혼~ )
종교 천주교
학력 고려대학교 (심리학 / 휴학)
종목 골프
데뷔 2013년 LPGA 입회
소속 하나금융그룹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2.2. 2014년2.3. 2015년2.4. 2016년2.5. 2017년2.6. 2018년2.7. 2021년2.8. 2022년2.9. 2024년
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이력
4.1. 우승4.2. 올림픽
5. 상금 및 순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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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계 뉴질랜드인 이민 1.5세대 여성 프로 골프 선수.

아마추어 선수 시절 LPGA 투어(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7]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10대 어린 나이에 LPGA에 본격 진출, 첫 해 3승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리디아 고는 이듬해인 2015년 2월 2일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도 등극하며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 국적 선수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는 LPGA 무대에서 뉴질랜드 국적의 리디아 고는 미셸 위 이후 투어의 간판이 되었다.

2024년 8월 10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과 함께 LPGA 명예의전당에 입성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는데 그녀의 나이 27세 4개월로 이 또한 최연소 기록이다. 게다가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올림픽 메달 슬램을 최초로 달성하였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1997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태어났다. 5살 때 골프를 시작하였고, 6살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주하였다. 골프장이 가까운 곳에 집을 얻은 뒤 꾸준히 연습을 하였고, 9살 때 첫 대회에 나갔다. 일반적으로 11살부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나 리디아의 천재성을 알아본 코치의 추천으로 가능했다고 하니 누가 봐도 재능은 돋보인 듯하다.

김효주, 이민지[8]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는 존재였고, 특히 리디아 고의 천재성은 향후 '천재 중의 천재'로 통할 만큼 10대의 어린 나이에 세계랭킹 1위[9]에 등극하며 입증된다.

리디아는 2012년 전미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 레벨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로 프로에 통용될 실력일지의 여부는 알 수 없었다고 한다.[10]
파일:external/www.kyeongin.com/675138_260073_2627.jpg
'리디아 고'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리다.

하지만 보란 듯이 2012년 1월 ALPG 투어[11]인 NSW 여자 오픈에서 사상 최연소인 14세 10개월에 우승을 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더니[12], 8월에는 더 큰 무대인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도 역대 최연소 우승을 달성,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하였다.[13]

2013년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더 이상 아마추어에 있을 그릇이 아님을 증명하였고, 많은 LPGA 투어 프로들의 기대 속에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2.2. 2014년

2013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KLPGA 대회 'Swinging Skirts World Ladies Masters'에 초청되어 유소연을 3타차로 꺾고 KLPGA 첫 승 및 프로 전향 후 첫 승을 달성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적응력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이후 본 무대인 LPGA 투어에서도 3승을 거둔 후 이미림 등을 제치고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4년 7월에는 역대 LPGA 시즌 상금 부문에서 최연소로 100만 달러를 돌파하였고, 타임지에도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틴에이저 25인' 중 한 명에 선발 되는 등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냈다. 꾸준하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10대 답지 않은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끝에 2015년 2월 2일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를 밀어내고 LPGA에서 최연소 세계랭킹 1위의 투어 프로가 되었다.

2.3. 2015년

루키 시즌을 벗어난 리디아는, 스윙 코치인 데이비드 리드베터[14]의 지도 하에 드로우 구질[15]을 중점적으로 연습하였지만 한 때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였던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컷 탈락의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파일:/image/447/2015/09/10/201509102213443035_1_99_20150910221404.jpg
하지만 바뀐 스윙에 익숙해진 뒤로는 다시 본래의 '리디아 고'로 돌아왔고, 8월에 열린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우승[16]하며 시즌 3승을 기록하였다.[17] 해당 대회에서 처음으로 상금을 타 보았다![18] 9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미국의 장타자 렉시 톰슨을 6타 차로 제치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동안 메이저에는 약하다는 평가마저 보기 좋게 뒤집었다. 이후 10월에 열린 푸본 LPGA 대만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신고하며 시즌 5승을 달성하였다. 박인비에게 넘겼던 세계 1위의 자리도 다시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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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반부터 플레이가 흔들리며 급기야 부상까지 당한 경쟁자 박인비로 인해, 당분간은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는 리디아 고는, 이변이 없는 한 16년 올림픽에 뉴질랜드 대표로 골프 종목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의 금메달 도전에 가장 큰 벽으로 다가올 존재가 될 것임이 틀림 없다. 그러나 결과는 박인비의 승리

2015년 시즌 최종 성적은 올해의 선수, 상금왕,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1위로 인한 보너스 100만 달러 등 현재 최고 선수로서의 위상에 부족함이 없는 결과를 낳았다.[19] 신인왕 이후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LPGA의 레전드들인 낸시 로페스(1979년), 베스 대니얼(1980년), 아니카 소렌스탐(1995년) 이후의 쾌거로, 리디아 고가 이미 '전설'의 길을 걷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4. 2016년

2016년에도 초반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자국에서 열린 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였고, 비록 마지막 날 상대(노무라 하루, 일본)의 기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으나 호주오픈에서도 선전하는 등 세계 1위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발휘 중이다.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마지막 날 7언더를 치며 분전했으나 무려 10언더를 몰아 친 김세영에 이어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세계 넘버원 플레이어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다음 대회인 KIA클래식에서는 1라운드부터 호성적을 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 끝에 시즌 첫 승, 통산 11승째를 거두며 세계 1위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나흘 내내 60타대 타수, 마지막 3홀 연속 버디 등을 기록하며 끝까지 추격한 라이벌 박인비를 2위로, 최종조에서 맞붙은 KLPGA산 장거리포 박성현을 따돌린 것이다.

결국 2016년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마지막 4라운드 후반까지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에게 2타 뒤지고 있어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었으나, 엄청난 멘탈과 퍼팅 실력으로 어려운 파세이브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버티더니, 결국 첫 우승의 중압감에 스스로 무너지고 만 주타누간을 꺾고 기어이 우승을 차지한 것. 파5 18번홀에서 홀컵 60센티미터에 붙이는 완벽에 가까운 세 번째 샷에 이은 버디는 최종 라운드의 백미. 한국의 전인지 또한 리디아 고와 같은 조에서 선전했으나 16번 홀 통한의 보기로 인해 한 타차 공동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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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이저 왕관을 쓰게 된다. 또한 메이저 2승 최연소 기록(18세 11개월 10일)을 세웠는데, 종전 기록은 박세리의 20세 9개월이었다. 현재까지 메이저 2승을 거둔 여자 골프 10대 챔피언은 리디아 고가 유일하다는 이야기다. 리디아 고는 ANA 인스퍼레이션이 끝난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4.28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였는데, 2위인 박인비와의 점수 차이가 무려 4.45점인 바, 당분간 리디아 고의 세계 랭킹 1위에 도전할 선수는 없어 보인다.

3연패를 노리고 출전한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는, "US 오픈의 코스 셋팅 + 브리티쉬 오픈의 바람"이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으나 TOP 10에 만족해야 했고, 일본의 노무라 하루가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TOP10을 기록한 것 자체가 세계 1위 선수 다운 면모.

이어 6월에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위와 3타차로 시즌 3승째를 거두었으며, 메이저 US오픈 때는 최종일 다소 부진하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여제다운 안정적인 플레이로 3위를 차지했다.

7월초에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1~3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를 지속적으로 추격하면서 최종일에 뒤집었고, 이미림 - 아리야 주타누간과 맞붙은 플레이오프에서 4차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 시즌 4승째를 거두었다. 연장치곤 드물게 4차까지 갔으나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면서 '우승할 만한 선수가 우승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일:external/www.stuff.co.nz/1471725219754.jpg 파일:external/www.tvnz.co.nz/beaming-lydia-ko-receives-historic-silver-medal-for-new-zealand..hashed.39acc135.desktop.hook.squareLarge.jpg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최종 11언더파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3라운드 종료까지 박인비와 2타 차이로 공동 2위를 달렸는데[20], 마지막 4라운드 전반에 보기를 범하고 퍼팅에 어려움을 겪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한때 공동 4~5위권까지 처지면서 노 메달 위기까지 몰렸다. 그러나 후반부터 과감한 플레이로 파고들며 줄곧 2위를 마킹하던 중국의 펑샨샨을 끝까지 추격,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 차이로 역전에 성공해 11언더파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10월에는 프로 전향 후 동고동락했던 캐디와 결별을 택했다. 9~10월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리디아가 프로 전향 후 3개 대회 연속으로 TOP10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 리디아 고와 결별한 캐디는 바로 다음 대회부터 장하나의 캐디로 일하게 된다. 즉, 장하나도 현재 캐디와 결별했다는 뜻 아닌가? 이건 왜 뉴스가...

2016년 12월, 스윙 코치였던 데이비드 레드베터와 최종 결별하였다. 리디아 고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A스윙의 고안자였으나 멀쩡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던 리디아 고의 스윙을 지속적으로 조율하여 하반기 침체의 원인을 만든 바도 있다. 이에 대해 많은 골프팬들이 레드베터를 비난한 바 있는데 리디아가 몰모트냐? 이 때문인지 고심 끝에 결별을 선언한 것이었다. 이 후 모든 환경이 바뀌었다. 스윙 코치로는 남아공 출신의 게리 길크리스트와, 캐디는 게리 매튜스와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골프 클럽도 PXG(Parsons Xtreme Golf)로 교체하며 New Lydia Team이 되었다.

2016년은 태국의 주타누간과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및 총상금 순위에서 경쟁하고, 전인지와는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에서 경쟁하는 관계였는데, 이 모든 것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결정나게 되었다.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모든 것을 쟁취하는가 싶었지만, 3,4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베어트로피는 전인지에게 내주고, 올해의 선수상 및 총상금 순위는 주타누간에게 내주었다. 올림픽에서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시상 분야에서 1위를 내주며 2016년은 콩라인의 해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메이저 1승 포함 4승이나 기록하고도 콩라인에...

2.5.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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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싹 바꾸고 심기일전하여 출전한 17년도 첫 경기는 2월 16일 개막하는 'ISPS 혼다 호주여자오픈'이다. 첫 날은 그럭저럭 선전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었고, 기본적으로 TOP5를 보장 받던 대회에서 처음으로 60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앞으로 시작이고 대회는 많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첫 스타트가 리디아답지 못했기에 매스컴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늘어 놓고 있는 중이다.

시즌 두번째 경기인 LPGA 혼다 타일랜드에 출전, 절친한 사이인 전인지와 1, 2라운드를 치렀고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 끝에 11언더파로 7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전년도 챔피언 자격을 가지고 참가한 "기아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후 2번째 컷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 15년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41개 대회, 1년 9개월 만에 탈락했다.

이에 대해 리디아 고는 "비록 컷 탈락했지만, 기존에 연습했던 것들의 성과도 나오는 등 좋았던 부분도 있어서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이 기억은 지우고 메이저대회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의연한 피드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바꾸고 난 뒤의 좋지 않은 결과여서 주위의 걱정도 커진 상태다.

2주 연속 챔피언 자격으로 참여한 시즌 첫번째 메이저 "ANA Inspiration"에서는 꾸준히 70타를 치는 안정감 속에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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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아이언 전반적으로 본인의 마음에는 든다고 하니 여제의 모습을 보여줄 날도 머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최근 급상승세인 유소연이 바로 밑에서 세계 2위까지 따라 올라, 다음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반대로 유소연이 호성적을 거둘 경우 실로 간만에 1위의 자리를 내 놓을 가능성도 생겼다.

1주 쉬고 나서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는 첫 날 1오버파를 치며 최근의 부진함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지만 3~4라운드에서만 15언더를 몰아치는 경기력으로 전인지, 장수연 등과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새로운 캐디 게리 매튜스와도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9개월 만의 캐디 교체인데 아직 새로운 담당자는 내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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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의 날카로운 숏게임이 살아나면서 스코어를 줄였고 전반적으로 샷 메이킹이 한창 때의 모습으로 돌아 왔다는 평. 3~4라운드의 경기력이라면 다음 주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라 해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2017년 5월 현재 80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5월부터 3개 대회를 건너뛰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다고 했다. '선수' 리디아 고가 아닌 '인간' 리디아 고로 지내고 싶다는 의미로, 예전만한 성적이 아닌 상황에서 그래서 세계 1위 자리가 위태위태 하다 과감한 선택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던 후 다시 투어에 복귀한다는 계획이었다.

6월 첫주, 김인경이 우승한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세계 순위가 2위로 내려간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LPGA 측의 점수 산정 오류로 인해 세계 2위 아리야 주타누간을 0.01 포인트로 앞서며 85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바로 그 다음 주에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에서 라이벌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연장전 끝에 우승을 달성하면서 세계 1위 자리를 공식적으로 내주게 되었다. 이에 대해 특별한 코멘트는 없지만, 긴 선수 생활을 위해 잠시 쉬기로 맘 먹은 상태여서 큰 영향은 없을 듯하다. 오히려 강한 모티베이션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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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에 열린 마이어클래식에 출전함으로써 한 달 여 만에 투어에 복귀했다. 공동 10위를 하며 나쁘지 않은 복귀전을 치렀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5위를 기록하며 아리야 주타누간에 이어 유소연이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절치부심하고 참가한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2라운드는 언더파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으나 3~4라운드에서는 거듭 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리디아 고 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5오버파 공동 59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이후의 성적은, 그녀의 명성에 한참 부족했다.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 Women`s Open에서는 공동 33위를 기록하더니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공동 20위. 급기야 '브리티쉬 여자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Aberdeen Asset Management Ladies Scottish Open'에서는 시즌 2번째 컷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는 공동 59위를 차지하더니, 잠시 휴식 후 맞이한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도 컷 탈락 하였다. 컷 탈락 당하지 않는 것이 뉴스였던 리디아 고로서는 한 시즌 3번의 컷 탈락이라는 것에 심적 타격이 클 듯. 클럽 - 캐디 - 코치 등 모든 것을 바꾼 첫 해라고 해도 누구보다 안정된 경기력으로 투어를 지배했던 선수이기에 이런 단기간의 추락은 너무도 갑작스럽다.

퍼팅 및 벙커 기록 관련하여 급격히 안 좋아졌고 이로 인해 스코어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의 문제점. '천재 소녀'의 비상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답답한 시간일 것이다.

그리고 2017년 9월, 세계랭킹이 8위까지 떨어지면서 본인 스스로도 답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당시 박인비도 9위에 랭크되어 있었지만 그사이 유소연과 박성현이 치고들어오면서 세계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었다. 100위까지 범위를 넓히면 40명이 한국 선수고, 20위까지 범위를 좁히면 무려 11명이 한국 선수다.

9월 초, 처음 창설된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는 오랜만에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하며 렉시 톰슨(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3개월만의 TOP10 진입으로 오랜만에 본인의 이름값을 한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 공동 16위로 마무리, 프로 데뷔 이래 많은 첫 경험들을 겪었다. 첫 무승 시즌 - 첫 2백만달러 미만 상금 - 올해의 선수 및 CME 글로브 포인트 TOP10 열외 등 다양한 범위에서 최악의 성과를 냈기때문. 퍼팅과 평균 타수에서만 10위 안의 성적을 거두었을 뿐, 모든 것을 교체하고 새롭게 맞이한 시즌이라고 해도 이름값을 고려하면 확실히 아쉬운 한 해라고 봐야겠다.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었다. 정신적인 면에서 더욱 단단해졌다. 우승이 없다는 것은 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 우승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나는 많은 톱10을 기록했다"라며 후반기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한 경기력에 대해 높은 자평을 했다.

스윙 코치를 바꾼 이후 2017년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드라이브샷 거리와 그린 적중률 모두가 예년에 비해 떨어져 있고, 7월 시점의 상금 순위도 20위대로 1~2위에만 이름을 올리던 지난 4년과 비교되었다.

2.6.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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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을 겪은 2017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개막전인 'ISPS Handa Women's Aus. Open'을 포함, 전 경기 출장 중이지만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30위권의 성적을 보여 주었다. 'Bank of Hope Founders Cup'에서는 컷 탈락까지 기록했다.

라운드 중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많은데, 심하게 망가지는 라운드도 있어서 스코어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보인다.

이후에도 2~30위를 오가는, 불과 2년 전의 리디아 고라면 상상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현지 시각 4월 29일, 드디어 염원의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15승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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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번째 출전 경기인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나선 리디아 고는 3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서며 오랜만에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전반 홀 초반에 3개의 보기를 하면서 흔들렸고 이에 오랜만의 우승이 물 건너가나 했지만 후반에 버디를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하며 결국 4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준 호주의 이민지와 서든데스 플레이오프에서 일합을 겨누었다.

파5 18번 홀에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리디아 고는, 드라이버에서 20여야드 뒤쳐졌으나 3번 우드로 친 세컨 샷을 거의 알바트로스[21]에 가까운 샷으로 날리며 최종 '이글'을 기록, 1년 9개월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4번의 우승에서 '당연한 듯이' 빙긋 웃으며 팔 벌려 세리머니 하던 정도의 기쁨을 보여주던 리디아도 감격했는지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승을 거두지 못한 지난 2년간 자신의 곁에서 어머니가 보내 준 헌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제 다시 시작'임을 알리며 "얼마 전 생일 선물로 받은 보드카를 오늘 밤에 풀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2.7. 2021년

4월 17일 미 하와이에서 종료된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22]하며 LPGA 투어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이후 장장 57개 대회 만에 거둔 우승이다. 날짜상으로는 1084일 만이다.

8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이나미 모네와 치른 은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골프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2.8. 2022년

시즌 첫 승은 1월말에 열린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 대회에서 나왔는데 4라운드 내내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차지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그러나 이후 우승 소식은 쉽사리 찾아오지 않았고, 10월말이 되어서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우승이 없었던 9개월 동안에도 탄탄한 경기력으로 TOP5 안에 9번이나 이름을 올렸으며, 11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가서는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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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정준 씨와 함께
이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올해의 선수상베어트로피[23]를 수상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LPGA 투어 사상 최다 우승 상금인 2백만 달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며 시즌 누적 상금도 4백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상금왕까지 차지한 리디아 고의 시즌 누적 상금 4백만 달러 달성은 로레나 오초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룬 쾌거였고, 무엇보다 그녀의 최종 목표, LPGA 명예의전당 입성에 필요한 포인트도 2점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일주일 후인 11월 28일에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재등극하는 경사(慶事)까지 누렸다. 2017년 6월 1위 자리를 내준 후 5년 5개월 만에 이뤄진 복귀다.

2.9. 2024년

1월 17~21일(미국 현지시간)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20승의 고지를 밟았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1년 2개월 만에 거둔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었고, LPGA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도 1점 추가해 총 26점으로 단 1점만을 남겨놓았다.

이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획득[24]하며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LPGA 명예의 전당입성하였다.[25] 거기다 골프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8월 25일(현지시간)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AIG 위민스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21승[26]을 기록했다.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42만5천달러(한화로 약 19억원)를 받으며 LPGA 역대 통산 상금 순위도 전체 4위가 됐다. 그녀의 말을 빌리자면 올해 8월은 올림픽 금메달 수상, 명예의 전당 입성, 개인 통산 메이저 3승 달성 등 "동화 같은 이야기"의 연속이었다. 향후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고.

9월말, 한 달만에 참가한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또 우승하며 시즌 3승, LPGA 통산 2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마지막 날 선두 티띠꾼에 2타차 2위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이 날에만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치는 엄청난 경기력[27]을 보여주며 최종 23언더파로 2위 티띠꾼을 5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4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쟁한 티띠꾼은 리디아 고를 향해 언니로서, 전설로서, 자신의 롤 모델로서 존경한다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3. 플레이 스타일

심플하고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스윙을 한다. 스윙이 이쁘다라는 평가는 많지 않지만 물론 박인비처럼 이상하다는 평가도 없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효율적인 스윙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드라이버 티샷 거리는 투어 60위권으로 고만고만 하지만 매우 정확한 아이언으로 비거리의 약점을 상쇄한다.

설령 아이언을 온 그린 시키지 못하고 러프 혹은 벙커에 빠진다 해도 이쪽 또한 매우 뛰어나서 스코어를 잃는 일이 좀처럼 없다. 퍼트도 매우 날카로운 편으로,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골프의 금언 중 하나인 "골프는 두 번째 샷부터"라는 표현에 가장 잘 들어맞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년 시즌 LPGA 대회에서 보인 "보기가 가장 적은 라운드(Most bogey-free round) 선수" 순위에서 매년 상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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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경우, 에임포인트 익스프레스 방법을 활용한다. 개발된 지 10년 정도밖에 안 된 방식이지만 그린의 경사와 그린의 빠르기에 익숙한 프로들에게는 오히려 익숙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내용은, 양발로 그린의 경사를 체크한 뒤 그 경사의 기울기를 1~5단계로 나눈 뒤 자신의 주시로 볼 수 있는 손가락 쪽을 뻗어 해당 단계에 맞춰 손가락을 홀 끝에 맞춰 올린다.(만약 경사 기울기가 자신의 기준 내에서 2단계다라고 하면 검지와 중지만 들어 홀 끝에 맞춰 댄다) 그렇게 해서 공의 구름을 예측한 뒤 퍼팅하는 방법으로 많은 경험과 연습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 우리 아마추어들은 저런 게 있다는 것만 알자

외모나 경기 중간 중간 웃는 모습을 보면 영락 없는 소녀이지만, 매우 강한 멘탈을 가진 선수이고[28] 컨디션이 좋지 않은 대회에서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다. 그러나 16 시즌 후반에는 스윙이 약간 무너지며 모든 타이틀에서 2위에 머무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2015년에는 무려 29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 2004년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세웠던 기록에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29] 수 많은 우승을 포함하여 웬만한 선수들은 꿈도 못 꿀 커리어를 18세인 현재 다 이루었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커리어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되는 것은 무리도 아니다.
드라이버
아이언

4. 수상 이력

4.1. 우승

4.2. 올림픽

올림픽
<colcolor=#000> 금메달 2024 파리 개인
은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개인
동메달 2020 도쿄 개인

5. 상금 및 순위

6. 기타



[1] LPGA 1부 투어를 뛰는 1년차 선수들 중 가장 실적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 2001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으며, 당시 명칭은 브리티시 위민스 오픈이었다. [3] LPGA 투어를 뛰는 선수들 중 가장 실적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LPGA의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4] 부친 고길홍은 제주 고씨 집성촌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모친 현봉숙은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부모 모두 제주도 출신이다. 이 때문에 제주 지역 언론에서 리디아 고를 보도할 때는 항상 '제주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5] 실제 키가 아닌 프로필상 키 [6]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범현대가 일원이다. 현재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미국 스타트업 회사 앰버(Amber) 수석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7]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2012년과 2013년에 연속 우승을 달성하였고, 프로로 턴을 한 후 2015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근 4년 사이 3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8] 한국계 호주 국적의 LPGA 투어 프로 선수이다. 영어 이름 자체가 'Minjee Lee'이며 한국명을 쓰는 것은 아니다. [9] 2015년 2월 2일 첫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된다. 참고로, 리디아 고는 2015년 첫 등극 후 2017년 6월 11일까지 104주간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였고, 한 동안 침체기를 보낸 후 2022년 11월 28일에 다시 랭킹 1위에 복귀하여 2023년 4월 17일까지 총 125주 동안 1위를 수성하게 된다. [10] 물론 전미선수권 우승 전에 열린 ALPG 투어에서 프로 첫승을 거두긴 했으나 높은 레벨의 투어가 아니라 최연소 기록 정도만 주목 받았다. [11] LET와 ALPG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를 뜻한다. [12] 그 전까지의 기록은 일본의 이시카와 료가 2007년 JGTO에서 우승한 15세 8개월이었다. [13] LPGA 역사상 43년 만에 달성된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이었다. [14] 닉 팔도의 스윙코치였다. [15] 골퍼 방향에서 보자면 스트레이트 구질에서 좌 쪽으로 살짝 꺾이는 것을 의미. 런이 많아 비거리 상승에는 도움이 되나 철저한 코스 공략을 목표로 하는 프로들은, 최근엔 반대로 휘어지는 페이드 구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적으로 런이 적어 예측한 곳에 공이 떨어진다고. 비거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리디아에게는 아이언 샷에 자신이 있는 만큼 드로우 구질로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싶었는 듯 하다.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명명 하에 해당 샷의 이름은 A스윙이라고 한다. [16] 아마추어 때 이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했으니 벌써 3번째 우승 기록이다. [17] 2015시즌 첫 승은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나왔고, 4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18] 아마추어는 프로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상금을 받지 못 한다. 물론 16년부터는 변경된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 1.6. 항목 참조. [19] 이러다보니 나중엔 ‘최연소’ 타이틀 수집가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역대 LPGA 최연소 우승 뿐 아니라 최연소 메이저 우승, 최연소 메이저 2승(16년), 최연소 10승, 최연소 상금 백만 달러 돌파, 최연소 세계랭킹 1위는 물론 신인상(14년) 올해의선수상(15년) 상금왕(15년) 등에도 ‘최연소’ 타이틀을 붙이며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쓸어 모으기 때문이다. [20]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까지 기록할 정도로 맹타를 휘둘렀다. 여담으로 이게 생애 첫 홀인원이다. 이전까지는 연습 라운드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한다. [21] 파 5에서 두번째 샷이 홀에 들어가는 경우로, '홀인원' 보다 더 드문 샷이다. [22] 공동 2위를 한 박인비, 김세영, 넬리 코다를 7타차로 누르고 차지한 우승이었다. [23]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2년 연속 베어트로피를 수상하게 되었다. [24] LPGA는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에게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 1점을 부여한다. [25] 1997년 4월생인 리디아고는 27세 4개월의 나이로 입성, 종전 박인비(27세 10개월)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입회 기록을 경신했다. [26] 마릴린 스미스, 박인비와 함께 동률 [27] 4라운드 내내 단 하나의 보기만 기록! [28] 초일류 프로에게 멘탈을 따지는 것이 실례인 수준이다. [29] 이 기록은 2022년 30라운드 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에 의해 경신되었다. [30] LPGA와 PGA 투어 소속 각 1명씩 2명의 선수가 혼성 팀을 이뤄 진행된 대회로, 리디아 고와 제이슨 데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1백만 달러를 우승 상금으로 받았다. [31] 이 대회 최초 2년 연속 우승. 그것도 아마추어로서!! [32] 이 대회 최초 3회 우승. [33] 1주일 전 2022 LPGA 개막전의 다니엘 강 우승에 이어, 개막 2주 연속 한인 교포 선수들이 우승했다. [34] 2023년 이 대회의 총상금(5백만 달러)과 우승 상금이 22년 LPGA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더 셰브론 챔피언십'과 동일하게 책정되자 다수의 세계랭킹 탑 랭커들까지 대회에 참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으로 75만 달러를 획득하였다. [35]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부모가 문제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나, 아이의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경기방해이며, 아이와 함께 골프 경기를 관람하러 간다면 적어도 아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경기예절은 숙지시키고 가야하는 것이 보호자의 의무이다. [36] 최종적으로 박인비가 1위, 리디아 고가 2위를 기록했는데 두 사람 간의 차이는 5타나 되었다. [37]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중계화면에는 리디아 고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매번 보였다.